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소 사육이 눈에 띄게 줄었다. 지난 8일 통계청이 내놓은 ‘2015년 4분기 가축동향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12월 1일 기준) 충청지역 젖소 사육 마릿수는 10만 마리 아래로 떨어졌다. 9만 8983마리로 전년 동기 대비 5.1%, 5362마리가 줄었다. 충북에서 7.5%(2만 3435→2만 1673마리)나 줄
▲ 지의류 생태도감 표지. 산림청 제공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국내 최초로 지의류(地衣類) 199종을 수록한 ‘지의류 생태도감’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 첫 지의류 도감으로 국립수목원이 10여 년간 연구한 첫 번째 성과물이다.지의류는 균류(菌類·다른 유기물에 기생해 생활하고 포자로 번식하는 하등
올해 들어 충남 도내 첫 번째 결핵병 청정농장이 탄생했다.충남도가축위생연구소는 올해 최초로 홍성군 갈산면에 위치한 ‘길농장’을 결핵병 청정농장으로 인증했다고 27일 밝혔다.결핵병 청정농장 인증제는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도 가축위생연구소가 지난 2013년부터 전국 최초로 도입해 시행 중인 제도로, 해당 농장에 대해서
23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15년 전국 12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 시상식서 ‘만세보령쌀’ 등 충남지역 3개 시·군 브랜드 쌀이 금상 등을 수상했다.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는 쌀 품질 평가 분야에서 가장 높은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올해
한중 자유무역협정(한중 FTA)이 20일 공식 발효된 가운데 충남도 농어업의 지속가능한 육성 정책을 마련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20일 충남연구원 강마야 책임연구원은 충남리포트 199호의 ‘한중FTA에 따른 충남 농림어업 분야 영향과 대응방안 구상’이란 논문을 통해 이같이 제기했다.논문에 따르면 한중 F
대전지역 유통업체들이 로컬식품 입점 때문에 고민이다. 지역농가들과의 상생차원에서 로컬푸드를 판매하려 하지만 대전에서 로컬푸드를 공급하는 농가가 전무할 정도로 없기 때문에 여의치 않다.20일 지역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로컬푸드는 지역농산물로, 흔히 반경 50㎞ 이내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말한다. 로컬푸드는 장거리 운송을 거치지 않아 신선하기 때문에 유통업계는
충남도가 로컬푸드의 체계적인 지원 등을 위해 내년에 ‘충남 로컬푸드 조례’ 제정을 추진키로 했다.지난 6월 지역농산물 이용촉진 등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 마련됨에 따라 제정을 추진하고 있는 로컬푸드 조례는 전문가 협의를 통해 초안을 마련한 상태이다.조례안은 로컬푸드 육성·지원 계획 수립·추진, 품질
산림청은 급증하는 유아 숲교육 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도심권 개발제한구역 내 유아숲체험원 조성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유아숲체험원은 유아가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하고 정서를 함양해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시설을 말한다. 산림청은 지난 3월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개정으로 개발제한구역 내 유아숲체험원 조성이 가
▲ (왼쪽부터) 조현태 LH세종특별본부장, 이충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신원섭 산림청장, 이춘희 세종시장이 지난 11일 행복청에서 행복도시를 대한민국 대표 친환경 녹색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산림청 제공 세종시를 친환경 녹색도시로 조성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산림청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세종시, LH 세종특별본부는 지난 11일
