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이글스가 지난 9일 외국인 투수 펠릭스 페냐와 재계약했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65만 달러, 인센티브 20만 달러 등 최대 105만 달러다.페냐는 2022시즌 한화이글스에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합류했으며 그해 13경기에 선발 등판해 5승 4패 평균자책점 3.72(67.2이닝)라는 성적을 남기며 재계약에 성공했다. 2023시즌에도 페냐는 32경기에 등판, 177.1이닝을 소화하며 11승 11패 147탈삼진 평균자책점 3.60으로 활약했다. 이는 리그 내 최다 이닝 6위, 다승 공동 9위, 탈삼진 공동 6
프로야구 한화이글스가 28일 문동주의 KBO 신인왕 수상을 기념하는 상품 및 이벤트를 공개했다.이번 이벤트는 문동주의 별명인 '대전 왕자' 콘셉트에 맞춰 기획됐으며 기념 상품인 '대전 왕자의 보물'은 유니폼, 기념구, 반지, 훈장, 포토카드 등 5종으로 출시됐다. 기념 유니폼은 문동주가 직접 디자인과 기획에 참여, 국가대표 유니폼의 남색에 왕자의 제복에서 영감을 받은 어깨 견장과 황금 장식 등이 디자인 됐다. 기념구에는 문동주의 상징인 직구 그립이 핸드프린팅됐다.상품은 내달 5일까지 이글스 온라인 샵에서 예약주문이 가능하며 대전 한
한화이글스가 26일 일본 미야자키 마무리캠프를 마치고 내달 1일부터 비활동기간에 돌입한다.지난 1일부터 진행된 이번 마무리캠프는 팀 전술 능력 향상, 멀티 포지션 적응, 수비 능력 향상 등의 테마로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서는 팀 전술 능력 향상을 통해 올 시즌 드러난 미스플레이를 보완하고, 다양한 공격전술을 통한 득점루트 다변화를 꾀하는 한편, 가능성 있는 젊은 선수들의 기량 및 멀티포지션 수비 적응력 향상을 통해 내년 시즌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강도 높은 훈련 등이 진행됐다.마무리 캠프부터 합류한 김재걸 작전·주루코치, 박재상 외
프로야구 한화이글스가 내달 3일 대전컨벤션센터(DCC) 제1전시장에서 ‘2023 한화이글스 독수리 한마당’ 이벤트를 개최하고 팬과의 소통에 나선다.독수리 한마당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대표적인 비시즌 팬 스킨십 이벤트로 이번 행사의 부제는 ‘독마 유니버스’다. 선수들은 각자 자신의 또 다른 모습을 '부캐'로 설정해 팬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이벤트 1부에서는 선수와 팬들이 함께하는 '스킨십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2부에서는 선수단 특별공연 등으로 구성된 무대행사가 이어진다.마지막 3부에서는 선수 36명이 참가하는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정우람이 플레잉코치로 내년 시즌을 맞는다.한화이글스는 정우람의 성실함과 꾸준함, 팀 내 평판, 후배들과의 관계 등을 고려해 지도자로서의 자질이 충분하다고 판단, 내년 시즌부터 플레잉코치로 동행한다고 14일 밝혔다.KBO리그 1004경기 출장으로 리그 최다이자 일본과 대만 등 아시아 프로리그 내 단일리그 최다 출장 기록을 보유한 정우람은 977.1이닝을 던진 가운데 통산 197세이브, 145홀드를 기록하기도 했다.그는 “선수로서 좋은 마무리를 준비해 나가는 시점에 구단에서 좋은 제안을 해 주셔서 뜻 깊은 시즌을 보
2024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의 영광을 차지한 장충고 왼손 투수 황준서의 프로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황준서는 2005년 생으로 올해 만 나이 18세이다. 면일초-상명중-장충고를 졸업하고 한화이글스에 전체 1번으로 지명돼 2024년에 프로야구에 데뷔할 예정이다.고등학교 2학년이던 2022년, 12경기에 나와 44이닝 2승 2패 12사사구 44탈삼진 ERA 1.84를 기록하며 장충고 마운드의 에이스로 활약했다.최고 151km/h의 직구와 부드러운 투구폼이 큰 장점이고 투구 시 디셉션 동작이 좋다. 윤영철은 제구와 디셉
지난 6일 한국프로야구 한화이글스와 SSG랜더스 경기 중 한화 정은원의 1사 만루 끝내기 안타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이날 경기에서 끝내기 안타를 기록한 정은원은 올해 다소 부진한 성적을 보여줘 이로 인해 지난 8월 18일 1군에서 2군으로 강등됐다. 이후 9월 1일 다시 1군으로 복귀해 며칠 만에 무섭게 성장되는 모습을 보여주며 한화 팬들에게 기대감을 심어줬다.한편 이날 경기 선발투수로 SSG는 김광현, 한화는 이태양이 나왔다. 경기는 4-5 SSG의 1점 앞선 상황 9회 말 한화가 공격할 기회가 주어졌고 무사 1-2루 박상언의
