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오는 8월 개최되는 대전0시축제 홍보를 위해 축제 개최 기간을 맞추는 SNS 이벤트를 11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다.SNS 이벤트는 매월 색다른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달 첫 이벤트로 ‘축제가 열리는 2024년 8월 □일부터 8월 □일까지’ 중 네모 칸에 들어갈 날짜의 숫자를 맞추면 된다. 응모는 대전시 SNS 계정 참여 링크를 통해 퀴즈 정답과 함께 응원 댓글을 남기면 되고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선발된 100명에게는 음료 기프티콘이 경품으로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0시축제 홈페이지나 SNS를 참고하면 된다.조길상 기
대전시가 11일부터 구직 청년에게 면접용 정장을 무료로 대여해 주는 ‘구직청년 면접용 정장 대여사업’을 추진한다.대상은 대전에 주소를 둔 18~39세 청년 중 취업 면접을 앞둔 청년 구직자다. 대여 품목은 면접에 필요한 정장과 셔츠, 블라우스, 넥타이, 벨트 등이다. 대여업체는 총 3곳(중구 2곳, 서구 1곳)이며 대여 기간은 1명당 연 최대 3회, 회당 2박 3일간 이용할 수 있다. 대여를 원하는 청년 대전청년포털(daejeonyouthportal.kr)에 면접 증빙자료를 첨부하고 원하는 날짜와 대여점을 지정해 신청하면 된다. 신
대전 동구 대별동 송일구 씨의 델라웨어가 11일 출하를 시작했다. 이는 대전에서 올해 처음 출하되는 것으로 일조량 부족과 고유가로 인한 경영비 상승 등으로 송 씨는 조기 가온재배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생육 환경을 최적화한 노력 덕분에 다른 지역보다 2~3개월 앞서 첫 수확의 결실을 보게 됐다.
대전테크노파크가 지역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해 오는 17일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2024 붐업코리아 대전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수출상담회에서 전세계 해외 유망바이어 16개사를 대전으로 직접 초청해 45개 대전 주력산업분야 기업의 수출 상담을 지원한다.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관련 선거사범을 수사한 결과 1681명을 적발하고 이 중 46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지난 제21대 총선보다 24.5%(331명) 증가한 수치다.경찰은 지난 2월 7일부터 전국 278개 관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 단속을 실시한 결과 선거사범 총 1167건, 1681명을 적발해 46명을 송치하고 167명을 불송치(불입건) 종결했으며 1468명을 수사 중이다. 범죄유형별로는 허위사실유포가 669명(39.8%)으로 가장 많았으며 현수막·벽보 훼손 227명(13.5%), 금품수수 172명(
대전서부경찰서는 11일 대전과학기술대학교에서 외국인 유학생 1000여 명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관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에게는 생소한 한국의 기본 법령과 생활 정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실시됐다. 특히 유학생 아르바이트 시 규제사항, 범죄피해 불법체류자 통보 면제 제도, 마약·보이스피싱 범죄 관련 피해 예방법 등 유학생 맞춤 내용에 대해서도 중점적으로 다뤘다.윤동환 서부서장은 “관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해 국내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이를
내달 10일부터 급행 2번의 노선 일부가 조정되고 급행 4번이 신설 운행한다.11일 대전시에 따르면 급행 2번은 봉산동 기점에서 대전역 종점까지 경유한다. 대전여상 정류장을 추가 정차하며 한밭종합운동장과 옥계동까지 이동 시에는 급행 4번으로 환승해야 한다. 급행 4번은 낭월동기점에서 출발해 석천들마을아파트, e편한세상아파트, 오투그란데아파트를 정차하며 복합터미널, 한신휴플러스(비래동)정류장 정차 후 비래동 종점까지 운행한다.시는 노선조정과 관련해 대전시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와 버스 내부, 정류장 안내문 부착, 각 구청과 행정복지센터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대전지역 최초로 여성 국회의원 2명이 탄생한 가운데 여성단체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대전여성단체연합은 11일 성명을 통해 “대덕구와 유성구을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정현·황정아 국회후보 당선인이 차기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 공직선거법에 명시돼 있는 ‘지역구 총수의 100분의 30 이상을 여성으로 추천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라는 권고조항이 무색하리만치 총선에서는 699명 중 단 97명의 여성만이 후보자로 공천됐다”라며 “여성에게 불리한 기존의 정치 문화 속에서 여성 당선인의 비율이 증가했다는 것은 그만큼 여성 후
5억여 원에 달하는 금액을 대면 편취하려던 보이스피싱범이 경찰에 검거됐다.대전대덕경찰서는 노상에서 보이스피싱 피해자로부터 5억여 원을 대면 편취한 혐의(전화금융사기)로 30대 여성 A 씨를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5일 오전 9시 30분경 대덕구 법동의 한 노상에서 금융감독원 직원으로 사칭해 보이스피싱 피해자로부터 1억 3000만 원 수표를 교부받는 등 6회에 걸쳐 5억 4551만 원을 사취한 혐의다.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동종전과가 있있던 것으로 파악됐다.김세영 기자 ksy@ggilbo.com
대전유성경찰서가 어린이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유성서는 11일 유성구 도룡동 대전교통문화연수원에서 대전성룡초등학교 어린이 등 180여 명을 대상으로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통학차량 승·하차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등 교통 이론교육과 함께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신호등 체험, 교통표지판 학습 및 안전벨트 착용 등 체험형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유성서 관계자는 “어렸을 때부터 안전한 보행습관을 위해 자연스럽게 몸으로 체험하며 습득하는 것이 학습효과가 뛰어
