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가 키르기스스탄의 소수력 개발 등 재생에너지 사업 전반에 대한 협력을 적극 확대한다.23일 K-water에 따르면 윤석대 사장은 키르기스스탄을 방문해 정부 고위급 면담 및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물 분야 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키르기스스탄 제1부총리는 추진 중인 소수력 개발 등 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한 적극 지원을 약속하며 국가 수자원 마스터플랜 수립을 요청했다. K-water는 탄소저감을 위한 재생에너지 사업의 긴밀한 협력과 함께 공사의 첨단 물관리 기술을 활용해 마스터플랜 수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윤
코레일이 내달 10일까지 광역철도 역명부기 사용기관을 모집한다. 역명부기는 기존 역명과 해당 기관명을 함께 표기하는 것을 말한다.신청 자격은 역 주변 공공기관·대학·병원 등 다중이용시설로 대상역은 수도권전철 1호선 51개(경부선, 경인선, 경원선), 4호선(안산선) 9개, 경의중앙선 6개 등 모두 66개역이다. 선정 절차는 접근성, 공공성, 선호도, 가격평가에 대한 서류심사와 지자체 의견수렴, 국가철도공단과 학회 등 내·외부 전문가 심의위원회를 거쳐 역마다 1개 기관을 선정한다. 선정된 역명은 7월부터 계약기간에 따라 1~3년 동안
한국조폐공사가 대전점자도서관에서 소리로 읽는 책 : 대전점자도서관 물품 기증 행사를 펼치면서 장애인 편의 개선 노력에 앞장서고 있다.23일 한국조폐공사에 따르면 기증행사는 필요한 물품 기부를 실시해 지역상생의 가치를 창출하는 등 장애인 인권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조폐공사는 기증행사에서 점자도서관 운영에 필요한 물품뿐만 아니라 시각장애인을 위한 CD플레이어도 함께 기증했다. CD플레이어는 일반 도서를 읽을 수 없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책의 내용을 녹음해서 소리로 읽을 수 있도록 하는 장치다. 책을 읽기 어려운 시각장애인에게도 소리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전기차 전용 고성능 타이어 아이온 에보 SUV가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가 진행한 타이어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등급을 획득했다.23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아우토빌트는 독일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자동차 전문지로 차량 및 타이어 성능 테스트 부문에서 높은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전기 차량에 사용되는 글로벌 타이어 브랜드 8개 제품을 대상으로 제동력, 회전저항, 핸들링, 소음 등 11개 항목에 걸쳐 전기 SUV의 하이 퍼포먼스를 지원하는 타이어의 주요 성능을 평가했다. 아이온 에보 SUV는 전기
타이어뱅크 임직원이 최근 지구의 날을 맞아 세종시에 위치한 금강 비단물결 생태 탐방로 일원을 돌며 ‘플로깅’활동을 펼치고 있다. 타이어뱅크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환경정화부터 기부, 봉사 등 ESG 경영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국내 연구진이 리튬금속배터리 성능을 높일 수 있는 실마리를 찾았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은 수도권센터 한옥희 박사 연구팀이 KAIST 생명화학공학과 김희탁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고체 핵자기공명(이하 NMR) 장비를 활용해 리튬금속배터리의 충·방전에 따른 리튬 금속 전극의 가역성을 분석하고 동시에 리튬 이온의 거동을 관찰해 리튬금속배터리 연구 수행에 유용한 지침을 수립했다고 23일 밝혔다.KBSI 연구진은 배터리 시료의 형태 및 크기, 시료를 자르는 방법, 외부 자기장에 대한 방향성, 시료 세척 및 건조 유무 등의 기초
