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덕산 충의사 일원 저한당, 도중도에서 윤봉길 의사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조국의 평화를 위한 희생정신을 알리고 의로움을 기리기 위한 제51회 윤봉길 평화축제를 개최한다.축제 개막일인 27일 오후 6시부터는 인기가수 황치열의 축하공연 등이 열리는 ‘불꽃청년 1932’가 펼쳐지며 28일에는 제2회 전국 윤봉길 평화사랑 그리기 대회와 전국 초·중·고 전국 시낭송 대회가 열린다.시낭송 대회 입상자에게는 대상(충청남도지사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이, 그리기 대회 입상자에게는 대상(충청남도교육감
예산군은 해설 수준을 높이고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문화관광해설사의 활동비를 인상해 3월분부터 소급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해설사 활동비 단가는 기존 평일 6만 원, 휴일 7만 원에서 각 1만 원씩 증액해 평일 7만 원, 휴일 8만 원으로 인상했다.군은 이와 함께 코로나19 완화 이후 관광 해설 수요가 해마다 증가하면서 해설사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는 만큼 해설역량 강화 및 해설사의 처우개선을 위해 근무복 구입, 선진지 견학, 해설도서 지원, 해설사의 집 정비 등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예산군 문화관광해설사는 총 1
예산군의회는 15일 제29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9일까지 관내 주요 사업장 현장 답사와 조례안 등 30개의 안건을 처리한다.군의회는 16일부터 예산상설시장 오픈스페이스 조성 사업 현장과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가칭) 신설 사업 현장, 교통사고 다발지역 선형개량 사업 현장,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 현장 등 관내 사업장 10개소를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문제점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또한 ‘예산군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대행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11건과 예산군수가 제출한 조례안 14건, 동의안 3건,
홍성군은 영세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1분기분을 26일까지 신청받는다.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은 1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사회보험 가입을 돕고 고용을 유지하기 위해 정부의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에 더해 추가로 사업주 부담 보험료를 분기마다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두루누리 사회보험료를 받는 10인 미만 소상공인으로, 지원 기간은 최대 3년이다. 사업주가 국민연금과 고용보험료를 납부하면 군은 분기별로 두루누리 지원금을 제외한 사업주 부담분을 지급한다.김완섭 군 경제정책과장
홍성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2일 홍주읍성 일원에서 지역주민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개최하고 치매없는 건강한 삶을 다짐했다.
청운대학교 사회서비스대학은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지역 평생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협약식에는 청운대 사회서비스대학 안재현 학장과 뷰티산업학과 김현철 교수, 사회복지상담학과 서상범 교수, 김영집 팀장 등이,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는 이상영 센터장과 최진구 기획운영팀장 등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운영을 위한 지원 및 발전 전략 공유, 평생교육과 사회적경제 연계 프로그램,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양 기관이
홍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3년 농촌크리에이투어(CREATOUR)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2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관광객이 직접 활동에 참여해 농촌의 다양한 매력을 만끽하고 자신만의 특별한 경험을 쌓게 하는 게 특징이다.군은 총사업비 2억 5000만 원을 투입해 ‘벼룩시간’이라는 테마로 다양한 농촌 특화 체험 콘텐츠를 기획했다. ‘벼룩’은 ‘벼(농촌)’와 ‘룩(Look, 바라보다)’의 합성어로, 농촌의 정취를 느껴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전기자전거를 활용한 마을투어 ‘따르릉
예산군 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12일 예산군청에서 대전광역시 동구 주민자치위원회 협의회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자매결연식에는 최재구 예산군수와 윤신구 예산군 주민자치협의회장 및 12개 읍면 주민자치 임원, 안옥 대전동구 행정지원국장과 이보출 대전 동구 주민자치위원회 협의회장, 16개 동 주민자치위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자매결연은 지난해 12월 예산군이 국내 6번째로 대전광역시 동구와 자매결연을 체결하면서 주민자치 등 민간 부문으로 교류 협력의 폭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협약은 긴밀한 협조체계 속에 경
바다송어의 새로운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축제가 열려 봄철 미식가들의 입맛을 유혹한다.제4회 홍성 남당항 바다송어축제가 오는 20일부터 내달 7일까지 18일간 서부면 남당항 일원에서 펼쳐진다.남당어촌계의 주최·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전국 최초로 남당항에서 양식에 성공한 바다송어의 차별성과 유일성을 널리 알리고 수산물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축제 기간에는 27일 개막식과 함께 바다송어잡이 체험 및 시식회, 바다송어 요리 시연, 민속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바다송어는 일반 민물송어에 비해
홍성군은 올해 ‘다문화가정 친정보내주기 사업’으로 5가정을 선발해 모국 가족과의 상봉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이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고향 방문이 쉽지 않은 결혼이민여성들에게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래주고 안정적인 한국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지원 대상은 2021년 1월 이전에 결혼하고 홍성군에 거주 중인 다문화가정으로, 3년 이상 모국 방문 경험이 없어야 한다. 선발된 가정에는 가구당 최대 500만 원 이내의 항공료가 지원된다. 신청은 11일부터 22일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홍성군은 지난 2008년부터
지난달 준공한 전국 최고 수준의 예산축협 최첨단 가축전자경매시장이 11일 새벽 7시 첫 경매를 시작했다. 이날 경매장에는 기존 경매시장에 비해 2배 늘어난 큰소 100두가 출하돼 경매됐다.
