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기운이 완연해지면서 홍성지역 벚꽃 명소에 나들이객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25일 군에 따르면 구항면 거북이 마을, 홍성읍 홍성천·대교공원, 광천읍 오서산, 결성면 석당산, 홍동면 벚꽃길 등이 홍성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로 꼽히고 있다.구항면 거북이 마을은 구항초등학교부터 대정초등학교로 넘어가는 약 4㎞ 구간의 길 양쪽에 벚꽃 드라이브길이 조성돼 있어 해마다 벚꽃을 즐기려는 행락객들이 모여드는 곳이다.특히 거북이마을은 수선화로도 유명해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수선화 축제를 개최한다. 수선화 꽃길 걷기, 거북이마당놀이, 수선화
홍성군이 올해부터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여성농업인들이 특수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보조하고 임산부에게는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한다.군은 25일 군청 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 추진사항 보고회를 개최하고 부서별 추진 사업을 공유했다.홍성군은 지난 2014년 여성친화도시로 최초 지정받은 뒤 2019년 재지정 심사를 통과했으며 올해 3번째 재지정을 앞두고 있다.군은 이날 보고회에서 성평등한 홍성, 일하기 좋은 홍성, 안전하고 편리한 홍성, 건강한 홍성, 함께 돌보는 홍성을 목표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5개 분야 99개 사업을
예산군은 4월 한달 동안 소·염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백신 일제 접종을 추진한다.접종 대상은 소 1262농가 6만 635마리, 염소 130농가 4958마리이며 이중 소 50두미만 897농가 1만 5826마리와 염소 300두 미만 127농가 3098마리는 수의사가 방문 접종할 예정이다.염소 300두 이상 3농가는 읍면에서 백신을 수령한 후 자가 접종해야 하며 50두 이상 소 전업농은 축협에서 백신을 구입한 후 기한 내 자가접종을 해야 한다.백신접종 완료 후 4주가 경과되는 5월부터는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구제역백신 항체양성율 검사를
홍성군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지난 22일 위원 위촉식을 마치고 본격적인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위촉된 위원은 각 분야에서 추천되거나 전국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전문가, 산업 및 학계 인사,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 동안 활동할 예정이다.위원회는 홍성군의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을 위한 주요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등 홍성군 탄소중립을 이끌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위촉식에서는 백청기 전 홍성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위원회는 이날 첫 번째
예산군은 늘어나는 법률 자문 수요와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4월 3일까지 고문변호사 2명을 공개 모집한다.이번 공모는 지난해 조례 개정으로 고문변호사 정원이 3명에서 5명으로 늘어남에 따른 것이다.군은 자격요건 충족 여부, 경력, 공공기관 자문 및 소송 수행 경험, 군정 업무이해도 등을 종합 평가해 신규 고문변호사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고문변호사를 공개 모집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라며 “공정하고 객관적인 법률 자문을 통해 법치에 맞는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예산
예산군은 지난 22일 덕산면에서 체육회원 및 초청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덕산복합문화체육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덕산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에는 국민체육기금 10억 원, 균형발전사업 도비 20억 원, 군비 55억 원 등 총사업비 85억 원이 투입됐다.덕산온천관광지 내에 연면적 1883.02㎡, 최고 높이 12m로 건립됐으며 배구, 농구, 배드민턴, 탁구 경기는 물론 각종 문화행사가 가능한 무대가 설치된 다목적 체육관 및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운영될 문화센터를 갖추고 있다.최재구 예산군수는 “덕산복합문화체육센터는 체육관으로의 본
