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교향악단은 8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마스터즈 시리즈3 공연으로 ‘라벨 다프니스와 클로에 모음곡 제2번’을 연주한다.객원지휘자 최수열과 대전시향이 함께하는 공연은 플루티스트 최나경의 협연으로 막을 올려 이베르의 ‘플루트 협주곡’, 라벨의 관현악을 위한 무용시 ‘라 발스’, 발레 음악‘다프니스와 클로에 모음곡 제2번’을 선보인다.자세한 사항은 대전시향 홈페이지(dpo.artdj.kr)를 참조하거나 전화(042-270-8382~8)로 문의하면 된다.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미룸갤러리는 오는 30일까지 동학농민운동 130주년을 맞아 ‘전라도 사람 전봉준’ 육필 시 전을 선보인다.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은 동학농민운동의 의미를 생각해보고 130년 전 역사를 통해 지도자들은 국민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생각할 수 있다. 전시에서는 시집에 수록된 ‘전라도 사람 전봉준’ 101편 중 49편을 골라 연필로 쓴 49편의 시를 전시할 예정이다. 김고운 기자 kgw@ggilbo.com
대전예술의전당은 오는 10일 오후 5시 아트홀에서 양인모와 루체른 페스티벌 스트링스의 협연을 선보인다.대전예당 기획공연으로 지난해 4월 리사이틀을 선보인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가 루체른 페스티벌 스트링스와 협연을 위해 1년 만에 다시 대전을 찾는다.그는 연주력과 기교를 효과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비외탕의 ‘바이올린 협주곡 5번’을 선보일 예정이다.루체른 페스티벌 스트링스는 모차르트의 교향곡 41번 ‘주피터’와 프로코피예프의 ‘교향곡 1번 고전적’을 연주한다.이와 함께 현대음악 작곡가 뒤비뇽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카프리스Ⅳ-그래야만 한
대전을 대표하는 청년작가 이유민(37·여) 문화공간 이유 대표가 대전신세계 Art&science 7층 대전홍보관에서 단독 전시를 갖는다.오는 31일까지 열리는 전시는 꿈을 파는 문방구란 뜻의 ‘꿈을 파는 꿈방구’로 대전에서 꿈을 그려나가는 이야기가 주제다. 꿈방구에선 대전의 모습을 담은 그림, 대전의 꿈씨 패밀리, 굿즈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만날 수 있다.일상 속에서 늘 꿈을 놓지 않고 꿈을 이루기 위해 매일을 치열하게 보내는 우리네를 응원하는 꿈방구를 통해 자신만의 꿈을 만나보길 바라는 게 이 대표의 바람이다. 시간이 갈수록 꿈은
대전예술의전당은 내달 3일 오후 5시 아트홀에서 올 시즌 첫 공연으로 안네 소피 무터 바이올린 리사이틀을 선보인다.안네 소피 무터는 경이로운 음악가이자 비르투오소로 48년 동안 세계 주요 공연장을 주무대로 활동을 하고 있다.1976년 루체른 페스티벌의 영 아티스트 시리즈로 데뷔, 이듬해 카라얀과 함께 잘츠부르크에서 세계 음악계에 자신의 존재를 확실히 각인시키며 세계를 누비기 시작했다.공연에선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바이올리니스트’로 칭송받는 안네 소피 무터가 5년 만에 한국을 방문해 피아니스트 램버트 오키스와 모차르트, 슈베르트,
한국조폐공사는 화폐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지역 서양화 작가들의 작품 전시회 ‘행복한 상상展’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전시를 갖는 행복한 상상은 50대부터 70대까지 15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동호회다. 수채화와 유화를 중심으로 다양한 전시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조폐공사는 이들의 작품발전과 지역사회의 문화적 역량 제고를 위해 상상展을 준비했으며 상상展에서 작가의 인생을 화폭에 담은 다양한 서양화 작품 3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김동은 기자 yarijjang@ggilbo.com
지난 19일 무신사가 입점 브랜드의 일본 내 유통망 확대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도쿄 쇼룸을 운영하며 일본 내 K패션의 입지를 더욱 넓혔다.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 쇼룸에서는 글로니, 기준, 락피쉬웨더웨어, 레스트앤레크레이션, 스탠드오일, 코스트퍼킬로, 토앤토 등 총 7개 브랜드가 참여해 2024 가을·겨울(FW) 시즌 제품을 선보였다.이번 쇼룸은 럭셔리 부티크를 비롯해 전 세계 패션 트렌드를 이끄는 감각적인 브랜드가 밀집한 미나미 아오야마에서 운영됐다.4일간 운영된 쇼룸에서는 일본 유명 편집숍과 백화
