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가 친절한 전화 통화를 통해 사내 구성원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유도하고 고객상담 서비스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스마일-제로마일 캠페인을 진행한다. 22일 한국조폐공사에 따르면 스마일-제로마일은 미소로 전하는 친절 전화 서비스를 위한 슬로건이다. 고객 전화응대 시 스마일하는 얼굴로 상냥하고 친절하게 통화해 고객과의 거리를 제로마일로 만들고, 고객의 일을 나의 일처럼 생각하고 처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캠페인 부제는 ‘웃으면 고객과의 거리가 좁혀집니다’로 비대면 전화상담시 고객과의 물리적·심리적 거리를 상냥한 웃음과 따뜻한
한국가스기술공사가 최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엘타워 그레이스홀에서 열린 2024 국가산업대상의 연구개발 부문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22일 가스기술공사에 따르면 산업정책연구원(IPS)에서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후원하는 2024 국가산업대상은 국가 산업 및 경제발전에 공헌해온 기업·기관을 선정하는 자리다. 가스기술공사는 수소 인프라로 전국 수소충전소 71개, 수소생산기지 4개를 구축, 연구개발 성과로는 국내 유일 수소전주기센터를 구축 및 운영해 전국 수소충전소 설비 국산화에 기여했으며 4차 산업기술을 접목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연체액이 폭증하면서 저축은행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심지어 부동산 PF부실로 예금이 빠져나가면서 근심은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부동산 PF 연체액 기준 저축은행 상위 10개 사의 평균 연체율은 9.23%로 전년(2.12%) 대비 무려 7.11%포인트 상승했다. 연체액 역시 폭등했다. 10개 사의 총연체액은 3328억 원으로 전년(1202억 원)보다 2126억 원, 무려 176.9%나 폭등했다. 구체적으로 OK저축은행이 부동산 PF 대출 연체액 997억 원을 기록, 전
연구개발(R&D) 예산이 줄어들면서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가 지원하는 정부출연연구기관의 박사후연구원(Postdoctoral researcher, 이하 포닥) 사업 규모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NST는 과학기술분야 신진연구자의 성장 지원을 위해 포닥을 대상으로 한 ‘2024년 출연연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공계 박사학위 소지자들에게 과학기술분야 출연연의 우수한 연구인프라를 활용한 R&D 연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독립적인 신진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취지에서다.이공계 박사학위 취득(예정자
㈜CNCITY에너지가 대전시, KAIST와 에너지산업 동반성장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CNCITY에너지는 KAIST 대회의실에서 대전시 전략사업 발전과 지속적인 협력관계 유지를 위한 대전시-KAIST-CNCITY에너지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시행 중인 연구 활동과 사업의 특성 및 기능을 밀접하게 연계해 시 전략사업을 위해 적극적이고 체계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시의 특화산업단지, 반도체 캠퍼스 내 에너지 확보 및 효율성 향상을 위한 기획연구, 기반시설 적용 에너지 핵심기술 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최근 유럽 최대 연구소인 독일 헬름홀츠 연구협회 산하 헬름홀츠 율리히(FZJ), 헬름홀츠 베를린 재료 에너지 연구소(HZB)와 청정에너지 분야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소, 태양광, 배터리 분야 기술협력 ·인력교류 등 다방면으로 협력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에너지연은 FZJ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소에너지, 차세대 태양전지, P2X 등 재생에너지와 저탄소 기술 관련 연구협력을 추진하며 HZB와는 지난해 12월부터 3년간 진행되는 호라이즌 유럽 프로그램의 탠덤 태양전지 분야 공동연구를 중심으로 청정 수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영세 소상공인 대상 전기요금 특별지원 사업의 신청 마감기한을 6월 30일로 연장한다.대상은 2023년 이전 개업해 1차 사업공고일인 올해 2월 15일 기준 폐업 상태가 아니고 2022년 혹은 2023년 국세청 부가가치세 신고 기준 매출액이 3000만 원 이하이며 사업장용 전기요금(주거용 등 제외)을 부담하는 개인·법인사업자다. 지원 대상으로 확인된 신청자는 전기요금을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마감기한은 한국전력과 계약을 체결하고 전기를 사용하는 ‘직접 계약자’와 전기사용 계약
