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경찰서는 15일 충남 서천과 전북 군산 등지를 돌며 주차된 차량 내 금품을 훔친 혐의(특가법 상 절도)로 30대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월 7일부터 3월 11일 사이 서천과 군산지역을 돌며 심야시간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 침입, 내부에 있던 현금과 귀중품을 훔치는 등 모두 12차례에 걸쳐 2000만 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다. A 씨는 심야시간 아파트 주차장의 경우 왕래하는 사람이 적어 범행이 발각될 위험이 적다는 점을 노린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 주차 시 차량문을
서천군 마서면이 지난 12일 마서면 산내1리(이장 백창기) 마을회 주최로 열린 제5회 꽃천국 마을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완연한 봄을 알리는 형형색색의 만개한 튤립이 행사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열린 축제는 각급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산내리 주민, 관광객 등 이 참석했다.이날 행사의 백미는 주민들이 직접 식재해 마을을 둘러싸고 있는 1만 6000송이의 튤립이었는데, 산내1리 마을회는 매년 알뿌리 상태의 튤립을 정성껏 직접 심고 가꿔 4월 초 개화 시기에 맞춰 꽃천국 축제를 열고 있다.백창기 이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가 심는 한 송이의
서천군이 15일 기산면 기산길 58-9 일원에서 기산면주민자치회(회장 노대희)의 주관으로 기산면 주민자치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총사업비 57억여 원이 투입된 주민자치센터는 기산면 주민복합센터 내에 조성됐으며 주민들의 문화생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과 주민 소통의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이날 개관식에는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해 김경제 서천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심산책로 걷기, 학생 밴드공연,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노대희 회장은 “그동안 기산면민의 숙원이었던 주민자치센터
서천소방서(서장 김영배)는 이달부터 다중이용업소 대상 ‘안전관리 우수업소’ 신청·접수를 받는다.‘안전관리 우수업소’란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 자긍심 고취와 자율적인 소방안전관리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된 인증제도이다.인증 조건은 최근 3년 동안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행위가 없을 것, 최근 3년 동안 소방·건축·전기·가스 관련 법령 위반 사실이 없을 것, 최근 3년 동안 화재 발생 사실이 없을 것, 자체 계획을 수립해 종업원의 소방교육 또는 소방훈련을 정기적으로 하고 최근 3년 동안 그 기록을 보관하고 있을 것 등이다
보령시는 상속으로 인한 대리인 선임이 어려운 납세자를 위해 취득 신고서 작성 및 필요서류 발급과 소유권이전등기 절차를 안내하는 상속 취득 신고 지원 서비스를 운영한다.신청 대상은 상속 재산가액이 2억 원을 넘지 않는 납세자 중 피상속인 사망일 기준 상속인이 만65세 이상 고령납세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만18세 미만 자녀 3명 이상을 양육하는 다자녀 가정에 해당하는 자이다.신청 대상자에 해당하는 납세자는 신분증과 장애인 납세자의 경우, 장애인복지카드를 지참하여 보령시청 세무과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상속인 간 상속분할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순종)는 농업·농촌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해 읍면 농촌지도자 회원 120명을 대상으로 못자리 관리에 필요한 농자재 자가 제조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읍면별 농촌지도자회의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신청을 받았으며 벼의 육묘기에 실천할 수 있는 저탄소 농업기술 이론 교육과 아인산염을 직접 만드는 실습을 병행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2022년 이후 매년 농자재제조 기술교육을 통해 확대 보급되는 아인산염은 못자리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잘록병과 뜸묘 예방에 효과가 있고, 경제적인 비용으로 자가 제조가 가능해 영농
