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이 필리핀 해외협력위원으로 박성민(31) 씨를 위촉했다고 28일 밝혔다.영동군과 필리핀 두마게티시는 지난 2009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문화’, ‘교육’,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이번 해외협력위원 위촉은 이러한 교류를 더욱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양 도시 간의 상생 발전을 이끌기 위해 추진됐다.박성민 위촉위원은 경기도 의왕시 출신으로, 현재 두마게티시에 거주 중이다. 실리만대학교 졸업 후 숭실아가피아국제학교 운영, 아이크미어학원 영어 교사 등 교육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지난해
충북 제천예술의전당이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4 공연예술 유통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선정된 작품은 연극단체 문화강대국의 대표공연인 ‘희극인 삼룡이’로 제천예술의전당에서 오는 10월 중 공연할 예정이다.제천예술의전당 공연장으로 첫 공모사업에 선정된 공연예술 유통 사업은 전국 공연예술 창작·제작·활성화와 공연장과 공연단체 간 상생·협업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2022년 신설됐다.이 사업은 예술적 완성도를 갖춘 창작 작품을 활용, 공연단체·공연장과 협력을 기반으로 전국 유통·확대가 가능한 공연을 선정해 지원한다.
충북 제천시는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내달 1일부터 시내버스 노선 일부를 개편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시는 시 외곽지역 여건을 고려한 지역간 이동성 확보와 대중교통 사각 지역을 해소하기 위해 도시형 교통모델(산단경유) 2개 노선을 추가 신설해 운영한다.이로써 산단 출퇴근 근로자와 봉양읍, 용두동 외곽지역 주민과 통학생들의 교통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기존 71번(서희아파트~시외터미널~행복주택~2산단)과 77번 노선과 신설노선 78번, 79번 운행으로 도시형 교통모델 4개 노선을 운영한다.77번 노선은 봉양중앙아파트~
▲김문근 단양군수는 29일 오전 10시 제천시 리솜포레스트에서 열리는 시멘트 생산지역 행정협의회 상반기 정기회에 참석한다.
충북 단양군이 평생교육 진흥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군은 지난 27일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충북연구원과 교육 분야 교류 증진을 위한 상호 발전을 위해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김문근 군수와 윤석규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문상호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총장, 황인성 충북연구원장이 참석했다.협약 내용은 충북시민대학 운영 및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대학의 평생교육 체제지원 사업에 대한 협력, 지방소멸 대응 및 로컬크리에이터 양성에 관한 협력, 장학금 지원 및 대학(원) 수업에 대한 협력 등이다.협약
충북 보은군은 보은읍 보청천 벚꽃길 일원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보청천 벚꽃길은 보은읍 학림리에서 삼승면 달산리 삼탄교까지 수령 20년 이상 된 4381그루의 벚나무들이 20㎞에 걸쳐 이어져 있는 보은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명소다.보청전 벚꽃길은 청주, 대전 등 인근 지역보다 만개 시기가 약 10일 정도 늦어 벚꽃을 미처 구경하지 못한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고 있으며, 보청천에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가족이나 연인, 친구들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산책도 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
충북 제천시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나경·서동희)는 저소득 독거가구 야구르트·우유 배달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주변의 왕래가 없는 고독사 위험군 저소득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한국야구르트 제천점과 협력해 주2회 방문해 안부를 확인한다.중앙동행정복지센터는 배달 사업 추진 중 저소득 독거가구에게 특이사항이 발견되면 신속한 가정방문과 모니터링 강화 등 위기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다.서동희 민간위원장은 “저소득 독거가구들의 안전을 확인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협의체와 함
