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미래 김찬훈 대전 유성구을 국회의원 후보가 20일 R&D(연구개발) 예산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과학기술정책개발청’을 설치해야 한다고 역설했다.김 후보는 이날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연구개발 행정은 단순히 재정 규모만이 아닌, 정치 이념에 휘둘리지 않는 정부의 중장기적인 연구개발 정책과 그 정책을 뒷받침할 기관의 설치가 중요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과학기술정책개발청을 설치해 장기·단기 국가 연구과제 발굴, 기초 연구·응용 연구의 기획과 예산, 기간을 반영해 적확한 예산과 시간을 투자하면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제22대 총선이 2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선거의 승패를 좌우할 중도층 표심잡기에 거대 양당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공천 과정에서는 크고 작은 잡음은 물론 공천이 거의 마무리된 이후에도 파열음이 나오면서 중도층 표심은 갈피를 못 잡는 모양새다. 3지대 신당에 대한 기대감이 그 어느 때보다 컸지만 이준석신당(개혁신당)과 이낙연신당(새로운미래)이 화학적 결합에 실패하면서 중도층은 최악이 아닌 차악을 찾는 길목에서 한동한 서성이게 될 것으로 보인다. 각종 여론조사 지표상 조국혁신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곤 있지만 조국혁신당은 더불어민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대전 대덕구 국회의원 후보가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총선 채비에 나섰다.박 후보는 지난 19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출범식을 열고 “4월 10일 반드시 승리해 윤석열 정권의 경제실종, 민생파탄, 평화위기, 민주주의 파괴에 대해 심판하고 국민의 삶을 살리고 나라를 바로 세우겠다”고 밝혔다.박 후보는 “박정현의 승리는 대덕구 민주당의 승리도 아니고. 대덕구민, 대전시민, 대한민국 국민의 승리이다”며 “대덕구민 각각의 사람이 대한민국을 대표해 대덕구의 승리를 끌어내야 한다”고 호소했다.이날 출범식에는 박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대전 유성을 총선 후보는 30일 “취약계층에게 가장 따뜻한 후보, 따뜻한 봄을 지키는 후보가 되겠다”며 어르신·장애인 관련 공약을 내놨다.황 후보는 이날 “소득보다 2배에 가까운 월평균 370만 원이 필요한 간병인 비용에 어르신은 물론 가족들까지 ‘간병지옥’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며 간병비 급여화를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경로당 무상점심 제공,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 맞춤형 일자리 예산 확대, 저상버스 도입 확대 등 이동권 보장을 약속했다.황 후보는 장애인 등록제를 서비스 신청제로 전환시킬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 세종갑 선거구는 3자 구도를 형성했다. 거대 양당 후보와 함께 민주당 출신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이곳으로 지역구를 옮겨 출마를 선언했다.세종갑은 세종 신도시를 아우르는 젊은층 유권자가 많은 지역이다. 민주당은 지난 11일 경선을 통해 이영선 중앙당 부대변인의 공천을 확정했다. 이 후보는 세종시 금남면 출생으로 한국외대를 졸업하고 충남대 특허법무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민주당에선 중앙당 부대변인, 20대 대선 이재명 후보 법률지원단 선임팀장 등을 맡았다. ‘지역 토박이’이자 세종시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센터는 도내 어업인과 귀어인에게 20여년 간 축적해 온 전국 최고 수준의 철갑상어 양식 관련 기술을 이전한다고 20일 밝혔다.민물고기센터는 양식기술 이전을 위해 올해 신규 사업으로 체류형 심화 기술교육을 마련, 귀어학교 10기 졸업생 중 철갑상어 양식에 나서는 교육생 1명을 대상으로 내달 23일까지 진행한다.철갑상어는 민물 품종 중 인공종자생산 기술이 가장 고도화 돼 있는 품종이다. 암컷과 수컷의 구별이 품종마다 다르지만 이번에 교육하는 시베리안철갑상어 품종은 만 4년 이상 돼야 하며, 성 성숙 정도를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초조생종 저아밀로스 벼 신품종 ‘빠르미2’와 ‘빠르미향’을 개발해 국립종자원에 품종 출원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빠르미2와 빠르미향 등은 빠르미와 출수기가 비슷하지만, 아밀로스함량이 11.6%와 12.7%로 적어 밥이 찰지고 맛이 좋다.또 도열병에 강해 재배 안정성이 높고, 빠르미와 마찬가지로 논에서의 재배 기간이 짧아 농업용수 50% 이상, 질소비료 사용량을 10% 이상 줄일 수 있다.이와 함께 7월 하순 수확으로 병해충 방제를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친환경적이면서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도
