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9일 오후 4시 D-유니콘라운지에서 대전혁신기술교류회를 개최하고 KAIST의 이전 가능 혁신기술을 선보인다. 교류회는 ‘오래된 문제의 새로운 솔루션’이라는 주제로 KAIST 전원주 박사와 손훈 박사가 강단에 오른다.전 박사는 일상생활 속 소음과 진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솔루션으로 ‘음향블랙홀’과 ‘메타표면’ 기술을, 손 박사는 건설·환경공학 분야에 있어 ‘초음파 기반 피로균열 감지 센서’, ‘보급형 구조물 정밀변위 계측센서’ 등 스마트센싱 기술을 설명한다. 교류회는 창업기업인을 포함해 대전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
대전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가 최근 탄방중학교에서 ‘2024년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응원하기 위해 홍보활동 등을 벌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들은 학생에게 시험용 필기구와 다과 및 점심 도시락 등을 지원했다.
대전 동구가 오는 18일부터 이틀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모집한다. 대상은 동구 내에 소재한 사업체 중 답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업체다. 답례품은 동구에서 생산·제조하는 물품과 서비스로 한정된다. 신청은 동구청 자치행정과를 방문하면 되고 문의는 전화(042-251-6355)하면 된다.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한밭교육박물관은 오는 27일 전통문화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유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박물관에서 실내·외 전시 유물을 관찰하고 유물의 특성이 잘 드러나게 그림으로 표현하는 행사로 참가 대상은 관내 초등학생이다. 대회 당일 참가 학생은 교육박물관 건물 및 실내·외 전시 유물을 자유롭게 그리면 된다. 대회 참가비는 없다.도화지를 제외한 크레파스 물감 등 그림 도구는 참가자가 지참해야 한다. 우수 학생에게는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대전시교육감), 우수상(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장려상(한밭교육박물관장)이 수여된다
관세청은 한국과 미국 양국이 철강 수출승인 및 수입통관에 대한 ‘전자문서교환시스템(eCERT)’구축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eCERT는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ustoms and Border Protection, CBP)의 쿼터·통관 관리를 위한 전자문서 시스템으로, 부정거래를 방지하고 처리 시간을 대폭 단축해 무역 간소화와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예정으로 지난 5일(현지시간) 연방관보(Federal Register Notice)에 공고된 이후 15일부터 45일까지 계도 기간을 거친다. 계도기간 이후에는 이번 시스템을 통해서만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6일 국립세종수목원 대강당에서 제10기 교육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시교육청은 지난달 취재, 영상 분야 교육기자단을 공개모집해 학생 52명, 학부모·시민 24명 등 76명을 선발했다.교육기자단은 학생의 경우 올해 12월, 학부모와 시민은 내년 3월까지 세종교육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홍보 도우미 역할을 하게 된다.이날 발대식에서는 최교진 교육감이 교육기자단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참석자들과 세종교육정책 등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최 교육감은 “홍보 도우미 역할을 해주실 교육기자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충남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은 지난 6일 충남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에서 방송통신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고연령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니어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캠프를 개최했다.이번 캠프는 뒤늦게 배움의 정열을 불태우고 있는 방송통신중·고 재학생들이 인공지능 등 변화된 교육환경을 이해하고 발전된 디지털 환경을 학습에 활용해 정보 격차는 줄이고 디지털 문해력은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방송통신중·고 재학생 70명은 앱스토어와 소셜미디어, 메신저, 모바일 페이 등 스마트폰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익혔으며 인공지능
충남교육청은 지난 5일 한베문화교류센터와 ‘누리한글’을 활용한 재외국민과 외국인 한글 해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베문화교류센터는 베트남 저소득층 아동과 초등학생의 한글 해득과 한국어 능력 향상을 위한 수업을 지원해 왔으며 충남교육청의 ‘누리한글’이 한글 해득 및 한글문화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협약을 추진했다.협약에 따라 충남교육청의 한글해득 진단 및 보정 시스템 ‘누리한글’ 제공과 관련 자료 활용, 한글 관련 문화·교육 자료와 지식정보 등 보유한 자원에 대한 상호 협력·공유, 한글과 관련한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
충남교육청은 학생의 과목 선택권 보장과 진로 맞춤형 교육지원을 위해 올해 1학기에 참학력 공동교육과정 201개 강좌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참학력 공동교육과정은 단위 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소인수·심화 교과목을 중심으로 여러 학교 학생들이 대면 또는 온라인으로 수업을 받고 학점을 이수하는 정규 교육과정이다.1학기에는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85강좌에 1225명, 지역연계 공동교육과정 116강좌에 1314명 등 201강좌에 2539명이 참여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1.4배 증가한 규모다.충남교육청은 이와 함께 학생수 300명 이하인 소
대전시교육청은 관내 초등학교 149곳(2649개 학급)을 대상으로 우리 반 온 책 읽기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사업은 교사와 학생이 선정한 책 한 권을 구입하고 같이 읽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독서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시교육청은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3일과 24일 ‘온 책 읽기로 끝내는 문해력 수업’을 주제로 윤희솔 수석교사 강의도 마련했다.윤정병 유초등교육과장은 “긍정적인 경험을 갖게 함으로써 학생의 독서인문역량과 문해력이 신장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들의 독서인문역량 신장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
