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 겨울밤을 빛으로 수놓을 ‘(가칭)세종빛축제’ 이름을 세종시민들에게 묻는다.세종시는 오는 31일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대표 관광축제로 추진 중인 (가칭)세종빛축제의 명칭을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지역사회에 관심있는 세종시민이면 누구나 공모에 2건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가칭)세종빛축제’의 이미지와 정체성이 담겨 있고 부르기 쉬운 명칭을 제안하면 된다.최종 명칭은 내부심사와 선호도조사를 거쳐 3건을 선정할 계획이다. 심사기준은 연계성, 대중성, 적합성, 독창성이며, 최종 선정된 명칭은 앞으로 축제 추진 시 다양한 홍
세종의 특산물인 조치원 복숭아가 맛과 영양을 담은 한식으로 재탄생해 서울시민들을 만난다.시는 오는 27~29일 서울 종로구 한식진흥원 한식문화공간(한식배움터 ‘이음’)에서 세종 복숭아와 이를 활용한 음식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시는 115년 전통 조치원 복숭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한식진흥원과 손을 잡고 최근 한식과 복숭아를 접목한 떡갈비, 수육, 겉절이, 설기떡과 음료를 개발했다.시는 홍보기간 동안 요리연구가인 김정미 전통음식연합회 세종시지회장과 내외국인이 직접 참여해 만들고 맛볼 수 있는 요리반 강좌를 3회에 걸쳐 진
최민호 세종시장이 18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호우 피해 현황을 일제 점검하고 신속한 피해복구와 추가 피해 예방조치에 총력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최민호 시장은 이날 회의 시작에 앞서 간부공무원과 함께 이번 호우 피해로 인해 생명을 잃은 시민에 대한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이어 최 시장은 부서별 호우피해현황과 조치계획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산사태 우려지역, 도심하천 등 침수취약지역 예찰과 주민 접근 통제 등 피해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최 시장은 “지반이 약해져 있는 만큼 산사태 우려지역 또는 침수취약지역 주민은 상황 종료 시
주말 세종 전역에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최민호 세종시장이 “집중호우에 따라 시민 피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신속 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최민호 세종시장은 15일 오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집중호우 대비 긴급점검회의’를 열고 전 직원에게 집중호우에 따른 시민 피해 예방에 총력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최 시장은 이날 오전 6시 출근해 재난안전대책본부가 꾸려진 상황실을 찾아 호우피해 상황을 보고 받고, 전 직원 비상소집을 통한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이에 따라 시청 전 직원은 이날 10시 30분부로 비상소집에 응소, 부서
논산시장기요양기관재가협회(회장 김근용)와 논산시장기요양기관시설협회(회장 유용희)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2023년 장기요양인의 날’ 행사가 7일 오후 5시 30분부터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다.장기요양인이란 장기요양기관에 소속된 요양보호사·사회복지사·간호사·간호조무사·물리(작업)치료사·관리인·위생원·조리직·운전원·사무원 등 종사자 모두로 논산에는 5000여 명의 장기요양인이 근무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지역의 장기요양인에게 문화적 즐거움과 힐링의 가치를 선사코자 마련된 것으로 통기타, 하모니카로 만들어지는 잔잔한 연주 공연, 초
계룡시는 수돗물의 안전성과 공급과정 등 수돗물 수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23년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수돗물 품질보고서는 수돗물의 원수에서부터 수돗물이 각 가정에 공급되는 과정, 수질검사 기준 및 2022년 수질검사 결과 등 수돗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특히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계룡시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대전광역시 월평정수장 수질에서부터 각 가정에서 채취한 수돗물 수질에 이르기까지 급수 과정별 모든 단계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모든 항목에서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
