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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내달 28일까지 ‘2019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 사업’에 참여할 공공기관을 모집한다.사업은 단열보완, 창호교체 등을 통해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고 동시에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 조성이 가능한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것이다.국토부는 노후건축물 현황평가, 설계컨설팅으로 구분해 23개 내외를 선정할 방침이다. 현황평가는 전문가 그룹이 현장 점검, 사용자 면담 등을 통해 건축물의 에너지성능, 실내 환경, 안전요소 등을 측정·분석해 건물별 맞춤형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컨설팅은 건축물 현황 평가 이후 성능개선안
환경
김현호 기자
2019.01.10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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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특사경은 최근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과 건설업체 등 49곳을 대상으로 환경오염관리실태를 조사를 벌여 법을 위반한 4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적발된 업체는 신고 없이 무단으로 자동차언더코팅 작업을 한 업체와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세륜을 하지 않고 토사운송차량을 운행시킨 건설업체, 체육시설 부지조성공사 지장물 철거현장에서 세륜시설 없이 폐기물을 운반한 업체, 비산먼지발생 신고를 하지 않고 관로공사를 시행한 업체 등이다.특사경에 따르면 5㎥이상 도장시설은 관할 구청에 대기배출시설 설치 신고를 해야 하며 공사차량은 세륜시설을 설
환경
박현석 기자
2019.01.07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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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는 심야·새벽시간대 악취문제에 대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처를 위해 ‘24시 악취상황실’을 설치하고 새해 1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24시 악취상황실은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되며 악취민원 발생 시 주간에는 기후환경과(042-608-6863), 야간·새벽시간대에는 구청 당직실 또는 악취상황실(042-608-6222, 6863)로 피해상황을 접수하면 신고지역에 즉시 현장 확인 및 점검을 통해 민원인에게 발 빠르게 회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구는 최근 악취민원이 계절적 영향 및 시간대에 관계없이 급증하고 있으며
환경
서지원 기자
2018.12.27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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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환경운동연합과 대전충남녹색연합, 대전충남생명의 숲은 올해 지역의 환경뉴스를 공동 선정해 27일 발표했다.올해 대전·충남 10대 환경뉴스 1위에는 ‘금강 4대강 보 수문 전면 개방’ 이 선정됐다. 2위는 ‘대전 월평공원 등 장기 미집행공원 민간 특례사업 추진 & 월평공원 공론화 결과 민간특례사업 제동’이었으며 3위는 ‘한국원자력연구원 방사성 폐기물 무단폐기·화재 등 안전관리 소홀 논란’이차지했다.‘갑천지구 친수구역 개발사업 갑천 민관협의체 대안 논의’, ‘충남, 탈석탄 적극 추진 선언’은 공동 4위로 올랐다. 이밖에 중국발 쓰레기
환경
곽진성 기자
2018.12.27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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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내 담수호로 흘러드는 주요 하천의 수질은 크게 개선된 반면 담수호는 오염물질 누적 등 영향으로 수질이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26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내 담수호 유입 하천의 수질은 대체로 2~3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을 기준으로 무한천 3등급(4.2㎎/ℓ), 삽교천 3등급(3.5㎎/ℓ), 남원천 3등급(3.3㎎/ℓ), 역천 2등급(2.3㎎/ℓ), 성연천 2등급(2.9㎎/ℓ), 청지천 4등급(6.6㎎/ℓ), 흥인천 4등급(7.8㎎/ℓ), 웅천천 3등급(3.5㎎/ℓ)이다.특히 석문호로 유입되는 역천은 4
환경
문승현 기자
2018.12.26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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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세플라스틱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가 지속적으로 대두되는 가운데 실리콘 오일의 일종으로서 쉽게 분해되지 않아 환경에 잔류하거나 생물체 내에 높은 농도로 축적되는 ‘사이클로실록세인’ 성분이 다수 화장품에 사용되고 있어 제한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판매 중인 세정용 화장품을 대상으로 실시한 안전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유럽연합에서는 환경 및 생태계 오염의 우려로 ‘사용 후 씻어내는 화장품’에 ‘사이클로테트라실록세인(D4)’ 및 ‘사이클로펜타실록세인(D5)’의 함량을 중량대비 0.1% 미만으로
환경
정재인 기자
2018.12.2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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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13일 도내 시·군, 관계기관, 발전소, 대형 대기배출사업장과 함께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상황을 가정한 ‘비상저감조치 모의훈련’을 했다.도는 그간 시행해온 비상저감조치의 실효성을 높이고 도민 참여를 독려하고자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이번 훈련을 실시했다.훈련과정에서는 주로 상황전파 연락체계, 도로청소, 자동차 배출가스 단속, 사업장 및 공사장 지도점검 강화 등 실제 상황에서 취해야할 대응태세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했을 때 배출량이 많은 화력발전소의 발전량을 80% 이하로 제한하는 ‘상한제약 모의
