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트윈스 마무리 투수 고우석의 미국 무대 도전이 시작됐다.KBO는 지난 28일 LG 구단의 요청에 따라 고우석 선수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30개 구단에 포스팅해줄 것을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요청했다.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은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포스팅을 고지한 다음날 오전 8시(미국 동부시간대 기준)부터 30일째 되는 날의 오후 5시까지 고우석과 계약 협상이 가능하다. 계약을 체결하게 될 경우 한·미선수계약협정에 따른 이적료를 고우석의 원소속구단인 LG에 지급해야 한다.2017년 프로 입단한 고우석은 빠른 공을
'인천야구는 몰락했다'올해 프로야구 스토브리그에서 가장 잡음이 많은 팀은 SSG 랜더스일 것이다.SSG는 NC 다이노스와 준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한 후 'SK 와이번스 색깔지우기'라는 목적을 가지고 팀을 재편하기 시작했다.우선 가장 먼저 실행한 일은 지난해 정규시즌 와이어 투 와이어(시즌 시작부터 종료까지 1위를 놓치지 않음) 우승과 한국시리즈 제패를 이끈 김원형 감독을 경질한 것이다. 팬들 입장에선 올해 SSG의 작전과 투수교체 타이밍 등을 본다면 감독이 경질 당할수도 있다고 생각할 수있다. 그러나 SSG는 "지속해서 발전하는 팀을
베테랑 2루수 서건창이 프로 데뷔 후 LG트윈수에서 두 번의 쓴맛을 맛봤다.LG 트윈스는 지난 26일 "선수단 정리 작업을 통해 아래 12명을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1994년 이후 29년 만에 통합 우승을 차지한 기쁨을 뒤로하고 2024시즌 준비에 나선 것이다.LG트윈스는 서건창을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해 사실상 방출의사를 표했다.서건창은 2008년 육성선수로 LG에 입단한 뒤 넥센(현 키움) 히어로즈 유니폼을 입고 있던 2012년부터 많은 기회를 받기 시작했다. 특히 2014년에는 전 경기(128경기)에
SSG 랜더스 김강민이 한화 이글스로 이적하게 된 가운데 SSG 랜더스 김광현이 아쉬운 마음을 표현했다.KBO(한국야구위원회)는 지난 22일 비공개로 KBO 리그 2차 드래프트를 개최했다. 이번 2차 드래프트 결과 총 22명이 팀을 옮겼고 그 중 한화 이글스가 4라운드에서 SSG 김강민을 지명했다.무려 23년을 인천 야구팀에서 뛴 김강민의 이적 소식에 SSG 선수들도 슬픔을 감출 수 없었다.김광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NS는 인생의 낭비라는 말도 있지만, 오늘은 해야겠다"며 "누군가의 선택은 존중하지만 23년 세월은 무시하면 안
22일 한국프로야구에는 깜짝 놀랄만한 소식이 들려왔다. 바로 현역 KBO리그 최고령 선수로 SSG랜더스에서 23년 동안 원클럽맨으로 활약한 '짐승' 김강민의 트레이드 소식이다.22일 열린 2024 KBO 2차 드래프트에서 한화이글스는 4라운드 전체 22순위로 김강민을 지목하면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강민은 올해 41세에 나이에 타율 0.226, 2홈런 7타점 OPS 0.627로 전체 70경기 중 37경기(216이닝)는 외야수로 나왔다. 김강민은 SSG의 전신인 SK와이번스 시절부터 팀을 지켜온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팀 내 최고참 선
2024 KBO 2차 드래프트가 약 4년만에 부활해 많은 관심이 쏠린다.2011년 시즌 시작 이후 처음 열렸던 2차 드래프트는 KBO(한국프로야구리그)에서 주최하며 2년마다 개최하는 행사로 KBO 리그 선수가 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룰5 드래프트라고도 불리우며 제 9구단인 NC 다이노스 창단 당시 새로운 선수 수급 방법을 모색한 결과 1차 드래프트(신인 지명 회의)와 FA 영입 방법 외의 또 다른 방법으로 2차 드래프트가 채택됐다.KBO에 속해있는 전 구단은 외국인 선수와 1~3년차 신인선수, FA 신청 선수를 제외한 보호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전준우가 롯데에 잔류한다.롯데 구단은 20일 자유계약선수(FA)인 전준우와 4년 최대 47억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보장 금액은 40억 원이며, 7억 원의 인센티브가 있는 계약이다.전준우는 계약 마지막 해인 2027시즌 인센티브를 달성할 경우 신구장 건축을 위해 1억 원을 구단에 기탁하기로 약속했다.또한 롯데는 전준우가 선수 은퇴 후 2년간 해외 코치 연수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전준우는 "많은 관심과 뜨거운 응원을 보내준 팬들, 두 번째 FA에도 지난 4년간의 성적과 미래 가치를 인정해 준 신동빈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새로운 신임 사령탑을 찾아냈다.SSG는 17일 "이숭용 전 KT 위즈 육성총괄을 제 9대 감독으로 선임했다. 계약 규모는 2년 간 계약금 3억원, 연봉 3억 등 총액 9억원"이라고 밝혔다.SSG는 지난달 31일 3시즌 간 팀을 맡았던 김원형 감독을 전격 교체했다. 김 전 감독은 지난해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일궜고 올해 정규시즌 3위로 꾸준히 성과를 내왔기에 충격적으로 받아들여졌다.이후 SSG 차기 감독으로 박찬호, 추신수, 이호준(LG 트윈스 코치) 등 하마평이 무성했는데 SSG의 최종 선택은 이숭용이었다.
