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11월 말까지 초등학교 저학년 및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최근 디지털기기 및 관련 콘텐츠 발달로 아동의 온라인 활동이 늘고 아동을 대상으로 한 불법 촬영·온라인 그루밍 등 디지털 성범죄가 증가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고자 추진한다.올해 교육은 도내 30개 초등학교와 어린이집 10곳을 선정해 진행한다. 교육은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안전한 온라인 활동 습관과 위험 상황에 대한 대처 방법을 익힐 수 있는 주제로 실시하며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아동극 공연과 퀴
드론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충남 서해안의 디지털 갯벌 지도가 만들어진다.충남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4년 지자체 공간정보 우수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도는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드론과 AI를 활용한 디지털 갯벌정보 구축·활용 사업을 응모해 최종 선정됐다.이 사업은 드론 영상 기반 인공지능 학습 모델링 후 표준 기반 데이터를 구축하고 디지털트윈 플랫폼 활용·연계로 시뮬레이션해 갯벌 안전 및 어장 경계 관리, 해양 공간 정보 구축·지원 등 해양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가로림만 갯벌 20㎢
충남도의회가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고 농촌 유입을 촉진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선다.충남도의회는 지난 19일 의회 회의실에서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 개선방안 연구모임’ 발족식과 첫 회의를 개최했다.연구모임은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고 농촌으로 유입시키는 데 필요한 제도 개선 및 지원 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책을 찾고자 출범했다.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이 대표를, 전 충청남도 4-H연합회 김동완 회장이 간사를 맡았으며 이철수 의원(당진1·국민의힘), 충청남도 청년정책관‧농업정책과‧농업기술원 스마트정책과 소관부서 과장, 충남연구원 강
충남도의 토지 면적이 전국 17개 시도 중 6번째로 넓은 것으로 집계됐다. 도내에서 가장 토지 면적이 넓은 시군은 공주시, 가장 작은 시군은 계룡시로 나타났다.21일 충남도가 확정한 2023년 지적통계에 따르면 도 전체 토지 면적은 전년(2022년 말 기준) 8247.21㎢보다 0.32㎢(32만 3530㎡) 증가한 8247.53㎢(373만 6105필지)로 조사됐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중 6번째로 넓은 면적이다,늘어난 면적은 당진·서천군 국가어항 사업, 태안 백사장 항구, 천안·아산 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각종 토지 개발사업으로
전세계 52개국 99개 도시에서 활동 중인 한인 최고경영자(CEO)들이 한자리에 모인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가 대성공을 거두고 막을 내렸다.충남도는 18일 예산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박종범 (사)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회장, 최재구 예산군수, 월드옥타 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폐회식을 개최했다.올해 대회는 충남 홍보관, 지역상품 홍보·판매전, 투자유치 설명회, 수출상담회 등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는 평가다.수출상담회는 전 세계 34개국 67개 도시에서 바이어
제22대 총선이 마무리되면서 여야 대전시당 조직 재정비 작업이 잰걸음을 걷고 있다. 여야 모두 차기 대전시당위원장은 22대 국회의 기반을 닦아야 하는 중책을 맡게되는 만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국민의힘 시당위원장은 공석인 상태고 민주당에선 장철민 의원(동구 당선인)이 직무대행을 맡아 시당을 이끌고 있다.18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이은권 시당위원장은 4·10 총선 패배 책임을 지고 지난 15일 사퇴했다. 4년 만에 또 민주당에게 대전 7석을 모두 내주는 완패를 겪자 임기를 세 달여 남기고 직을 내려놨다. 이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이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정부·여당에 제안했다.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 원, 4인가족 기준 100만 원을 지역화폐로 주자는 것이다.이개호 정책위의장은 18일 국회에서 정책조정회의를 개최해 “가계소득을 늘리고 소비를 살리기 위해 제안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정책위의장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이 더 두텁게 이뤄지도록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그리고 한부모 가족에게 한 사람당 10만 원의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이렇게 하면 13조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이 정책위의장은 이어 “저금리 대환대출을 현
