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경기 5패. 한화이글스의 4월 마지막 주 성적입니다. 참담하기 그지없습니다. 무기력한 타선에 한숨만 늘어갑니다. 채은성이 침묵하니 타점은 사라졌습니다. 3할 승률은 무너졌고, 승패마진은 ‘-11’로 벌써 두 자릿수입니다.한화 팬으로서 ‘나는 행복합니다’를 되새깁니다. ‘나는 행복하다’라고 암시를 해야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요. 우리가 언제부터 우승을 노렸습니까. 한화이글스의 경기를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워하지 않았습니까.단지 매년 발전된 경기력을 기대하는 것이죠. 30년째 응원하던 팀을 이제와서 바꿀수도 없고, 속은 상하지
한화가 롯데를 상대로 2연패 했습니다. 26일 경기가 아쉬웠습니다. 비록 역전을 당했지만 재역전할 기회는 있었지만 한화의 변수인 수비 실책이 발단이 됐고, 불펜은 무너졌습니다.27일 롯데 나균안의 투구내용은 부러웠습니다. 한화에겐 아직 해결해야할 과제가 많다는 걸 보여준 경기였다고 생각됩니다.주말 3연전으로 NC를 만납니다. 27일 현재 6승 14패 1무를 기록했고, 승패마진은 어느새 8경기로 벌어졌습니다. 반등이 절실한 시점입니다. 주말 3연전에 NC 선발 예상 라인업은 신민혁, 이용준, 페디입니다. 외국인 투수 페디는 현재 리그
한화가 4월 마지막 주중 3연전에 롯데를 만납니다. 지난해 롯데 상대전적은 4승 12패로 약했습니다. 롯데는 나균안과 황성빈 등의 활약으로 현재 4위를 달리고 있습니다.지난주 성적(2승 4패)을 만회하기 위해선 반등이 필요합니다. 주중 3연전 관전 포인트를 소개합니다.◆반가운 이대호의 은퇴지난해 한화를 상대로 고승민(24타수 11안타 4타점 .458), 황성빈(25타수 11안타 1타점 .440), 렉스(20타수 8안타 4타점 .400), 한동희(59타수 21안타 3홈럼 15타점 .356), 정훈(36타수 12안타 5타점 .333),
4월 셋째 주. 두산과 LG를 만난 한화의 성적은 2승 4패. 시즌 성적 6승 12패 1무로 다시 최하위. 두산(3위)과 LG(2위) 모두 상위권을 달리고 있을 정도로 전력이 안정화된 팀입니다. 따라서 이들과 경기는 한화의 현 전력을 가늠할 수 있는 좋은 지표라 할 수 있습니다.방망이는 무거웠고 집중력이 부족했습니다. 승리는 상대 실책으로 마련됐고 그나마 마무리가 실점하며 끝나는 순간까지 마음 졸이며 경기를 지켜봐야 했습니다.◆ 올해도 실패한 외국인 선수 농사두산과 LG 두팀은 알칸타라와 플럿코 외국인 투수가 나와 승리를 챙겼습니다
이글스로드는 한화이글스와 이글스 팬만을 위해 금강일보가 기획한 (편파야구)컨텐츠입니다. 콘텐츠 기획과 스토리텔링을 맡은 저는 30여 년째 한화이글스 팬이라는 가시밭길을 걷고 있는 40대 중년의 김형중 기자입니다. 전문가적인 식견이나 데이터를 통한 분석을 담기보단 평범한 한화팬의 희로애락을 담고자 합니다. 제가 아버지 손을 잡고 처음 야구장을 갔었듯 저도 아들을 데리고 야구장을 다니며 작은 소망이 하나 생겼습니다. 우리 3대의 ‘한화 한국시리즈 우승 직관’입니다. 지금의 고난은 더 밝을 내일의 희망에 더 큰 희열로 다가올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