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대중교통비 환급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대전시는 국토교통부와 함께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사업인 K-패스를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K-패스는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교통비의 일정 비율(20~53%)을 월 최대 60회까지 적립해 다음 달 환급해 주는 교통카드다. 일반(적립률 20%)과 청년(30%), 저소득층(53%)이 최대 적립(60회)하면 각각 1만 8000원, 2만 7000원, 4만 8000원을 환급받게 된다. K-패스는 이동 거리와 관계없이 이용 금액을 기준으로 일정 비율을 적립하고
㈜선양소주가 내달 10일부터 사흘간 진행되는 유성온천문화축제 홍보를 위해 이제우린 소주병 보조라벨을 후원하기로 했다.23일 유성구와 선양소주 등에 따르면 유성온천문화축제는 온천로와 계룡스파텔 일원에서 열린다. 구는 워터타워 물총대첩, 거리퍼레이드, 드론불꽃쇼 등을 비롯해 온천을 테마로 한 100여 개 체험부스 등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지역 대표 소주업체인 선양소주는 이제우린 20만 병에 유성온천문화축제 홍보 라벨지를 제작, 유통할 예정이다.김규식 선양소주 대표이사는 “유성온천문화축제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대전관광공사가 지방관광기구 대표자 회의에서 국내 관광 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전국관광공사·재단협의체에 참여하기로 했다. 각 지역의 연계 관광을 통해 관광산업 활성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23일 대전관광공사에 따르면 최근 제주에서 전국 관광기구가 참석해 협의체 구성에 합의했다. 대전관광공사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을 비롯해 인천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 광주관광공사, 경기관광공사, 경남관광재단, 경북문화관광공사, 전남관광재단, 강원관광재단, 제주관광공사 등이 협의체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및 그에 필요한 수용 태세 정비와
대전 서구 변동 81-26 일원에 공영주차장이 들어선다. 공정률 50%를 기록 중으로 당초 계획대로 오는 6월 준공 예정이다.23일 구에 따르면 공영주차장은 서대전여자고등학교 건너편 일원 주택밀집지역 내 거주자 우선 주차구획으로 지정된 곳에 들어선다. 구는 확보한 20억 원을 통해 예상 감정평가가 아닌 실감정평가액으로 협의해 부지를 마련했으며 적극 행정 사례로 평가 받는다. 주차장은 완공 이후 유료로 운영될 예정이다.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대전도시공사가 전국 최초로 공공분양주택에 이어 공공임대주택 민간참여 사업에도 물가 변동을 반영하기로 했다. 도시공사는 다우건설㈜컨소시엄이 추진 중인 ‘구암 다가온 청년주택’에 물가 변동을 반영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도시공사는 대전지역 중소 건설사로 구성된 컨소시엄에 이달 중 물가 변동으로 인한 공사비 증액분을 지급할 예정이다.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전국 자치단체가 퇴원환자를 위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대전 대덕구도 퇴원 환자의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가사 간병, 방문 재활, 심리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다.23일 구에 따르면 최근 강원대병원 연구팀은 돌봄사업 등 퇴원 후 지원사업이 퇴원환자의 재입원율을 낮추고 불필요한 의료 이용 감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발표했다. 특히 70세 이상 환자의 경우 의료비 절감 효과가 크고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자치단체는 이 같은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구 역시 지난해 27명에게 돌봄사업을
대전시가 전국 최초로 카카오택시, 택시업계와 함께 꿈돌이택시 브랜드를 만들어 운영한다.시는 최근 시청 남문광장에서 법인택시와 개인택시로 구성된 카카오택시 10대에 꿈씨패밀리 래핑 시연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꿈돌이택시를 활용해 대전은 물론 타 지역에서 대전의 브랜드이미지를 홍보할 계획이며 올해 사업비를 확보해 카카오택시 3500대 중 절반에 꿈씨패밀리를 래핑할 계획이다. 또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도 협력해 개인택시 표시등(갓등)에 꿈씨 캐릭터 디자인을 적용하는 등 ‘꿈돌이택시’ 브랜드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조길상 기자 pcop@ggi