신원섭 산림청장(왼쪽)과 직원들이 9일 충남 공주시 계룡면에서 열린 땔감 나누기 행사에서 나무를 나르고 있다. 산림청은 올겨울 저소득층을 돕기 위한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적극 벌이고 있다. 산림청 제공
① 한국의 농업 6차산업(10월 20일자 기사) ←② 국내 농업 6차산업 현장을 찾아가다(10월 27일자 기사) ←③ 생산부터 가공, 관광객까지 유치하는 프랑스 와인농장 (11월 3일자 기사) ←④ 농업체험의 장, 갈리농장(11월 10일자 기사)←⑤ 찾아가는 파리 국제농업박람회 매년 프랑스 파리
연내 한·중 FTA 발효가 예정된 가운데 충남도내 농림수산 분야 대응 방안으로 2대 목표 12대 전략이 제시됐다.충남도는 1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한·중 FTA 농림수산 분야 대응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연구용역을 맡은 충남연구원은 한·중 FTA 농림수산 분야 대응을
황금들녘의 풍년이 달갑지 않은 해가 올해도 반복됐다. 소비가 줄고 재고가 늘어나는데 또 풍년이다. 게다가 수입쌀까지 밀려들고 있다. 쌀 가격 하락이 불가피하다. 벼 수매에 나선 농민의 마음은 타들어갈 수밖에 없다.지난 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쌀 생산량 조사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쌀 생산량은 432만 7000톤으로 전년
▲ 2012년 산림청 전통마을 숲 복원 사업을 통해 복원된 대전 이사동 한옥마을 숲. 산림청 제공 산림청은 2020년까지 역사·문화적으로나 경관·생태적으로 가치가 높은 전통마을 숲 534곳을 복원한다고 11일 밝혔다. 1차 사업에서 나타난 문제점들을 보완해 전통마을 숲 복원을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산림청은 2003년부터 지난해
① 한국의 농업 6차산업(10월 20일자 기사) ←② 국내 농업 6차산업 현장을 찾아가다(10월 27일자 기사) ←③ 생산부터 가공, 관광객까지 유치하는 프랑스 와인농장 (11월 3일자 기사) ←④ 농업체험의 장, 갈리농장⑤ 찾아가는 파리 국제농업박람회 한국에서 유기농제품을 구매하려면 값비싸게 구입하거나
① 한국의 농업 6차산업(10월 20일자 기사) ←② 국내 농업 6차산업 현장을 찾아가다(10월 27일자 기사) ←③ 생산부터 가공, 관광객까지 유치하는 프랑스 와인농장④ 농업체험의 장, 갈리농장⑤ 찾아가는 파리 국제농업박람회 프랑스 보르도 지역의 포도농장. 김현호 기자 사실 프랑스에는 농업 6차 산업이라는 단어
임업 경영 활성화 차원에서 앞으로 산나물과 같은 임산물 재배가 허가나 신고 없이 가능해진다. 산지전용과 관련해 생태적 산지이용 제도도 도입된다. 산림청은 이 같은 안을 담은 산지관리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산림청은 우선 밤·감 등 수실류와 산채류 등의 임산물을 산지에서 재배할 경우 지금은 산지 일시 사용 신고가 필요하지만 신
=충남지역 쌀 풍년에도 불구하고 농민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해마다 1인당 쌀 소비량은 떨어지고 수입 쌀 역시 늘어나면서 갈 데 없는 쌀을 울며 겨자먹기로 싼 가격에 매도해야 하기 때문이다.ㄴ올해 쌀 생산량 소폭 증가할 듯27일 충남도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5
FTA(자유무역협정) 확대에 따른 농업시장 개방으로 국내 농업인의 고통이 가중되는 가운데 쌀 과잉 생산에 따른 농가 피해를 막고자 정부가 20만 톤을 추가 매입(기존 39만 톤 매입 계획)하기로 결정했다.새누리당 홍문표 의원(충남 예산·홍성)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와 새누리당은 지난 26일 국회에서 쌀 수급 안정 긴급당정협의회를 열고 쌀값 하락
① 한국의 농업 6차산업(10월 20일자 기사) ←② 국내 농업 6차산업 현장을 찾아가다③ 생산부터 가공, 관광객까지 유치하는 프랑스 와인농장④ 농업체험의 장, 갈리농장⑤ 찾아가는 파리 국제농업박람회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들이 농업 6차 산업을 위한 정책을 펴고 있지만, 농가들은 ‘체감되지 않는다’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