KT&G장학재단이 최근 KT&G 상상플래닛에서 발레 부문의 청소년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문화예술 장학생을 선발하고 장학증서를 수여했다.22일 KT&G장학재단에 따르면 장학사업은 청소년 인재를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하는 예술가로 성장시키기 위한 KT&G장학재단의 우수인재 양성 사업이다. 지난 2016년 시작해 81명에게 14억 5000만 원 규모의 장학금 및 교육 기회 등이 제공됐다.발레 장학생 선발 및 지원에는 한국메세나협회, 발레STP협동조합이 함께 했으며 신규 장학생 5명은 학교 및 세계발레교육지도자연합회 추천과 심사를
국내 연구진이 고효율 멤브레인(분리막) 제조 기술을 개발해 탄소중립의 활로가 열릴 전망이다. KAIST는 생명화학공학과 배태현 교수 연구팀이 고분자 분리막의 구조와 화학적 특성을 전략적으로 제어해 높은 효율로 이산화탄소를 분리 제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연구팀은 가공성 높은 고분자를 소재로 하고, 제어가 쉬운 화학반응을 이용해 미세 기공을 형성함으로써 저비용으로 양산이 가능한 분자체 분리막을 구현했다. 사전에 전략적으로 디자인된 고분자에는 다양한 화학 작용기를 도입할 수 있는데 이번 연구에서는 고분자 분자체 분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제2대 오영국 원장이 22일 연구원 컨퍼런스홀에서 취임식을 가지고 한국의 핵융합 연구가 직면한 현안들을 극복하기 위한 중요 가치로 차별성(Uniqueness), 혁신성(Innovation), 협동성(Connectivity)을 제시했다.오 원장은 1999년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2005년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에 입사한 후 핵융합공학연구본부장, 부소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8년부터 지난해 8월까지 ITER 국제기구에서 장치운영부장 등을 수행한 핵융합 전문가다.오 원장은 “한국의 핵융합 실증로 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봉사단이 최근 충남 금산군 제원면에서 이불세탁 봉사활동을 실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봉사활동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소외계층의 이불 세탁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임직원과 대학생 서포터즈 등 15명이 최근 1사1촌 결연을 맺은 충북 보은군 장재리마을을 방문해 고추밭 비닐 씌우기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한 뒤 3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재단은 장재리마을과 2012년 1사1촌 결연을 맺고 공동 세탁실 설치, 미용기구 지원, 농산품 구입 등으로 꾸준히 인연을 이어 나가고 있다.김동은 기자 yarijjang@ggilbo.com
많은 이들이 어제보다는 오늘이, 또 오늘보다는 내일이 나아지길 바라면 산다. 그러기 위해 매일 부단한 노력을 기울인다. 매일 채찍질하는 인생이기에 그들은 때론 쓰러지기도 한다. 물론 그들 중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나 성공가도를 걷는 이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존재한다.여기 어제와 같은 오늘, 또 오늘 같은 내일을 바라는 이가 있다. 누군가 ‘안주하는 것 아니냐’라고 비난할 수도 있지만 초점은 ‘뒷걸음치지 않는다’이다. 오늘의 힘듦을 버텨내고 내일을 살아가며 느리더라도 조금씩 전진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어떠한 무인운항(항행, 비
