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해외 31개국 외교관들이 지방자치단체의 해외교류 등 지방외교 현황을 경험하기 위해 도청을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방문단은 한국 국제교류재단이 순천향대에서 운영 중인 ‘외교관 한국언어문화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 네팔, 도미니카 공화국, 필리핀, 호주 등 개발도상국 및 중견국 외교관들로 구성됐다.행사는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외교관 31명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및 해외사무소, 관광자원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도는 해외교류 현황, 통상지원 등 지자체의 해외 교류 및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2
이장우 대전시장이 대전을 개척자의 도시라 강조하며 국비 확보의 길을 개척하라고 지시했다. 15일 시청서 주간업무회의를 주재, 제3차 국비 발굴사업 추진 경과를 점검한 이 시장은 대전시 대전 스타트업 제조기술지원 플랫폼, 무궤도 트램 등 10대 핵심사업을 중점적으로 언급하며 “내년도 국비 확보를 통해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주도할 사업의 차질 없는 준비에 매진해야 한다. ‘이런 상황이라 국비 확보가 어렵다’, ‘선례가 없다’라는 말은 무책임하다”라고 일갈했다. 이어 “국비 확보에 길이 없으면 만들어서라도 가야 한다. 대전시가 선도적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충남지역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8명은 15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이날 도당 위원장인 복기왕 당선인(아산갑)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는 민생을 더 살피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라는 국민의 엄중한 명령"이라며 "민주당은 민심의 엄중함을 늘 가슴에 새기며 그 뜻을 받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여당에서도 공약한 세종시 완전 이전 등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노력에 충남의 목소리를 하나로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26일까지 한약재와 식품으로 혼용해 사용하는 주요 농·임산물(식약공용 농·임산물)의 안전한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한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수거·검사는 도 건강증진식품과 및 시군 담당부서와 합동으로 진행하며 대상은 시장·대형마트 등에서 유통·판매 중인 마, 오미자 등이다.주요 검사 항목은 잔류농약, 중금속, 이산화황으로, 2022년 특용작물 생산실적 중 상위 30품목 및 전국적으로 최근 5년간 부적합 식약공용 농·임산물을 중점 검사한다.연구원은 부적합 식품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회수·폐기
정부가 설립 추진 중인 출입국·이민관리청의 입지가 국가 균형 발전 및 업무 효율성을 고려했을 때 충남 천안·아산이 최적지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15일 도에 따르면 충남연구원은 최근 ‘충남 천안·아산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 전략 연구’를 실시해 출입국·이민관리청 설립 요인과 재외동포청 출범, 출입국·이민관리청 타 시도 유치 추진 사례, 천안·아산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 타당성 및 기대효과 등을 분석했다.출입국·이민관리청은 인구 감소 위기와 산업 기반 붕괴 예방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통합된 이민 정책 및 조직 신설 필요에 따라 지난해
지난해 호평을 받은 '워케이션 충남' 프로그램이 이달부터 본격 시작된다.충남도는 오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상반기 워케이션 충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관광지에서 일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직장인들의 새로운 근무형태다.올해는 지난해 프로그램을 운영한 보령, 부여, 태안, 예산을 비롯해 공주, 천안, 아산, 홍성 지역까지 확대 운영한다.보령시 숙소는 대천해수욕장에 위치한 호텔 쏠레르와 한화리조트이며 바다 위에서 스릴을 즐길 수 있는 짚라인트
치열했던 22대 총선이 마무리되면서 이제 새롭게 임기를 시작하는 국회가 지역 현안 사업을 얼마나 해결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충남의 경우 2차 공공기관 이전,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등 정부의 정책 실행 의지와 법안 통과 등의 과제가 해결돼야 하는 경우가 많아 향후 도정 및 국회와의 협치 여부가 중요한 열쇠로 작용할 전망이다.14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40여 일 앞두고 지역 발전을 위해 필요한 현안 과제를 발굴, 각 정당에 공약화를 요청한 바 있다.주요
충남도가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등의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생활인구 추이 분석’ 과제 추진에 나선다. 도는 과제 분석을 통해 인구 감소 대응 정책의 기초자료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14일 도에 따르면 생활인구는 주민등록인구, 체류인구(통근·통학·관광 등의 목적으로 주민등록지 이외의 지역을 방문해 하루 3시간 이상 머무는 횟수가 월 1회 이상인 사람), 등록외국인 등을 포함한 개념이다.도는 통계청에서 공표한 생활인구와 유사성 있고 시의성 있는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9월까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법무부 등록외
대전중구의회가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구성을 완료했다.14일 의회에 따르면 대표위원은 국민의힘 김옥향 의원(나선거구)이 맡기로 했고 더불어민주당 육상래 의원(가선거구), 국힘 안형진 의원(다선거구)을 비롯해 회계사 1명, 세무사 1명, 교수 1명, 금융기관 감사 1명 등 7명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들은 내달 1일까지 진행되는 결산검사에서는 2023년도 세입·세출 및 기금결산 등 예산집행 전반 사항에 대한 종합적인 검사를 진행한다. 결과는 6월 열리는 제1차 정례회에서 승인 절차를 거쳐 중구 홈페이지(djjunggu.go.k