예산군은 3월 현재 총 62건에 37억 6000만 원을 발주하는 등 지역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지역개발사업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나 지역 균형개발을 위한 기반 조성 및 정주 여건 개선 등 주민 생활의 편익 증진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소규모 공공시설 정비사업이다.올해 예산읍 수철리 수해복구, 삽교읍 상하리 주차장 조성, 대술면 세천 정비, 신양·광시 아스콘 덧씌우기, 대흥면 손지대률지구 교량 확장, 덕산지구 마을안길 정비, 고덕면 주택밀집지역 배수로 정비, 오가면 배수로 정비 등 62건을 추진한다.군은 총 3
홍성군은 지역 관광 활성화 및 홍보를 위해 지난 23일 제7기 홍성군 SNS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팸투어를 실시했다.팸투어는 오는 5월 개장을 앞둔 홍성 스카이타워를 비롯한 지역 내 주요 관광지에 대한 홍보 등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서포터즈들은 높이 65m의 홍성 스카이타워에서 탁 트인 천수만의 멋진 풍경을 감상한 뒤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에 있는 해양권 최초 네트어드벤처를 체험했다.또한 200여 년이 넘게 전통옹기 작업을 이어오고 있는 갈산토기를 찾아 무형문화재 옹기장인으로부터 전통옹기에 대한 이해와 제작 과정을 익히고 체험하는 시간도
예산군은 공주대학교 통학로 주변 환경정비 2구간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공주대학교 통학로 주변 환경정비사업은 예산상설시장에서 공주대학교 입구까지 환경을 정비해 안전한 보행환경 확보 및 주변 경관을 개선한다.1구간(예산상설시장∼대회리 회전교차로) 추진에 이어 대회리 회전교차로에서 공주대학교 입구까지 총 480m의 2구간에 대한 인도 정비 및 경관조명 조성을 완료했다.완료된 2구간 경관 조명은 7가지 파스텔톤 색상이 순차적으로 변환해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은 물론 품격 높은 야간경관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1구간 지중화
홍성지역에 올해 대규모 아파트 입주가 예정돼 있어 3년 만에 인구 10만 명 재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24일 군에 따르면 관내 인구는 3월 20일 기준 9만 825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최저점을 기록한 지난해 4월 이후 1년여 만에 2000여 명이 늘어난 것이다.2020년 12월 10만명을 회복했던 홍성 인구는 이듬해 4월 다시 10만 명이 붕괴됐으며 지난해 4월에는 9만 6000여 명까지 떨어졌다.올해는 오는 8월 모아미래도 메가시티 836세대와 12월 반도유보라 955세대 등 아파트 1790여 세대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예산군은 내달 5일까지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과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식품접객업소 환경개선 사업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환경개선 사업은 입식 테이블 교체비와 주방 환경 청소용역비 지원 등이 추진된다. 입식 테이블 교체 비용은 15개소에 업소당 최대 200만원을 지원하며 음식점 내 후드, 벽면, 주방기기 등 주방 환경 청소용역비로 50개소에 업소당 최대 70만원을 보조한다.지원 대상은 2년 이상의 일반 또는 휴게음식점과 식약처 위생등급 재지정 또는 신규 준비 중인 업소에 우선 지원된다.최근 1년 내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홍성군의회는 21일 제30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기정예산 8410억 원보다 2.4% 증가한 8616억 원의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군의회는 추경 심의에서 홍성상설시장 바비큐 특화시장 홍보 예산 2억 2000만 원을 삭감했으며 대한민국 문화도시 공모 사업과 관련해 2023년도 민간위탁금 및 보조금에 대한 정산검사가 끝나지 않은 단체나 법인은 참여를 제한하는 것으로 승인했다.또한 홍성군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홍성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홍성군 치매관리
홍성군이 머무는 관광상품 개발로 체류형 생활인구 유입을 증대시킨다.군은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사업을 통한 다채로운 관광상품 개발로 체류형 생활인구 유입을 촉진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홍성DMO사업단은 지난해 DMO 육성 사업으로 진행한 ‘어서와 홍성은 처음이지’ 프로그램이 큰 성과를 거둠에 따라 올해도 추진해 생활인구 유입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어서와 홍성은 처음이지’ 프로그램은 지난해 346명의 생활인구가 총 540박 이상 홍성에 머무른 성과를 거둔 바 있다.군은 또한 탄소중립섬 죽도에서 무인도 투
