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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4·15 총선과 함께 치러질 충청권 광역·기초의원 재·보궐선거 후보 공천을 사실상 마무리했다.민주당 충청권 4개 시·도당에 따르면 ▲대전시의회 서구 제6선거구에 박수빈(37) 박범계 국회의원 보좌관 ▲서구의회 나선거구에 김동성(52) 복수동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 ▲〃 바선거구에 신혜영(53·여) 중부리서치 대표 ▲유성구의회 다선거구에 송재만(42) 전 이상민 국회의원 비서관을 각각 공천했다.또 ▲세종시의회 제9선거구에 이순열(50·여) 당 자치분권위원 ▲아산시의회 가선거구에 명노봉(52) 전 아산갑 지역위원회 사무국
[선택 4·15]
최일 기자
2020.03.0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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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6일 전체회의를 열어 4·15 총선에 적용할 선거구 획정안에 대해 심사한다. 여야가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출한 선거구 획정안에 대해 재의를 요청하면서 5일 본회의 처리가 불발됐기 때문이다.앞서 선거구획정위원회가 행안위에 제출한 안은 4곳 분구, 4곳 통폐합하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행안위는 공직선거법상 획정안이 법률에 위배되는 경우에 한 해 5분의 3 이상의 동의로 재의를 요구할 수 있는 점을 들어 획정위로 안을 돌려보냈다. 여야는 획정위 안 대신 세종시를 2개 선거구로 쪼개고, 경기 군포의 갑·을 선거구를 하나로
[선택 4·15]
강성대 기자
2020.03.0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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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이 6일을 기해 정확히 4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청권 곳곳에서 공천 잡음이 일고 있다. 여야를 막론하고 본선에 앞서 내홍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관련기사 12·14면 대전 대덕구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이 전략공천 방침을 철회하고 기존 예비후보 3인간 경선[오는 10~12일, 자동응답(ARS) 여론조사(권리당원 50%+일반시민 50%) 방식]을 치러 주자를 옹립하기로 결정한 직후 특정인의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당내에서 나왔다. 민주당 대덕구 지역위원회는 5일 박영순 예비후보(전 대전시 정무부시장)를 향한 공개질의
[선택 4·15]
최일 기자
2020.03.0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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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김종민 부대표와 법률지원단은 5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검에 박근혜 전 대통령 고발장을 제출했다. 고발장에 따르면, 정의당은 새누리당(현 미래통합당) 공천개입 재판으로 2년의 실형이 확정돼 현재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박 전 대통령이 선거운동 권한이 없는데도 선거운동에 해당하는 행위를 했다는 이유를 명기했다.앞서 같은 당 심상정 대표도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에서 “(옥중편지는) 탄핵 세력의 부활을 공공연하게 선동한 또 하나의 국기문란 행위이자 촛불시민에 대한 중대한
[선택 4·15]
강성대 기자
2020.03.0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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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보다 변화 폭이 큰 선거구 획정안에 여야 모두 일제히 반발하고 나서면서 5일 본회의 처리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다.더불어민주당·미래통합당·민주통합의원모임 등 여야 교섭단체 3당은 4일 국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가 제출한 4·15 총선 선거구 획정안에 대해 재의를 요구하기로 합의했다.공직선거법의 취지와 정신을 훼손했다는 이유로 재의를 요구한 것이다. 국회는 선거법이 정한 획정기준을 명백히 위반한 경우에만 재적위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으로 1회에 한해 획정안을 다시 제출해 줄 것을
[선택 4·15]
강성대 기자
2020.03.0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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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이 21대 총선에 내세울 충청권 7개 선거구의 후보를 발표했다.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4일 ▲대전 중구에 이은권(61) 현 의원 ▲〃 서구갑에 이영규(59) 변호사 ▲〃 유성갑에 장동혁(50) 전 광주지법 부장판사 ▲충남 공주·부여·청양에 정진석(59) 현 의원 ▲〃 아산을에 박경귀(60) 아산참여자치연구원 원장 등을 단수 공천했다고 밝혔다.또 ▲충북 청주 서원에 최현호(62) 충북대 초빙교수 ▲〃 청주 청원에 김수민(33·여) 의원을 단수 공천했다.한편, 대전 서구을은 양홍규(55) 변호사, 윤석대(53) 전 청와대 행정