예산군은 5월 중순까지 하수도공기업 중장기 경영관리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하수도공기업에 대한 중장기 경영목표, 재정운용방안, 경영관리계획, 요금체계개편 등 하수도관련 경영관리 방안을 수립할 방침이다.하수도공기업은 현재 원가대비 낮은 하수도요금으로 인해 재정 악화가 예상되고 있어 전문기관 진단을 통한 경영개선 방안 도출이 필요한 실정이다.군 관계자는 “하수도공기업에 대한 재무 및 경영분석을 통해 단계별 현실화 방안과 개선방안 등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
예산군이 예당관광지 주차난 해소 등을 위해 응봉면 입침리 333-7번지 일원에 187면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한다고 11일 밝혔다.총사업비 11억 3800만 원이 투입되는 주차장 조성 공사는 올해 7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준공 후에는 주민과 관광객에게 24시간 무료로 개방된다.이 지역은 예당관광지를 찾는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고 오는 7월에는 예당호 전망대가 완공될 예정이어서 주차장 확충 필요성이 제기돼 왔었다.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과 방문객 여러분의 편의 증진 및 교통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예산=이석호
홍성군은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해 이달부터 11월까지 홍주성역사관에서 지역 문화유산 찾기 ‘교과서에 나온 문화유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국립공주박물관, 홍성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교 3학년 학생 800여 명을 대상으로 추진한다.프로그램은 홍주읍성, 홍주의사총, 결성동헌, 김좌진 장군 생가지, 한용운 선생 생가지, 신경리 마애여래입상 등 지역화교과서에 수록된 문화유산을 직접 탐방하고 활동지의 과제를 해결하며 문화유산의 가치를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과제를 모두 수행한 학생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선착순으
홍성군은 홍성베이스볼클럽-U16이 문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주관하는 예비지정스포츠클럽에 지정됐다고 11일 밝혔다.홍성BC는 지난해 12월 지정스포츠클럽 지정 공모 ‘유형2’ 분야에 지원했으며 서류심사, 적합성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홍성BC는 앞으로 정부의 공모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았으며 지자체의 조례에 근거해 시설 사용료의 일부 또는 전부를 감면받는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이송영 감독은 “예비지정스포츠클럽 지정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홍성BC 선수들과 갈 곳이 없어 진로 고민을
예산군은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가 오는 16일 예산군종합운동장 황새구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19일까지 4일간 스플라스 리솜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예산군과 월드옥타, 충남도 등이 공동 개최하며 전 세계 67개국 146개 도시의 월드옥타 임원 및 회원, 도내 수출기업인 등 800여 명이 참석한다.행사에서는 기업투자유치 설명회, 수출상담회, 트레이드쇼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돼 예산군과 충남도의 우수기업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대회 기간 중에는 예산의 역사·문화·관광자원 및 농특산물을
예산군은 봉수산자연휴양림 시설 개선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임시 휴관한다.휴관 기간 산림문화휴양관과 숲속의 집에 대한 시설 개선을 하고 어린이 놀이시설 3개소와 수목원 하늘데크 등의 도장 작업도 진행한다.군 관계자는 “성수기 전 숙박 및 부속시설에 대한 정비를 완료해 방문객에게 쾌적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예산=이석호 기자 ilbolee@ggilbo.com
인구 10만 명 회복을 앞두고 있는 홍성군에 전입한 10명중 6명은 예산군과 서산시 등 인근 지역 주민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입 사유는 직업과 주택 등 경제적 문제가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돼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주거 여건 개선이 인구 증가를 위한 핵심 과제가 될 전망이다.군은 지속적인 인구 유인을 위해 상반기 중 전문가와 군민이 참여하는 인구정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대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10일 군에 따르면 올해 1월~3월 인구이동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전입자 2874명 중 51.6%인
홍성군은 홍성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지구 내 잔여 체비지 8필지 8246㎡를 선착순 수의계약으로 매각한다고 10일 밝혔다. 매각 토지는 준주거용지 4필지와 일반상업용지 4필지다.홍성역세권 지구는 총면적 15만 4483㎡ 규모로 개발되며 단지 내에 400면의 공영주차장이 조성된다. 인근에 홍성역, 의료원, 버스터미널, 대형마트 등 주요 생활인프라가 밀집해 있다.올해 10월 서해선 복선전철 개통 시 홍성에서 용산까지 40분대 진입이 가능해지며 충남도청과 내포신도시의 진입로인 지방도 609호선과 인접해 교통 요충지로 부상할 전망이다.매수 희
예산군은 예산농산물유통센터(APC)가 4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APC는 지난해 총매출액 263억 5600만 원을 기록하며 순수익 6억 7780만 원을 올려 흑자를 냈다.이로써 APC는 지난 2022년 7억 5500만 원의 경영 순수익을 올린 것을 비롯해 4년 연속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이 같은 성과는 고품질 과수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농가와의 계약재배 물량을 늘려 시설 활용도를 크게 높이고 인력 및 비용 절감과 재배농가와의 지속적인 유통 개선 노력 등을 펼친 결과로 분석된다.예산능금농협 관계자는 “산지 농산물의 규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