태안군이 충남 도내에서 해양쓰레기 오염지역이 가장 많고 등급도 전반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연구원은 윤종주 기후변화대응연구센터장과 이상우·송혜영 연구원 등 연구진이 충남 육지부 해안가 지역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를 담은 ‘전국 최초 해양쓰레기 분포지도 제작을 통한 충남의 해양쓰레기 제로화’ 인포그래픽을 18일 발표했다. 인포그래픽에 따르면 태안군
제21대에 이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이 지역 7개 선거구를 석권한 가운데 당선인들이 대전시정과의 협치를 강조하고 나섰다. 대전시를 비롯해 유성구를 제외한 4개 자치구 단체장들이 모두 여당인 국민의힘 소속인 상황에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돌파구를 찾으려면 정파를 초월한 협치가 전제돼야 해서다.민주당 소속 대전지역 국회의원 당선인들은 18일 시당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공약 이행을 약속하면서 대전시정의 협조를 구했다. 대전시당위원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장철민 의원(동구)은 “비중 있는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 대
충남도의회가 음주운전과 난폭운전을 신고한 도민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한다.충남도의회는 이상근 의원(홍성1·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자치경찰사무와 자치경찰위원회 조직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18일 소관 상임위인 행정문화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개정안은 도내 치안유지를 위해 도로교통법 제44조에 따른 ‘술에 취한 상태에서 운전’ 및 같은 법 제46조의3에 따른 ‘난폭운전 행위’ 등을 신고한 사람에게 예산의 범위에서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근거 규정을 마련하는 것이 골자다.이 의원에 따르면 도내 음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부터 중앙, 시·도 및 구·시·군위원회별로 선거비용·정치자금 조사반을 구성하고 선거비용 및 정치자금의 허위 회계보고나 불법 지출 등 위반행위를 집중 조사한다.조사대상은 가격 부풀리기, 축소·누락 등 허위 보전청구 및 회계보고, 업체와의 이면계약을 통한 리베이트 수수행위, 자원봉사자의 선거운동 대가제공 및 선거사무관계자 수당실비 초과 제공, 보전청구 항목의 적정기재 여부 등이다.선관위 관계자는 “정치자금법 위반행위를 철저히 조사해 엄중 조치하고 특히 국가의 예산으로 지급하는 선거비용 보전금 부정수급행위에 대해
제22대 총선에서 12석을 확보한 조국혁신당이 원내교섭단체 구성을 위한 행보를 구체화하고 있다.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지난 17일 유튜브 방송에 나와 “(교섭단체를) 만들겠다는 것은 확실하다”면서도 “서둘지는 않겠다”고 선명성을 유지하며 추진할 뜻임을 분명히 했다. 원내교섭단체 구성 요건이 20석 이상인 점을 고려하면 현재 12석을 보유한 조국혁신당은 8석이 부족한 상태다.8석을 확보하기 위해선 ‘의원 꿔주기’나 ‘교섭단체 기준 완화’ 내지는 군소정당 간 당대 당 통합 등이다.현재 조국혁신당과 공동 교섭단체를 꾸리는 데 긍정적인 곳
초저리로 보증금을 대출받아 거주하다 6년 전 가격으로 분양받을 수 있는 아파트 건립이 첫 삽을 떴다.충남도는 18일 내포신도시 한울초등학교 인근(RH16블록)에서 김태흠 지사와 김지철 도교육감, 이용록 홍성군수, 김돈곤 청양군수, 최재구 예산군수,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첫 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내포신도시 첫 사업은 6만 8271㎡ 부지에 건축연면적 16만 285㎡, 지하 1층, 지상 18∼25층으로 건축되며 84㎡형 949세대가 공급된다.단지 내에는 어린이집과 작은도서관, 독서실, 다함께
