대전과 세종을 비롯한 충청지역 2023년 분양 물량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계획 대비 약 3만 세대 가깝게 줄어들었으며 분양 대비로 비교하면 약 2만 세대 가깝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부동산 업계에서는 2023년 분양 물량은 더 줄어들 수 있다고 예견했다.2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3년 민영아파트(민간분양+민간임대) 분양계획을 조사한 결과 전국 303개 사업장에서 총 25만 8003가구가 분양 예정이다.계획물량 기준으로 2014년(20만 5327가구) 이후 가장 적고, 지난해(41만6142가구) 대
계룡건설은 지난 23일 전남 장성군에 위치한 육군 공병학교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계룡건설은 지난 20일에도 충남 계룡시에 위치한 육군본부를 방문해 12년째 매년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계룡건설 제공
대전이 부동산시장 ‘미분양 무덤’으로 변모하고 있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청약 광풍 지역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놀랍기까지 하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경기 침체 장기화에 고금리·고분양가 사태가 맞물리면서 분양시장 성적표가 곤두박질 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2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대전 중구 선화동 ‘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 아파트는 지난 20일 1순위 접수에서 836가구 모집에 단 90개의 청약통장만 모인 데 이어 21일 2순위 접수에서도 누적 147건만 신청돼 대규모 미달을 기록했다.앞서 분양했던 대전 서구에 들어서는 한
신생기업 10곳 중 3곳은 1년도 못 버티는 것으로 조사됐다. 신생기업의 1년 생존율은 약 65%에 그치면서다.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기업생멸 행정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새롭게 경제활동을 시작해 매출을 내거나 상용근로자를 고용한 신생기업은 102만 2000개로 전년보다 3만 6000개(-3.4%) 감소했다.신생기업이 전년 대비 감소한 것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사태가 발생했던 2015년(-3.5%) 이후 6년 만이다.활동기업 중 신생기업 비율을 나타내는 기업 신생률도 14.5%로 전년 대비 1.0%포인트(p
전세가격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집주인 11%는 금융기관 대출을 받아야만 전세금을 돌려줄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일부 가구는 금융자산을 처분하고 대출을 받더라도 온전히 보증금을 돌려주기 어려운 것으로 분석됐다.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주택 매매가격과 함께 전세가격 또한 지난 6월부터 하락 전환 뒤 하락 폭이 확대되고 있다. 반면 월세가격은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전월세거래 중 전세 비중은 2019년 59.9%에서 2020년 59.5%, 지난해 56.5%에서 올해 1∼9월 48.2%로 떨어졌다.전세가 하락
세종 아파트가 1순위 청약에서 미달됐다. 부동산 ‘빙하기’시기에도 각광 받았던 세종 청약시장에 미달 사태가 나오면서 세종 아파트 분양시장조차 ‘암흑기’가 도래하고 있는 모양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들은 이같은 상황이 지속된다면 공급 중단이라는 악순환이 발생할 수 있다고 관측했다.한국부동산원청약홈에 따르면 조치원역 부근에 건설 중인 ‘한신더휴’가 19일 특별공급에서 101세대 공급에 58명이 청약한 것에 이어 20일 진행된 1순위 일반공급에서도 총 129명이 청약해 29세대가 미달됐다.일반 1순위청약에서 33세대 공급됐던 전용면적 6
2022년 아파트 분양시장은 높은 대출 이자 부담과 분양가 상승, 집값 추가 하락 우려 등으로 청약 매력이 감소하면서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 청약불패를 이어가던 서울에서 초기 분양률 100% 기록이 깨졌고, 지역에서도 다수의 아파트 단지에서 미달사태가 벌어지고 있는 상황. 대전과 세종 등 가격 하락폭이 큰 지역을 중심으로 미분양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는 분위기다. 2023년 대전과 세종 아파트 분양시장과 매매시장은 길어지고 있는 ‘빙하기’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오리무중이다.◆고금리 · 고분양가 시대 청약도 ‘잠잠청약 규제가 완화됐지만
