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은 2024 대전유스아트페어(DYAF 24) 참여작가를 공개 모집한다.공모 부문은 시각예술 전 분야로 신청은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전자우편(ART2023@dcaf.or.kr)으로 하면 된다.신청 자격은 지역에 주소지를 두고 있거나 관내 초·중·고·대학교 및 대학원 출신, 최근 5년간 지역에서 전시 활동 실적이 있는 만 39세 이하 청년작가(1985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다.공모 선정 작가에게는 5월 제3회 서울아트페어, 7월 DCC대전컨벤션센터에서의 전시·작품 판매가 제공된다. 작품 판매 수익금은 수수료 없이 전
대전문화정책포럼은 지난달 29일 대전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지역문화예술 생태계 재구성 담론과 전략’을 주제로 제29차 정기포럼 및 이사회를 열었다. 이날 포럼에서는 충남대학교 농업과학연구소 지역사회혁신센터 양봉석 본부장이 특별강연에 나서 참석자들과 지역 예술인 지원 방향을 모색했다.양 본부장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원천은 고대부터 근·현대까지의 기록”이라며 “대전기록원 건립이 어렵다면 문화원의 역할을 아카이빙으로 바꿔 지역 문화예술 관련 기록을 수집·보존하는 등 체계적으로 정립해야 한다”고 말했다.김고운 기자 kgw@ggilbo.
대전예술의전당은 지난 4일 대전그랜드페스티벌 예술감독으로 지휘자 장한나를 위촉했다. 대전예당이 올해 처음 선보이는 그랜드페스티벌은 오는 11월 5일부터 6일간 개최된다. 이날 위촉된 장 예술감독은 세계적인 클래식 스타이자 독일 함부르크 심포니 수석 객원지휘자로 활약하고 있다.그랜드페스티벌에서는 국내외 실력 있는 39세 이하 아티스트들이 클래식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장 예술감독은 “대한민국 중심 대전에서 클래식의 모든 것을 아우르는 그랜드페스티벌을 통해 클래식 주역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데뷔 30주년을 맞이하는 해에 경
국제연극연구소 H·U·E의 연극 ‘도장 찍으세요’가 최근 폐막한 제33회 대전연극제에서 대상을 차지했다.대전연극제 대상작은 오는 6월 28일부터 7월 14일까지 경기도 용인에서 열리는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에 지역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이와 함께 이번 연극제에선 이은준(국제연극연구소 H·U·E) 씨가 연출상, 배우 강지구(극단 라일락)가 최우수연기상, 이상숙·이영중(국제연극연구소 H·U·E)이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또 이정수(극단 라일락) 씨가 무대예술상, 김소망(극단 라일락)·장재영(극단 홍시)가 신인연기상의 영예를 안았다.윤진
아신극장은 2024 상주협력단체 사업을 운영한다. 아신극장은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오는 22일 2차 인터뷰심의를 통해 중·장기 공연과 타 지역 공연 가능 여부, 청소년 관람객 콘텐츠 보유 및 개발의지가 있는 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다.선발 단체에는 공연 제작 공간과 홍보 및 공연장이 제공된다. 또 제작비가 필요한 경우 아신극장이 일부 투자할 계획이다. 이인복 대표는 “단순한 극장 임대 시스템이 아닌 예술단체와 상생할 수 있는 플랫폼을 발전시킨 유럽식 극장운영으로 많은 관객들을 만날 수 있도록 공연단체의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이준섭
최근 대전예술가의집에서 ㈔한국예총 대전시연합회 2024년도 정기총회가 열려 참석자들이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정기총회에선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회계결산 감사보고 등이 이뤄졌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2024 찾아가는 공연 樂樂’ 의 수혜처를 3월 11일부터 15일까지 모집한다.‘찾아가는 공연 樂樂’은 문화소외지역 및 계층, 특수계층 등을 대상으로 공연예술단체가 직접 찾아가 공연을 제공해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격차를 해소하는 사업이다.올해는 도내 15개 시·군에 최소 1곳 이상을 방문하는 등 18개 내외의 수혜기관을 선정해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찾아갈 예정이다.도내 도서벽지, 분교, 출향직장인, 군부대, 복지시설, 노인회관 등을 포함한 문화소외지역 및 계층에 속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올 한해 가장 둥근 보름달이 뜨는 24일(음력 1월 15일) 정월대보름을 하루 앞두고 대전 한복판에서 흥겨운 축제가 펼쳐졌다. 지난 23일 대전 유성구청 벽천 분수 앞에서 펼쳐진 2024 대전유성문화원 정월대보름제 현장을 찾았다.정월대보름에 소원을 빌면 이뤄진다는 속설 때문일까. 둥근 달처럼 풍요로운 한해가 되길 소망하는 구민들이 구름떼처럼 모였다. 행사장에는 한해 소원을 기원하는 청사초롱체험, 소원엽서쓰기, 각종 전통놀이가 한창이다. 동심으로 돌아간 어른들, 요즘 애들들까지 연령·성별을 초월했다. 할머니 손을 잡고 따라나온 박혜진