대전 중구 선화동에 위치한 청춘병원이 치매 조기검진사업 협약병원으로 지정됐다.23일 구에 따르면 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청춘병원은 치매 조기검진과 발견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센터는 치매 또는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받지 않은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선별검사를 실시, 검사 결과 ‘인지저하’인 주민에게 진단검사를 진행한다. 진단검사 결과 치매로 판정받은 경우 청춘병원이 감별검사를 진행해 적절한 치료를 제공한다.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대전관광공사가 ‘2024 대전·세종 관광벤처 지원 공모사업’에서 우수 관광기업 13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22일 관광공사에 따르면 공모사업은 창의적인 관광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 및 초기 창업자, 지역특화 창업자발굴 및 육성을 통해 대전과 세종의 새로운 관광 수요와 일자리를 창출하고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게 골자다. 32개 기업이 사업에 응모했으며 13개 기업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서면 심사와 발표심사를 통해 선정된 1~5위 기업에게 관광공사는 각 3000만 원, 6~13위 기업에게 각 2000만 원의 사업
국민연금 개혁안 중 ‘더 내고 더 받는’ 소득보장안이 ‘더 내고 그대로 받는’ 재정안정안보다 찬성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소득보장안의 경우 저출산·고령화 등에 따른 미래세대의 과도한 부담과 낮은 지속가능성 등 문제가 지적되는 상황에서 여야 간 의견차가 커 최종 개혁안 마련까지 가시밭길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22일 국회 연금특위 산하 공론화위원회가 발표한 연금개혁 공론화 최종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시민대표단(492명) 56%가 소득대체율 50%, 보험료율 13%의 소득보장안을 선택했다. 현행 소득대체율은 42.5%, 보험료율은 9
이장우 대전시장이 천즈장 난징시장을 만나 자매도시 30주년을 기념하고 두 도시의 교류 강화를 약속했다. 지난 21일 협약식에서 두 시장은 경제와 과학 중심도시인 대전, 과학과 교육의 도시인 난징 등이 더 긴밀하게 교류하며 일류도시로 동반 성장하자고 다짐했다.이 시장의 “오는 8월 천 시장과 난징공연단이 대전0시축제에 오시길 희망한다. 한 여름밤의 대전에서 다시 만나 돈독한 우정을 나누고 싶다. 문화예술과 과학 분야는 물론 체육 교류에도 나서자”라고 제안했다.이에 천 시장은 “0시축제 초청에 감사드린다. 다가오는 축제에 난징시공연단을
‘2024 대전 반려동물 건강한마당’이 내달 12일 대전반려동물공원에서 열린다.‘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견강 프로젝트’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건강한마당은 반려동물 명랑운동회, 건강클리닉, 부대행사 등 반려동물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건강달리기 대회, 어질리티 체험대회, 기다려 기다려 게임, 장기자랑 등이 마련된 반려동물 명랑운동회는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한 팀이 돼 직접 참가할 수 있다. 건강달리기 대회와 어질리티 체험대회는 ‘대전OK예약서비스’에서 22일부터 내달 5일까지 각각 100팀과 15팀씩 신청할 수
23~24일 대전시청 1층 로비에서 ‘새봄맞이 사랑의 재활용 나눔장터’가 개최된다.나눔장터는 재사용 가능물품 수집·판매를 통해 친환경소비 생활과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재활용 장터로 시 행정도우미 자원봉사회에서 주관해 열린다. 시와 공사·공단·출연기관 등에서 수집한 물품과 대전시민으로부터 기증받은 물품 등을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발생한 수익금은 저소득층 장학금 지급, 푸드마켓 지원 등 이웃사랑 나눔문화 운동 확산에 사용된다.조길상 기자 pcop@ggilbo.com
