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이 부러진 노인은 어떤 수술을 받아야할까? 손목 골절은 전체 팔 골절 환자 중 1/6, 특히 65세 이상의 노인 환자에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데 노인 환자의 경우 수술방법에 따라 수술 결과가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을지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이상기 교수팀은 손목 골절로 병원을 찾은 65~88세의 골다공증 환자 134명을 대상으로 뼈를 맞춰 금속판으로 고정하는 ‘관혈적 정복술 및 금속 내고정술’과 각도변화가 가능한 손바닥용 금속판을 연골 밑에 고정시키는 ‘가변각 수장측 잠김 금속판을 이용한 이중 연골하 지지고정술’을 각각
여름은 물을 가까이 하는 계절이다.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은 시원함을 찾아 바다 또는 근처 수영장에라도 가고 싶어 하게 마련이다. 특히 최근에는 야외 조형물로 이른바 ‘물분수’를 설치한 곳이 많아 아이들이 물을 접할 기회가 더더욱 많아졌다.하지만 막상 아이를 물가에 내놓으면 그때부터 부모는 또 다른 걱정에 시달려야 한다. 물에서는 항상 안전사고와 여름철 질병이 복병처럼 숨어 있기 때문이다.을지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김민지 교수의 도움말로 건강한 여름철 물놀이 수칙에 대해 알아본다.건강한 물놀이를 위한 필수 상식은 무엇?아이가 혼자
#1. 더운 날씨, 유난히 발에 땀이 많아 자주 샌들을 신은 김 모 (여·26)씨. 모처럼 휴일 친구와의 약속으로 외출한 김 씨는 갑가기 발바닥에 ‘찌릿’한 통증을 느꼈다.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겠거니’라는 생각으로 넘겼지만 통증은 사라지지 않았다. 결국 병원을 찾은 김 씨에게 내려진 진단은 ‘족저근막염’. #2. 젊은 사업가 정(여·32)모 씨. 평소 작은 키 때문에 굽 높은 신발을 즐겨 신었다, 어느 날 부터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두렵다. 아침에 잠에서 깨어나 첫 발을 바닥에 내딛을 때 마다 발 뒷꿈치가 ‘바늘로 찌르는 듯한’
“불면증인 것 같아요. 수면제를 먹어야 하나요?”열대야와 장마철 습한 날씨도 숙면을 취하기 힘든 계절이다. 더불어 불면증을 호소하는 환자도 늘어나는 때이다. 하지만 잠을 잘 못 잔다고 해서 모두 불면증은 아니기 때문에, 불면증상을 일으킬 수 있는 원인이 되는 수면 장애의 감별, 진단이 우선적이고 중요하다. 정유진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신경과 교수의 도움말로 다양한 수면장애의 종류와 진단법에 대해 알아본다. 가장 대표적인 수면장애 ‘수면무호흡증’수면은 단순히 밤에 쉬는 것을 넘어서 몸의 신진대사를 돕고 뇌와 심장 기능을 회복하며
러시아 월드컵이 한창이다. 늦은 시간에 열리는 축구경기를 즐기면서 치킨과 맥주를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통풍환자가 젊은 층 사이에서 빠르게 늘고 있다는 뉴스가 보도돼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통풍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2년 26만 5065명에서 2017년 39만 5154명으로 49% 증가했고, 이중 20~30대 젊은 환자의 증가 폭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대 남성 환자는 1만 882명에서 1만 9842명으로 82% 증가했는데 이는 5년 새 약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100세 시대에 돌입했다. 단순히 100세까지 살아있는 것을 의미하는 시대를 넘어섰다. 100세까지 젊을 때 했던 많은 일들을 똑같이 누리고 살 수 있는 고령의 삶의 질 개선의 시대로 생각이 전환되고 있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뼈와 근육의 건강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젊을 때부터 이러한 사실을 잘 인지하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영율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의 도움말로 뼈 건강법에 대해 알아본다.◆청소년기부터 30대 초반까지 뼈 강도 올리는데 집중해야우리의 몸은 조직이 손상됐을 경우 섬유아세포(fib
