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차기 대전시당 위원장에 이은권(57·사진) 국회의원이 내정됐다.시당은 대전 7개 당협위원회 위원장들(원내 3명=동구-이장우, 중구-이은권, 대덕구-정용기, 원외 4명=서구갑-이영규, 서구을-이재선, 유성갑-진동규, 유성을-김신호)이 지난 24일 중구 문화동의 한 식당에서 오찬 회동을 갖고 이 의원을 신임 위원장(임기 1년)으로 만장일치
새누리당 대전시당 위즈덤위원회(의장 염홍철)가 4·13총선을 전후로 잠잠했던 세미나 활동을 재개한다.시당에 따르면 위즈덤위는 28일 오후 3시 서구문화원에서 ‘대전 인구 유입’ 및 ‘월드컵경기장 활성화’를 주제로 ‘대전의 미래를 말하다, 제4차 세미나’를 개최한다. 육동일 시당 정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 시행 3개월여를 앞두고 정치권에서 규제 항목에서 농·축·수산물을 제외해야 한다는 요구가 확산되고 있어 실제 적용될지 관심이 모아진다.일단은 김영란법 개정까지 이어질지는 미지수라는 게 정치권 안팎의 일반적 분석이다. 비정상적인 접대문화와 부정청탁의 고리를 끊자는 법 제정의
20대 국회 개원과 함께 또다시 불거진 개헌론과 관련해 충청인의 절반은 현행 대통령 ‘5년 단임제’보다 ‘4년 중임제’에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현행 ‘대통령 중심제’보다는 ‘분권형 대통령제’를 선호하는 것으로 파악됐다.26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
더불어민주당이 제7대 대전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권중순(중구3) 의원을 내정한 가운데 표면상으론 전반기와 마찬가지로 원만한 원 구성이 이뤄진 것처럼 비쳐진다.[관련 기사 - 제7대 대전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권중순 내정 ]하지만 당내 갈등의 불씨가 여전히 남아있어 내달 1일 개회하는 제226회 정례회에서 혹여나 파행이 빚어지지 않을까 우려된다.당초 차기 의장직
대전지역 7명의 20대 국회의원 중 유일한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정용기 의원(대덕구·사진)의 활동이 눈에 띈다.4·13총선을 통해 재선에 성공한 정 의원은 지난 24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위 첫 업무보고 질의에 앞서 “대전~세종~청주를 잇는 메갈로폴리스 시대를 열기 위한 비전을 갖고 의정활동에 임하겠다”라
=정부의 어린이집 맞춤형보육 정책 시행에 반발하는 대전어린이집들이 집단휴원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난 24일로 예정됐던 맞춤형 보육 관련 보건복지부 발표가 미뤄지면서다. 대전어린이집들은 복지부의 발표를 지켜보겠다며 집단휴원을 자제한 상태다. 2
▲ 지난해 12월 열린 대전시사회복지관협회 발표회에서 충남도시가스 관계자들이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대전시장상을 받고 있다. 충남도시가스 제공 충남도시가스는 대전시 자원봉사 우수기업이다. 다년간의 시행착오 속에서 정립한 충남도시가스만의 독특한 사회공헌활동(CSR) 프로그램에서 나온 산물이다. 충남도시가스 CSR은 오로지 ‘고객감
▲ 건양대병원 사랑나누리 봉사단이 의료봉사를 하고 있는 모습. 건양대병원 제공 대전 건양대병원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봉사와 헌신’이란 경영의 핵심가치 아래 이웃과 사회에 희망을 전하는 대학병원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건양대병원은 지난 2006년부터 매년 대전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금을 기증해왔으며, 특히 매월 전
대전 서구는 사회적기업 인식 확산 및 홍보를 위한 ‘사회적기업 탐방 및 체험 프로그램’을 내달 22일부터 오는 8월 3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사회적기업 탐방 및 체험 프로그램은 구 소재 사회적기업을 방문하는 체험 위주의 다양한 탐방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 중학생 자녀와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체험 프로
대전시는 대전시민천문대 주변 환경 및 시설개선 등에 대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단계별 발전방안을 마련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전시민천문대는 건립된 지 15년(2001년 개관)이 지나면서 시설노후와 장소협소, 타 천문대와의 경쟁력 저하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그동안 시는 천문대 인근 신성배수지를 활용한 시설확충 검토와 달 탐사 프로젝트와
사회적협동조합 도원참사랑나눔 출범식 및 설명회가 25일 대전 중구청에서 권경미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우용 기자 yongdsc@ggilbo.co.kr
대전시는 지난해 1월부터 시작된 대덕연구개발특구 문지지구 산업용지 분양이 지난 20일 완료돼 20개의 기업 투자유치 확정 속에 기존 고용인력 600명에 더해 추가로 320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된다고 26일 밝혔다. 대덕구 문지동에 소재한 문지지구 산업용지(5만 6000㎡)는 분양공고 1년여 만에 전체 20개 필지 모두 성공적으로 분양이 완료돼 추후 예정
▲ 구 관계자들이 관내 도로조명을 점검하고 있다. 동구 제공 대전 동구는 우기대비 각종 전기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도로조명 정비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구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이달 초부터 2주에 걸쳐 전기안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도로조명 집중 정비를 실시했다. 구는 관내 도로조명 1만 8000여 등(가로등 1만 1000등, 보안등 7000등)을
▲ 송석두 행정부시장이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시를 방문해 ‘자매결연 체결 15주년 기념 국제협력 강화협정’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송석두 행정부시장이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시를 방문해‘자매결연 체결 15주년 기념 국제협력 강화협정’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탈퇴)’의 충격과 공포가 지구촌을 뒤흔들고 있다. 당장 영국의 파운드화는 1980년대 초 2.4달러에서 1.3달러대로 추락했다. 한국 주가와 원화가치도 급락했다. 그러나 지금의 충격은 시작에 불과하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지난 4월 브렉시트로 영국의 GDP가 단기적으로 2020년까지 3.3% 포인트,
큰 호재가 없던 대전에 모처럼 기분 좋은 소식이 들려왔다. 심한 굴곡을 보이고 있는 호남선 철도 가수원-논산 구간을 직선화하는 사업이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돼 실현 가능성을 높였다. 국가가 제한된 예산으로 벌여야 할 사업이 많은 까닭에 이 사업이 언제 착수될지는 장담할 수 없지만 일단 시작을 위한 단초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반길 만하다. 시급한 사
음식점에서 식사할 때면 과연 내가 주문한 요리의 식자재 원산지가 메뉴판에 기재된 대로 실제 국내산이 맞는지, 유통기한이 지나지 않은 재료를 사용했는지 가끔 의문이 들곤 한다. 누구나 한 번쯤은 이러한 생각을 했을 것이다. 이는 우리 사회가 배고픔을 극복하고 삶의 질적인 요소를 중요시하고 있다는 좋은 징표이나, 한편으로는 인간에 대한 불신감을 보여주는 지극히
6월 25일 아침, 대전에 위치한 대단위 아파트단지 속에서 한 집에 태극기가 게양되어 있었다. 아! 바로 6·25전쟁이 발생한 날이다. 그런데 대다수 국민들이 단군 이래 민족의 역사 중 최악의 비극인 6·25전쟁을 잊고 있어 안타깝다. 지난 토요일에 맞은 6월 25일, 많은 사람들이 야외로 경기장으로 극장가로 나들이하면서 가족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