내년 아파트 입주 물량이 4년 만에 30만 가구를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19일 기술 기반 부동산 서비스 업체 직방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올해 25만 6595세대(379개 단지)보다 약 18% 늘어난 수준인 30만 2075세대(413개 단지)가 내년 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있다.특히 지방 입주 물량 증가 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이 15만 5470세대(183개 단지)로 9% 증가하고 지방은 올해보다 29% 많은 14만 6605세대(230개 단지)가 입주할 예정이다.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입주 물량의 경우 2년 전에 선분양
세종시가 올해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률 1위를 기록할 모양새다. 대전도 대구와 인천에 이어 전국에서 4번째로 높은 하락률을 기록했다. 전세가격에서도 세종시가 전국 최고 하락률을 기록했으며 대전은 똑같이 전국에서 4번째로 높은 하락률을 기록했다.전문가들은 금리인상과 경기침체가 매매가 하방 압력을 키우면서 거래량 또한 크게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19일 직방이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북·제주·강원을 제외하고 모든 지역에서 하락했다.지역별로 살펴보면 가장 많은 하락률을 보인 곳은
대전과 세종의 아파트 가격 하락세가 매주 신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전주 대비 떨어지는 것이 일상화되는 분위기다. 부동산 업계는 아파트 가격이 ‘지하’로 들어가야 매매가 이뤄진다는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2월 둘째 주(12일 기준) 주간아파트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64%로 전주(-0.59%) 대비 하락폭이 확대됐다. 수도권은 -0.74%→-0.79%, 서울 -0.59%→-0.65%, 지방 -0.45%→-0.50%로 모두 하락폭이 확대됐다. 시도별로 살펴보면 세종(-1.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의 표준 공시지가와 주택 공시가격이 일제히 하락했다.국토교통부는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3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표준지 56만 필지, 표준주택 25만호의 공시가격(안)에 대해 소유자 열람 및 의견청취 절차를 12월 14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20일간 진행할 계획이다.지역별로 살펴보면 2023년 대전지역의 표준지 공시지가 변동률이 6.10%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표준 주택 공시가격 변동률 역시 4.84% 하락했다. 세종의 표준지 공시지가 변동률은 -5.30%, 표준
앞으로 무순위 청약 자격에서 지역 거주 요건이 폐지된다. 대전에서 세종 아파트 ‘줍줍’ 찬스를 얻게 된다는 얘기다. 금리 인상과 주택가격 하락 등에 따라 무순위 청약이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이에 미분양 아파트를 해결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또 민영주택의 청약제도도 개편해 투기과열지구 내 1~2인 청년 가구 수요가 높은 중소형 평형에 추첨제를 신설한다.국토교통부는 청약 제도의 일부 개편 등이 담긴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16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 10월 26일 발표한 ‘청년·서민 주
고금리 여파로 청약시장에 '빙하기'가 찾아왔지만 세종 청약시장은 영향을 받지 않는 모양새다. 특히 매매가격보다 반값 혹은 반값 이하로 떨어진 무순위 아파트 청약시장이 열리자 4건의 무순위 청약에 1만 5000여 명이 몰려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다.1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세종시 다정동에 있는 가온마을 6단지 ‘세종 중흥 S-클래스 센텀시티’와 세종시 어진동 한뜰마을 6단지 ‘세종 중흥 S-클래스 센텀뷰’ 2곳서 전날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4가구 모집에 1만 5661명이 몰렸다. 단순 계산으로도 평균 3915대 1의
세종시 주택 매매가격이 최근 4년간 전국에서 최고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전은 서울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13일 통계청이 발표한 ‘한국의 사회동향 2022’에 따르면 2018년 1월 대비 2021년 1월 주택 매매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매매가격 기준으로 가장 크게 증가한 곳은 세종시로 이 기간 동안 무려 40.1%가 올랐다. 이어 서울 26.1%, 대전 21.3%, 경기 17.8% 순으로 급등했다.전세가격 변화도 매매가격과 대체적으로 유사한 흐름이다. 매매가격이 크게 상승한 세종(26.9%), 서울(14.7%),