환경
문승현 기자
2018.12.13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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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환경청이 지난 4월부터 지난달까지 여덟 차례에 걸쳐 실시한 ‘비단물결 금강천리 트레킹’이 지역사회에 금강의 소중함과 환경보전인식을 제고하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트레킹은 지역민과 함께 금강을 걷고 체험하면서 금강해설사의 전문적인 해설을 통해 생태, 역사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환경체험교육프로그램이다.금강환경청은 금강 발원지인 뜬봉샘에서 맨 끝 지점인 금강하굿둑까지 397.8㎞를 8개 구간으로 나누어 봄, 여름, 가을 등 계절별로 트레킹을 구성했다.봄엔 4월의 경우 전북 무주에서 꽃길을, 5월 충북 옥천에서 보리밭, 충남 부
환경
김현호 기자
2018.12.1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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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해안 갯벌 세계유산 등재추진단은 11일 내포신도시 충남도서관에서 충남도, 전북도, 전남도, 서천군, 고창군, 순천시, 보성군, 신안군 등 8개 지자체와 ‘한국의 갯벌’ 세계유산 등재·보호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협약에 따라 이들은 한국의 갯벌이 세계유산에 등재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고, 세계유산 등재 이후엔 행정협의회를 구성해 체계적인 보호관리에 필요한 행정사항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한국의 갯벌은 충남 서천갯벌, 전북 고창갯벌, 전남 신안갯벌, 전남 보성-순천갯벌을 말하며 2020년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목표로
환경
문승현 기자
2018.12.1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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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농업기술원은 6일 한파에 대비해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고 농가에 당부했다. 시설작물은 찬바람 맞지 않도록 부직포 등으로 덮어주고 시설하우스 내 야간 최저온도를 과채류는 12도 이상, 엽채류는 8도 이상 유지되도록 관리해야 한다.병해충 발생을 막으려면 정밀예찰과 적기방제가 중요하다. 마늘·양파를 심은 밭에 피복한 비닐은 흙을 잘 덮어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고정시켜야 한다.농기원 관계자는 “갑작스럽게 기온이 떨어지면 농작물에 피해가 올 수 있으므로 각 농가는 서둘러 한파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내포=문승현 기
환경
문승현 기자
2018.12.0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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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이용수를 이용할 때 가장 우려되는 점은 수질인 것으로 나타났다.금강유역환경청은 6일 충남 아산 물환경센터에서 ‘제4회 금강유역 하수처리수 재이용 상생포럼’을 열고 재이용수에 대한 인식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한다.구체적으로 일반국민과 수질전문가 집단이 수질을 우려해 이용을 꺼린다고 답했고 재이용 확대를 위해 정부가 해야 할 일 중 수질개선 기술 신뢰성 확보를 가장 많이 꼽았다.이에 금강환경청은 하수처리수 재이용 확대를 위해 국민의 인식을 제고하고 재이용시설을 설치·운영하고자 하는 자치단체에는 기술 및 재정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환경
김현호 기자
2018.12.05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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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공기질 관리법이란 훌륭한 법안에도 불구하고 아직 제대로 된 지도·감독이 이뤄지지 않아 국민들의 건강은 계속 위협받고 있다. 이를 위해 계류 중인 관련 개정안이 조속히 통과돼야 한다는 게 중론이다. 여기에 환경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 제고도 밑바탕이 돼야 한다.헌법 제35조 1항에 따르면 모든 국민은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권리를 가지며 국가와 국민은 환경보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국민의 건강권을 위해 국가 역시 일정 책임이 있다는 것이다. 국민은 건강한 실내 공기를 마실 권리가 있다. 지도·단속 기관을 확정하기 위한
환경
김현호 기자
2018.12.04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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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공기질 관리법은 현장에서도 완벽에 가깝다는 평이지만 일선에선 지켜지지 않는 게 태반이다. 아직 구체적으로 어느 기관이 단속하고 관리해야할지 공식적으로 정해지지 않은 게 가장 큰 이유다. 당장 관할기관이 정해진다 하더라도 지도·단속에 필요한 교육 이수 등을 감안하면 빠른 시일 내 시행은 어렵다. 인력도 부족할 것이란 예측도 걸림돌이 된다.실내공기질 관리법은 건축내부마감자재 약 260개에 대해 인체에 해로운 물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사전적합제도를 도입한 게 골자다. 이를 통해 건축자재 제조·수입업자는 환경부가 지도·감독하는 시험
환경
김현호 기자
2018.12.03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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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로 실내 활동을 권장하는 기상소식이 심심치 않게 들린다. 미세먼지는 입자의 지름이 너무 작아 코털이나 기관지 점막에서 걸러지지 않고 체내에 스며든다. 입자가 작아 기관지에서 다른 기관으로 이동할 가능성도 높다. 이럴 경우 미세먼지가 스며든 기관에 염증이 유발되고 심하면 암으로도 발전한다. 그래서 세계보건기구는 미세먼지를 1군 발암물질로 분류했다. 덩달아 실내 공기에 대한 관심도 역시 높아지고 있다. 정부 역시 이 같은 문제를 인식하고 실내 공기를 관리하기 위한 다양한 법안을 내놨다. 그러나 현장에선 잘 지켜지지 않는다. 일부
환경
김현호 기자
2018.12.02 1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