#1. 프로야구의 열기와 사회인 야구 동호회 아마추어팀 증가와 함께 야구의 매력에 푹 빠진 사회인 야구팀 투수로 활약하고 있는 회사원 김 모(31) 씨는 어깨의 심한 통증과 무리함 뒤에 찾아오는 힘이 빠지는 느낌(Dead arm sign), 팔에 힘이 들어가지 않고 좀비처럼 팔을 늘어뜨리는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났다. #2. 여름이 다가오면서 ‘몸짱’ 만들기에 프로그램에 가입해 헬스장을 매일 중독처럼 찾은 정 모(27) 씨는 지나친 상체운동으로 인해 어깨 쪽의 통증을 심하게 느꼈다. 특히 역기를 들어 올리는 동작에서는 심한 통증을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됐다. 습하고 무더운 이 시기에는 각종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하기 쉽다. 특히 집안의 곰팡이는 온도 20~30도, 습도 60% 이상인 환경에서 가장 잘 증식하는데,장마철에는 그야말로 번식에 최적의 환경이 조성된다.장마 기간 동안 스멀스멀 피어오르는 곰팡이, 그냥 두고 봐야만 할까? 을지대학교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김수영 교수에게 해법을 들어본다.곰팡이 자체보다 미세한 포자가 건강 위협곰팡이는 축축하고 어두운 환경에서 자라는 미세한 실과 같은 형태의 미생물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곰팡이만 약 7만 2000종으로, 생물계에
직장인 이 모(51) 씨는 목이 늘 뻣뻣하고 아프다. 2년 전부터 증상이 시작됐으나 점점 심해지고 있다. 목을 뒤로 젖힐 때 통증이 심해지고, 간헐적으로 어깨와 견갑골로 저린 느낌이 내려갔다. 인근 병원에서 목 디스크가 의심되어 MRI 를 촬영 하였으나 목 디스크가 조금 있을 뿐이지 특별히 신경이 많이 눌렸다는 소견은 들을 수 없었다. 지속적으로 물리 치료 및 약을 복용했으나 당시만 효과가 있을 뿐 다시 아팠다. 근육 주사를 아픈 부위에 수차례 맞았으나 효과가 오래 가지 않았고 신경치료도 해 보았으나 효과가 없었다. 목 후관절 증후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이 14일 개막을 시작으로 33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대한민국은 스웨덴, 멕시코, 독일과 각각 오후 9시, 밤 12시, 밤 11시에 경기가 예정돼 있다. 태극전사뿐만 아니라 세계 최고 선수들의 경기를 한 달 내내 볼 수 있다는 즐거움이 큰 요즘, 컨디션 유지하면서 즐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눈의 피로 덜기 위해선 간접조명이나 조명 약간 어둡게 해야수면은 개인차가 있지만 하루에 최소 5시간 정도 취해야 다음날 일상생활을 하는데 지장이 없다. 우리나라와 러시아의 시차는 6시간으로 주로 밤늦은 시간에
조금 이른 더위로 본격적인 여름에 접어들고 있다. 더운 날씨에는 무기력증과 함께 몸과 마음이 지치기 쉽다. 더구나 꼼짝하기 싫은 여름 더위 탓에 입맛은 물론 건강까지 잃기 쉽다.회사원 박 모(37) 씨는 최근 더운 날씨 때문에 업무에 대한 집중력도 떨어지고 몸이 나른하다. 가벼운 운동을 해보려고 해도 무더운 날씨 때문에 엄두가 안 나서 휴일엔 가만히 누워 있으니 계속 무기력해지기만 하다고 호소한다. 또 다른 직장인 조 모(47) 씨는 무기력증을 넘어 입맛도 없고 운동은커녕 의자에 앉아 있는 것도 피곤하다.찌는 듯 한 더위로 건강을
올봄 기승을 부리던 미세먼지가 잠잠해지자 여름의 불청객 오존이 찾아왔다. 성층권의 오존은 지구상의 생명을 보호하는 우산 역할을 하지만 자동차 등 지상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과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강한 자외선과 반응해 만들어지는 오존은 인체에 치명적이다. 오존이 무엇인지 그리고 오존주의보 발령 시 주의 점에 대해 을지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한민수 교수, 피부과 정경은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오존 농도 높아지면 호흡기나 폐 기능 저하 오존주의보는 시간당 대기 중 오존 농도가 0.12ppm이상일 때 발령된다. 오존 농도가 높아지게 되면
매년 6월 9일은 ‘구강보건의 날’이다. 구강보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어린이의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6세의 ‘6’, 어금니(臼齒, 구치)의 ‘구’자를 숫자로 표현해 정했다. 2015년에 구강보건법에 따라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많은 사람들이 무릎 관절염, 손목 관절염 등의 관절염에 대해선 익숙하지만 턱관절에도 관절염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은 낯설게 생각한다. 턱관절은 우리 몸에서 유일하게 좌우 양쪽의 관절이 동시에 운동하는 관절이며, 가동성이 큰 복잡한 관절이다. 음식을 씹거나 말을 하고 하품을 하는 등 삶의 질