논산시가 직장인들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CJ제일제당과 힘을 합친다.시와 CJ제일제당은 직장 내 스트레스로 인한 여러 문제를 예방하고 나아가 직장인 우울증·자살 등 사회적 이슈에 공동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데에 공감대를 나눈 바 협력의 계기를 마련했다.이에 시 보건소는 지난 5일 CJ제일제당 논산공장과 ‘마음봄 사업장’ 지정에 관한 업무협약식과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마음봄 사업장은 ‘근로자의 마음을 보는 사업장, 근로자의 마음이 따뜻한 봄이길’바라는 의미가 담긴 사업장이다.이 사업장 내에서는 근로자의 정신건강 보호와 자살예방을
계룡시는 지난 5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답례품 공급업체와 제품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이날 선정위원회는 신청 업체의 업체의 신뢰도, 사업역량, 생산·유통의 안전성,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3개 업체, 11개 품목을 선정했다.선정된 답례품으로는 계룡로컬푸드센터(쌈채, 방울토마토 등 7종), 우리겨레협동조합(옻칠주방도구 3종), 자연체험학습장(허브차) 등이 각각 선정됐다.이응우 시장은 “고향사랑 기부제는 올바른 기부문화 조성 및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제도로 기부자들의 소중한 마음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우리
세종소방본부(본부장 장거래)는 지난 5일 조치원소방서 연서119안전센터에서 소방공무원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화재진압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하고 전기차 화재대응 장비를 활용한 화재진압을 중점으로 실시됐다.훈련은 전기차 화재대응 매뉴얼·대응기법 등 이론 교육, 전기차량 화재진압용 장비(질식소화포, 조립식 수조, 배터리냉각 전용관창 등) 숙달훈련, 지하주차장 등 화재 시 연소확대 차단 훈련, 기타 전기차 대응장비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전기차는 일반 내연기관 자동차와 달리 화재 발생시 배터리의 열폭주 현
세종소방본부(본부장 장거래)는 국립세종수목원(원장 이유미)과 지난 5일 지역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 화재예방에 협력하는 것은 물론, 소방본부는 수목원 직원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수목원은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힐링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협약 주요내용은 화재예방 및 재난 안전을 위한 소방 장비 및 재난구호물품 지원, 합동훈련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정기 캠페인, 화재예방 교육 및 심폐소생술 교육, 소방공무원 정원 치유 프로그램 지원 사항 등이다.장거래 본부장은 “식물자원
세종소방서는 이달 3~4일까지 금남면 도남리 불티교에서 ‘여름철 물놀이 사고 및 풍수해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국지성 호우 등에 따라 금강에서 구조대상자가 실종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훈련에는 세종소방서 119구조대 19명과 드론, 모터보트, 소방차량 등 20여 종의 소방장비가 투입됐다.구조대원들은 이날 훈련에서 드론을 활용한 항공 수색, 모터보트를 활용한 수상 수색, 잠수장비를 활용한 수중 수색, 맨몸 인명구조 기술 등을 실시했다.김경호 서장은 “수난사고는 예상치 못한 변수가 많아 전문 구조
계룡시 엄사도서관은 시민들에게 직접 온라인 강좌 선택권을 부여해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해소하기 위한 ‘내맘세상 : 내 맘대로 고르는 세상 모든 강의’(이하 내맘세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내맘세상은 취미, 커리어, 경제, 자기계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시민이 희망하는 강의를 선택해 수강할 수 있도록 온라인 강의 플랫폼 수강권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온라인 플랫폼에서는 총 4000여 종에 이르는 광범위한 온라인 강의를 제공하고 있어 시민이 개인의 관심과 취향을 반영한 강의를 수강할 수 있으며, 해당 분야의 전문직 종사자
백성현 논산시장이 시민행복시대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선언하며 문을 연 민선8기 논산시가 출범 1주년을 맞았다.취임 이후부터 지역 산업·정책의 대전환을 이루기 위해 가속페달을 밟은 백성현호(號) 논산시는 ‘군수산업의 메카’라는 명확한 목표지점으로 향하고 있다. ‘논산을 새롭게, 시민을 행복하게’라는 깃발을 내걸고 1년간 전진한 논산시가 만들어낸 성과와 변화된 지역의 모습을 살펴본다.◆호국의 도시 논산, 국방군수산업의 메카로…가장 돋보이는 성과는 논산이 국방·군수산업을 토대로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했다는 점이다. 지역소멸 위기를 맞닥뜨린