한화이글스는 2023시즌 키즈클럽 회원을 모집한다.모집 대상은 2011년 이후 출생한 13세 이하 어린이로, 가입비는 9만 원이다. 회원 신청은 2일 오후 2시부터 한화이글스 구단 공식 앱 '한화이글콕'을 통해 할 수 있다. 키즈클럽 가입 시 키즈클럽 전용 유니폼과 에코백, 아대, 키링, 쿨토시, 유니폼 패치, 스티커와 2023시즌 홈 경기 내야지정석 예매권 3매 등이 주어진다. 지난 시즌 키즈클럽 가입자가 이번 시즌에도 연속 가입할 경우엔 스포츠 헤어밴드가 추가 제공된다. 키즈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매달 1회 키즈데이 이벤트를 개최
시즌을 앞둔 스토브리그 때마다 팬들은 기대감에 휩싸인다. 매년 그랬다. 최근 2년은 더욱 기대감에 부풀었다.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명장 감독들을 중용했고, 모두 팀 성적 향상을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실패를 겪었다. 결국 구단 최초 외국인 감독인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과 계약했고, 팀 리빌딩을 기조로 2021시즌과 2022시즌을 맞았다. 결과는 최악이었다. 수베로 감독 전 시즌부터 3년 연속 최하위에 정규시즌 144경기 중 100패를 걱정해야 하는 수준까지 추락했다. 추락하는 독수리에 날개는 없었다.기대감도 있었다. 4번 타자
6연승 SSG와 6연패 한화, 닮은 듯 다른 두 팀 분위기'별들의 축제' 프로야구 올스타전이 종료 되면서, 2022 프로야구 전반기가 마무리됐다. 하지만 팀당 치른 경기 수는 90경기에 육박한다. 리그는 중반기를 넘었다고 이야기할 수도 있다.선두를 지키고 있는 SSG랜더스는 거침없이 1위를 지키며 전반기를 마무리 했다. 시즌 개막 후, 단 한 번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은 대단한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다.2위에 올라와 SSG를 추격했던 키움은 SSG와의 전반기 마지막 시리즈에서 2게임을 내주면서, SSG는 1.5경기 차이를 4.5경기
한화이글스가 14일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롯데자이언츠와 경기에서 '1회용 컵 없는 날' 캠페인을 연다.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 당일에는 구단 내 모든 식음매장에서 음료와 주류 구입 시 1회용 플라스틱 컵 대신 구단 리유저블컵(다회용 컵)을 사용한다.또 이날 환경부와 금강유역환경청은 경기전 장외 홍보부스에서 팬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 및 1회용품 줄이기캠페인 홍보 및 환경정책 문제 맞추기 이벤트 실시, 팬들에게 야외용 돗자리, 탁상선풍기, 그립톡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이날 경기전 승리기원시구는 정종선
[금강일보 김경락 기자] 타이어뱅크㈜는 오는 27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 홈경기에서 야구장 직관 이벤트 ‘여름엔 야구지’를 실시한다.이벤트는 KBO리그 흥행과 한화 이글스를 응원하기 위해 준비됐다. ktwiz와의 홈경기에 입장하는 관중 전원에게 타이어뱅크에서 증정한 부채가 제공되는데 부채에 나온 QR코드로 연결되는 동영상을 확인 후 댓글을 달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이벤트 종료 후에는 추첨을 통해 타이어 교환권 및 커피 기프티콘 등의 상품이 제공되며 당첨자는 오는 30일 발표된다.김경락 인턴기자 kimkr5369@naver
지난 시즌 최하위를 기록한 한화이글스의 체질 개선 작업에 나선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이 선수들에게 적극적인 플레이를 주문했다. 그러면서 실수를 두려워 하지 말아야 한다고도 했다. 수베로 감독은 5일 오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진행된 키움 히어로즈와의 연습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오늘 경기에서는 베이스 러닝과 팀플레이 등 여러가지를 시도할 예정”이라며 “실수도 나오겠지만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실수를 통해서도 배울 수 있는 것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수베로 감독은 “첫 실전이라 설레고 흥분된다”며 “선수들을 자세히 평가할 수 있을
[금강일보 최일 기자] ‘나는 단 한 번도 내가 혹사당했다고 생각해본 적 없다. 그저 한 이닝이라도 더 던질 수 있다는 게 좋았다. 팀이 부르면 언제든 마운드에 오를 준비가 돼 있었다.’한화이글스 팬들은 팀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구대성’이란 이름 석 자를 떠올린다. 선발, 중간, 마무리, 그 어떤 자리를 맡겨도 믿음직스럽게 제 몫을 다해냈던 그였기 때문이다.한국 프로야구의 역대급 좌완 투수이자 한화의 레전드 ‘대성불패(臺星不敗)’ 구대성이 자전적 에세이 ‘구대성은 지지 않는다’(도서출판 살림)로 오랜만에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우
