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청양 칠갑산장승문화축제가 오는 4월 20일과 21일 이틀간 개최된다.칠갑산장승문화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임호빈)가 지난 22일 청양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추진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다음달 20일과 21일 이틀간 개최되는 제25회 청양 칠갑산 장승문화축제 실행 계획안을 내놨다.추진위는 25주년을 맞아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지역 장승제를 지내는 과정을 축제로 승화하는 등 우리나라 최고의 장승 문화 축제로서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준비하기로 했다.올해 축제는 산신제, 건강 걷기와 접목한 대장승 퍼레이드, 장
공주시 사곡면은 지난 23일 사곡문화복지센터에서 ‘사곡면 청년회’ 창립 발대식을 가졌다.이날 창단식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사곡면 기관단체장과 청년회원 51명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사곡면 청년회(회장 오준석)는 사곡면에 주소를 두거나 사곡면에 직장 또는 연고가 있는 만 20세 이상 만 60세 이하의 청년회원 51명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새로운 회원을 계속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청년회는 농촌지역이 고령화와 인구감소가 심화함에 따라 사곡면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지역에 도움이 되고자 한마음 한뜻으로 조직을 구성했다.최원철 시장은 “
충남 공주소방서(서장 류일희)가 소방활동을 방해하는 불법 주정차 등에 대한 강제처분을 강화한다.강제처분이란 소방기본법 제25조에 따라 소방활동을 위해 긴급하게 출동할 때에는 소방자동차의 통행과 소방활동에 방해가 되는 주차 또는 정차된 차량 및 물건 등을 제거하거나 이동시킬 수 있는 것을 말한다.지난 23일 새벽 경기 광주시 소재 아파트에서 불이 나 아버지가 사망하고 두 자녀가 중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불이 난 아파트에는 소방차 전용구역이 설정돼 있었지만, 불법 주차된 차량으로 인해 소방차 진입 및 차량부서에 어려움이 있어 피
정진석 국민의힘 후보(충남 공주시·부여군·청양군 선거구)가 ‘격차 해소 공약 시리즈 ③ - 국민 밥상 책임지는 농업 격차 해소 공약’을 발표했다.정진석 후보가 25일 발표한 ‘농업 격차 해소 공약’은 ▲사료구매자금 저금리 대출 추진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재해보상법 마련 ▲농가 소득안정을 위한 농업농촌공익직불금 지원 확대 등이다.정진석 후보는 “공주, 부여, 청양지역 농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농가 소득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더욱 두텁게 추진하겠다”면서 “사료구매자금 마련을 위한 저금리 대출을 추진하고, 재해로 인
공주시는 최근 경남 고성군과 고향사랑기부금 교차 기부를 진행했다.고성군 농업기술과 직원 11명은 공주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기술보급과 직원 11명과 서로의 지역 발전과 고향사랑 기부 활성화 응원을 위해 각 110만 원씩 자발적으로 기부했다.상호기부식 후 공주시는 지난해 안전농산물 기술보급 활성화 우수사례로 선정돼 최우수 기관상을 받은 농업환경연구관과 6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또 올해 중점사업인 딸기 육묘 기술 보급과 현장 컨설팅을 주도하는 스마트팜 시험교육장 등 우수 시설을 안내했다.
