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제59차 총회에 참석해 지방재정 투자사업 심사제도 개선을 촉구했다.최근 부산에서 열린 총회에서 유 부시장은 “복수의 중앙부처가 유사 항목에 대한 중복 평가로 사업 기간이 지연되는 등 여러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 이 같은 비효율성을 없애기 위해 지방재정 투자사업 심사제도가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협의회는 차기 중앙지방협력회의 지방안건으로 유 부시장이 제안한 지방재정 투자사업 심사제도 개선을 비롯해 중앙지방협력회의 안건과 상정절차 개선안, 지역 맞춤형 외국인 정책 도입
충남대학교병원이 위탁·운영하고 있는 대전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최근 대전엑스포시민광장에서 열린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전시 5개구 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팀과 공동캠페인을 개최했다.대전시·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는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센터는 대전 장애인 다빈도 질환 1위인 치은염 및 치주질환 예방을 위한 올바른 양치 방법과 틀니 사용에 대한 건강 정보를 제공했다.복수경 센터장은 “올해 장애인의 행사 슬로건인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의 실현을 위해 지역 내 유관기관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대전 동구가 오는 24일 가톨릭요양보호사교육원에서 올해 첫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소’를 운영한다. 일자리상담소는 직접 방문이 어려운 구직자를 위해 전문 일자리상담사가 방문해 구직상담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10월까지 월 2회 이상 운영될 예정이다. 가톨릭용양보호사교육원에 이어 28일 대성동 은어송마을2단지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실)에서도 진행된다. 취업을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 구직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문의는 전화(042-251-4637)하면 된다.김현호 기자
국립대전현충원(원장 황원채)은 최근 안장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널리 알리고, 청소년 등 미래세대의 나라사랑정신을 함양하고자‘대한민국의 미래를 키웁니다’를 주제로 원내 보훈미래관에서 2024년 보훈스쿨을 개최했다.보훈스쿨은 나라사랑 체험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2016년 입학-특강-체험-수료 등의 과정으로 처음 실시됐다. 올해는 초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현충탑 참배와 위패실 관람을 시작으로 태극기 바로알기,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등 실내활동을 비롯해 보훈찾기 활동을 통한 태극무늬와 4쾌 이해하기 등 야외활동이 진행
대전중구문화원에서 오는 24일까지 ‘2024년 중구작가초대전-대전중구문화원 소장작품 100선’ 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24일 오전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고인이 된 김치중, 신건이, 신동주, 염호택, 윤필수, 이남규, 이동훈, 이인영, 임형수, 조임환 등의 작품을 비롯해 중구지역 활동 작가 작품 100점 선보인다.미술계 관계자는 “대전중구문화원 소장작품 100선 전시를 통해 대전 미술의 역사를 되짚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조길상 기자 pcop@ggilbo.com
근로복지공단 대전지역본부는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이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푸른씨앗)를 운영 중이라고 21일 밝혔다.푸른씨앗은 30명 이하 중소기업 근로자의 노후소득 보장을 강화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공적 퇴직급여제도다. 사업주가 푸른씨앗에 가입하면 급여 268만 원 미만 근로자를 대상으로 납입하는 퇴직급여(부담금)의 10%를 3년간 30명까지 지원받아 실제 부담액을 줄이고 복지공단에 납입해야 할 수수료를 4년간 면제받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푸른씨앗엔 전국 약 1만 5600여 개 사업장의 7만 2000여 명이 가입했고 누적 적립
그룹 슈퍼주니어 려욱이 악플러에 분노했다.려욱은 지난 18일 자신의 SNS에 악플을 캡처한 사진을 게재하며 "해명까지 굳이 해야 하나 싶지만, 정말 내 팬들까지 내가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마음대로 생각하고 단정 짓는 사람들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앞서 려욱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달린 악플에 “너 때문에 번 돈 아니고 내가 열심히 해서 번 돈이다”라고 댓글을 남긴 바 있다. 이에 한 누리꾼은 “진심 자기 능력만으로 돈 벌었다 생각하냐. 정신 차려 너 그 급 아니야”라고 지적했다.이에 려욱은 자신의 댓글에 적힌 ‘너’라는 단어
걸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이 재혼을 준비하던 남자친구와 결별했다. 일부 언론매체는 지난 19일 아름이 남자친구 서 씨와 이별로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고 보도했다.아름은 지난해 12월 임신과 재혼을 동시에 발표해 연예계에 파문을 불러일으켰다. 그는 티빙 '이혼과 재혼 사이'에 함께 출연한 남편과 이혼 소송 중이라며 "저희는 앞으로 소송이 끝나는 대로 혼인신고를 할 것"이라고 발표하며 남자친구와 투샷 사진도 공개했다.그러나 최근 아름은 서 씨와 함께 팬, 지인 등 최소 10명으로부터 4000만 원이 넘는 돈을 편취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충남교육청은 지난 20일 충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에서 ‘2024 행복나눔기자단’과 ‘브이로그리포터’ 위촉식을 개최했다.올해로 10기를 맞는 행복나눔기자단은 충남의 학생과 학부모 등 95명으로 구성됐으며 브이로그 리포터는 학생과 교사, 학부모 15명이 참여했다.이들은 앞으로 학교와 지역사회의 생생하고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고 교육공동체와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이날 위촉식에서는 김지철 교육감의 위촉장 수여와 충청남도학생교육문화원 예술영재교육원 소속 학생들의 피아노, 성악, 발레 축하공연, 방송인 윤영미 씨의 ‘열정과 호기심’을 주