한국 APBC 야구대표팀이 호주를 상대로 끝내기 승리를 거두면서 WBC의 패배를 설욕했다.16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3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 호주와의 예선 풀 리그 첫 경기에서 연장 승부치기 끝에 3-2로 이겼다. 4번 타자 노시환이 10회 무사 1·2루에서 끝내기 적시타를 터트려 값진 결승점을 뽑았다.APBC는 한국·일본·대만·호주 4개국 유망주가 겨루는 국가대항전이다. KBO·일본야구기구·중화직업봉구대련맹·호주야구연맹이 공동 주최한다. 우승 상금은 2000만엔(약 1억7216만원), 준우승 상금은 500만엔
제11회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가 오는 2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재단법인 양준혁 야구재단이 주관하는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는 2012년부터 시작됐으며 매년 12월에 개최돼 한겨울의 야구 축제로 자리매김했다.자선야구대회는 정규 시즌에서 절대 볼 수 없는 포지션 파괴와 선수들의 캐릭터 코스프레 등이 볼거리다.출전 선수들은 재밌는 복장과 퍼포먼스로 색다로운 재미를 선사하는가 하면, 타자가 투수로 등장하거나 투수가 타자로 출격하는 등 웃음 넘치는 야구경기를 만들었다.또한 유희관의 토르 코스프레부터 김용의의 할리퀸, 김민수의 가오나시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2023 일정과 중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2017년 처음 선보인 APBC는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다. 한국, 일본, 대만, 호주까지 총 4개국이 참가하며 24세 이하(1999년 1월 1일 이후 출생) 또는 프로 입단 3년 차 이하의 선수, 와일드카드 3명(1994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으로 대표팀이 구성된다.대회 방식은 16일부터 18일까지 4개국이 풀리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르고, 예선 성적 상위 2개 팀이 19일 오후 6시 결승전을 치른다. 예선 3위 팀과 4위 팀은 이날 오전 11시 3위 결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 내야수 배영빈이 음주 운전에 적발되고도 이를 알리지 않았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롯데 구단은 14일 "배영빈이 지난달 말 서울 모처에서 술자리를 가진 뒤 음주 운전 단속에 잡혔던 사실을 지난주에야 파악했다"며 "곧바로 한국야구위원회(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배영빈은 지난달 23일 대리운전 기사를 부른 뒤 차량을 골목에서 빼다가 경찰 단속에 적발됐고,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롯데 구단 관계자는 "KBO 징계와 무관하게 16일 자체 징계위원회를 열 예정"이라면서
2024년 한국 프로야구 KBO 리그가 올해보다 일주일 이상 빠른 3월 23일에 개막한다.KBO(총재 허구연)는 '2024 KBO 리그 경기 일정 작성 원칙'을 지난 29일 발표했다.KBO는 "이사회를 통해 확정된 새 경기 일정 작성 원칙에 따라 내년 시즌 금요일과 토요일 경기가 취소될 경우, 다음날 더블헤더를 치른다"며 "더블헤더는 4월부터 시행하며 7, 8월에는 더블헤더를 편성하지 않는다. 더블헤더가 편성되면 팀당 특별 엔트리 2명을 추가로 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이어 "개막일도 기존 일정 편성보다 일주일 앞당기기로 했다.