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이사장 백성현)이 ‘청소년이 만드는 논산의 변화, 새롭고 행복한 논산시’라는 주제로 청소년 대상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내정내산’을 개최한다.논산시·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 주최, 제17기 논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공모전 ‘내정내산’은 청소년이 스스로 지역사회 내의 문제들을 발견하고 해결에 필요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볼 수 있는 사회참여의 장을 펼치코자 마련됐다.논산시에 거주하거나 시 소재 학교에 다니고 있는 9~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개인 또는 4명 이내의 팀). 참여를 희망하는 청
계룡시는 오는 21일까지 찾아가는 지역농업인 마을순회 영농상담 교육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고품질 쌀 생산 및 원예작물 재배기술 보급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영농교육은 지역내 12개 마을에 전문지도사가 찾아가 농업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 해결, 농업기술 전수 및 농작업 재해예방 등 현장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주요 교육 내용은 병해충 방제, 물관리(중간물떼기), 잡초방제 등 벼농사 재배기술 전반, 콩·고추·참깨·들깨 등 여름철 원예작물 재배기술 관리, 가을 무·배추 병해충 및 방제 관리,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세종시가 이달부터 온라인에서도 주민감사 청구를 신청할 수 있다고 5일 밝혔다.주민감사청구는 그간 중앙부처와 17개 시도에 서면으로만 신청이 가능했다.주민감사청구제도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와 자치단체의 장의 권한에 속하는 사무의 처리가 법령에 위반되거나 공익을 현저히 해친다고 판단될 시, 지자체의 18세 이상 주민이 연대 서명해 감사를 청구하는 제도다.이달부터는 ‘주민이(e)직접’을 통해 간단한 간편인증으로 주민감사청구, 대표자증명 발급 등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또 청구인명부 서명도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서명검증도 자동 처
세종시가 하수도시설 정비 비용을 줄이고 수질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 금지’와 ‘이물질 배출 금지’를 당부하고 나섰다.생활하수는 건물과 가정에서 공공하수관로를 통해 각 지역 하수처리시설로 이송되고 있기 때문에 생활하수를 잘못 배출할 경우 공공하수관로나 하수처리시설에 문제를 야기한다.주요 원인으로는 물티슈, 여성용품 등을 변기에 투입하거나, 폐식용유나 동물성 기름을 하수구에 버리는 경우가 꼽힌다. 불법 음식물 분쇄기를 사용한 경우도 마찬가지다.이같은 잘못된 생활하수 배출로 시는 하수설비 유지관리에 많은 어려움
충남도와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충남도와 쓰촨성 자매결연 5주년을 기념하고 유교문화 국제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서 지난달 27일 부터 이달 1일까지 중국을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방문에서 한유진은 쓰촨성의 유교문화유산을 시찰하고, 쓰촨대학 국제유학연구원(이하 ‘국제유학연구원’)과 국제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한·중 유교문화 상생발전을 위한 토대를 구축했다.업무협약식은 지난달 30일 청두시 진장호텔 홍빈청에서 김태흠 지사와 톈상리 쓰촨성 정치협상회 주석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쓰촨성 자매결연 5주년 기념식’을 통해 진행됐으며 환경(충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세종충남지회(회장 주희정)는 오는 20일 ‘제2회 여성기업주간’을 맞아 세종 여성기업인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여성기업주간’은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 제12조의3을 근거로 매년 7월 첫째 주 개최되는 법정 주간이다. 제2회 여성기업주간 주제는 ‘새로운 미래, 함께 도약하는 여성기업’으로 여성기업이 화합하고 미래여성경제인을 육성해 우리 경제의 새로운 주역으로 우뚝 서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세종 여성기업인대회 행사는 여성기업인 표창, 여성기업 제품홍보, 특강 및 소통의 시간 등으로 구성됐다.행사는 조치원19
세종소방본부가 온열질환자 발생을 대비해 오는 9월 말까지 폭염 대응 장비를 개선한 119 폭염 구급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119 폭염 구급대는 기존의 얼음조끼 대신 폴리비닐알코올(PVA) 소재 계열의 타올, 쿨링베스트, 쿨링매트리스 등 장비를 활용해 온열질환자 처치에 나서게 된다.폴리비닐알코올 소재 계열 장비는 수분 흡수력이 우수해, 이를 온열환자 몸에 접촉하면 체온을 낮춰 온열질환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세종소방본부는 폴리비닐알코올 소재의 폭염 대응 장비 외에도 물 스프레이 등 총 9종의 개선된 폭염 장비를 갖춰 폭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