충남도는 1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남탄소중립지원센터, 마이카본과 ‘충남형 탄소중립포인트제 구축·운영 업무추진협약’을 체결하고 오픈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충남형 탄소중립포인트제는 도민들이 일상에서 탄소저감 활동에 동참하고 지역화폐로 이에 대한 인센티브를 받는 프로그램이다.협약에 따라 도는 탄소포인트제에 대한 교육·홍보를 추진하고 충남탄소중립지원센터는 충남형 탄소중립포인트제 사업 추진, 참여자 모집 및 관리·홍보 등을 실시한다.마이카본은 충남형 탄소포인트제 앱을 구축·운영하며 포인트 지급을 위한 검증 업무를 수행한다.충남형 탄소중립포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어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어업인후계자 65명과 우수경영인 14명 등 79명의 수산업경영인을 선발했다고 18일 밝혔다.수산업경영인은 생기 넘치는 어촌 조성과 수산업 선도 인력 양성, 청년 수산인 어촌 유입 등을 위해 매년 선발하고 있다.선발된 수산업경영인은 20대 11명, 30대 20명, 40대 45명, 50대 3명 등으로, 30대 이하가 40%에 달한다. 지역별로는 태안이 34명으로 가장 많고 보령 24명, 서천 13명, 서산 3명, 홍성 3명, 논산 1명, 당진 1명 등의 순이다.업종별로는 어선어업 6
윤석열 대통령이 4·10 총선 참패 이후 향후 국정 쇄신 일환으로 후임 국무총리·비서실장에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이 여기에 신설 검토 중인 정무특임장관에는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유력한 후보로 검토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대통령실이 부인했다. 이들은 모두 문재인계로 분류되는 인물들이다. 즉 비명(비이재명)계다.하마평에 오른 두 인사는 실제 윤 대통령이 검사 시절부터 친분이 있었고, 가까운 사이인 것으로 알려진 만큼 해당 보도 사실 여부에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됐다.대통령 대변인실은 언론
제22대 총선에서 범야권이 압승하면서 윤석열정부의 국정운영 기조 변화와 함께 정부·여당에 대한 인적 쇄신 압박도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충청권 인물 기용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우선 윤석열 대통령은 이르면 이주 중 후임 총리와 비서실장 임명 등 내각과 비서실 인적 쇄신을 마무리지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윤 대통령은 4·10 총선 후 엿새 만인 16일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대국민 메시지를 냈지만 지난 11일 사의를 표명한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 후임 인선의 구체적인 윤곽은 드러나지 않고 있다.이런 가운데 더불어민
김종인 전 개혁신당 상임고문이 2027년 대선 주자의 한 사람으로 이준석 대표가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김 전 고문은 17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앞으로 지방선거를 거치면서 (개혁신당) 당세가 조금 확장될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그때쯤 되면 소위 지도자의 세대가 바뀌는 세대가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김 전 고문은 “2027년이 되면 지금 87년 헌법 체제가 만 40년이 되는 때”라며 “지금 6공화국의 헌법 체제를 가지고서 나라가 상당히 경제, 정치, 사회적으로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이는데 이를 뚫고 나가
충남도의회가 내포신도시 영재학교를 설립을 위한 근거를 마련한다.충남도의회는 이상근 의원(홍성1·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도청이전을 위한 도시건설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7일 상임위인 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개정안은 한국과학기술원법 제14조의3에 따른 과학영재학교 설립과 지원 근거를 명시하고 ‘이전기관 및 편의시설에 대한 자금지원 기준’에서 과학영재학교 설치비 및 상한액 기준을 500억 원으로 규정했다.이 의원은 “내포신도시에 조성될 미래신산업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을 위해 반도체와 모빌리티 등
충남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세계 각국의 재외동포 기업인들과 손을 맞잡았다.김태흠 지사는 17일 예산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최재구 예산군수, 박종범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회장, 김찬배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장을 비롯한 경제 관련 7개 유관기관장과 충남 기업 수출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도는 도내 수출 기업의 통상·수출 관련 각종 애로사항을 찾고 해결을 위해 노력하며 예산군은 시군 기업의 수출 진흥, 외국 기업과의 협력 증진 사업에 필요한 지원을 한다.월드옥타는 충남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