뮤지컬 '일 테노레'가 관객들의 성원에 연장공연을 확정했다.제작자 오디컴퍼니는 지난해 12월 19일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개막해, 오는 25일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일 테노레'의 장소를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로 옮겨 오는 3월 29일부터 5월 19일까지 연장 공연을 결정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일 테노레'(IL TENORE)는 이탈리아어로 '테너'를 뜻하는 단어로, '한국 오페라의 선구자' 이인선의 삶에서 영감을 받은 박천휴 작가와 윌 애런슨 작곡가가 의기투합해 탄생시킨 작품이다.일제강점기인 1930년대
그룹 에픽하이(EPIK HIGH)가 앙코르 콘서트를 확정했다.에픽하이(타블로, 미쓰라, 투컷)의 데뷔 20주년 앙코르 콘서트가 오는 3월 16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에픽하이는 지난해 11월 데뷔 20주년 콘서트의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여전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이번 공연은 앞서 큰 사랑을 받은 에픽하이 20주년 콘서트의 앙코르 콘서트로, 공연을 찾지 못했던 팬들은 물론 더 많은 관객들과 호흡하기 위해 준비됐다.그간 큰 사랑을 받았던 무대부터 특별한 라이브와 이벤트, 관객과의 교감이 돋보이는
배우 전도연이 27년 만에 연극 무대로 돌아온다.지난 20일 LG아트센터는 전도연이 오는 6월 4일부터 7월 7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에서 공연하는 '벚꽃동산'에서 여주인공을 맡는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1997년 '리타 길들이기' 이후 27년 만이다.전도연과 함께 호흡을 맞출 배우는 '오징어 게임', '수리남'으로 세계에 이름을 알린 박해수다. 지난해 연극 '파우스트'의 열연으로 호평받았다. '벚꽃동산'은 러시아 극작가 안톤 체호프의 원작을 세계적 연출가 사이먼 스톤이 재해석한 신작이다. 19세기 몰락한 여성 지주의 이야기를 현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9일 오전 11시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마티네 콘서트1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대전시향은 올해 마티네 콘서트 주제를 ‘로맨틱’으로 정하고 첫 무대로 유럽과 아시아를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하는 차웅의 지휘 아래 셰드린의 ‘카르멘 모음곡’을 연주할 예정이다.카르멘 모음곡은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을 기반으로 러시아 작곡가 셰드린이 새롭게 만든 것으로 볼쇼이발레단에서 프리마 발레리나로 20년이 넘도록 전성기를 누린 마야 필세츠카야를 위해 완성한 발레용 작품이다.자세한 사항은 대전시향 홈페이지(dpo.artd
대전시립무용단은 23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단원창작 ‘New Wave in Daejeon’기획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New Wave in Daejeon은 시립무용단원들의 역량과 창작 의지를 도출해 새로운 물결을 일으킨다는 의미로 기획됐다.공연에선 이현수·구재홍·복성수 단원이 안무를 맡아 3인 3색의 개성 넘치는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자세한 사항은 전화(270-8353~5)로 문의하면 된다.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제33회 대전연극제가 오는 25일 개막해 29일까지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펼쳐진다.대전연극제는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에 출전할 지역대표 극단을 선발하는 경연으로 올해 공연은 모두 오후 7시 30분 진행된다.25일 극단 홍시의 ‘사문난적(斯文亂賊)’이 첫 테이프를 끊는 대전연극제는 27일 극단 라일락의 ‘백파(白波)’, 29일 국제연극연구소 H·U·E의 ‘도장 찍으세요’로 이어진다.대전연극제 대상 수상작은 올해 경기도 용인시에서 열리는 대한민국연극제 출전 자격을 얻게 된다.윤진영 대전연극협회장은 “각개 극단의 고유 색깔이 돋보이
거침없이 화끈한 리얼 19금 코미디 연극 ‘죽어야 사는 남자’가 대전 아신극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죽어야 사는 남자는 특정 단어를 듣는 순간 신체에 야릇한 반응이 생기는 혜종, 그와 비슷한 증상을 가진 현지가 만나 진정한 사랑을 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연극이다.특히 이 공연은 단순한 19금이 아닌 성인들만의 은밀한 이야기를 개구지면서도 유쾌하게 담아냈다는 평가다.여기에 더해 49금(?) 언어유희를 공연 내내 쉴 틈 없이 웃으며 관람할 수 있는 작품이라는 게 아신극장의 설명이다.연극은 내달 24일까지 아신극장 2관에서 화~금 오후