지난달 29일 최정순 배재대학교 유아교육과 동문회 부회장(오른쪽)이 김한빈 유아교육과 학생회장에게 후배사랑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배재대 유아교육과 동문회는 매년 MT에 앞서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배재대 제공
건양대학교 산학협력단 공동훈련센터가 지난 4일 더 플라자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산학협력경영 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은 해마다 뛰어난 경영 전략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업과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공동훈련센터는 산학 협력을 통한 맞춤형 인력 양성을 목표로 제조 현장 산업안전 역량 향상, 빅데이터 분석 방법 및 시각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았다.김웅식 단장은 “함께 노력해주신 건양대 구성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산학협력을
중국에 도착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낯선 환경에 긴장한 모습이 공개됐다.지난 3일 오후 7시 37분경 푸바오가 중국 청두 솽류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웨이보 등에는 푸바오가 비행기에서 내려 공항으로 이동하는 과정을 생중계한 현지 보도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케이지 안에 있는 푸바오는 낯선 환경에 잔뜩 긴장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검역 과정에서 한 관계자가 케이지의 숨구멍으로 장갑을 착용하지 않은 채 손가락으로 찌르는 행동에 푸바오가 놀라는 모습도 포착됐다. 이에 논란이 일자 중국자이언트판다보호연구센터 측은 "수의사의 손가락 터치는
서울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가 재건축된다.지난 3일 서울시는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소위원회를 열어 '잠실주공5단지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변경) 및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지난 1978년 준공된 잠실주공5단지는 현재 30개 동 3930세대로 이뤄졌으며 재건축 이후에는 28개 동 6491세대가 된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1836가구, 임대주택 물량은 618가구다.잠실역 인근 복합시설 용지의 용도지역을 제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로 상향한 데 따른 것이다. 3종 일반주거지역은 35층에서 49층으로, 준주거 복합용지는
국내에서 탄생한 1호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중국으로 옮겨졌다.지난 3일 오전 에버랜드에는 수천 명의 팬들이 모여 푸바오의 마지막 모습을 지켜봤다. 새벽 4시부터 정문 앞에서 입장을 대기한 팬들은 비가 오고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자리를 지켰다.특수 무진동차량에 탑승해 판다월드를 출발한 푸바오는 에버랜드 퍼레이드 동선을 지나 장미원 분수대 앞에서 팬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전날 모친상에도 불구하고 푸바오의 중국길에 동행하기로 한 '강바오' 강철원 사육사는 푸바오에게 보내는 편지를 통해 "이런 날이 오고야 말았구나. 태어나는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공공연대노동조합이 중소제조업 직종별 임금조사 발표횟수 축소 철회와 실질임금 인상 반영을 통계청에 촉구했다.민주노총 공공연대노조는 지난 5일 정부대전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공부문의 용역노동자들의 임금은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상하반기 발표하는 중소제조업 직종별 임금의 단순노무종사원 노임을 적용받는다. 자회사 역시 계약법령의 적용을 받고 매년 노동부는 이러한 시중노임단가를 제대로 적용하는지 평가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이어 “그러나 최근 중기중앙회가 이것을 하반기 1회로 축소하고 통계청은 이를 승인했다. 통계
목원대학교 광고홍보커뮤니케이션학부 3학년 임사랑 씨가 대학혁신지원사업총괄협의회 2024년 서포터즈 충청권 팀장으로 활동한다.사업은 학령인구 감소 심화와 맞물려 4차 산업혁명 등 미래 사회 변화 요구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학 스스로 혁신해 교육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추진된다.전국 117개 대학이 참여하는 협의회는 공모를 통해 23명의 서포터즈를 선발했다. 충청권 팀장을 맡은 임 씨는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충청권 대학 대학혁신지원사업 관련 동영상·카드뉴스·포스터·배너·블로그 등의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해 홍보할 예
대전대학교 군사학과는 지난 4일 혜화문화관 블랙박스에서 제21기 견장 수여식과 학생회 간부, 명예위원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날 견장 수여식에서는 군사학과 21기 46명이 견장을 받고 장교 후보생으로서의 각오를 다졌다. 이어 이날 행사에선 제21대 군사학과 학생회 간부와 명예위원 56명에게 임명장과 지휘장, 잠재역량 우수 학생 3명에게 상장과 약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유현태 지도교수는 “모든 것이 새롭고 낯설지만 주저하지 않고 힘찬 첫걸음을 시작한 학생들이 전통 있는 군사학과 21년 역사를 계승·발전시키는 혁신의 주역이 되
대덕대학교 국방군사학과는 지난 4일 교내에서 신입생 제복착용식을 갖고 국립대전현충원을 참배했다.제복착용식은 군 간부(부사관·장교)의 꿈을 이뤄 위국헌신하겠다는 전통계승을 통해 호국의지를 다짐하는 숭고한 행사다. 이날 제복착용식에선 80명의 국방군사학과 학생들이 선배들의 축하 속에 예비 군 간부의 첫 걸음을 내디뎠다.이와 함께 1학년 학생회장과 과대표, 분야별 참모(인사·교육·재정·정훈·훈련)에 대한 임명장 수여도 이뤄졌다.허동욱 국방군사학과장은 “MZ세대 학생들의 특성을 살려 제복 착용식 후 첫 행사로 현충원 참배를 통해 미래를 다
전국금속노동조합 대전충북지부가 노조 손발을 묶는 근로시간면제제도와 노조 회계 정부 보고를 폐기할 것을 고용노동부에 촉구했다.금속노조 대전충북지부는 5일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부는 기업 걱정만 하면서 작업을 빨리 재개하는 데 급급하다. 중대재해가 사라지지 않고 계속되는 책임은 감독기관인 노동부에 있다. 경제 선진국 대한민국에서 임금체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무슨 변명을 하건 노동부와 정부의 실패다”라고 주장했다.이어 “멀쩡한 노동조합 재정을 문제 삼으며 회계공시라는 법적 근거도 없는 제도를 만들어 강요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