현대바이오 주가가 꿈틀했다.22일 오후 1시 21분 현대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0.25%(50원) 오른 2만 300원에 거래 중이다.현대바이오는 글로벌 임상시험대행기관(CRO)과 수차례 협의한 결과, 빠른 임상을 위해 전세계에서 뎅기열 환자 수와 사망자 수가 가장 많은 브라질에서 '니클로사마이드 뎅기열 치료제 임상시험'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22일 발표했다.현대바이오는 뎅기열 치료제 임상시험을 브라질에서 실시하기로 결정한 이유를 두 가지로 밝혔다.첫째, 브라질은 전 세계에서 뎅기열로 인한 피해가 가장 큰 국가이기 때문이다. 브라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가 장중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22일 오후 1시 5분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는 전 거래일 대비 30.00%(1만 4700원) 오른 6만 3700원에 거래 중이다.이는 신상품 기대감에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신상품 출시로 세포분석공정 대중화가 기대된다는 평가가 투자심리 개선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는 5월 초 CYTO2024(세포분석기술 국제콘퍼런스)와 AAI2024(미국면역학회)에서 신제품인 플루토엘티(Pluto LT)와 비너스에이치티(Venus HT/Auto)를 공개하고 판매를
글로벌텍스프리 주가가 급락했다.22일 오전 11시 3분 글로벌텍스프리는 전날 보다 29.87%(2010원) 하락한 4720원에 거래중이다.22일 글로벌텍스프리(이하 GTF)는 해외 자회사인 프랑스법인이 관할 세관으로부터 택스리펀드 사업자 자격이 정지될 수 있다는 내용의 예고 통지서를 접수했다고 밝힌 것에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해당 통지서의 주요 내용은 GTF 프랑스법인이 택스리펀드 사업자가 준수해야 할 사항들을 충실히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이 된다는 내용이다. 해당 사항을 살펴보면, 택스리펀드 사업자는 관광객의 환급
22일 금값, 금시세, 금값시세, 환율 등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7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4.7원 하락한 1,377.6원이다.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6.2원 내린 1,376.0원에 개장해 1,370원 후반대에서 움직이고 있다.지난 19일 달러는 중동 지역 확전 가능성이 크지 않을 것이란 기대에 그간의 글로벌 강세가 다소 진정된 모습을 보였다.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4% 하락한 106.13을 기록했다.다만 오스탄
22일 오전 10시 6분 바이오스마트는 전 거래일 대비 16.32%(870원) 오른 6200원에 거래 중이다.이날 바이오스마트에 대한 별다른 공시는 올라오지 않았다. 그러나 앞서 전력기기 산업이 당분간 호황을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바이오스마트 주가 변동성이 커진 바 있다. 인공지능(AI) 열풍이 촉발한 반도체 관련주 폭등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력 관련 종목들도 최근 급등세를 이어가는 것이다.전기장비 업종이 강세를 보이는 것은 데이터센터 등 업황 확장세로 전력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다.한편 바이오스마트와 종속기업은 스마트카드
22일 오전 10시 1분 에스바이오메딕스는 전 거래일 대비 19.62%(7650원) 오른 4만 6650원에 거래 중이다.이는 파킨슨병 치료의 새로운 대안으로 에스바이오메딕스가 개발 중인 치료제가 떠오르고 있어 관련 가치가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줄기세포치료제 개발기업 에스바이오메딕스가 신경세포를 직접 뇌에 주입하는 방식의 파킨슨병 치료제를 개발 중인데, 내달 임상시험 장기추적 결과 확인을 앞두고 있다. 같은 방식의 치료제 개발사가 극소수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에스바이오메딕스의 기업가치 상승 동력은 파킨슨병 치료제로 개발 중인 'T
이차전지 대장주 에코프로가 주식 거래정지 중인 가운데 에코프로비엠 주가가 관심이다.22일 오전 9시 43분 에코프로비엠은 전 거래일 대비 3.30%(7500원) 오른 23만 5000원에 거래 중이다.앞서 에코프로는 주식의 액면 분할로 인해 주식 매매거래가 정지됐다.지난달 28일 에코프로는 주주총회에서 주식을 5분의 1로 액면 분할하는 내용의 정관 일부 변경 등의 안건을 승인했다.에코프로는 이달 9일부터 24일까지 매매 거래를 정지하고 오는 25일부터 액면 분할된 주식으로 거래를 재개한다.또 에코프로비엠은 자회사인 에코프로글로벌을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