고무처럼 잘 늘어나면서 금속만큼 전기가 잘 통하는 첨단 바이오 신소재가 개발됐다. 한국연구재단은 가천대 이태일 교수, 경희대 오진영 교수, 로렌스리버모어국립연구원 최원진 박사, 한국기술교육대 채수상 교수 국제 공동 연구팀과 함께 잘 섞이지 않는 두 물질인 고무와 금속을 속도론적 방법으로 뇌주름 형상의‘금속-탄성체 나노 구조체’를 만드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연구팀은‘속도론적 방법’이라는 새로운 접근으로 금속 물질과 고무와 같은 탄성체 간 반발력에 의해 서로 섞이지 않아 재료적 한계가 있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열역학적으
국내 연구진이 유전자 커뮤니티의 결속력 또한 개인의 건강 상태를 결정하고 환자 맞춤형 의료를 위해 활용할 수 있음을 밝혀냈다. KAIST는 바이오및뇌공학과 이도헌 교수 연구팀이 개인화된 유전자 네트워크에서 환자 특이적으로 결속력이 약화된 유전자 커뮤니티를 찾아내 환자 맞춤형으로 약물 표적을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연구팀이 개발한 코지넷(COSINET) 기술은 유전자 네트워크를 정교하게 구축하고 해당 네트워크에서 각 유전자 커뮤니티의 결속력을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연구팀은 환자 특이적으로 결
국내 연구진의 정수가 담긴 정보통신기술 연구성과물이 민간에 공개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연구원 본관동 2층에 연구진이 지난 48년간 이룬 세계 최고의 연구성과물 68점을 전시, 일반에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ETRI가 공개한 주요 성과물은 반도체, 통신, 방송미디어, 컴퓨터, ICT융합 등 5대 연구부문의 연구성과물로 시대순으로 구분해 전시되며 이날 공개한 전시물 중 전전자교환기(TDX), 반도체(DRAM), 디지털이동통신시스템(CDMA), 휴대인터넷(WiBro) 기술은 정부가 지난 2015년, 광복 70주년을 맞아
삼부토건 주가가 급락했다. 23일 오후 2시 56분 삼부토건은 전 거래일 대비 18.81%(317원) 하락한 1368원에 거래 중이다.이는 국내 시공능력평가 순위 77위인 삼부토건에서 임금 체불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소식에 주가가 영향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이투데이는 지난 2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삼부토건이 임직원에게 지급했어야 할 3월 한 달치 월급을 지급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영업손실이 이어지고 부채도 늘어난 상황에서 유동성에 문제가 생긴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삼
코칩이 코스닥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나 돌입한다.코칩은 지난 1990년 국내외 양질의 전자부품을 고객들에게 공급하는 전자부품 유통기업으로 출발한 기업이다. 이후 지난 2003년 카본계 소형 이차전지인 칩셀카본 제품(수퍼커패시터 타입 이차전지) 개발을 시작으로 제조업을 시작해 현재는 리튬계 소형 이차전지인 칩셀리튬 제품(리튬이온전지)까지 추가해 소형/초소형 이차전지 개발 및 생산에 집중해온 에너지 저장소자 전문기업이다.코칩의 희망공모가는 1만 1000원~1만 4000원이며 수량은 150만주 모집총액은 165억원 가량이 될 전망이
23일 금값, 금시세, 금값시세, 환율 등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3분 현재 전일과 동일한 1,379.2원에 거래되고 있다.원/달러 환율은 0.3원 내린 1,378.9원에 개장한 이후 변동 폭이 상당히 제한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달러화는 특별한 이벤트가 부재한 가운데 이번 주 발표될 미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3월 개인소비지출(PCE) 지표를 대기하며 보합세를 나타냈다.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일과 비슷한 106.
