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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정은한 기자] 대통령 인수위원회가 항공우주청을 경남 설립으로 결론짓자 연구과학계와 충청경제계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항공우주분야 발전은 국가 안보와 산업 경쟁력과 직결하는 것으로 글로벌 우주강국들은 정부 주도는 물론 민간차원의 투자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국내 발걸음은 속도가 더뎌왔다. 물론 2011년 나로호, 지난해 누리호 발사 이후 급물살을 탔으나 우주강국과 비교해서는 늦은 감이 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우주산업 규모는 3조 8931억 원(2019년) 규모로 전 세계 우주산업 규모인
경제기획
정은한 기자
2022.05.02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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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정은한 기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항공우주청은 경남 사천에 설립하고, 방위사업청은 대전 이전을 확정하면서 득과 실이 계산되고 있다. 다행히 국방과학연구소(ADD) 중심으로 방위사업체 생산유발 효과를 거둘 수 있으나 항공우주청이 빠지면서 반쪽 시너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지난 2007년 첫 언급된 우주항공 전담부서인 항공우주청 설립은 2011년 나로호, 지난해 누리호 발사 이후 급물살을 탔다. 항공우주청이 설립될 경우 국내 항공우주기술 발전이 한층 강화되는 데다가 국방과 결합돼 디지털 전장을 지원하기 위한 우주전력 상승을
경제기획
정은한 기자
2022.04.28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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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박정환 기자] 5G망 구축이 부지하세월이 되면서 중소기업들의 스마트공장 도입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 28㎓ 대역의 고속 주파수 개통이 늦어지는데 따라 자율공정, 자율물류 등 기술 도입에 제약이 발생하고 있어서다.현재 한국에서 5G 28㎓ 상용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지역은 한 곳도 없는 게 현실이다. 정부와 통신 3사는 2019년 4월 상용화 당시 28㎓를 활용해 메타버스, 자율주행자동차 등 혁신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다고 공언했으나 아직 통신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기지국도 제대로 구축하지 못한 상태다. 28㎓ 대역
경제기획
박정환 기자
2022.04.28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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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김미진 기자] 금융소비자들에게 대출 금리 정보를 제공한다는 명목 아래 만들어진 ‘금리 공시’가 도마 위에 올랐다. 두 달간 옛 기준이 적용된 잘못된 내용이 공시돼 온 데다 해당 오류를 바로잡고서도 정보가 실제 현장에서 적용되지 않아서다. 이에 공시 시스템을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최근 은행연합회는 이달부터 신용대출의 가중평균금리 공시과정에서 변경된 기준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변경된 기준에 따라 이뤄지는 공시는 올 1월 신규 취급분부터 적용돼야 했으나 2월부터 3월까지 2개월 동안 지난해 기준이 적용된, 잘못
경제기획
김미진 기자
2022.04.27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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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박정환 기자] 대통령인수위원회와 소상공인진흥센터가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지역 기업과 자영업자들은 손실보상과 금융지원이 확대되길 기대하고 있다.인수위 상임기획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비례)은 27일 인수위 기획위원들과 함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를 연이어 방문하며 소상공인 손실보상과 금융 실태를 점검했다.이날 오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방문해 코로나19 여파에 따라 영업제한 등으로 경영위기에 처해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피해를 점검하고 손실보상 등
경제기획
박정환 기자
2022.04.27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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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정은한 기자]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위해 국회에 제출한 서면 답변서에서 최저임금을 업종·지역별로 다르게 적용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밝혀 이목이 모아지고 있다. 대통령인수위원회는 어렵다고 선을 그었으나 충청권 사용자 측은 긍정적인 효과를 내심 기대하며 지지하고 있다.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는 지난 5일부로 돌입됐다. 문재인정부가 들어선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최저임금이 무려 41.6%가 급격히 오른 만큼 윤석열정부의 첫 심의에서 큰 변화가 나타날 거라는 게 시장의 기대다.이런 가
경제기획
정은한 기자
2022.04.26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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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김미진 기자] 시중은행들이 기존보다 5년 이상 늘린, 40년 만기의 초장기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주담대 만기가 늘어날 경우 대출을 받은 고객이 매달 갚아야 하는 원리금이 줄어든다.이에 따라 자연스레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이하 DSR) 규제에 따른 대출 한도가 늘어나는 효과도 있다. 그러나 이로 인해 정부 대출 규제에 따른 시장의 꼼수성 대책이란 지적이 등장한다. 아울러 대출 증가세의 원인이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도 뒤따라온다.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 신한, 우리, NH농협 등 주요 은행이 주담대 만기를
경제기획
김미진 기자
2022.04.2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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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박정환 기자] 전력 시장이 요동치며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전력수급률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현재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국 도시 봉쇄 등의 영향으로 에너지 원자잿값이 2~3배가량 급등하자 한국전력의 적자가 최대 20조 원을 넘어설 수 있다는 암울한 전망이 나오고 있다.전력거래소 전력통계정보시스템(EPSIS)에 따르면 계통한계가격(SMP)을 결정하는 LNG의 지난 1일 단가는 톤당 145만 3804원으로 지난 2020년 12월 43만5057원/톤 대비 3배 이상 뛰었다. 반면 전기요금은 2020년
경제기획
박정환 기자
2022.04.2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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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정은한 기자] =정부가 내년까지 국제선 운항 규모를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으로 늘릴 계획인 가운데 내달부터 국제선 재개가 활발해질 전망이다. 충청권 거점공항인 청주국제공항도 국제선 유치에 적극 나서는 분위기라서 관련 업계의 희망이 부풀고 있다. 현재 현재 국제선 운항 횟수는 주 420회로 지난 2019년 주 4770회의 10%에도 미치지 못한다. 이에 정부는 올해 말 국제선 운항 규모를 코로나19 발생 이전의 50% 수준까지 늘리는 내용을 골자로 한 ‘국제선 단계적 일상 회복 방안
경제기획
정은한 기자
2022.04.2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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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김미진 기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의 2금융권 부채를 은행 대출로 바꿔주는 대환대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금리를 낮춰 연 원리금 상환액을 줄여주겠다는 취지지만 상당수 전문가들은 효과가 매우 미미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으며 형평성 논란이 불거지거나 보이스피싱 사기가 더욱 횡행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인수위가 검토 중인 코로나19 긴급금융구조안에 '은행권 대환 및 금리 이차보전 지원안'이 담길 예정이다.저축은행에서 적용하는 법정 상한 금리는 연 20%다. 지난달 KB국민·신한
경제기획
김미진 기자
2022.04.2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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