대전서구문화원은 20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갤러리에서 1999~2023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 초대작가 특별전을 개최한다.대전 서구가 주최하고 서구문화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은 1999년 시작돼 지난해까지 156명의 초대작가를 배출했다. 특별전에선 분야별 56명의 초대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장석근 원장은 “초대작가의 활발한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민에게 수준 높은 감상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특별전이 공모전의 위상을 더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망했다.자세한 사항은 전화(042-488-5474)로 문의하면 된다.이준섭
충남문화관광재단은 내달 8일 오후 7시 30분부터 충남도 문화예술회관에서 ‘낭만가객 최백호 콘서트’를 진행한다.이번 공연은 충청남도 문예회관 기획공연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부모님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대중가요 공연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콘서트에서는 허스키한 음색과 담백하고 감성적인 노래로 모든 세대를 위로하는 가수 최백호의 1977년 데뷔곡 ‘내마음 갈곳을 잃어’부터 ‘영일만 친구’, ‘그쟈’, ‘입영전야’, ‘낭만에 대하여’ 등 주옥같은 인기곡을 선사한다.티켓은 26일 오전 11시부터 충남문화관광재단 누리집과 인터파크티켓을
가수 김호중의 클래식 단독 쇼 '더 심포니'가 KBS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난다.지난 14일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호중의 클래식 단독쇼 '더 심포니'가 오는 3월 16일 토요일 오후 9시 15분에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더 심포니'는 김호중이 국내 가수 최초로 KBS 70인조 교향악단과 협업하는 클래식 단독 쇼로, 오는 3월 2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을 통해 김호중은 '트바로티'라는 수식어를 또 한 번 입증할 뿐만 아니라 클래식 공연의 새로운 장을 쓸 예정이다.앞서 세계적인 테너 안드레
대전시립교향악단은 20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디스커버리 시리즈1 공연으로 시네마 클래식을 선보인다.지난 2년 대전시향은 ‘패밀리 콘서트’라는 타이틀로 가족 단위 관객을 위한 연주회에서 고전음악, 현대음악, 영화음악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였다.이 공연에선 그중 관객에게 가장 열광적인 반응을 얻은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Ⅱ’, ‘위풍당당 행진곡 제1번’ 등 영화 속에 등장하는 클래식 음악들을 연주할 예정이다.자세한 사항은 대전시향 홈페이지(dpo.artdj.kr)를 참조하거나 전화(042-270-8382~8)
전 세계 음악인들의 '꿈의 무대'로 꼽히는 뉴욕 카네기홀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조성진과 임윤찬의 무대를 선보인다.지난 11일(현지 시각) 뉴욕 카네기홀은 임윤찬이 내년 4월 25일 메인무대인 아이작 스턴 오디토리움에 오른다는 일정을 발표했다. 오는 21일에 열리는 카네기홀 데뷔 무대에 이어 내년에도 임윤찬의 공연을 기획한 것이다.지난 2022년 반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최연소 우승한 임윤찬은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클래식 스타다. 아이돌 못지않은 티켓 파워를 자랑한다.임윤찬은 오는 21일 카네기홀 메인 무대인 아이작 스턴 오디토리움에
그룹 SG워너비의 단독 콘서트 티켓 예매가 14일 시작된다.이번 콘서트의 주제인 '우리의 노래'는 SG워너비가 데뷔 20주년을 맞아 개최하는 완전체 콘서트다. 일정은 오는 3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KSPO DOME을 시작으로 4월 6일 대구, 4월 27일 전주, 5월 4일 인천, 5월 25일 광주, 6월 1일 대전, 6월 15일 부산까지 8년 만에 전국투어 일정으로 진행된다.특히 SG워너비는 20년 팬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감사의 마음을 담아 또 한 번 깜짝 선물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연 제작사 측은 "SG워너비가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