#1. 이용규, 키움과 전격 계약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에서 방출된 베테랑 외야수 이용규(35)가 빠르게 새 둥지를 찾았다. 키움 히어로즈는 10일 이용규와 연봉 1억 원, 옵션 최대 5000만 원 등 총액 1억 5000만 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200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LG 트윈스의 2차 2라운드 지명을 받은 이용규는 LG를 거쳐 KIA 타이거즈와 한화에서 활약했다. 이용규는 프로 17년 통산 1692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1(6152타수 1850안타), 도루 363개, 483타점, 1038득점을 기록했다.올 시즌에는 정규리
프로야구 KBO리그 한화이글스는 최근 이용규 등 주전급 선수 다수를 포함한 선수 17명과 송진우, 장종훈 등 구단 프랜차이즈 출신을 포함한 코치 10명을 정리했다. 무려 27명의 핵심 구성원들이 단칼에 한화 유니폼을 벗은 것. 올해 최악의 성적으로 최하위에 머문 한화는 강력한 쇄신책으로 선수단 구조조정에 나섰다. 관련기사 ㄴ 주장 이용규 방출 이유는?ㄴ 송광민·최진행·안영명도 ...칼바람의 중심엔 정민철 단장이 있다.박정규 전 대표이사의 사퇴로 최종 의사결정권자가 공석인 상황에서 정 단장은 거침없는 행보로 팀 재건에 나섰다.정 단장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주전 이용규(35)에 이어 송광민(37), 최진행(35), 윤규진(36), 안영명(36) 등 베테랑 선수들을 대거 방출했다.한화는 6일 "선수 11명과 2021시즌에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11명에는 전날(5일) 방출 결정을 알린 이용규도 포함돼 있다.이용규 외에도 한화 주축 선수로 활약한 선수가 다수 방출 통보를 받았다.송광민과 최진행은 오랫동안 한화 1군 내·외야를 지킨 선수들이다.프랜차이즈 안영명과 윤규진도 한화와 작별했다.이외에도 투수 이현호, 김경태, 내야수 김회성, 외야수 정문근, 포수
프로야구 KBO리그 한화 이글스가 주장 이용규(35)를 방출했다.한화 관계자는 5일 "오늘 낮 이용규와 면담을 해 1년 추가 옵션을 행사하지 않겠다고 전달했다"며 "(이용규가) 팀의 방향성과 맞지 않다고 판단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의외의 결정이다.이용규는 2019시즌을 앞두고 한화와 2+1년의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했다.2019시즌엔 개막 전 트레이드 요청으로 팀 내 징계로 무기한 참가 활동 정지 처분을 받았지만, 올 시즌엔 제 몫을 다했다.올 시즌 12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6, 17도루, 60득점을 기록
[금강일보 강정의 기자] 박정규 한화이글스 대표이사가 팀의 부진에 이어 국내 첫 프로야구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까지 겹치면서 사의를 표명했다.박 대표는 3일 구단을 통해 대표이사직 사퇴의 뜻을 밝혔다. 박 대표는 부진한 팀 성적과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대처하는 과정에서의 논란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는 입장을 구단에 전달했다.한화이글스는 정관에 따라 당분간 차선임자인 사내이사 이동원 본부장에게 대표 직무대행 역할을 맡기고 향후 이사회를 열어 후임 대표이사 인선에 나설 계획이다.한화이글스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이 엄중한
[금강일보 강정의 기자]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한용덕 감독이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결국 자진 사퇴하면서 한화가 새로운 조직 개편 등을 통해 반전의 분위기를 모색하고 있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구단 창립 이래 역대 최다 연패를 기록하며 부진의 늪을 벗어나지 못 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한화가 맞붙을 상대팀들은 연승가도를 달리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한화는 지난 7일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홈 경기에서 2대 8로 패했다. 한화는 지난달 23일 NC 전부터 14연패를 당해 19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