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새벽 0시 3분 경 대전 서구 관저동 건양대병원 교차로에서 A 모(25) 씨가 몰던 승용차가 C 모(25) 씨의 승용차를 들이받아 A 씨와 동승자 B모(23·여) 씨, C 씨 등 3명이 중상을 입었다.이들은 출동한 119소방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사고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0.082%로 조사됐다. 경찰은 A 씨가 음주상태에서 차량을 운행 중 신호를 위반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정섭 기자 toyp
신도림역 투신 남성 결국 사망 서울 구로구 신도림역서 한 남성이 투신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9일 오후 12시10분께 서울 구로구 신도림역 서울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 방향 승강장에서 60대 남성 A씨가 출발 중인 열차에 뛰어들어 숨졌다.경찰과 코레일에 따르면 열차가 들어오기 전 선로와 승강장 사이 대피공간에 웅크리고 숨어 있던 A씨는 열차가 출발하자마자 선로로 뛰어들었다.A씨는 머리에 상처를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이 사고로 1호선 청량리 방향 열차 운행이 약 35분간 지연됐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투신 동기
파주 길거리서 중국인끼리 난투극 경기도 파주시에서 중국인끼리 흉기를 들고 난투극을 벌이는 사건이 발생했다.9일 경기 파주경찰서와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9시 30분께 파주시 적성면 한 길거리에서 A(52)씨와 B(43)씨, C(49)씨 등 중국인 3명이 흉기를 휘두르며 다퉜다.이들이 서로 말다툼을 하던 중 A씨가 B씨와 C씨에게 먼저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했다.이 과정에서 A씨 자신도 흉기에 찔려 다쳤다.A씨는 사건 직후 현장에서 달아났으나, 곧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이들은 모두 병원에서 수술 치료를 받았으며, 현재 생명에
고유정 사건 전남편 시신 일부 발견 전 남편 살인 사건의 피해자로 추정되는 유해 일부가 인천시 서구 재활용품업체에서 발견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5일 인천시 서구 재활용품업체에서 고유정(36)씨의 전 남편 강모(36)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뼈 일부를 발견했다고 9일 밝혔다.고씨는 경기 김포시 자택에서 전 남편 강씨의 시신을 종량제봉투에 담아 일부 유기했다.경찰은 해당 업체에서 유해를 수습, 현재 유전자 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다만, 시신이 이미 소각된 상태로 신원 확인에 어려움이 예상된
공무원 합격자 퇴학 … 여자 교육생 몰래 촬영 공무원 합격자가 퇴학 당해 충격을 주고 있다.8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지난달 초부터 충북 진천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연수를 받던 5급 공채 합격자 A 씨는 수업시간 중 휴대전화를 이용해 여성 교육생 B 씨의 뒷모습을 B 씨의 동의 없이 촬영하다 적발됐다.B 씨는 곧바로 문제를 제기했고 인재개발원 교육생 윤리위원회는 회의를 열어 논의한 결과 A 씨의 행위가 교육생으로서 부적절하다고 판단하고 지난달 퇴학 조치를 결정했다.인사혁신처 관계자는 "해당 가해자는 퇴학 처분에 따라 공직 채용 후
대학 여자 동기 대상 성범죄 20대 철창신세 대학 여자 동기를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2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청주지법 형사11부(소병진 부장판사)는 9일 유사강간 혐의로 기소된 A(23)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고 밝혔다.재판부는 A 씨에게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재판부는 "피해자의 일관된 진술과 사건 전후 정황 등을 종합하면 피고인의 범행이 모두 유죄로 인정된다"며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은 피해자가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고려하면 엄벌이 불가피하다"
