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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 이제 2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고3들뿐만 아니라 모든 학생들이 자신들의 수능 날짜가 한 발짝 앞으로 다가왔다는 사실에 씁쓸해하는 가운데, 수험생들을 제외하고 가장 초조한 것은 중학교 2학년과 3학년일 것이다. 바로 수능개편안 때문이다.수능 개편안은 원래 2015년 교육 과정 개편에 따라 수능을 치르는 방식도 바꾸기 위해 고교 학점제나 문&mid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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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2017.11.06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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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SNS를 떠돌다가 ‘빠처님 가라시대, 나 좋자고 하는 빠순질입니다만’이란 책을 소개한 게시물을 접하게 되었다.게시물을 처음 보았을 때, 머릿속에는 몰래 하던 아이돌 덕질을 들켜 버렸다는 블로그 지인, 좋아하는 해외 배우의 영어 인터뷰 내용을 돌려보는 친구, 덕질하는 같은 반 아이에게 맛있는 음식을 챙겨주는 친구 등 다양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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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2017.11.06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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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우리나라의 평범한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다. 기숙사 학교에서 생활하다 보니, 매일매일을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게 된다. 그러다 보니 평소 집에서 부모님과는 쉽게 나누지 못했던 고민들을 같은 환경의 또래 친구들과 나누면 많은 위안이 된다.많은 이야기를 친구들과 하지만, 그 중 가장 큰 고민은 진로에 관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고등학교 선생님들은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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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2017.11.06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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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위주로 공부했어요.” 우등생들을 인터뷰한 기사에서 자주 등장하는 말이다. 과연 교과서만 가지고 공부해서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이 가능할까? 현재 고등학생의 신분인 필자의 의견은 ‘불가능하다’이다.공교육에서 공식적으로 사용되는 교재이며 시험의 출제범위이기도 한 교과서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교과서 개념에서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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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2017.11.0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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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문학시간을 좋아하는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다. 특히 우리나라 현대시를 좋아하는 나에게, 시인 서정주가 그려내는 감각적인 이미지와 문체는 동경의 대상이었다. 그래서 그의 친일행적을 알게 되었을 때 내가 느꼈던 상실감은 말할 수 없이 컸다. 좋은 시란 무엇인가? 수많은 답이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을 담아내는 시가 아닐까. 시라는 영역은 가장 직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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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2017.11.0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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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 1일 우리나라에 반려동물등록제가 처음으로 도입되었다. 개를 소유한 사람은 전국 시·군·구청에 반드시 동물등록을 해야 하며, 동물 보호 관리 시스템 상 등록정보를 통해 소유자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여 반려동물을 잃어버렸을 시에 대비하고 유기동물 발생을 사전 예방하는 제도이다.등록 대상은 3개월령 이상의 개이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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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2017.11.0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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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과 방송을 보면 자사고, 외고 폐지를 한다 하여 많은 불안감이 있다.중학교 시절 목표로 했던 고등학교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여 입학을 했고 입학의 기쁨도 잠시 동아리 활동과 학교수업, 반복되는 수행평가와 시험들로 우리의 1년은 너무도 빠르게 지나갔다. 우리의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준비하는 과정을 단지 대학을 가기위한 것이라고 표현되는 것은 학교생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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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2017.11.0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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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흔히 지하철을 타면 어느새 책보다는 손에 스마트폰을 쥐고 가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또한, 최근 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 스몸비족이라는 신조어가 생기면서 스마트폰 중독은 나날이 중요한 문제로 자리잡았다. 물론 통신이 발달하면서 어느 곳에서나 쉽게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어서 편리성은 높아졌지만 같은 이유로 사람들은 과도한 시간을 스마트폰을 잡고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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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2017.11.0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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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1인 미디어’시대이다. IT기술의 발달과 통신의 제약이 줄어들면서, 고가의 방송장비와 제작기술 없이 컴퓨터와 카메라만을 통해 방송을 하는 ‘1인 미디어’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유행에 맞추어 인터넷 방송 플랫폼이 늘어나고, 인터넷 개인 방송BJ(Broadcasting Jockey)가 등장하여 시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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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2017.11.0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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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 있는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다. 