재건축 시장을 옥죄던 안전진단 규제가 완화됐다. 그러나 부동산 ‘빙하기’가 길어지면서 재건축 기대감이 집값 반등으로 이어지긴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취지는 긍정적이지만 현재 부동산 ‘빙하기’의 핵심인 금리를 잡지 못하면 실효성을 거두긴 힘들다는 얘기다.1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재건축 안전진단 합리화 방안’을 통해 안전진단 기준의 핵심으로 평가받는 구조안전성 가중치를 현행 50%에서 30%로 낮추고, 주거환경(15%→30%)과 설비노후도(25%→30%) 항목 비중은 높이기로 했다.또 재건축 안전진단의 판정 기준도 완화했
세종시 아파트 가격 하락률이 올해 전국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에는 1% 상승해 최저 상승률을 기록했다면 올해는 몇퍼센트의 마이너스를 기록할지 혀를 내두를 정도다.대전 역시 전국에서 다섯 손가락에 드는 하락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과 세종 모두 규제지역에서 해제됐음에도 불구하고 아파트 가격 하락은 멈추지 않고 있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022년 1월 1일부터 12월 5일 현재까지 전국 집값은 4.76% 내렸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올해 들어 본격 하락장을 맞은 대전은 7.76% 내렸으며 세종은 12.94% 하
대전과 세종의 분양시장 분위기가 다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분양경기 지수가 밑바닥에 자리잡고 있어 아직까지 회복하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8일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12월 아파트분양전망지수’에 따르면 전국의 분양 전망지수는 전월(44.6) 대비 7.8포인트(p) 오른 52.4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전은 전월(42.9) 대비 21.8p 상승한 64.7로 예상됐다. 세종은 전월(33.3) 대비 16.7p 오른 50.0을 기록했다,대전은 규제지역 해제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이며 세종
대전과 충남의 아파트 경매시장이 얼어붙었다. 고금리와 경기침체로 인한 아파트 매매시장의 빙하기와 맞물려 경매시장 한파도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분위기다.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6일 발표한 '2022년 11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1904건으로 이 중 624건이 낙찰됐다. 낙찰률은 32.8%로 전달(36.5%) 대비 3.7%포인트(p) 하락하면서 올해 최저치를 경신했다. 이는 2009년 3월(28.1%) 이후 13년여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낙찰가율은 78.6%로 전월(83.6%) 대비 5.0%p
정부가 화물연대 일부 업종을 대상으로 업무개시명령을 내린 가운데 지역 건설업계의 시멘트 수급난이 일부 완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이하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총파업) 사태가 11일째 계속되며 산업계 피해가 가중되자 정부가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철강·정유 분야에 대한 운송개시명령(업무개시명령) 추가 발동 검토를 예고한 데 이어 앞서 명령이 발동된 시멘트 분야 운송사·화물차주들에 대해서는 5일부터 실제 업무 복귀 여부를 확인하는 현장조사에 착수하고, 미복귀자에 대한 형사처벌을 예고한 상태다.
대전과 세종의 아파트 가격 하락세가 수도권에 버금간다. 경기도와 인천이 1,2위를 기록한 가운데 대전과 세종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이같은 하락세가 금리인상 여파로 인한 만큼 지속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1월 넷째 주(11월 28일 기준) 대전 아파트 매매 가격은 0.62% 하락했다. 대전 집값은 올해 들어 48주 연속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하락폭은 지난주 -0.48%보다 더욱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지역별 수치를 보면 유성구가 1.0% 낙폭을 보여 가장 큰 하락세를 보였으며 서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