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덕경찰서는 지난 13~14일 대덕구 금강로하스대청공원에서 진행된 대덕물빛축제에서 사회적약자 보호를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섰다. 대덕서는 봄맞이 야외활동 증가에 따른 아동실종 대비를 위해 사전지문등록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사전지문등록은 18세 미만 아동, 치매환자, 지적·자폐·정신 장애인 등의 사진과 보호자 인적사항 등을 경찰청 프로파일링 정보시스템에 등록하는 제도다. 대덕서는 QR코드를 활용한 젠더폭력 및 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한 주민 의견 수렴, 청소년 도박, 무인점포 절도, 신분증 위·변조 등 범죄예방 리플릿을 배포했다.
송재준 대전유성경찰서장(오른쪽 두 번째)이 최근 유성구 원촌동에 위치한 숭현서원(기념물 제27호)을 방문해 문화재 도난 및 훼손, 화재 등 예방을 위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송 서장은 “대전의 시도기념물인 숭현서원에 모신 위패 등 문화재 도난, 훼손, 화재 등이 발생치 않도록 지자체와 협력해 치안인프라를 구축·지원하고 안전한 유성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전서부경찰서가 서구 도마동 도마큰시장 치안 제고를 위해 나섰다.서부서는 최근 도마큰시장에서 상인들과 치안간담회를 갖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찰은 간담회와 함께 관내 금은방 31곳을 중심으로 경비업체 가입, 내·외부 CCTV, 철제셔터, 금고 설치 등 방범시설을 점검했다. 도마큰시장 내 위치한 금은방 중 일부에는 외부 CCTV가 미설치된 것을 확인, 개선토록 요청했다. 도마큰시장상인회도 시장 내 현금다액취급업소 등에 설치한 CCTV 49대의 운영현황을 직접 확인했으며 경찰은 상인회와 협력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관련 선거사범을 수사한 결과 1681명을 적발하고 이 중 46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지난 제21대 총선보다 24.5%(331명) 증가한 수치다.경찰은 지난 2월 7일부터 전국 278개 관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 단속을 실시한 결과 선거사범 총 1167건, 1681명을 적발해 46명을 송치하고 167명을 불송치(불입건) 종결했으며 1468명을 수사 중이다. 범죄유형별로는 허위사실유포가 669명(39.8%)으로 가장 많았으며 현수막·벽보 훼손 227명(13.5%), 금품수수 172명(
대전서부경찰서는 11일 대전과학기술대학교에서 외국인 유학생 1000여 명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관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에게는 생소한 한국의 기본 법령과 생활 정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실시됐다. 특히 유학생 아르바이트 시 규제사항, 범죄피해 불법체류자 통보 면제 제도, 마약·보이스피싱 범죄 관련 피해 예방법 등 유학생 맞춤 내용에 대해서도 중점적으로 다뤘다.윤동환 서부서장은 “관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해 국내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이를
대전유성경찰서가 어린이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유성서는 11일 유성구 도룡동 대전교통문화연수원에서 대전성룡초등학교 어린이 등 180여 명을 대상으로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통학차량 승·하차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등 교통 이론교육과 함께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신호등 체험, 교통표지판 학습 및 안전벨트 착용 등 체험형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유성서 관계자는 “어렸을 때부터 안전한 보행습관을 위해 자연스럽게 몸으로 체험하며 습득하는 것이 학습효과가 뛰어
조원행 대전대덕시민경찰연합대장이 지난 7일 국립대전현충원 경찰묘역을 찾아 경찰관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며 참배하고 있다.
대전서부경찰서는 최근 대전유천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녹색어머니회·모범운전자회·유천초 관계자 등 약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서 이들은 통학로 내 교통안전 위험 요소 점검, 안전보행 3원칙이 적힌 포돌이연필 배부, 등굣길 보행지도 등이 이뤄졌다. 아울러 운전자 대상으로 교통안전 관련 문구가 적힌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교통법규 준수를 독려했다.윤동환 서부서장은 “어린이 등 보행자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을 위해 캠페인 및 다양한 교통안전 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대전소년원은 지난 5일 소년원에서 한국소년보호협회가 후원하는 희망드림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장학금 전달식은 재원생 및 출원생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학금 230만 원은 평소 생활 태도가 우수하고 학업 지속 의지가 있으나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학업 중단의 위기에 놓여 있는 학생 4명, 검정고시 취득생 1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김세영 기자 ksy@ggilbo.com
대전경찰청 기동순찰대가 시민 안전을 위해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기동순찰대는 지난 3일 오전 8시 52분경 서구 갈마동 취약지역을 순찰하던 중 차도의 중앙(교통섬)에 쓰러진 베트남 국적 유학생 A 씨를 발견, 2차사고 예방을 위한 차량통제와 함께 즉시 기도확보를 유지하는 등 응급조치를 실시하고 119구급대에 인계했다.같은날 오전 10시 30분경 중구 대흥동에서는 비오는 날 우산을 쓰지 않고 걷고 있는 치매노인을 발견하고 가족에 인계했다. 앞서 지난달 26일에는 순찰 중 정신과 약을 복용하고 가출한 지적장애 여성이 모텔에 투숙했다는