충남도가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 배정에 대해 적극적인 환영의 입장을 밝히는 동시에, 지방의료 재건을 위한 도내 국립의대 신설을 다시 한 번 촉구했다.20일 정부는 전국 의과대학 40곳 3058명의 입학생 수를 내년부터 2000명 늘리는 정원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정부 발표에 따라 도내 의대 정원은 단국대가 40명에서 120명으로, 순천향대가 93명에서 150명으로, 총 133명에서 270명으로 137명이 증원된다.이에 대해 김태흠 지사는 “응급실을 찾아 헤매다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일들이 끊이질 않는, 절박한 지역 의료 현실을
국민의힘과 대통령실이 ‘황상무 사의 수용’과 ‘이종섭 귀국’으로 윤·한 갈등을 조기에 봉합하는 모양새를 취하고 있는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정치적 쇼는 이제 그만 두라’고 비판했다.민주당 이언주 대변인은 20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채 상병의 죽음부터 수사 외압, 박정훈 대령 항명죄 누명 씌우기, 임종득·신범철 보은 공천, 이종섭 호주런까지, 이 일련의 사안은 국가 기강을 근본부터 무너뜨리는 ‘국기문란 게이트’다. 이런 천인공노할 사안을 두고 수사협조니 귀국이니 말장난할 일이 아니다.애초에 이런 국기문란사건에 연루된 피의자인 이종섭
무소속으로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에 출마한 이동한 후보가 20일 두 번째 공약으로 ‘일자리 창출’ 방안을 제시했다.이 후보는 이날 “약 360억 원을 투입해 중촌벤처밸리의 첫 출발점인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를 지식재산 중심 벤처산업단지의 베이스캠프로 만들고 도시형 스마트팜 실증센터와 소상공인연수원 등을 유치해 3만 5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공약했다.그러면서 “이곳에 음악전용공연장(1200억 원), 제2시립미술관(2500억 원)을 시드니의 오페라하우스와 빌바오의 구겐하임 미술관에 버금가는 명품 건축물을 지어 문화와 예술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20일 제22대 총선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승리 의지를 다지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이은권 대전시당위원장(중구)과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구을)이 공동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윤창현(동구), 조수연(서구갑), 양홍규(서구을), 윤소식(유성구갑), 박경호(대덕구) 후보가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다.선대위 출범 기자회견에 참석한 후보들은 각오를 다지며 ‘간절히 일하고 싶습니다’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21대 국회는 의회 권력 독점과 입법 폭주, 탄핵 남발, 방탄 국회로 얼룩져 국민과 대전시민의
4·10 총선을 3주 앞두고 ‘이종섭·황상무 논란’으로 국민의힘 당내 ‘총선 위기’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대통령실을 향해 거세게 불고 있다. 이에 대통령실도 여론 악화를 의식해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사의를 수용하며 ‘악재 해소’로 전환하는 모양새다.윤석열 대통령은 20일 황 수석의 사의를 수용했다. 언론인 상대 ‘회칼 테러’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지 엿새 만이다. 윤 대통령은 야당은 물론 당내 지도부들까지 황 수석의 사퇴를 공개 촉구했음에도 지난 18일까지 정부의 언론관을 강조하면서 ‘(황 수석이) 사퇴할 일은 아니다’라는
충남도의회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2024년 입법평가 추진 설명회’를 열고, 올해 평가대상 조례 137건의 조례의 규범성과 실효성 등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설명회를 통해 올해 입법평가의 목적·방법·절차·활용방안 및 기초자료 작성·제출 방법 등 실무에 필요한 사항과 소관부서의 의견제시 방법 그리고 향후 지속적인 소통채널 운영을 중점으로 다뤘다.올해 입법평가 대상 조례는 2021년 1월 1일 이전에 제정되거나 전부개정돼 시행된 지 3년이 경과한 조례 137건이다. 기획경제위원회 18건, 행정문