22일 큐리옥스 바이오시스템즈가 상한가에 이름을 올리고 장을 마감한 가운데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이날 코스피 시장에선 상한가에 이름을 올린 종목은 없었으나 일성건설이 상한가에 근접했다.일성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22.18%(263원) 오른 1449원에 장을 마감했다.이는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이번 주 용산 대통령실에서 첫 회담을 할 전망이 나오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건설 전문업체 일성건설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테마주 중 하나로 꼽힌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과 이 대표 측은 지난 19일 회담 성사
한국부동산원이 내달 19일까지 등재학술지 부동산분석 제10권 제2호(7월 30일 발간)에 수록할 논문을 모집한다.논문주제는 부동산 정책·공시·통계·투자·금융·개발·평가·경영관리·시장분석·산업·녹색건축 등의 분야로 관련 전문가 및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투고 가능하다. 온라인논문투고시스템(ejrea.jams.or.kr)을 통해 모집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부동산분석 홈페이지(ejrea.org) 또는 부동산원 부동산연구원 홈페이지(reb.or.kr/research)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한국조폐공사가 친절한 전화 통화를 통해 사내 구성원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유도하고 고객상담 서비스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스마일-제로마일 캠페인을 진행한다. 22일 한국조폐공사에 따르면 스마일-제로마일은 미소로 전하는 친절 전화 서비스를 위한 슬로건이다. 고객 전화응대 시 스마일하는 얼굴로 상냥하고 친절하게 통화해 고객과의 거리를 제로마일로 만들고, 고객의 일을 나의 일처럼 생각하고 처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캠페인 부제는 ‘웃으면 고객과의 거리가 좁혀집니다’로 비대면 전화상담시 고객과의 물리적·심리적 거리를 상냥한 웃음과 따뜻한
한국가스기술공사가 최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엘타워 그레이스홀에서 열린 2024 국가산업대상의 연구개발 부문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22일 가스기술공사에 따르면 산업정책연구원(IPS)에서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후원하는 2024 국가산업대상은 국가 산업 및 경제발전에 공헌해온 기업·기관을 선정하는 자리다. 가스기술공사는 수소 인프라로 전국 수소충전소 71개, 수소생산기지 4개를 구축, 연구개발 성과로는 국내 유일 수소전주기센터를 구축 및 운영해 전국 수소충전소 설비 국산화에 기여했으며 4차 산업기술을 접목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연체액이 폭증하면서 저축은행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심지어 부동산 PF부실로 예금이 빠져나가면서 근심은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부동산 PF 연체액 기준 저축은행 상위 10개 사의 평균 연체율은 9.23%로 전년(2.12%) 대비 무려 7.11%포인트 상승했다. 연체액 역시 폭등했다. 10개 사의 총연체액은 3328억 원으로 전년(1202억 원)보다 2126억 원, 무려 176.9%나 폭등했다. 구체적으로 OK저축은행이 부동산 PF 대출 연체액 997억 원을 기록, 전
연구개발(R&D) 예산이 줄어들면서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가 지원하는 정부출연연구기관의 박사후연구원(Postdoctoral researcher, 이하 포닥) 사업 규모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NST는 과학기술분야 신진연구자의 성장 지원을 위해 포닥을 대상으로 한 ‘2024년 출연연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공계 박사학위 소지자들에게 과학기술분야 출연연의 우수한 연구인프라를 활용한 R&D 연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독립적인 신진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취지에서다.이공계 박사학위 취득(예정자
㈜CNCITY에너지가 대전시, KAIST와 에너지산업 동반성장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CNCITY에너지는 KAIST 대회의실에서 대전시 전략사업 발전과 지속적인 협력관계 유지를 위한 대전시-KAIST-CNCITY에너지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시행 중인 연구 활동과 사업의 특성 및 기능을 밀접하게 연계해 시 전략사업을 위해 적극적이고 체계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시의 특화산업단지, 반도체 캠퍼스 내 에너지 확보 및 효율성 향상을 위한 기획연구, 기반시설 적용 에너지 핵심기술 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최근 유럽 최대 연구소인 독일 헬름홀츠 연구협회 산하 헬름홀츠 율리히(FZJ), 헬름홀츠 베를린 재료 에너지 연구소(HZB)와 청정에너지 분야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소, 태양광, 배터리 분야 기술협력 ·인력교류 등 다방면으로 협력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에너지연은 FZJ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소에너지, 차세대 태양전지, P2X 등 재생에너지와 저탄소 기술 관련 연구협력을 추진하며 HZB와는 지난해 12월부터 3년간 진행되는 호라이즌 유럽 프로그램의 탠덤 태양전지 분야 공동연구를 중심으로 청정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