김동일 보령시장은 지난 13일 관내 세쌍둥이 출산 예정자 김요한(37)·장미나(41) 부부의 가정을 방문해 출산을 격려하고 탄생 지원 물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부부는 기존에 자녀(8)가 한 명 있어 이번 세쌍둥이를 포함해 총 4명의 다둥이 부모가 된다. 보령시는 세쌍둥이 임신이 보기 드문 사례인 만큼 이를 축하 해주기 위해 방문해 격려하고 지원물품을 전달했다.시에서는 신생아 출산시 탄생축하 꾸러미(이유식용기, 아기도장 등), 교통안전용품, 출산준비용품, 북스타트 꾸러미 등을 지원하고 있다.한편
보령시는 소득이 낮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폐광지역 주민들에게 상수도 관련 공사비 부담을 경감하고,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개인급수공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올해 폐광지역 지원대상지는 웅천읍 평리·두룡리, 청라면 나원리 지역으로 지방상수도 관로매설이 완료된 지역이며, 개인급수공사 신청 당시 폐광지역에 거주하거나 거주하고자 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2024년 지원사업비는 2억 원이며 지원기준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는 개인급수공사비의 100%지원, 차상위 계층은 90% 지원, 그 외 가구는 80%가 지원된다.폐
보령시보건소는 자살 고위험군·관심군 및 65세 이상 우울 독거노인 등의 집중관리를 위해 15일부터 오는 12월 말까지 관내 385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멘토링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자살예방 멘토링 사업은 지역사회 단체가 65세이상 독거 노인 등 자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멘토와 멘티를 1:2로 연계하여 주2회 전화통화 또는 주1회 가정방문을 통해 말벗 서비스 등 정서적인 지원으로 자살 예방 및 노인 자살률을 낮추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현재 대한적십자사 보령지구협의회 등 6개 수행기관이 선정되었으며, 270명의 멘티를 지정해 대상자의
서천군 판교면(면장 한상일)이 서천노인복지센터(센터장 나문숙)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독거 어르신들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숨어있는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여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필요한 공공서비스 및 복지서비스를 연계하여 지원할 계획이다.한상일 면장은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판교면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돌봄 체계 구축으로 위기 상황을 예방하고 신속히 대처함으로써 복지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서천노인복지센터는 독거
서천경찰서(서장 유봉현)는 서천군내 감소세를 보이던 교통사망사고가 4월 이후 증가세로 전환됨에 따라 어르신 등 교통약자(노인비율 39.5%) 보호를 위한 교통단속 및 교통안전 활동을 통한 교통사망사고 감소 총력 대응을 실시할 예정이다.이번 서천경찰의 총력대응은 교통외근, 지역경찰, 기동순찰대 등 가용 경력을 최대 활용하여 교통사고 취약시간에 주요 교차로 신호위반·교차로 통행방법위반·지정차로 위반행위 등 교통사고 요인행위 집중 단속 및 주·야간 불문 상시 음주단속을 할 예정이다.서천경찰 측은 교통사망사고 발생지점 및 우려지역에 대해
서천소방서(서장 김영배)는 봄철을 맞아 장항전통시장 일대서 부주의 화재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캠페인은 봄철 산림화재의 주요 원인 ‘부주의’에 대한 화재경각심을 높이고, 서천군 내 화재 발생 저감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으로는 봄철 부주의 화재예방 홍보, 전통시장 내 화기 취급 부주의 등 화재예방교육, 주택용소방시설 관련 안내문 및 자율점검표 배부, 소화전 등 소방시설 주변 적치금지 안내 등이다.김영배 서장은 “작은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은 심각한 인명·재산피해를 야기할 수 있다”며 “생확 속 안전수칙 준수를
보령시는 중앙일보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4’ 자치행정경영 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지난 12일 서울 중구 소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2022년 행정혁신브랜드 부문, 지난해 자치행정경영 부문에 이어 3년 연속(2022~2024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올해는 2024년 정부예산 5013억 원 확보, 대한민국 지역경제(투자유치 부문) 전국 최고점 1위 수상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고, 제29회 충남 장애인체전 성공개최, 원산도 대명 소노리조트 기공식, 박지성 보령축구 트레이닝센터 개장으로 국내 최
▲김동일 보령시장은 15일 오전 9시, 시장실에서 사령장을 교부한다.
