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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권이 고옹의 말을 듣고 있다가 동조하여 말하기를 “과연 그럴법한 말이요. 현덕과 다투지 않고 참는 것이 약이 된단 말이지요. 계속 이야기 해 보시오.”“예, 주군. 우리가 한 때의 분함을 참지 못하면 어느 때에 강남이 안정될지 모릅니다. 이러하니 우리가 먼저 조조에게 사람을 보내 유비로 형주목이 되도록 추천하여 조조의 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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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복
2012.09.20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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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대 - 부모님이 슈퍼해서 매일 맛있는거 들고 있응 여자.10대 - 이쁜데 공부도 잘하는 여자.20대 - 성형수술했는데 티도 안나고 이쁜 여자.30대 - 결혼전에 공부 안하고 실컷 놀았는데 시집 잘가서 잘 사는 여자.40대 - 골프치고 놀때 다 노는데 자식들 대학 척척 붙는 여자.50대 - 먹어도 먹어도 살 안찌는 여자.60대 - 건강도 타고 났는데 돈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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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2012.09.20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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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약하고 인색하기로 소문난 놀부가 대청 마루에 누워 낮잠을 자고 있었다.그때 한 스님이 찾아와 말했다."시주 받으러 왔소이다. 시주 조금만 하시지요."그러자 농부는 코 웃음을 치며 재빨리 눈앞에 사라지라고 말했다.그러자 스님이 눈을 감고 불경을 외웠다. "가나봐라…가나봐라…가나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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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2012.09.19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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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김밥과 도너츠가 달리기 시합을 했다.그런데 예상을 뒤엎고 김밥이 이겼다.김밥은 도너츠의 어깨를 툭툭치며 위로 했다."너무 실망하지마. 살다보면 그럴수도 있지."그러자 도너츠가 말했다."치지마. 설탕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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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2012.09.18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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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커플과 부산 커플이 있었다.우연히 같은 편의점에서 사발면을 먹게 되었는데…서울여 : "자기야, 물 뜨거우니까 조심해서 부어."서울남 : "알았어 자기야. 친절하기도 하지. 아이 이뻐라."이를 본 부산여 : '아 점마들은 닭살 떨어도 안 으색하네.'자기도 하기로 굳게 결심한다.부산여 :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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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2012.09.17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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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고등학교에서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장래희망을 물어보았다."영철이는 커서 뭐가 될래?""우수과학자가 되고 싶습니다.""영숙이는?""저는 애 낳고 평범하게 살래요.""상용이는?""저는 큰 꿈은 없고요. 영숙이가 애 낳는데 협조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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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2012.09.14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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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하기 힘들다.2. 돈 때문에 생각해야 할 일이 많다.3. 있다가 없으면 허전하다.4. 있다고 자랑할 때도 있다.5. 그러다 귀찮을 때도 있다.6. 억지로 찾으려고 하면 잘 안 생긴다.7. 신경 끄고 있을 때 기회가 오곤한다.8. 익숙해지기까지 시간이 걸린다.9. 예전 것이 그리워지기도 한다.10. 힘들어서 그만 둘때도 정신적 압박이 상당하다.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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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2012.09.13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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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편의 생일날이 됐다. 20대:남편을 위한 선물과 갖가지 이벤트를 준비한다.30대:고급레스토랑에 외식을 나간다.40대:하루 종일 미역국만 먹인다.▲ 남편이 외박을 했다. 20대:너죽고 나살자고 달려든다.30대:일 때문에 야근을 했겠지 하며 이해하려 든다.40대:외박했는지도 모른다.▲ 남편이 뜨거운 눈길로 쳐다보며 사랑한다고 말했다. 20대:정말야?나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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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2012.09.12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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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오정 집에 7살짜리 조카가 놀러왔다.조카는 어린이 영어 학원을 다닌다고 자랑하며 이런저런 문제를 내기 시작했다.조카 : 삼각형이 영어로 뭔줄 알아?사오정 : 넌 알어?조카 : 그럼! 트라이앵글!고개를 끄덕끄덕 하는 사오정. 또 다시 조카가 사오정 에게 질문을 던졌다조카 : 동그라미가 영어로 뭐게?순간 사오정은 당황 하는 기색을 보이며 잠시 생각에 잠기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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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2012.09.11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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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가 택시에 탔다.택시기사가 말했다."어디로 가드릴까요?"할머니가 말했다."응 빨리 응암동으로 가주시오."응암동에 도착하자 택시기사가 말했다."할머니 택시요금 2400원 나왔는데요."그러자 할머니는 1200원을 주었다.택시기사는 어이가 없다는 표정으로 "할머니 1200원 더 주셔야죠.