인간 삶은 불안의 연속이다. 스스로 불행하다 느끼는 이가 많아진 것도 어쩌면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불안함 때문에 그런지도 모른다. 우리 조상들은 근심과 걱정을 이겨내기 위해 그들 가까이 있던 신에게 간절한 마음을 담아 빌었다. 과학이 발달한 요즘 허무맹랑해 보일지 몰라도 위약효과란 말도 있지 않은가. ‘우리 동네에 신이 산다’ 전시가 열리고 있는 대전전통나래관 기획전시실에서는 조상들이 안녕과 평안을 위해 의지한 민간·무속신앙과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는 그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었다.우리 조상들에게 신이란 어디에나 있고 어느
대전문학관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4일까지 2024 상반기 문학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상반기 문학교육 프로그램은 시조·시·아동문학·스토리텔링 모두 4개이며 각 강좌별 30명 내외로 12회씩 운영할 예정이다.신청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dcaf.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사업담당자 이메일 (djlc@dcaf.or.kr)로 제출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042-626-5022)하면 된다.조성남 관장은 “참여자 의견을 반영한 시조, 아동문학 강좌를 신규 개설하고 수필·소설반을 스토리텔링
대전예술의전당은 최근 대전시민교향악단 신규단원 33명 선발 완료했다. 대전시민교향악단은 작년 6월 창단, 50명의 청년 단원으로 구성돼 다양한 연주 활동을 이어왔다. 올해는 30명이 증원된 80인조, 대규모 3관 편성으로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오디션에서는 음악영재아카데미 출신 3명이 합격했다.김덕규 관장은 “지난해보다 증원된 인원으로 지역 청년 예술인들에게 보다 넓은 진입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사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전문연주자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시민의
㈔한국예총 대전·세종·충남·충북 등 충청권 4개 시·도연합회는 21일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한국예총 충청권 4개 시·도연합회와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는 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충청권 전통예술 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K-콘텐츠 홍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성낙원 대전예총 회장은 “대회 참가 선수들에게 K-예술문화 콘텐츠를 알려 세계에 널리 울려 퍼질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며 “세계 한류 팬들이 충청권을 찾아 체험하고 즐길 수 있게 우리지역을 글로컬 예술문화 도
대전예술의전당은 최근 지역 청년 음악가들로 구성된 대전시민교향악단(Daejeon Civic Symphony Orchestra) 오디션을 진행했다.시민교향악단 정단원과 연수단원 선발을 위한 오디션은 1차 서류 심사 후 지난 15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현악기와 관·타악기 분야로 실시됐다.142명이 지원한 오디션 결과는 오는 21일 대전예당 홈페이지(daejeon.go.kr/djac)에서 확인하면 된다.김덕규 관장은 “80여명으로 구성된 시민교향악단이 대전 곳곳에서 시민의 일상 속으로 다가갈 수 있는 연주 활동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