홍성군은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11억 2200만원을 투입해 노후 경유차 34대에 매연저감장치(DPF) 부착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 중 지방세, 환경개선부담금 등 체납금이 없는 차량 소유자, 정부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는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인증조건에 적합한 자동차이다.장치 종류에 따라 부착 비용의 90%를 지원하며 장치가격의 10~12.5%는 자부담해야 한다. 부착 후에는 환경개선부담금이 3년간 면제되며 한국교통안전공단
예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금오초등학교에서 등교하는 학생과 교직원 600여 명을 대상으로 Wee센터 상담주간 홍보와 참여와 자치의 민주시민교육을 위한 ‘우리 정(情)답게’ 등교맞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예산교육지원청은 취약계층 학생의 선제적 발굴과 행복한 학교생활 조성을 위해 학급단위 통합 교육활동인‘소중한 나 만들기’를 연중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소중한 나 만들기’는 예산군과 예산교육지원청이 지난 2021년부터 청소년 심리 정서 지원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취약계층 발굴과 행복한 학교생활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는 초, 중학교 12개교 36학급이 참여한다.예산교육지원청은 이번 사업을 위해 사회복지사, 청소년지도사, 전문상담가, 청소년상담사, 교육연극지도사, 원예심리치료사, 직업상담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지역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예산상설시장이 올 들어 2개월여 만에 방문객 1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전국적인 핫플레이스의 인기가 계속되고 있다.20일 예산군에 따르면 올해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집계 결과, 3월 18일 기준 예산시장 방문객 수는 100만명을 돌파했다.이는 관광지점 입장객 계측 78일 만으로, 지난 한해동안 300만 명이 방문한 것과 비교할 때 관광객 수가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음을 보여준다.예산시장은 원도심 공동화 문제를 해결하고자 더본코리아와 협업해 새단장한 관광 특화 시장이다. 최근 MZ세대들 사이에 전통시장
“홍성 ‘발 달린 빗자루’를 아시나요?”홍성지역 봉사단체들이 힘을 모아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나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20일 홍성군에 따르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경제적, 사회적 어려움을 줄여주기 위한 복지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봉사단체들이 함께 참여하는 ‘발 달린 빗자루’ 사업을 올해부터 추진한다.‘발 달린 빗자루’는 저장강박증 등의 이유로 생활 쓰레기를 적재·방치하는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쓰레기 처리 및 청소, 주택 보수 등을 지원하는 주거환경 개선 사업이다.취약가구 주거환경 개선
국가숲길인 내포문화숲길을 위탁관리하고 있는 ㈔내포문화숲길은 8월 30일까지 제1회 내포문화숲길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공모전은 내포문화숲길의 다양한 가치와 아름다운 숲길의 사계를 홍보하고자 기획됐으며 개인이나 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사진은 2021년부터 내포문화숲길을 배경으로 한 인물, 풍경 및 풍광 등을 출품할 수 있고 미발표 사진을 소장한 사람도 참여할 수 있다. 응모는 내포문화숲길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작성 후 작품을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심사 결과는 9월 6일 발표할 예정이다. 예산군 관계자는 “내포문화숲길
홍성군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주관한 ‘자활 사업장 환경 및 센터시설 개선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자활 사업장 환경 및 센터시설 개선은 작업장 공간 부족, 노후 시설 등 열악한 작업 환경을 개선해 사업 효율성을 제고하는 사업이다.홍성지역자활센터는 고연령 및 근로 능력 미약자 중심으로 운영 중인 임가공사업의 축소 및 신규 사업 개발 필요에 따라 공모사업에 참여했으며 다회용기 식기세척 사업을 시작으로 안정적 일자리 창출과 시장성 확보 후 자활기업 진출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