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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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2012.09.10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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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유명한 김밥들이 모여 달리기를 하고 있었다.그런데 어떤 김밥이 달리다가 옆구리가 터져버렸다. 하지만 밥, 단무지, 시금치, 계란, 맛살, 햄, 참깨는 시합을 포기하지 않고 달렸다.한참을 달리다가 단무지가 뒤돌아 보니 김이 달리지 않고 바닥에 가부좌를 틀고 앉아 있었다.단무지가 다급한 목소리로 "김아!! 빨리 뛰어!!"김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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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2012.09.07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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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따라 가는 역은 - 강남역가장 싸게 지은 역은 - 일원역불장난하다 사고친 역은 - 방화역서울에서 가장 긴 전철 역은 - 길음역앞에 구정물이 흐르는 역은 - 압구정역스포츠 경기 때마다 바빠지는 역은 - 중계역학교가기 싫어하는 애들이 가장 좋아하는 역은 - 방학역구겨졌던 옷이 내릴 때 보니 말끔히 펴져 있는 역은 - 대림역젖먹이 아기들이 가장 좋아하는 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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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2012.09.06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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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할머니가 길을 걷고 있었다.그런데 갑자기 누가 뒤에서 "같이가, 처녀!" 하고부르는 것이 아닌가!집으로 온 할머니는 곰곰이 생각하다가 다시 그길로 나갔다.그리고 "같이가, 처녀!" 를 외치던 그 아저씨를 찾아 보청기 볼륨을 높이고 다가갔다.그 아저씨는 이렇게 외치고 있었던 것이다!"갈치가 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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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2012.09.05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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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정신병원 환자들이 두꺼운책으로 열띤 토론을 벌이고 있었다.토론은 IT 산업 고객에 관한 내용이었다.환자1 : 이 책은 너무 나열식이야.환자2 : 게다가 등장인물이 너무 많아서 좀 산만해.환자3 : 고객들 정보 공개 등의 여부는 알아봤냐?환자4 : 그래도 트랜드는 놓치지 않고 따라가고 있지.그런 얘기들로 열기를 더해 가는데 간호원이 급하게 들어와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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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2012.09.04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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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 후 집에 돌아온 맹구에게 동생이 물었다."형! 물고기도 땀흘려?"지친 맹구는 대꾸도 않고 방으로 들어갔다.그러나 동생이 방에까지 따라 들어와 다시 한 번 물었다."형, 물고기도 땀을 흘리냐구!"그 때 맹구가 휙 돌아서며 귀찮다는 듯 말했다."당연하지 이 바보야! 그렇지 않으면 바닷물이 왜 짜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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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2012.09.03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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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학교 어느 반에서 선생님이 이런 문제를 냈다!"여러분~ 1+1이 뭐지요?""………""(당황해 하면서) 반장 풀어봐!""………"그때 옆에 있던 짝꿍 왈."(자그마한 목소리로) 야! 2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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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2012.08.31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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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회서 곤드레 만드레가 돼 돌아온 남편이 자다말고 소변을 보고 들어와 마누라에게 말했다. "여보, 우리 화장실 언제 에어컨 달았어? 거참 시원하데. 또 문을 여니까 자동으로 불도 켜지던데?" 순간 마누라의 얼굴이 일그러졌다. "으이그, 인간아… 또 냉장고에 볼일 봤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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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2012.08.30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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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망증이 심하고 바보 같은 부부가 일요일 도봉산에 올랐다. 그런데 그때 갑자기 부인이 깜짝 놀라며 남편에게 말했다. "어머, 여보 어떡하죠? 내 정신 좀 봐. 다림질하다가 전기 코드를 그냥 꽂아두고 왔네. 집에 불이 나면 어떡하지?" 그러자 남편이 아주 여유롭게 씨익 웃으며 말했다. "걱정 마. 나도 세수하고 나서 수도꼭지 안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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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2012.08.29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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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당일 수험생인 오빠가 초조한 마음으로 집을 나설 때였다. 어머니는 마지막까지 자식을 위해 기도를 했다. 아버지는 두 손을 꼭 잡으며 잘보길 기원했다.그리고 동생도 오빠가 수능 잘 보기를 기원하며 한마디 던졌다."오빠!!! 100점 맞구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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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2012.08.28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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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이 나이가 많아 하나님께로 돌아갔다.사모님께서 장례식을 치르고 집에 와서 유언장을 뜯어 보았다.유언장에는 이렇게 간단하게 적혀있었다." 나의 전 재산을 교회에 바치노라, 그리고 항상 '돈보다 건강이 최고'라던 내 아내에게는 내 테니스 라켓과 조깅 운동화를 남기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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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2012.08.27 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