고유정 사건 얼굴 포험 신상정보 유출 경찰 강경대응 제주에서 전 남편을 참혹하게 살해한 고유정 사건과 관련 피의자 및 피해자 가족의 신상정보 유출에 대해 경찰이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파이넨셜뉴스 보도에 따름녀 제주지방경찰청은 인터넷 커뮤니티와 블로그·카페 등에 피의자의 출신학교, 졸업사진, 가족의 신상 등 관련 정보가 무분별하게 게재되고 있고, 수사기관을 통해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범행 수법이 급속도로 퍼져 혼란을 야기하고 있음에 따라 인터넷 포털사이트 측에 블라인드 협조를 요청했다고 8일 밝혔다.제주경찰은 이와 관련해, 공식
여수 거북선 추락사고 … 원인은? 여수 거북선 조형물 계단에서 관람객이 떨어져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2014년 2월 이순신광장에 26억원을 들여 전라좌수영 조형물을 설치했다.길이 26.24m, 높이 6.56m, 폭 10.62m 크기로, 배 내부에는 밀랍인형과 무기류, 체험복 등이 전시되고 있다. 해마다 3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아 여수의 명물로 자리 잡았다.관광객이 주로 사진을 찍고 내부 전시물도 관람하고 있지만, 계단은 설치된 이후 한 번도 교체하지 않았다.여수시는 최근 내린 폭우로 누수 점검을 했지만,
청주서 택시·산타페 충돌사고 … 4명 사상 청주서 택시와 산타페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오전 4시 35분께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 CJB 미디어센터 앞 도로에서 택시와 산타페 승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사 A(59)씨가 숨지고, 택시 승객 1명, 산타페 운전자와 동승자 등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경찰은 산타페 운전자의 음주운전 여부를 검사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울산 한 주점 60대 남성 여종업에 흉기 휘두른 뒤 분신 울산의 한 주점에서 60대 남성이 여자 종업원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분신해 사망했다.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1시 10분께 동구 한 지하 1층 주점에서 A(67·남)씨가 종업원 B(43·여)씨를 흉기로 한 차례 찔렀다.A씨는 그 직후 준비해온 기름을 붓고 가게에 불을 질렀고, 이 과정에서 자신의 몸에 불이 옮겨붙어 결국 숨졌다.그의 몸에서도 스스로를 흉기로 찌른 흔적이 발견됐다.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
버스 사고 4대 부딪혀 33명 경상 서울 도심에서 버스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7일 오후 8시 35분께 서울 서대문구 수색로 DMC래미안 e편한세상 1단지 앞 버스전용 차로에서 버스 4대가 부딪혀 탑승객 33명이 경상을 입었다.8일 경찰 및 소방 당국에 따르면 수색로 가좌 삼거리에서 북가좌 삼거리 방향으로 가던 광역버스 3대와 맞은편에서 오던 버스 1대가 잇따라 부딪혔다.이 사고로 버스 탑승객 33명이 경상을 입었고 이 중 10명은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경찰은 블랙박스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횡성군 청일면 도로공사장 배수 공사 중 사고 강원도 횡성군에서 배수 공사 중 인부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8일 오후 1시 10분께 강원 횡성군 청일면 도로공사장에서 배수 공사를 하던 A(66) 씨가 넘어지면서 머리를 돌에 부딪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경찰은 A씨가 포크레인으로 옮기던 흄관에 밀려 넘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7개월 딸 방치돼 숨진 부모 사망 원인 거짓말 인천 한 아파트에서 숨진 생후 7개월 여자아이는 1주일 가까이 부모 없이 혼자 방치됐다가 사망해 충격을 주고 있다.초기 경찰 조사에서 반려견 탓을 하며 딸의 사망 원인에 관해 거짓말을 한 어린 부부는 집을 드나든 시각이 고스란히 찍힌 폐쇄회로(CC)TV로 인해 덜미를 잡혔다.8일 인천지방경찰청 여청수사계에 따르면 생후 7개월 A양이 숨진 채 발견된 시점은 지난 2일 오후 7시 45분이다.A양 외할아버지는 딸 부부와 연락이 닿지 않자 사위 집에 찾아갔다가 거실에 놓인 종이 상자 안에서 숨
평택 미군기지 내 살해사건 … 무고죄 고소하겠다는 말에 평택 미군 기지 내 공사장 살해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자신을 무고죄로 고소하겠다는 말에 앙심을 품고 동료를 살해한 60대 일용직 근로자에게 징역 20년 형이 선고됐다. 수원지법 형사11부(이창열 부장판사)는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유모(63) 씨에 대해 징역 20년을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유 씨는 지난해 12월 24일 평택 미군기지(K-6) 내 사병 숙소 건설 공사현장에서 같은 하청업체 소속 동료인 김 모(56) 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이 범행에 앞서 지