대전인디음악협회는 지난 15일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지역 대중음악 저변 확대 및 지역 대중음악인 성장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좌담회를 열어 협력 방안에 관한 큰 밑그림을 그렸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대전음악창작소 인프라 지원, 프로그램 홍보 및 공연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특히 양 기관은 협약 체결에 이어 진행된 좌담회를 통해 현역 뮤지션들의 고충을 취합,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공연을 만들어 시민과의 접촉점을 넓혀 나가기로 했다.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대전문화재단은 지역 예술인 창작활동 활성화를 위해 2024년 마음대로 예술공간 지원사업을 공모한다.사업은 공연·전시·연습이 가능한 문화예술활동 공간에 임대료 및 관리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공고일 현재 임대기간이 최소 12개월 이상 확보된 대전의 독립문화공간(공용면적 포함 20평 이상)이어야 하며 신청자가 대전에 거주해야 신청 가능하다.신청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문화재단 홈페이지(dcaf.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방문 접수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전화(042-480-1071)로 문의하면 된다.이준섭 기자 lj
대전문화재단은 대전꿈의오케스트라 2024년 신규단원을 모집한다.꿈의오케스트라는 아동·청소년이 자존감과 공동체적 인성을 갖춘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오케스트라 교육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문화예술교육 사업이다.모집 대상은 대전에 주소를 둔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아동·청소년이다. 모집 분야는 바이올린(8명), 비올라(7명), 첼로(3명), 콘트라베이스(4명), 플룻(1명), 클라리넷(2명), 트럼펫(2명)이다.문화재단은 모집 정원 및 신청 현황에 따라 사회적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신청 방법은 문화재단 홈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지난 5일 한경arteTV 아트룸 아트대담에 출연해 문화분권시대 지역문화정책방향을 논의했다.광역문화재단 대표이사 최초로 출연한 백 대표이사는 이 자리에서 중앙과 지방의 격차를 줄이기 위한 문화재단의 역할을 제시했다.특히 백 대표이사는 문화분권의 명암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지역 간 협력, 예술인간 네트워크 플랫폼 강화와 확장을 위한 전략 등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백 대표이사는 청년들이 머물 수 있는 경제·문화적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역에서 펼치는 다양한 정책을 공유했다.백 대표이사는 “문화예술이 경제에
대전시립무용단은 지난 2일 대전시 자매도시인 일본 삿포로시를 찾아 ‘우리 춤 0時의 향연-대전’ 공연을 선보였다.이장우 대전시장, 아키모토 가츠히로 삿포로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삿포로 팩토리 아트리움에서 열린 공연에서 시립무용단은 쟁강춤, 장구춤, 풍류 소고춤을 비롯해 창작 작품인 ‘천몽 – 단재의 꿈’을 공연하며 한국 춤의 전통 미(美)의 우수성을 알렸다.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대전문화재단은 2024년 생활문화지원사업을 공모한다.사업은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생활문화단체(동아리 등)를 대상으로 직접사업비 일부를 주는 생활문화활동(공동체)지원, 20인 이상으로 구성된 합창단을 대상으로 매개자 사례비 및 활동비를 주는 대전마을합창단지원 등이다.접수는 오는 16일부터 28일까지다. 접수 방법은 문화재단 생활문화포털(artlife.dcaf.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첨부파일로 접수하면 된다.이와 함께 문화재단은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를 대상으로 7일 오후 2시와 7시 대전예술가의집 다목적회의실
대전예술의전당은 2024 스프링페스티벌 ‘바흐 아벤트’, 콘서트 오페라 ‘라 보엠’에 함께할 연주자를 모집한다.스프링페스티벌은 매년 봄·국내 우수 제작진과 지역예술인이 함께하는 대전예당 대표 공연예술축제로 올해는 ‘봄의 제전, 봄의 대전’ 주제로 4월 19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바흐 아벤트 오디션 신청자격은 대전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를 졸업하는 등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연주자다. 오디션은 3월 12일이다.특히 프로그램 중 1회차 공연은 신진예술가(1988년 포함, 이후 출생자만 지원 가능) 발굴·육성을 위한 리사이틀로 마련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