충남도는 해외 진출 기업에 대한 유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 진출 기업이 도내 복귀할 시 취득하는 사업용 부동산 취득세를 100% 감면한다고 20일 밝혔다.도는 올해 개정된 ‘지방세특례제한법’을 통해 해외에서 국내로 복귀하는 유턴기업에 대해 취득세를 50% 감면하며, 조례를 통해 추가로 50% 감면해 취득세 전액을 감면한다.감면 대상은 올해 이후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 지원에 관한 법률’ 제7조 제3항에 따라 국내 복귀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이며, 관련 법상 해외에서 2년 이상 운영한 법인이 해당한다.감면 요건은 해외 사업장을
충남도가 외국인투자지역(FIZ) 확장에 나선다.도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심의·의결한 천안5외투지역 변경(확장)안을 20일 자로 고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외투지역 확장은 전국 첫 사례로 도가 외자유치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도내에서 생산시설 가동을 원하는 외투기업이 많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천안시 동남구 성남면‧수신면 일원에 위치한 천안5외투지역 확장 면적은 15만 5337㎡ 규모다. 기존 33만 6604㎡의 45.5% 수준으로 투입 사업비는 국비 694억 원, 지방비 464억 원 등 총 1158억 원이다.확
새로운미래 대전시당은 19일 대덕구 박영순 국회의원 사무소에서 시당 창당발기인대회 및 창당대회를 갖고 박영순 의원을 시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창당대회에는 박 의원을 비롯해 새로운미래 중앙당 신정현 책임위원, 대전 서구갑 안필용 예비후보와 유성을 김찬훈 예비후보, 중구청장 재선거에 출마하는 윤양수 중구의회 의장 및 당원들이 참석했다.이들은 창당결의문을 통해 “거대 양당의 횡포로 실종된 대한민국 정치를 되찾고,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민주 전통을 되살려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국민과 함께 만들어야 한다는 시대적 사명에 따라 대전시당을 창당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홍성예산 지역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와 진보당 김영호 후보는 19일 충남도청에서 야권단일화 정책협약을 맺었다. 앞서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100% 국민 여론조사 방식으로 진행된 단일화 경선에서 양승조 후보가 승리하며 범야권 후보로 결정됐다.이날 두 후보는 거꾸로 가는 윤석열 정권을 바로 잡고, 국민의 뜻을 받들고 더 나은 국민의 삶을 위한 민생 개혁을 위해 함께 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두 후보는 고물가·고금리의 민생위기, 저출생과 기후 위기, 지방소멸 등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대
충남도 민선8기 역점 사업인 농업·농촌 재구조화를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이 나왔다.도는 19일 도청에서 상반기 ‘충남 쎈(SSEn)농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선 ‘2024∼2028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가 진행됐다.용역을 맡은 전환랩생생협동조합과 지역농업네트워크충청협동조합은 ‘충남이 이끄는 미래, 농업농촌의 힘쎈 도전’을 도의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비전으로 제시했다. 목표는 스마트 농업을 통한 신성장 산업화, 청년농 중심의 미래세대 확보, 환경과 미래를 생각하는 농촌공간 재편 등으
충남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선거사무원 등과 함께 위법한 표지물을 이용해 선거운동 등을 한 혐의로 예비후보자 A 씨와 선거사무장 B 씨를 19일 홍성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A 씨와 B 씨는 지난 2월 초 선거사무관계자와 함께 예비후보자의 성명·사진·정당의 명칭이 기재된 피켓 등을 이용해 선거구 내 행사장을 5회 순회하며 선거운동 등을 한 혐의다.공직선거법 제60조의3에 따르면 예비후보자의 선거운동을 위한 표지물 착용은 예비후보자만 할 수 있고 같은 법 제90조 제1항에 따르면 선거일 전 120일부터 선거일까
국민의힘 이준배 세종을 국회의원 후보가 ‘원내 1당’의 밀알이 되겠다며 총선 필승의지를 다지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이 후보는 19일 국민의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중앙선대위 발대식과 공천자 대회에 참석해 공천장을 수여받고 ‘원내 1당’을 위해 전국 254명의 후보들과 함께 승리의 발걸음을 함께했다.이 자리에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비롯한 윤재옥·나경원·안철수·원희룡 공동선대위원장과 공천이 확정된 4·10 총선 후보자들이 참석했으며, 한 위원장은 254개 지역구 후보자들에게 공천장을 수여했다.이 후보는 한 위원장에게 공천장을 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