충남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난 12일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순직 소방인을 추모했다. 이번 추모 행사는 지난달 19일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기념하고, 순직 소방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도가 청사 지하 1층에 '충남 농촌융복합산업 제품 홍보관’을 마련했다.14일 도에 따르면 이 홍보관은 도청사 방문객에게 우수한 도내 농촌융복합산업 제품과 전통주를 알리고자 마련했다.전시품은 전년도 충남술 톱텐(TOP10)으로 선정한 전통주 10종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융복합(6차)산업 전국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지역 제품이다.도는 전시 제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온라인 판매사이트로 연결되는 정보무늬(QR코드)도 부착해 구매 편의성을 높였다.이번에 전시한 제품은 사과·생강·마늘·인삼 등 다양한 농산물을 가공한 제품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함께 치러진 대전유성구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최옥술 의원(나선거구)과 유성구의회가 상견례를 가졌다. 이들은 유성구 발전에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송봉식 의장은 “지역 재선의원으로서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유성구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고 최 의원은 “선배·동료 의원과 함께 유성구의회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고 협력해 나가겠다. 유성구민 여러분들의 기대와 성원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제8대 유성구의회 비례대표를 역임한 최 의원은 26일 열리
충남도의회는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제351회 임시회를 열고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45개 안건을 심의한다.14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 도민 복리 증진을 위한 ‘충청남도 벤처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33건, 동의안 2건, 도‧교육청 소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4건 등을 심의한다.도와 교육청이 제출한 추경안 규모는 당초 기정예산 16조 5419억 원에서 9482억 원(5.7%) 증가한 17조 4901억 원으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과 환경 구축 등에
충남도가 수출 증진을 위한 해외 이커머스 시장 공략에 나선 지 5개월여 만에 도내 13개사 제품을 세계 1위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에 입점시키는 성과를 거뒀다.15일 도에 따르면 이번 독일 아마존 입점은 지난해 10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도가 개최한 ‘독일 현지 수출상담회’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추진됐다.당시 김태흠 지사는 현지 행사장을 방문해 직접 해외 바이어들에게 도내기업 제품을 홍보했으며, 일회성 수출 촉진행사에 머물지 않도록 지속적인 유럽시장 공략 방안 마련을 약속한 바 있다.이번에 입점한 13개사는 충남도내 식품분야
충남도가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내 조성 중인 도민 참여 숲에 첫 헌수목을 심으며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의 첫 삽을 떴다.도는 11일 홍예공원에서 김태흠 지사와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헌수 기부 기업·단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차 헌수 기부금 전달식 및 식재 행사를 개최했다.도는 지역 대표 명품공원을 만들기 위한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의 일환으로 홍예공원 정비 사업과 함께 공원 내 도민 참여 숲 조성을 추진 중이다.홍예공원을 누구나 찾고 싶은 명품공원으로 만들기 위해 도는 차별화·명품화 전략을 수립·추진하고
충남도는 1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105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을 개최했다.4월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은 3·1운동 정신을 계승한 임시정부의 법통과 역사적 의의를 기리기 위해 지정한 국가기념일이다.이날 기념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조길연 도의회 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서정미 서부보훈지청장, 김완태 광복회 도 지부장, 도내 보훈단체장 및 독립운동가 후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도는 임시정부 수립 소개 영상 시청, 김완태 지부장의 임시정부 선포문 낭독, 김 지사 기념사, 기념공연, 홀로아리랑 합창, 만세 삼
충남도는 신규 및 타 시도 전입 공중보건의사 103명을 의료 취약지 중심으로 배치했다고 11일 밝혔다.올해 도내에 배치한 공중보건의사는 신규 59명, 타 시도 전입 44명으로 의과 36명, 치과 24명, 한의과 43명 등 총 103명이다.올해 복무 만료 및 타 시도 전출자 수는 150명으로 줄어든 공보의 수는 47명이다. 분야별로 의과가 34명 줄었고 치과 7명, 한의과 6명이 감소했다.도는 의과 공보의 신규 편입 인원이 크게 줄어듦에 따라 농어촌 지역 보건소와 보건의료원, 보건지소, 병원선 등에 공중보건의사 배치를 강화했다.아울러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지난해 멸종위기 곤충인 두점박이사슴벌레 대량 인공 증식에 성공한 데 이어 이를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활용하고자 본격적으로 나선다.도 농업기술원 산업곤충연구소는 올해 도내 거점농가를 대상으로 두점박이사슴벌레 분양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두점박이사슴벌레는 우리나라 제주도와 중국, 몽골, 타이완 등에 분포해 있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몸길이는 수컷 47∼65㎜, 암컷 23∼35㎜이며 주로 밤에 활동하고 5∼9월 고산지 숲에서 관찰된다.애완·학습용으로 널리 보급된 검은색 넓적사슴벌레, 왕사슴벌레
충남소방본부는 청양군 비봉면에 조성 중인 ‘(가칭)소방복합시설’의 명칭을 선정하기 위한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전국 최고 수준의 소방안전 기반시설 조성을 목표로 건립 중인 소방복합시설 홍보와 함께 참신한 명칭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모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5월 12일까지이며 ‘충청남도 공모전’ 누리집에서 1인당 1편의 명칭을 응모할 수 있다.최종 결과는 도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선정된 우수 제안자에게는 최우수상 1편 30만 원, 우수상 2편 각 20만 원, 장려상 3편 각 10만 원의 문화상
충남도의회가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선다.도의회는 박미옥 의원(국민의힘·비례)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학교 밖 청소년 교육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10일 밝혔다.교육통계서비스에 따르면 2021년 이후 충남의 학교 밖 청소년은 매년 300여 명 가까이 증가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 3년간 그 수는 1만 5064명에 달한다.조례안은 학교 밖 청소년 교육지원에 관한 지원계획의 수립·시행, 학교 밖 청소년 진로상담 및 대안학교‧편입학 등 정보제공, 협력체계 구축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