‘2024 국제첨단센서 산업포럼’이 오는 29~30일 대전컨벤션센터(DCC)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산업포럼은 한국센서산업협회, 한국센서학회, 한국반도체연구조합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센서분야 첫 글로벌 포럼으로 국내·외 관련기업, 기관이 한 자리에 모여 센서 기술의 최신 동향과 미래 비전을 공유한다.포럼 첫째 날 건축가인 유현준 홍익대학교 교수, 고봉철 현대모비스 상무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해외 연사의 강연이 펼쳐지는 ‘글로벌 세션’으로 진행된다. 글로벌 기업 Lendlease, Kistler, 프랑스 연구기관 CEA-L
대전테크노파크(대전TP)가 내달 10일까지 ‘2024년 공공수요 기반 문제해결형 실증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추가 모집한다.22일 대전TP에 따르면 실증지원사업은 대전 소재 기업이 공공기관(실증처)과 협력으로 지역현안, 사회문제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사회 문제분야 해결할 수 있는 신기술 및 제품을 발굴하고 실증으로 검증함으로써 이를 공공분야 도입을 목표로 한다. 추가 모집 규모는 총 7개 기업으로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해 혁신기술이 적용된 시제품 또는 서비스를 사업화하려는 대전 소재 중소·벤처기업이면 지원 가능하다. 참여기업은 지정형 과
내달 1일부터 서구 관저동 서대전IC부터 충남 계룡 두마면 두계삼거리까지 연장 5.54㎞ 구간 양방향 차로가 기존 4차로에서 2차로로 축소된다. 서대전IC~두계3가 도로 확장 공사 추진으로 도로 이용자의 안전 확보 차원에서 내년 5월까지 줄어든다. 계룡 방향으로 향하는 차량은 서대전IC를, 대전 방향의 경우 계룡IC 또는 국도 1호선을 이용하면 된다.조길상 기자 pcop@ggilbo.com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사옥 유성구 이전에 반대하는 움직임이 점차 거세지고 있지만 소진공의 입장은 확고한 것으로 보인다. 소진공 이전에 반대하는 김제선 중구청장과 윤양수 대전중구의회 의장이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에게 유성구 지족동으로의 이전 반대를 요청했지만 박 이사장은 이전 필요성을 역으로 설명하며 에둘러 이들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22일 구와 의회 등에 따르면 이날 김 청장과 윤 의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국회의원(대전 중구) 당선인, 육상래, 류수열·오은규·김선옥 의원 등은 박
코로나19 사태 이후 여권 관련 민원이 크게 늘어나자 대전 동구가 민원실에 민원 진동벨 서비스를 시작했다.22일 구에 따르면 코로나19 위기단계가 하향하자 관내 여권 발급 수요는 지난 2022년 4557건에서 지난해 1만 5487건으로 폭증했다. 이에 민원 처리를 위한 대기 시간이 길어지고 민원인의 불편이 제기, 구는 진동벨을 도입했다. 진동벨을 받은 뒤 대기 시간 다른 용무를 보다 알림이 울리면 민원실을 방문해 민원을 처리하면 된다.박희조 청장은 “민원 대기 시간이 길어져 불편을 느끼는 동구민을 위해 진동벨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
대전 유성구가 지역에 120개의 스마트경로당을 설치하며 확대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22일 구에 따르면 스마트경로당 확대 구축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을 통해 진행됐다. 기존 경로당에 화상회의시스템을 통한 여가문화 프로그램, 복지상담, 게임 등 콘텐츠를 제공하고 디지털사이니지를 통한 비접촉 자가 건강측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골자다. 구는 14억 5200만 원을 확보해 사업을 진행했고 기존 65개에 머물던 스마트경로당을 민선8기 들어 55개를 확대해 총 120개의 스마트경로당 구축을 완료했다
대전 대덕구가 오는 6월까지 사회보장급여 확인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는 기초생활수급자, 기초연금,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13종 사회보장급여 수급자 5만 7095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구는 국세청, 국토교통부 등 20여 개 공공기관과 150여 개 금융기관으로부터 입수한 약 65종의 소득·재산 관련 자료를 바탕으로 사회보장급여 수급자의 자격 또는 급여 변동 사항을 조사한다. 조사로 변동이 예상되는 대상자를 지역 수급자 5만 7095세대 중 4055세대로 예상하고 있으며 사전 자격 변동 안내를 통해 충분한 소명 기회를 제공하고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