[선택 4·15]
최일 기자
2020.03.0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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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을 지역구 현역인 나경원 미래통합당 의원이 버티고 있는 서울 동작을 선거구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충남 논산 출생으로 판사 출신인 이수진 전 판사를 전략공천했다. 이에 따라 같은 서울대 동문에 판사 선후배 간 대결이 성사됐다.당 관계자는 “최고위에 앞서 열린 전략공천관리위에서 이 전 판사를 전략후보로 의결돼 이날 최고위에서 확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서울=강성대 기자 kstars@ggilbo.com
[선택 4·15]
강성대 기자
2020.03.0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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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의원이 이끄는 우리공화당과 김문수 전 경기지사와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목사가 창당한 자유통일당이 3일 합당했다. 합당한 당명은 ‘자유공화당’이다.이런 가운데, 친박계 핵심인사 서청원 무소속 의원이 같은 날 자유공화당에 입당을 선언했다.서 의원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진정한 보수 대통합, 문재인 정권 심판을 위한 야권 대통합을 위해서 힘을 보태겠다”며 입당을 선언했다. 서 의원은 지난 2018년 6월 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 전신)을 탈당한 뒤 무소속으로 의정활동을 이어왔다.서 의원은 자유공화당 상근고문을
[선택 4·15]
강성대 기자
2020.03.03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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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 선거구인 세종시의 분구가 확정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는 3일 세종시 분구를 포함한 제21대 총선 선거구 획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이에 따라 세종시는 갑(甲) 선거구(부강면, 금남면, 장군면, 한솔동, 새롬동, 도담동, 소담동, 보람동, 대평동)와 을(乙) 선거구(조치원읍, 연기면, 연동면, 연서면, 전의면, 전동면, 소정면, 아름동, 종촌동, 고운동)로 분할돼 4·15 총선부터 2명의 국회의원을 선출하게 됐다.세종시 분구로 충청권 국회 의석은 27석에서 28석(대전 7석, 세종 2석, 충남 11석,
[선택 4·15]
최일 기자
2020.03.03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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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래통합당 21대 총선 세종시 후보로 공천이 확정된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세종시 출마 각오와 관련, “세종시를 만들 때(설계할 때) 어떤 꾸었던 꿈들이 있는데, 그 꿈이 많이 사라진 것 같고, 또 문제도 많은 것 같고 해서 늘 답답한 심정이었다”고 말했다.김 전 위원장은 참여정부 당시 ‘세종시 설계자’로 남다른 애착을 표현한 것으로 풀이된다.김 전 위원장은 3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세종시를 설계하면서 꾸었던 꿈이 무었이냐’는 질문에는 “정말 새로운 도시, 우리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그런 도시”라며
[선택 4·15]
강성대 기자
2020.03.0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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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충청 중진의원들이 4·15 총선을 앞두고 당내 경선을 치르는 등 홍역을 치르는 모양새다. 다른 지역구 중진의원들이 불출마 선언으로 세대교체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과 묘하게 비교되는 양상이다.더불어민주당 소속 중진의원들 중 박병석(5선, 대전 서구갑), 이상민(4선, 〃 유성을), 변재일(4선, 충북 청주 청원) 의원 등은 본선 진출 1차 관문인 당내 심사를 통과했다. 그러나 같은 당 오제세 의원(4선, 충북 청주 서원)은 컷오프를 당하며 거취를 고민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민주당 소속 중진의원 중 1명만이 고초(?)를 당한 것
[선택 4·15]
강성대 기자
2020.03.03 1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