재단법인 양준혁 야구재단이 주관하는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가 돌아온다.지난 1일 양준혁 야구재단 공식 인스타그램에 따르면 이번 자선야구대회는 오는 2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올해로 제11회를 맞이하는 자선야구대회는 2012년부터 시작됐으며 매년 12월에 개최됐다. 자선야구대회 출전 선수들은 재밌는 복장과 퍼포먼스로 색다로운 재미를 선사해 팬들을 즐겁게 했다.자선야구대회는 정규 시즌에서 절대 볼 수 없는 포지션 파괴와 선수들의 캐릭터 코스프레 등이 볼거리다.2017년 자선야구대회에서는 야구선수 이정후와 그의 아버지인 전 야구선수
박찬호 전 야구선수가 한국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신임 감독으로 유력하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SSG 측은 정면으로 반박하고 있다.앞서 지난달 31일 SSG 랜더스는 김원형 감독과 계약을 해지했다. 김원형 감독은 지난해 '와이어 투 와이어' 통합 우승, 이번 시즌 3위라는 좋은 기록을 팀에게 안겨주었지만 SSG는 "당초 선수 및 코칭스태프에 변화를 주려 했으나 그 범위를 넓혀 현장 리더십 교체까지 단행하게 됐다"며 "다양한 감독 후보군을 다시 선정해 인선 작업을 시작할 계획"이라며 경질 사유에 대해 설명했다.이 가운데 같은 날 한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023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최종 26인 엔트리를 발표했다.내달 16일부터 19일까지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2023 APBC에는 한국, 일본, 대만, 호주 4개 나라가 참가하며, 24세 이하(1999년 1월 1일 이후 출생) 또는 프로 입단 3년 차 이내의 선수와 팀당 3명의 와일드카드(1994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가 출전한다.전력강화위원회를 통해 선발된 선수들은 11월 5일 대구에 모인 뒤 6일부터 13일까지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훈련 및 연습경기를 진행하고 14일 결전의 땅 도
코로나 19의 여파로 6년 만에 개최하는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2023(이하 APBC)'에 류중일 감독이 야구 대표팀을 지휘한다.한국야구위원회(이하 KBO)는 지난 18일 "APBC 대표팀 사령탑을 류중일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내달 16일부터 19일까지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APBC에는 24세 이하(1999년 1월 1일 이후 출생) 또는 프로 입단 3년 차 이내의 선수와 팀당 3명의 와일드카드(1994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가 출전한다.류 감독은 올해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25세 이하 및 입단 4년
2023년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포스트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시작된다.정규시즌을 4위로 마친 NC와 5위 두산은 19일 창원NC다이노즈파크에서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을 치룬다.이번 와일드카드의 관심사는 현역 최고 포수 양의지의 유니폼이다.양의지는 2020년 NC의 통합우승을 이끌며,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2016년 한국시리즈에서 두산 유니폼을 입고 NC와 상대해 MVP에 오른 양의지는 두 개 팀에서 한국시리즈 MVP에 오른 '최초의 사건'을 만들었다.2006년 두산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양의
2023 프로야구 와일드카드 결정전 예매가 시작됐다.현재까지 1차전, 2차전 티켓이 오픈된 가운데 인터파크 홈페이지와 전용 애플리케이션은 과도한 트래픽으로 인해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고 있다.와일드카드 결정전 입장권 예매는 포스트시즌 입장권 단독 판매사인 인터파크의 검색창에서 '와일드카드'를 검색해 예매할 수 있다. 인터파크 인터넷 홈페이지와 ARS, 스마트폰 인터파크 티켓 예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1개의 아이디 당 최대 4매까지 가능하다.이날 티켓 오픈은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1차전, 2차전에 한해 진행된다. 포스트시즌 입장권은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2023 신한은행 SOL KBO 와일드카드 결정전 입장권 예매일정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KBO(총재 허구연)는 19일 오후 6시 30분 창원에서 개최되는 NC와 두산의 2023 신한은행 SOL KBO 와일드카드 결정전의 입장권 예매를 오늘(18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와일드카드 결정전 입장권은 포스트시즌 입장권 단독 판매사인 인터파크의 검색창에서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검색해 예매할 수 있으며, 인터넷 인터파크와 ARS, 스마트폰 인터파크 티켓 예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1인당 최대 4매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