보령시는 지난 11일 대회의실에서 지난해 지역안전지수 등급 결과를 분석하고, 올해 추진방향과 개선책을 논의하기 위해 ‘2024년 지역안전지수 향상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김동일 시장을 비롯해 실·과장 등 관계 공무원 40여 명과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분야별 지표값의 결과를 면밀하게 분석하고 타 시·군의 접목 가능한 우수사례를 공유 및 부서별 연계 가능 사업을 논의했다.지난 2월 행정안전부에서 공표한 자료에 따르면 보령시는 각 분야별 안전지수에서 범죄 안전지수 1등급, 교통사고 5등급, 화재
서천 소재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최완현) 씨큐리움은 개관9주년(2024.4.20.)을 맞아 프랑스 국립자연사박물관(Museum national d’histoire naturelle) 특별기획전 ‘바다, 미지로의 탐험(Océan, une plongée insolite)’ 전시를 오는 18일부터 개막한다.지난 2023년 6월 프랑스 국립자연사박물관(MNHN)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한 바 있으며 이번 전시가 두 기관 협력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전시는 미지의 세계인 바다, 특히 심해의
보령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진단검사, 치매인지재활(강화) 프로그램 등 치매안심센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취약지역 거주자와 거동불편자를 위한 택시송영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어르신들의 안전한 송영서비스 제공을 위해 관내 대천택시회사와 매년 계약을 체결하여 대상자의 집에서 치매안심센터까지 왕복 택시비를 지원한다.송영서비스는 지난 2022년 168회, 2023년 130회로 꾸준한 이용을 보이고 있으며 센터에서 제공되는 치매진단검사를 비롯하여 치매질환 예방관리와 함께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로 진행돼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또한 더 많은 지역사회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보령·서천 선거 결과 국민의힘 장동혁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나소열 후보를 제치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 결과 국민의힘 장동혁 후보가 선거인수 12만 8959명 가운데 4만 6505표를 얻은 51.50%의 지지율로 당선을 확정지었다.더불어민주당 나소열 후보는 4만 2802표를 얻어 47.40%의 지지율로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무소속으로 출마한 이기원 후보는 521표(0.57%), 장동호 후보는 460표(0.50%)를 얻는데 그쳤다.장 당선인은 “지난 13일간의 선거운동 기간 동안 동
보령시보건소는 병·의원 접근성이 낮은 읍·면지역 19개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구강보건사업을 추진한다.보건소 구강 전문인력(공중보건의 1, 치과위생사 1명)이 연 2회 학교를 방문해 구강교육 및 불소도포 등을 제공하고, 학교 담당자가 주 1회 불소용액양치를 실시하여 학령기 구강건강관리의 기초를 마련한다.보건소는 구강보건교육을 통해 올바른 구강건강습관 형성 및 칫솔질 실천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불소바니쉬 도포를 실시하여 세균의 진행을 억제해 치아 우식 예방을 도모할 계획이다.또한 불소용액양치사업에 참여하는 학교에는 칫솔·치약세트
서천군보건소(소장 이문영)는 오는 15일부터 국내외 코로나19 유행 상황 및 고위험군의 질병부담 등에 따라 고위험군의 면역력 유지를 위해 코로나19 고위험군 추가접종을 실시한다.대상은 지난 동절기 코로나19 백신(XBB 1.5) 기 접종자 가운데 최소 3개월 이상 경과된 5세 이상 면역저하자 및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관내 접종 지정기관은 보건소, 정소아청소년과의원, 제일의원이다.예약 없이 당일 접종으로 이뤄지며, 전국 보건소 및 지정기관에 백신 유무를 전화로 문의한 후 방문해서 접종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서천군보건소 감염병관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