FIFA의 공식 웹사이트가 한국 대표팀 유니폼을 '일본팀'으로 소개하고 판매해 논란이 되자 사과 후, 오류를 수정했다.이번 일을 추진한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는 "FIFA 마케팅팀에서 정식 사과를 했으며 'Featured Japan Jerseys(일본 국가대표 유니폼)'을 'Featured South Korea Jerseys(한국 국가대표 유니폼)'으로 수정했다는 이메일을 보내왔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메일에서 피파는 "기술적인 결함으로 발생한 문제였으며 현재는 수정된 상황"이라며, "이
이천희 가구 시작은 남다른 애정을 선보인 바 있는 ‘딸’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천희는 과거 tvN ‘렛미홈’ 프로그램에서 “처음 가구를 만들기 시작한 게 아기 가구를 만든 것”이라며 “침대, 의자를 만들었다”고 다정한 아빠의 면모를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이천희 가구는 최근 한 인터뷰를 통해 “가구가 ‘효리네 민박’나온 뒤로 더 많이 알려졌다는 사실을 밝히며 고마움을 표현해 주목받고 있다. 그는 한 가구브랜드 사업 인터뷰 중 “친동생과 함께 ‘하이브로우’를 운영하고 있는데 ‘효리네민박’에 등장했던 가구들이 완판됐다. 원래 재고
유명 유튜버 양예원 씨에게 성폭력을 가한 혐의를 받는 스튜디오 측이 양 씨와 카톡 메신저 대화 내용을 공개하고 일부 언론이 이를 보도한 데 대해 수사 관계자가 "2차 가해"라며 언론을 공개 비판했다. 이번 사건 언론대응 창구를 맡은 이동환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총경)은 25일과 26일 이틀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상세히 보도한 일부 언론을 대상으로 직접적인 문제를 제기했다.이 과장은 "언론, 그러면 안 된다"면서 "심각한 2차 가해다. 피의자가 여론전 하느라 뿌린 걸 그대로 보도하다니. 경찰에 제출되지도
자궁암은 크게 자궁의 입구라고 불리는 자궁경부에서 발생하는 자궁경부암, 자궁 체부에서 발생하는 자궁육종, 자궁의 가장 안쪽에서 발생하는 자궁내막암으로 나뉜다. 이중 가장 흔한 것이 자궁경부암이다. 건강보험심가평가원의 2016년 자료에 따르면 자궁경부암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2015년 약 5만 5000명이었다. 또 국가암등록통계에 의하면 매년 3700여 명의 자궁경부암 환자가 발생한다. 자궁경부암 세포검사 및 자궁경부암 백신으로 자궁경부암 발생률을 낮추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으나 자궁경부암 검사를 받거나 백신을 접종하는 비율이 여전
#1. 집안 결혼 문제로 시골 사는 언니와 통화를 하던 박 모(52) 씨. 한참을 핸드폰으로 통화하면서 언니에게 묻는다. “내 핸드폰 어디다 두었지?” 언니는 대답한다. “한번 잘 찾아봐!” 핸드폰 통화를 하던 두 자매는 자신들이 핸드폰으로 통화하고 있다는 사실을 나중에야 알고서 “어휴 이놈의 건망증!” 하고 웃어넘긴다. #2. 학교 가려고 나서다가 몇 번 집에 되돌아왔다. 이유는 엄마, “내 시계! 엄마,”, “내 지갑!” 대학생 이(22) 모씨의 얘기다. #3. 가스 불을 끄지 않고 외출해 버린 경우와 남편의 통장 비밀번호를 잊
최근 야외활동을 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이쯤만 되면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와 황사, 그리고 건조한 날씨까지 불청객들로 인해 눈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뾰족한 예방법이 없어 근본 원인을 해결하기 전까지는 각자 개인의 주의와 관리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러한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해 발생하는 대표적인 안질환은 결막염, 다래끼, 안구건조증 등을 꼽는다. 이 질환들은 미관상 문제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과 통증까지 유발하기 때문에 안과를 찾아 진료를 볼 수밖에 없다. - 알레르기성 결막염알레르기성
양요섭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의 선 예매 티켓이 오픈 10분만에 전석 매진됐다. 데뷔 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솔로 콘서트인 만큼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한 셈이다. 양요섭은 이번 콘서트에서 그간 발매된 솔로곡 이외에도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보컬리스트와 퍼포머로서의 진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콘서트 타이틀인 ‘白’처럼 하얀 도화지 속 다양한 음악적 색깔을 그려냄으로써 본인이 가진 수많은 가능성을 무대 위에서 보여준다는 각오다. 양요섭 솔로 콘서트 ‘白’은 오는 6월 16일 오후 6시, 17일 오후 4시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