=올 입시부터 교육대학의 입학정원이 줄어든다. 학령인구 감소로 교사 신규채용이 줄어든 데 따른 것으로 당장 충청권을 비롯한 전국 교대와 초등교육과 신입생 모집 인원은 2025학년도부터 12% 축소될 전망이다. 현재 고교 3학년이 치를 2025학년도 대입부터 전국 10곳의 교대와 초등교육과 등 초등교원 양성기관의 정원이 12% 감축된다. 교육부가 11일 발표한 2024년 교육대학 정원 정기승인 계획(안)에 따르면 올 입시부터 전국 초등교원 양성기관 입학 정원은 현재 3847명에서 3390명으로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관내 공·사립유치원 242개원에 다니는 1만 8905명에게 2024학년도 1분기 유아학비 186억 6900만 원을 지원했다.유아학비는 소득수준과 국적에 관계없이 유치원에 재원 중인 3~5세 유아에게 지급된다. 1인당 지원 금액은 교육과정 및 방과후 과정을 포함해 공립은 월 15만 원, 사립은 월 35만 원이다. 2024학년도부터는 5세 유아의 교육과정비를 5만 원이 추가로 지원된다.최재모 동부교육장은 “생애 출발선에서의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터넷 불법 사설 경마장을 운영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대전경찰청은 불법 인터넷 사설 경마장을 운영한 혐의(한국마사회법 위반)로 일당 5명을 검거하고 이 중 60대 A 씨를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 등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대전 동구에 소재한 상가주택 2층에서 불법으로 인터넷 사설 경마장을 운영한 혐의다.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평소 알던 지인 사이였던 것으로 드러났다.김세영 기자 ksy@ggilbo.com
대전 서구보건소가 관저동 일대 5개 공원에 10대의 친환경 해충퇴치기(포충기)를 추가로 설치했다.11일 구에 따르면 포충기는 해충이 선호하는 LED파장 램프로 모기, 깔따구, 날벌레 등 위생 해충을 유인해 포획한 뒤 분쇄, 제거하는 방제 기기다. 방역약품을 전혀 사용하지 않아 살충제를 사용하는 연무소독에 비해 친환경적이며 인체에 무해하다. 추가 설치된 곳은 하늘아래공원, 모롱이어린이공원, 금동어린이공원, 선유근린공원 등이며 관내 34곳에 126대가 설치됐다. 구는 포충기의 원활한 작동을 위해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소모품을 교체하고 있
대전 동구가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를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제54회 지구의날(매해 4월 22일)을 맞아 운영되는 기후변화주간의 주제는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로 구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열리는 전국 소등행사에서 대전을 대표하는 야경 명소인 식장산 전망대 소등에 나선다. 24일 직원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이용 확산을 위한 차 없는 날을 운영하고 22~27 구청 로비에서 기후위기 사진전을 개최한다. 27일에는 구청 광장에서 초등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일회용 컵을 다육식물 화
대전 유성구 전민동이 13일 오전 10시부터 전민동 갑천변 일원에서 ‘2024 전민동 갑천 봄나들이 축제’를 개최한다.‘햇살 같은 음악이 흐르는 봄 산책’을 주제로 열리는 축제는 갑천변 걷기 챌린지, 힐링 버스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벚꽃 명소이자 탑립돌보 탐조대로도 유명한 전민동 갑천변을 걸으며 따스하고 잔잔한 음악을 즐길 수 있으며 가족 단위를 위한 친환경 비누 만들기 체험 등도 준비됐다.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대전도시공사의 환경에너지사업소가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11일 도시공사에 따르면 평가는 사업장 내 잠재된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 감소대책을 수립하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진행한다. 환경에너지사업소는 4개 분야 18개 항목에 대한 평가에서 사업장 순회 점검, 직원 청취조사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좋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사업장 인정 기간은 3년이며 안전보건 감독 대상 선정 유예, 산재보험요율 20% 인하, 정부 포상 또는 표창 우선추천,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감독대상 선정시 유예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김현
내달 대전 대덕구 읍내동 백송아파트에 산사태 취약지역 사방사업이 착공된다.11일 대전시와 구에 따르면 백송아파트는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로 인해 인근 산지가 약해졌을 가능성이 크다. 이에 시와 구는 아파트 일원에 사방사업을 진행하기로 했으며 내달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안의 시급성을 고려해 사업비는 전액 시가 부담하기로 했고 구는 긴급발주에 나설 예정이다.이날 아파트에서 진행된 사방사업 설명회에서 이장우 대전시장은 “재난으로부터 대전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은 시정의 가장 기본적인 의무다. 작은 위험 하나도 선제적으로 조치해
대전복수고등학교는 11일 배재대학교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활동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학생 대상 전문교육 지원과 혜택 사항·진로진학·교육 관련 정보 제공, 교육현장 이해를 위한 공동 연구, 협약학교 시설 이용 지원, 디지털 신기술 분야 전문 인력 양성 정보교류, 협약학교의 학생 입학시 장학금 등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김용기 교장은 “협력과 상생의 교육공동체 구축에 함께하는 김욱 배재대 총장께 감사드린다”며 “지역대학과의 협약이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성장 유도 등 교육활동 지원에 큰 도
대전평생학습관은 오는 18일까지 학부모 재능나눔단을 공개모집한다.지원자격은 학교 학부모 동아리 활동이나 재능기부 유경험 학부모, 재능기부를 위한 전문자격과정 및 놀이 연구모임 교육에 참여 가능한 학부모다.재능나눔단 활동 희망자는 평생학습관 누리집(dllc.or.kr)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전화(042-220-0575)로 문의하면 된다.정인기 관장은 “나눔과 실천 중심의 학부모 재능기부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준섭 기자 ljs@gg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