청소년 일상이 지루한가요? 2023년 새만금 간척지에서 세계 청소년 축제의 한마당 잼버리 대회가 열린다.세계 잼버리 대회는 스카우트 운동의 창시자인 영국 포우엘경이 1920년 런던올림피아 경기장에서 개최한 국제야영대회인데 민족, 문화 그리고 정치적인 이념을 초월하여 국제이해와 우애를 다지기 위해 4년마다 열리는 세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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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2017.11.0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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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경에 관심이 많은 고등학교 1학년생입니다. 모두가 한 번쯤은 들어보았지만, 큰 문제로서 인식되지 못하고 있는 ‘공해’에 대해 거론하려 합니다. 공해가 환경에 끼치는 영향이 아닌, 우리 사람들에게 끼치는 영향을 말입니다.공해가 매년 9백만 명의 사람을 죽이고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가디언지에 따르면 이 통계에 포함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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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2017.11.0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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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 우리의 교육과정 속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한 명의 학생으로 우리 학생들과 지금 우리가 따르고 있는 교육과정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있다. 바로 국, 영, 수 말그대로 주요 과목이라 칭해지는 주요과목과 다른 나머지 과목들에 대한 차이, 차별이다.원활한 의사소통과 의식을 고양시키기 위해서는 국어를 배워야 하는 것이 맞다. 또한 글로벌해지는 우리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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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2017.11.0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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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각종 언론 및 전 세계적으로 연예계의 성희롱, 성추행이 뜨거운 감자로 화두가 되는 하비 웨인스타인의 성추문 사건이 터졌다. 각종 매스컴과 언론에서 그가 자신의 성추행 사건에 반박하는 가운데 논란이 점차 더 확산되면서 연애계의 검은 그림자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가 여자 모델 및 연예인들에게 성상납을 요구하거나 성추행, 성폭행 을 저질렀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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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2017.11.0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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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과학 가치의 추구, 엔트로피가 알려주는 과학 발전의 방향얼마 전 제레미 리프킨의 책을 읽고 엔트로피에 관련되어 현재 우리 사회가 추구해야 할 과학 발전의 방향에 대하여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우주의 에너지 총량은 일정하며 엔트로피 총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한다.’ 현재 물리학계뿐만 아니라 과학계 전체를 통틀어 변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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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2017.11.0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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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충북 음성에 있는 꽃동네에 학교 친구들과 단체로 자원봉사를 갔다 왔다. 내가 찾았던 ‘애덕의 집’은 여성 노숙인 200여 명이 모여 생활하는 노숙인 요양원이다. 이번에 봉사활동을 하면서 알게 된 놀랍지만 슬픈 현실이 한 가지 있었다.노숙인의 요양과 재활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복지시설의 직원이 너무 부족하다는 사실이다. 하루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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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2017.11.0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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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교육 속 혁신은 어디에 있나현재 우리나라의 교육 과정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교육 과정을 살펴보면 우리는 200년 전, 300년 전, 심지어 몇 천 년 전의 지식을 배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생활과 윤리에서 필수로 배우는 아리스토텔레스나 소크라테스는 몇 천 년 전의 고대 시대의 사람들이고, 생물에서 가장 중요시되는 개념 중 하나인 멘델의 유전 법칙
독자투고
금강일보
2017.11.0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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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다. 지난 주말에 인터넷에서 자신의 사연을 털어놓은 게시글을 보게 되었다. 그 사연의 주인공은 최근에 학교에서 집단 따돌림을 받아 고통스러워하는 학생이었다. 주인공은 자신의 사연을 적어 누리꾼들에게 자신의 고민에 대한 상담을 기대하며 글을 게시했다. 하지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기대한 게시글에는 의외의 냉담한 반응이 일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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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2017.11.0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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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 살고 있는 나는 상산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한 달에 두 번 이상은 고속도로를 이용한다. 부모님의 차를 타고 경부 고속도로~천안논산 민자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학교와 집을 오가면서도 처음에는 중간 중간 있는 졸음쉼터의 용도에 관심이 없었다. 그러던 중 평소처럼 주말 외박 후 전주에 있는 학교로 돌아가는 길에 끔찍한 사고를 목격하게 되었다. 정안 휴게소
독자투고
금강일보
2017.11.0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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