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 이경용 후보가 국민의힘 엄태영 후보의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에 대해 비판했다.25일 이 후보는 성명서를 내고 “공약 실적을 밝히는 것은 유권자가 올바른 판단과 선택, 지역 발전을 위한 중요한 사항이다”라고 밝혔다.이날 이 후보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엄 후보 당선 전인 지난 2020년 제천·단양의 국비확보는 2942억 원 이었다.하지만 엄 후보 당선 이후 2023년 2587억, 2024년 2088억 원까지 줄었다.이는 엄 후보의 국회의원 임기 4년 동안 국비가 거의 1/3로 줄어든 것이다.인근 도시와 비교해도
천안시의회 ‘천안시 도시브랜드와 심벌마크 연구모임(대표의원 이지원)’은 25일 제2차 간담회를 열고 ‘천안시 심벌마크에 대한 시민인식조사’ 시행방안을 논의했다.대표의원인 이지원 의원은 “기업의 심벌마크가 기업이나 제품의 철학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듯이 우리 천안시의 심벌마크도 시민들에게 천안시의 철학, 역사,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는지 시민에게 직접 묻고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며 시민 인식조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천안시 도시브랜드와 심벌마크 연구모임’은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연령, 직군, 지역의 시민 의견을 확인할 것 ▲심벌마
청양군은 지난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청양시장과 청양문화예술회관 광장 일원에서 ‘생활 속 물 절약 실천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날 캠페인은 충남도 기념행사가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만큼 물 절약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는 효과가 컸다.물 절약 방법은 양치 컵 사용하기, 샤워 시간 줄이기, 절수형 변기 설치, 빨랫감 모아 세탁하기, 통에 물 받아 설거지하기 등 일상생활 속에서 개인적으로 얼마든지 실천할 수 있다.군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물 부족 사태와 예기치 못한 가뭄 상황을 고려해 인쇄물과 영상을 통해 물 절약
공주시가 국가유공자 지원을 위해 이달부터 참전유공자 배우자복지수당과 보훈명예수당을 인상한다.이에 따라 참전유공자의 배우자 복지수당이 월 15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보훈명예수당 역시 월 15만 원에서 5만 원 인상된 20만 원으로 인상된다.시는 수당 인상에 따른 예산 추경 절차를 진행 중으로, 예산 확보 후 3월분부터 인상분을 소급 지급할 예정이다.참전유공자 배우자복지수당의 대상은 국가보훈부에 등록된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다.보훈명예수당의 대상은 국가보훈부에 등록된 순국선열, 애국지사, 전몰·순직군경의 유족 또는 가족, 전상·
인절미의 본고장인 충남 공주시에서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열린 ‘사백년 인절미축제’가 성황 속에 막을 내렸다.공주시가 주최하고 공주산성상권활성화사업단·사백년 인절미 축제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따뜻한 봄날, 가족과 함께 인절미의 매력을 즐기려는 관람객이 5만 명 이상 몰리며 산성시장 개설 이후 최대 인파가 운집했다.특히 인절미 유래담이 전해지는 1624년부터 올해로 정확히 400년을 맞아 열린 이번 축제는 떡메치기와 떡 및 특산품 판매,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또 풍물패 ‘천둥소리’와
국민의힘 세종갑 류제화 후보는 24일 세종시 대평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지역 정치권 인사들과, 지지자, 주민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총선 필승을 다짐했다.류제화 후보는 지난 10년간 세종에서 아이 키우고, 돈벌며 살아온 보통 세종시민임과, 대통령직인수위, 세종시장직인수위,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의 경험을 토대로 세종시민들 대변할 수 있는‘진짜 세종 후보’임을 강조했다.이어 이번 총선 슬로건인‘오직, 시민 눈높이’에 맞게 3권도시(행정수도 세종, 학군 좋은 세종, 돈이 도는 세종) 세종을 완성해 세
보령시는 웅천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이 준공됨에 따라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총사업비 71억 원을 투입한 처리시설은 지난 2020년 6월, 착공해 총 45개월의 공기를 거쳐 이달 준공했다.총 시설용량은 1320㎥/일로, 앞으로 4단계에 걸쳐 건설되며 이번 준공된 시설은 1-1단계인 330㎥/일 규모이다.공공폐수처리시설의 규모는 부지면적 8040㎡, 지하 1층 ~ 지상 2층의 건축연면적 633.5㎡이며 처리공법은 담체를 이용한 생물막 공법(DMR)으로 온도 및 부하 변동 대응성에 우수한 특징이 있다.양희주 지역경제과장은 “
▲김동일 보령시장은 26일 오전 10시,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역대 시장·군수 초청 시정간담회에 참석한다.