여수, 대형트럭 충돌 가로수 상가 덮쳐 대형 트럭이 들이받은 가로수가 상가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8일 낮 12시 44분께 전남 여수시 신기동의 한 삼거리를 지나던 5t 트럭이 가로수를 들이받았다.내리막길에서 좌회전하려던 트럭은 왼쪽으로 방향을 꺾지 못하고 그대로 직진, 삼거리 코너에 위치한 인도 위의 가로수를 정면으로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A(54)씨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다.트럭이 들이받은 가로수가 뽑혀 주변 옷가게를 덮치면서 상가 벽과 쇼윈도 일부가 무너지고 깨지는 등
고준, 리틀 김종국 포스 '카리스마' 철철 배우 고준의 김종국 닮은꼴 외모가 화제다.최근 고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주도 #고준 #아나드론"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강렬한 포스를 내뿜는 고준의 모습이 담겨 있다.특히 그의 강인한 인상이 눈길을 사로잡는다.고준은 지난 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드라마 속에서 보여준 강렬한 섹시 카리스마와 달리 따뜻하고 부드러운 매력을 터뜨렸다.이날 스튜디오에 등장한 고준을 본 어머니들은 “섹시하다”, “실제로 보니까 진짜 아주 순수
해운대 한 호텔 지하주차장 내 작업장 화재 해운대 한 호텔 지하주차장 내 작업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8일 오전 11시 30분께 부산 해운대 한 호텔 지하주차장 내 작업장에서 불이 났다.불은 곧바로 진화돼 별다른 재산피해는 없었으나 공사 인부 2명이 팔에 가벼운 화상을 입었다.소방 당국은 절단 작업 중 불티가 천장 배관 보온재에 옮겨붙었다는 공사 인부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인천 살해사건, 친형 살해 동생 검거 인천 한 카페에서 대낮에 친형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뒤 도주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인천 계양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51)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A씨는 이날 낮 12시 6분께 인천시 계양구 한 카페에서 친형인 B(59)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범행 후 도주한 뒤 경기도 부천시 상동 한 숙박업소에서 체류하다가 인근에서 잠복 중인 경찰에 붙잡혔다.조사 결과 A씨는 미리 흉기를 준비한 뒤 친형인 B씨가 있던 카페에 갔던 것으로 조사
70대 여성 남편 살해 혐의 … 원인은 화병 70대 여성이 남편을 목졸라 살해한 혐의로 붙잡혔다.서울 동대문경찰서는 A(73.여)씨를 살인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A씨는 동대문구 전농동에서 남편 B씨(76)와 함께 운영하던 금은방에서 B씨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특별한 지병은 없었으나 몸무게가 50㎏ 정도로 왜소한 편이어서, 비교적 체격이 큰 편인 A씨에게 저항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범행을 저지른 후 금은방에 연결된 112 상황실 전화로 직접 신고했으며,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게 범
성남시의회 난투극 벌어졌다? 성남시의회에서 몸싸움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7일 시의회에 따르면 소관 상임위원회인 경제환경위원회는 지난 4일 정례회 1차 회의를 열어 판교구청 부지 매각과 관련해 시가 제출한 공유재산 관리계획변경안을 심의했지만, 자정까지 처리하지 못하며 자동 산회했다.야당인 자유한국당 소속의 안광환 위원장이 오후 11시를 넘어 정회한 뒤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의 표결 요구를 거부한 채 속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이어 5일 예정된 본회의도 경제환경위원회가 보류한 안건을 처리한 이후 열기로 했다.현충일 휴일을 지나 경제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