충주시는 노인 일자리 연계 어린이집 파견 어르신 260명을 대상으로 잠복결핵 무료 검진 실시를 통해 결핵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잠복결핵감염은 몸 안에 결핵균이 존재하지만 활동하지 않아 결핵으로 발병하지 않은 상태로, 다른 사람에게 결핵균을 전파시키지 않지만 면역력이 떨어질 경우 언제라도 결핵으로 발전할 수 있다.결핵예방법 제11조에 따라 돌봄시설 종사자는 잠복결핵 의무검진 대상으로 관리되고 있으나 파견 인력 등 단기근로자의 경우 검진비 부담으로 검사를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또한 2세 미만의 소아가 결핵균에 노출될 경우 결핵으로
충주시는 시민들의 걷기 실천율 향상을 위해 ‘2024 신나는 걷기 야간학교’ 프로그램을 오는 4월 16일부터 10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야간 걷기 학교는 충주시 걷기 지도자를 강사로 활용하여 시민 다수가 모이는 장소인 호암지, 공업고등학교, 충일중학교, 대가미공원 등 4곳에서 오후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운영된다.시는 장소별 25명씩 선정하고 사전 사후 신체 평가를 통해 신체 변화를 측정할 예정이다.시민들의 내재역량강화를 목적으로 걷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뿐만 아니라 상하지 근력운동도 병행하며 건강정보 교류도 활
충주시는 평생학습 마을 브랜드 개발 사업에 참여할 마을과 사각지대 없는 평생학습 지원 사업에 참여할 지역을 내달 8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받는다고 밝혔다.사업은 전국 우수사례로 발돋움한 평생학습 마을 브랜드 개발을 확장, 평생학습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평생학습 마을 브랜드 개발 사업은 마을 특성과 고유자원을 학습동아리, 주민, 대학생이 협업해 브랜드화하는 사업으로 마을 로고, 마을 기록 포토에세이, 마을 굿즈 제작 지원 등으로 진행된다.사각지대 없는 평생 학습지원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고령층, 장애인,
국민의힘 제천·단양 엄태영 후보가 27일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속가능한 제천시 발전을 위한 대표 공약을 발표했다.먼저 엄 후보는 사통팔달 제천을 위한 교통분야 공약을 밝혔다.교통분야 주요 내용은 제천·단양∼수서(강남) 신 중앙선 KTX 연결 조기 완성, 수도권 전철 제천 연장 추진, 제천∼괴산 고속도로 건설 추진, 충북선 철도 고속화사업 노선에 제천역 경유, 봉양∼신림 국도5호선, 수산∼단성 국도36호선, 수산∼금성 국지도82호선 추진 등을 제시했다.관광분야 공약으로는 국립공원·청풍호·도심주변지역 규제 완화 추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7일 충북 제천시 동문시장과 내토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현 정권을 심판할 이번 총선을 승리로 이끌겠다”고 밝혔다.이날 이 대표는 이경용 제천·단양 후보와 더불어민주연합 용혜인 상임선대위원장·백승아 공동대표 등과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민주당과 이경용 후보에게 표를 몰아줄 것을 호소했다.동문시장 방문에서 이 대표는 “서민들이 먹고 죽을래도 돈이 없다. 물가는 치솟고 삶은 더 힘들어 지고 있지 않냐? 이번 총선이야 말로 희망이 있는 세상을 여러분들이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경용 후보가 당선되
영동농협은 2024년 조합원 자녀 장학금으로 올해 대학 신입생 26명에게 총 2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영동농협은 매년 조합원 대학생 자녀에게 학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2005년부터 올해까지 총 905명의 학생들에게 7억 4000만 원을 지원했다.안진우 영동농협 조합장은 “오늘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들이 지역을 사랑하고, 나라를 이끄는 훌륭한 인재가 되어주기를 기대한다”며 “영동농협은 학생들의 면학 분위기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ggilbo.com
“자신보다 동료 더 보살피다 희생한 특전대원들,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육군특수전사령부 국제평화지원단은 27일 충북 영동군 민주지산 안보공원에서 곽종근 사령관(중장) 주관으로 제26주기 민주지산 순직 전우 추모식을 개최했다.이번 추모식은 지난 1998년 백두대간 천리행군 중 민주지산에서 순직한 흑룡부대(현 국제평화지원단 전신) 고(故) 김광석 소령, 이수봉 상사, 한오환·이광암·전해경·오수남 중사 등 6위(位)의 넋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흑룡부대 장병 258명은 1998년 4월 1일, 충북 영동군 민주지산 일대에서 천리행군을 펼치