충남 아산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에 국내 대학 최초로 명예영사관이 설치될 예정이다.아이디 이스마일로바(H.E. Mrs. Aida Ismailova) 키르기스스탄 주한 대사는 지난 23일 선문대 아산캠퍼스에서 문성제 총장을 만나 선문대에 명예영사관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명예영사관 설치는 파견국 정부가 명예영사관의 개설 이유, 명예영사의 인적 사항 등을 통해 외교통상부에 설치 허가 및 동의를 받아야 가능하며 외교통상부 허가 및 동의가 이뤄지면 명예영사관이 대학 최초로 선문대에 설치된다.키르기스스탄이 선문대에 명예영사관 설치를 계획하게
따스한 봄날 보령 주산 벚꽃길에서 ‘손에 손잡고’ 즐겁고 행복한 추억 만들어 가세요.보령시는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오는 30~31일 주산면 화산천변 및 벚꽃길 일원에서 주산면체육회(회장 우희열) 주최로 제18회 주산벚꽃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주산 벚꽃길은 보령댐 하류 웅천천에서 시작해 6.3㎞ 구간에 걸쳐 심어진 왕벚나무 2000여 그루가 매년 봄이면 벚꽃터널을 이뤄 장관을 이룬다.이곳은 해양성 기후로 수도권과 남부지방보다 상대적으로 늦게 개화해 다른 지역보다 여유롭게 벚꽃놀이를 즐길 수 있다.다채로운 행사 및 축하공연도 함께 즐길
세종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태)가 다음달 5일부터 6일까지 시민 200명을 대상으로 주말농장 기본교육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주말농장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다음달 5~6일 각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교육 내용은 주말농장에 심는 작물의 모종 선택부터 수확까지 작물 재배와 관리 등 텃밭 운영에 관한 기본 사항이며, 참여 시민에게는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텃밭 가꾸기 교재가 제공된다.주말농장 및 정원형 가족텃밭은 농장마다 차이가 있을
보령시는 지난 22일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을 비롯해 한국농어촌공사 및 민간위원, 공익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시 공공주도 태양광집적화단지 조성사업 관련 제1차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민관협의회는 보령시 공공주도 태양광집적화단지 조성사업의 초기 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며 상생방안을 도출하는 등 사업의 내실을 다지기 위한 민·관 의사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지자체 주도형 사업으로 입지발굴부터 주민수용성 확보까지 지자체 주도로 40㎿ 이상의 단지개발을 추진하며, 최대 REC(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비뇨의학과 김시현 교수(40)가 23일 세종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2회 대한비뇨기종양학회 다학제 컨퍼런스에서 학술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김 교수는 발표 논문 '전립선암 환자에서 Ga-68 PSMA-11 PET/CT를 이용했을 때 치료경향의 변화 연구‘ (Changes in treatment after Gallium-68 Prostate-specific Membrane Antigen-11 Positron Emission Tomography/Computed Tomography in Patients wit
세종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태)가 화상병 예방을 위해 지역내 사과·배 과원을 경작하는 농업경영체 농가 364곳(215㏊)에 3회분의 공동방제 약제를 공급했다고 25일 밝혔다.화상병은 검역병해충으로 주로 사과, 배 등 장미과 식물에서 발생하며 감염되면 가지·줄기·과일 등이 마치 불에 탄 것처럼 붉은 갈색 또는 검정색으로 변하면서 마르는 증상을 보인다.화상병에는 뚜렷한 치료 방법이 없어 화상병 발생 시 공적방제를 해야 하고 발생 주변 반경 100m 이내 모든 기주 농작물을 매몰해야 한다.이에 시는 화상병 사전예방을 위해 올해 겨울철 궤
천안시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시행한다.이번 교육은 초저출생·초고령화 등 인구 규모와 구조 변화가 사회·개인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결혼과 출산, 가족생활 등에 대한 바람직한 가치관 형성을 위해 추진됐다.올해 인구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는 지난해 대비 8개교, 604명이 증가한 총 48개교, 학생 5,542명이다.인구교육 강사가 12월까지 총 199회에 걸쳐 학교로 찾아가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인구변화의 흐름 및 저출산·고령화 이해, 양성평등과 일·가정 균형을 위한 방안 등으로 구성됐다.박경미 여성가족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