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보건소의 주차장이 10개 면으로 확대됐다. 17일 구에 따르면 보건소 출입구는 노후된 담장과 화단으로 인해 보행자 안전과 주차 시 차량 파손, 물고임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구는 이에 구는 기존 가로주차 방식에서 직각 주차 방식으로 변경하고 주차면수를 기존 7개 면에서 10개 면으로 늘렸다. 건물 및 차량보호를 위한 장치도 별도 설치했다.김현호 기자
대전 대덕구가 지방세 납입 정보를 지로 고지서 대신 모바일로 안내하는 카카오톡 알림톡 서비스를 운영한다. 17일 구에 따르면 알림톡은 지로 대신 카카오톡으로 고지서를 받는 서비스다. 카카오톡 접속 후 카카오페이에서 청구서 페이지에 접속해 지방세를 누르고 서비스 동의 후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신청할 수 있다.지방세(등록면허세, 자동차세, 주민세, 재산세)가 부과되기 한 달 전 신청하면 지로 고지서 1장당 1000원의 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지로 고지서를 모바일로 받으면 종이 30만 장과 연간 물 3000톤, 탄소 846㎏을 줄이고
대전사회혁신센터가 원도심에서 대전시민을 대상으로 문화 향유 확대에 나섰다. 혁신센터는 ‘명화로 보는 미술이야기’를 통해 백영주 작가의 토크콘서트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7일 밝혔다.백 작가는 ‘빈센트 반 고흐의 일생’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가졌으며 고흐의 주요 작품과 함께 그의 일상과 삶을 소개했다. 각 시대를 대표하는 작가를 중심으로 명화를 감상할 수 있는 혁신센터의 명화로 보는 미술이야기는 올 하반기 진행될 예정이다.이상호 혁신센터장은 “토크콘서트를 통해 시민에게 품격 있는 문화 향유 시간이 됐길 바란다. 혁신센터는 커먼즈필드
대전 서구의 마을축제 육성 공모사업에서 내동과 용문동, 도안동, 월평2동이 선정됐다. 구는 각 동에 10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17일 구에 따르면 공모사업은 지역의 특색 자원을 활용해 경쟁력 있는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고자 주민주도형 마을 대표축제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공모에 내동의 ‘제3회 우리가 그린Green 안골축제’, 용문동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용문동 孝 큰잔치’, 도안동 ‘제2회 도안한마당축제’, 월평2동 ‘2024 둔산선사마을축제’ 등이 최종 선정됐다. 각 축제는 이르면 오는 6월부터 개최될 예정이다. 남녀노
이장우 대전시장(왼쪽 네 번째)이 16일 시청 대강당에서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창립 19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자원봉사 우수 표창 수상자를 축하하고 있다.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는 2005년 설립 이후 ‘함께해요. 봉사와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의 슬로건 아래 대전시와 기업, 기관 등과 사회공헌 협약을 맺고 공동활동을 기획해 소외된 이웃에 나눔과 사랑을 전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뒷줄 왼쪽 다섯 번째)과 박희조 동구청장(뒷줄 왼쪽 여섯 번째) 등이 대전 동구 직장운동경기부 소프트테니스팀 창단을 축하하고 있다. 동구 소프트테니스팀은 국가대표 출신 양동훈이 초대 감독을 맡고 김현수, 김진희, 모성하, 송민호, 양일현, 이준희 등이 선수단을 이룬다. 공식 창단식에 앞서 이들은 지난달 전북 순창에서 열린 제45회 회장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 첫 출전해 개인 복식 2위라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해 12월 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서 2등급을 받아 2년 연속 대전에서 가장 높은 등급(점수)을 달성한 대전 서구가 청렴도 제고를 위한 고삐를 더욱 죈다. 구는 최근 구청에서 청렴서구추진단을 발족했다고 16일 밝혔다. 추진단은 서철모 청장을 단장으로 하고 부구청장, 실·국·소장 등 간부공무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올해 반부패·청렴도 향상 대책을 추진하고 부패 취약 분야 분석 및 개선 방안 도출에 나선다. 또 다가올 권익위의 종합평가에 대비해 실효성 있는 청렴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서 청장은 “반부패·청렴활동