충남교육청 유보통합추진TF는 지난 19일 도내 어린이집과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방문, 보육 현장의 의견을 듣고 실질적인 운영 현황 등을 분석했다.유보통합추진TF는 이날 어린이집 운영 현황 및 보육 활동, 보육시설 견학, 보육통합정보시스템 사용 현황, 육아종합지원센터 지원활동을 참관했으며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들과 유보통합 진행 과정과 발전 방향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충남교육청은 이번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도내 유형별 어린이집 7개소와 육아종합지원센터 3개 기관을 찾아 정책 추진에 따른 생생한 현장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충남교육
충남도는 22일 54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오후 8시부터 10분간 공공·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범도민 소등 행사를 진행한다.소등 행사는 에너지 절약의 일환으로 관공서를 비롯한 공공기관, 공동주택, 지역상징물, 아파트 등 건물의 내외부 조명을 일제히 끈다.도는 이와 함께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지구의 날’과 연계한 제16회 기후변화주간을 22일부터 28일까지 운영한다.기후변화주간에는 에너지 절약, 무공해차 이용, 다회용기 사용 및 재활용, 탄소중립포인트 활용 등 4개 분야를 중점 추진한다.이 기간 동안 15개 시군에서는 홍보리
충남도는 22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한 달간 150억 원 규모의 도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분야별 모집 규모는 일반 분야 40억 원, 청소년 분야 20억 원, 저출산 분야 40억 원, 시군 밀착사업 50억 원 등이다.공모를 통해 제안된 사업은 소관 부서 검토와 충남도 도민참여예산 분과위원회 심의 및 온라인 투표를 거쳐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다.사업 신청은 도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충남서로이(e)음, 우편, 방문 접수 등으로 하면 된다.신동헌 자치안전실장은 “도민참여예산은 도민이 직접 예산 과정에 참여하는 의미 있는 제도
충남도는 11월 말까지 초등학교 저학년 및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최근 디지털기기 및 관련 콘텐츠 발달로 아동의 온라인 활동이 늘고 아동을 대상으로 한 불법 촬영·온라인 그루밍 등 디지털 성범죄가 증가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고자 추진한다.올해 교육은 도내 30개 초등학교와 어린이집 10곳을 선정해 진행한다. 교육은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안전한 온라인 활동 습관과 위험 상황에 대한 대처 방법을 익힐 수 있는 주제로 실시하며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아동극 공연과 퀴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19일 관내 6개 경찰서와 중·고등학교 104개교를 대상으로 불시점검을 실시했다. 시교육청은 경찰과 점검단을 꾸려 불법촬영카메라 탐지장비로 학교 화장실과 샤워실과 탈의실 등을 집중 점검했다. 점검 결과 불법촬영을 목적으로 한 카메라 설치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양수조 미래생활교육과장은 “디지털 성교육 강화를 바탕으로 불시점검을 추진해 경각심을 높이겠다”며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김고운 기자 kgw@ggilbo.com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22일 아일랜드 리솜(태안)에서 열리는 2024년 교육전문직원 역량 강화 직무연수에 참석한다.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19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제57회 과학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서는 과학활동에 우수한 성과를 이룬 초등학생 148명과 과학기술 진흥에 헌신한 우수 과학교사 6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받았다.이와 함께 기념식에선 과학탐구활동 지도 및 교수학습활동 개선에 기여한 교사 6명, 과학교육 진흥에 공이 있는 대학 등 유관기관 관계자 8명, 과학교육 우수학교인 한밭초등학교·동명중학교·우송고등학교에 교육감 표창이 수여됐다.설동호 교육감은 “학생들이 미래를 선도하는 창의융합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다
세종시교육청은 개방형직위인 4급 상당 감사관 1명을 공개 모집한다.임용되는 감사관 임기는 오는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2년이다. 지원 자격은 중앙행정기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감사 관련 업무를 3년 이상 담당한 5급 이상의 공무원, 판사·검사·변호사 등으로 3년 이상 근무 경력이 있는 사람이다.감사관은 감사제도 운영 및 감사계획 수립, 소속기관(각급 학교 등) 감사, 반부패·청렴대책 수립 등 시교육청 감사분야 전반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원서접수는 내달 1일부터 9일까지다. 희망자는 서류를 갖춰 시교육청 운영지원과
한남대학교가 필리핀의 취약한 IT인력 양성을 위해 네그로스섬 두마게티(Dumagete)시에 디지털전환센터를 건립한다.한남대는 대전국제개발협력센터와 지난 18일 필리핀 두마게티시에 있는 실리만대학교를 찾아 디지털전환센터 건립을 위한 대표자 협의회를 가졌다.한남대는 필리핀에 부족한 IT개발자, BPO(Business Processing Outsourcing)인력 육성과 함께 필리핀 유학생 유치 및 외국인을 위한 석·박사학위 과정 개설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디지털전환센터 조성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시민사회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전대학교 공연예술영상콘텐츠학과는 최근 중앙도서관에서 ㈔한국연극협회 대전시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연기·연극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기반 콘텐츠 확산과 성과 공유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공연예술영상콘텐츠학과 관계자는 “수도권 집중 현상과 지방 인구 유출 등으로 지자체별 새로운 미래 먹거리 창출이 시급한 현실에서 양 기관이 손을 맞잡고 성과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9일 세종누리학교(교장 최기상) 놀이터에서 휠체어 그네 설치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지난 2016년 성악가 조수미 씨가 장애 학생의 놀이 및 여가생활 증진을 위해 누리학교 놀이터에 휠체어 그네를 기증했지만 안전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아 사용할 수 없었다.이후 지난해 행정안전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관련 기준을 고시에 명시하면서 휠체어 그네가 놀이터에 설치될 근거가 확보됐다. 누리학교에 재설치되는 휠체어 그네는 기존보다 개선된 모델이다.최교진 교육감은 “휠체어 그네 설치에 적극적으로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