영동경찰서는 27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지역 맞춤형 치안서비스 제공 위한 2024년 1분기 자치경찰 치안협의체 여성청소년분과 정기회의를 열었다.이날 회의에는 영동군청 가정행복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가정·성폭력 상담소 등 위원 및 실무자 10명이 참여해 2024년 여성청소년분야 치안협의체 운영 방안 및 신학기 학교폭력, 청소년 범죄(도박·마약) 예방을 위한 기관별 협력 활동, 고령화로 인한 치매 환자 실종 예방을 위한 협업 방안 등을 논의했다.자치경찰 치안협의체는 ‘주민 중심’ 치안 협력 강화를 위해 지역주민의 생각을 치안 정
충북 제천시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쓰레기 불법 소각·투기에 대한 야간 단속을 집중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시는 최근 영농폐기물과 부산물을 포함한 생활쓰레기 불법 소각·투기 행위가 늘어남에 따라 27일부터 연말까지 3개 반으로 구성된 자체 단속반을 편성해 운영한다.단속반은 월 1회 이상 취약지역과 상습 소각·투기지역을 대상으로 순찰과 단속 활동을 강화한다.중점 단속 사항은 생활폐기물 불법 소각, 종량제봉투 적법 사용 여부, 생활 쓰레기와 재활용 분리배출 여부 등이다.특히 점검 시간을 불법 행위 발생 위험이 큰 야간으로 설정
충북 제천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김창규 시장)는 지난 26일 노동복지회관 1층 회의실에서 노사민정을 대표하는 실무위원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과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2024년 지역 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 신청을 위한 사업계획(안) 등 올해 추진사업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협의회는 최종적으로 노동시장 이중구조개선, 산업재해 예방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또한 노사 상생 협력을 통한 건전하고 안전한 일터 만들기를 위한 실천과제를 항목별로 구체화한 노·사·
충북 단양 주민들에게 붕어빵 아저씨로 잘 알려진 조홍래 씨가 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방문해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겨울이 되면 늘 같은 자리에서 푸근한 모습으로 사람들을 반겨주는 붕어빵 아저씨는 “겨우내 주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기에 그 사랑을 어려운 이웃에게 다시 나누고 싶다”고 뜻을 전했다.평소 조 사장은 이웃의 어려운 어르신들을 살뜰히 살피고, 주변에서 도움이 필요할 때 솔선수범해 나서는 등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기탁된 성금은 관내 복지 사각지대와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단양=강두원 기자
충북 제천시와 충북도가 개발한 제천 얼음딸기 관광상품(기념품)의 상품화가 완료돼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이번에 판매를 시작한 상품은 딸기 테린느(딸기 빵), 생딸기 샌드, 제천 10경을 품다 딸기 초콜릿 등 총 3종이다.제천맛집 2기 베이커리 카페 부성당(대표 임정희)에서 생산·판매한다.딸기 테린느(딸기빵, 8개입 2만 원)는 부드러운 쿠키와 딸기 크림치즈가 어우러진 고급 디저트다.제천 얼음딸기를 상징하는 모양에 맛과 식감이 뛰어나고 보관이 편리해 선물용으로 적합하다는 평이다.생딸기 샌드(10개입, 1만 8000원)는 생딸기가 통
충북 제천시는 3월부터 어린이들과 함께 성장하기 위한 두드림(DO DREAM) 시장실을 매달 운영한다.두드림은 ‘시장실 문을 두드리다(방문하다)’와 ‘꿈(DREAM)이 현실로 되어 가다(DO)’의 의미다.특히 김창규 시장이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원아, 초등학생들과 직접 만나서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의견을 경청하고 소통하며 어린이의 참여권 발달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지난해 8월부터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5회에 걸쳐 진행된 두드림 시장실은 아동과 학부모의 호평을 받아 올해부터는 유치원, 초등학교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해 추진할 예정이다.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