대전 중구가 오는 22일 오후 7시 무수천하마을 내 무수동 다목적회관 2층에서 침산3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구는 주민설명회에서 토지소유자들이 재산상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추진절차, 경계설정 방법 및 조정금 산정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침산3지구는 침산동 1번지, 무수동 71번지, 목달동 409-3번지 일원 540필지, 81만 2375.7㎡ 규모로 시행되며 토지소유자는 135명, 공유자 포함 총 185명이다.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탄약사령부의 사격으로 소음 관련 민원이 계속해서 발생하는 대전 대덕구 장동 인근에 방음벽이 들어선다. 구는 사격 소음으로 불편을 겪어온 장동 일원 주민들의 불편 해소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장동지역은 미군이 1992년까지 주둔했고 미군 철수 후 탄약사령부가 이전해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그동안 탄약사령부 예하 부대는 주·야간 사격훈련을 진행했으며 인근 주민은 사격훈련 때마다 소음으로 고통을 호소했다.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장동 탄약사령부에 사격 소음 민원 처리를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적극 요청했으며 구는 탄약사령부로부
대전시가 국가도서관위원회 주관 2023년 도서관정책 추진실적 점검·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가운데 수상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는 도서관 국제교류 강화 부문에서 최고등급을 받았다. 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남경시의 남경도서관과 한밭도서관이 2005년 9월 국제교류협정을 체결하고 지금까지 도서관의 우호적 협력과 상호발전을 위한 도서 교류 사업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다.
대전을 실증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기업이 먼저 찾아오게 하기 위한 협의체가 공식적인 첫 활동에 들어갔다. 대전시는 16일 D-유니콘라운지에서 ‘대전 실증 테스트베드 실무협의체’를 발족하고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실무협의체는 대전의 우수한 과학기술과 혁신역량을 결집하고 분산된 실증자원을 통합·관리하기 위한 ‘대전형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발족했고 총 44개 기관의 총괄 실무담당자로 구성됐다. 첫 회의에서 이들은 시의 실증지원사업 안내와 기관별 협조사항, 실증 플랫폼 구축계획 등 자원확보 방안, 실증 테스트베드 협
보문산권역 호동 일원에 새롭게 들어서는 대전제2수목원 명칭 대(對)국민 공모가 17일부터 내달 7일까지 진행된다.16일 대전시에 따르면 제2수목원은 보문산권역 145만㎡ 부지에 오는 2027년 다랭이원, 그라스원, 버블가든 등 주제별 전시원과 증식·재배시설, 숲속갤러리, 식물도서관 등 교육과 편의시설 등이 들어선다. 응모는 지역과 연령제한 없이 1명당 1건에 한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 방법은 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를 참고하면 되고 응모신청서와 개인정보활용 동의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boune
대전시가 올 상반기 산하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을 추진한다. 대전도시공사 등 11개 기관이 참여하는 통합채용 규모는 일반직 76명, 공무직 55명 등 총 131명이다. 1차 필기시험은 공공기관에서 요청한 과목을 시가 주관해 통합 시행하고 2차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은 선발 예정 공공기관에서 각각 진행한다.응시원서는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내달 3일 오후 6시까지 대전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홈페이지(daejeon.saramin.co.kr)를 통해 제출할 수 있고 1명당 1개 기관만 지원 가능하다. 1차 필기시험은 내달 25일 실시될