대전 회덕파출소는 4일 계족산과 장동산림욕장에서 봄철 증가하는 등산객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회덕파출소는 주요 등산로를 직접 등반하면서 안전사고 취약요인을 파악하고 노후된 알림표지판 등 시설 보완이 필요한 곳을 살폈다.김세영 기자 ksy@ggilbo.com
대전중부경찰서는 4일 경찰서에서 북한이탈주민 자녀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지원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대전거주 북한이탈주민 자녀가 모두 참고서 등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했다.길재식 중부서장은 “이번 교육지원 확대가 대전지역 북한 이탈주민 자녀의 건강한 사회 진출을 위한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김세영 기자 ksy@ggilbo.com
대전의 한 신협에서 강도 행각을 벌이고 베트남으로 도주한 혐의로 기소된 4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대전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최석진)는 4일 열린 1심 선고에서 특수강도와 상습도박 등 혐의로 기소된 A 씨에 대해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장기간 여러차례 도박하다 부채를 감당하지 못 해 대낮에 금융기관에서 특수강도를 벌인 후 해외로 도피했다. 범행의 죄질이 좋지 않다”며 “특수강도 범행 시 소화기 분사 이외에 직접적인 폭행이 없고 강취 금액 전액을 배상한 것으로 보이나 피해자들은 공포심을 느꼈을 것이다. 여러 사정을 고려
황인태 대전동부경찰서 경비교통과장(앞줄 오른쪽)이 4일 대전성남초등학교 정문에서 동부모범운전자회 관계자, 성남초 교직원 등 20여 명과 함께 등교하는 어린이에게 학용품을 나눠주며 안전보행을 지도하고 있다.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으로 탄핵 소추된 손준성 대구고검 차장검사(검사장)의 탄핵 심판이 당분간 중단된다.3일 헌법재판소는 "검사 손준성 탄핵 사건 관련해 헌법재판소법 51조에 의해 심판 절차를 정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헌법재판소법 51조는 탄핵 심판 청구와 동일한 사유로 형사소송이 진행되고 있으면 재판부가 재량으로 심판 절차를 정지할 수 있다고 정한다.헌재가 형사소송을 이유로 탄핵 심판을 정지한 것은 처음이다.손 검사장 측은 지난달 26일 변론준비 기일에서 "탄핵 심판 절차와 형사 절차를 병행하는 게 과연 바람직할 것인가라
대전경찰이 매달 첫 째주 수요일을 보행자 교통안전의 날로 지정하고,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 성숙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나선다.윤승영 대전경찰청장은 3일 대전탄방초등학교 앞에서 대전둔산경찰서 경찰, 녹색어머니회·모범운전자회 관계자 등 40여 명과 함께 어린이 보행지도, 보행안전 3원칙(서다·보다·걷다)을 홍보하며 등교하는 어린이에게 연필과 저금통 등을 나눠줬다.같은 날 대전중부경찰서도 모범운전자회, 교직원 등 60여 명과 대전동문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에서는 통학로 안전점검, 운전자 대상 스쿨존
대전대덕경찰서는 2일 대전매봉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일대에서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에는 전동찬 대덕서 교통과장,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매봉초 교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교통안전 지도 및 운전자 대상 교통법규 준수 강조, 방어 보행 3원칙 ‘서다·보다·걷다’ 공책 등 홍보물·전단지 등을 배부했다.김세영 기자 ksy@ggilbo.com
법무부 대전보호관찰소는 2일 학업중단 소년보호관찰대상자 35명의 2024년 1차 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을 기원하는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관찰소가 마련한 합격선물세트에는 한국불교태고종 안심정사의 기부 쌀로 가공한 떡과 각종 필기구 등이 담겼다.선물을 받은 소년 보호관찰 대상자 A 군은 “보호관찰 선생님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가슴에 새기고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해 합격이라는 좋은 결과를 맺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정성수 관찰소장은 “학업이 중단된 보호관찰 청소년이 검정고시 합격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자신의 꿈을 이뤄나가길 바
대전소년원은 2일 소년원 내 디딤돌심신수련장에서 소년원학생 인성 함양을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디딤돌 심신수련장의 나무, 자생식물과 곤충 등을 만지며 교감하고 압화 엽서 만들기, 아로마테라피, 싱잉볼 명상 등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 회복 시간을 가졌다.이승원 소년원장은 “운영 프로그램을 보다 개방적이고 자율적인 분위기로 조성해 나감으로써 교육효과를 더욱 극대화하겠다”라고 말했다.김세영 기자 ksy@ggilbo.com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 보험사기를 벌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대전경찰청은 고의 고통사고로 보험금 3억 원 이상을 편취한 혐의(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등)로 2명을 검거하고 이 중 A(37) 씨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 등은 지난 2020년 4월부터 약 3년간 대전과 인천에서 35회의 교통사고를 일으키고 보험금 3억 8000만 원을 보험사로부터 편취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중고차 딜러를 하며 알게 된 선후배 사이인 것으로 드러났다.A 씨 등은 경찰 조사 과정에서 “돈을 쉽게 벌기 위해 범행했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