도로명주소 활용과 재난 안전교육을 접목한 게임형 체험프로그램 ‘도로명런닝맨’이 내달부터 한밭수목원과 장태산 휴양림에서 운영된다.15일 대전시에 따르면 도로명런닝맨은 주소 정보에 담긴 방향성과 위치 예측 등의 원리를 통해 각종 시설물(건물번호판, 도로명판, 사물주소판 등)을 활용, 주어진 미션을 해결해 나가는 게임이다. 해당 체험에는 도로명주소의 위치와 시설물을 찾는 것뿐만 아니라 재난으로 인한 ‘블랙아웃’ 상태에서 구조(대피)시설 등 가상의 목적지를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육도 포함됐다. 참여는 대전시 OK예약서비스에서 사전 예약 후 현
지난달을 마지막으로 100여 년의 역사를 뒤로 하고 철거가 예정된 유성호텔을 기록으로 남기기 위한 작업이 시작된다. 역대 대통령 중 일부만 이용하며 일반인 그 누구에게도 공개되지 않은 VIP실 313호에 대해서도 기록화가 진행될 예정이다.대전시는 올해 철거에 들어가는 유성호텔에 대한 기록화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유성호텔은 1960년대와 1970년대 신혼여행지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았고 1986년 아시안게임과 1998년 서울올림픽 때는 선수촌호텔로 사용됐다. 대전을 글로벌 무대에 올려놓은 1993년 대전엑스포 기간에는 본부
대전시가 올해 전기이륜차 381대를 보급한다. 시에 따르면 전기이륜차 보급 사업은 전기이륜차 제작·수입사 영업점에서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접수한다. 381대 중 일반 267대(80%), 배달용 76대(20%), 우선순위 38대(10%)대다. 규모·유형, 성능(연비, 배터리 용량, 등판능력) 등을 고려해 차종별로 보조금을 차등 지원한다. 경형이륜차의 경우 최대 140만 원, 소형이륜차는 230만 원, 중형·기타형의 경우 270만 원, 대형은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한다.전년 대비 배달용 배정 비율을 총 보급대수의 10%에서 20%로
대전에서도 머지않아 리무진 택시를 만날 수 있다. 대전시는 지난 1일부터 ‘고급형택시 도입 운영 지침’을 마련하고 시행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결혼식 이벤트나 웨딩카 서비스, 공항 이동, 비즈니스 지원, 관광·외국인 투어 등 시민의 다양한 교통수요에 대응하는 고급형 택시를 도입, 안전하고 품격 높은 이동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운영 지침에 따르면 차량 기준은 모범택시 차량의 배기량(1900㏄)보다 큰 2800㏄ 이상의 차량 충당연한(대체 차량나이)이 2년 이내인 승용차량이다. 친환경 차량의 경우 하이브리드차
2019년 계절관리제를 시행한 이후 지난해 12월부터 올 3월까지 대전지역 초미세먼지(PM-2.5) 평균 농도가 가장 낮은 수준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15일 대전시에 따르면 제5차 계절관리제 기간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는 19.8㎍/㎥으로 제4차 계절관리제(2022년 12월 1일~2023년 3월 31일) 평균농도(25.5㎍/㎥) 대비 약 22% 개선됐다. 또 제4차 계절관리제 대비 제5차 계절관리제 기간 ‘좋음일수(15㎍/㎥ 이하)’는 24일이 증가(25→49일)하고 ‘나쁨일수(36㎍/㎥ 이상)’는 9일이 감소(20→11일)하는 등
대전 중구 유천동1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주민설명회가 오는 19일 문화교회(유천로18번길 68)에서 열린다.구는 지난 2022년 9월 유천동1구역의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입안제안 신청을 받아 행정절차를 추진 중이며 현재 도시계획과 및 추진(준비)위원회 사무실에서 약 한 달간 관련도서 공람·공고를 실시하고 있다. 구는 설명회를 통해 해당 구역의 주민에게 재개발사업의 절차 및 정비계획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중구의회 의견 청취 후 대전시에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15일 옥녀봉체육공원 인공암벽장이 리모델링을 거쳐 다시 문을 연 가운데 서철모 대전서구청장이 클라이밍을 시연하고 있다. 리모델링을 통해 인공암벽장은 벽체·바닥·등반시설 등을 교체, 볼더링·리드·스피드 클라이밍 부문으로 재탄생했다. 인공암벽장은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이용을 원하는 서구민은 전화(042-254-984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