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 농어업법인 사업유형별 증감 및 매출 증감. 통계청 제공 국내 농어업법인이 유통과 가공 분야를 중심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기준 농어업법인조사 잠정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농어업법인은 1만 7585개로 전년 대비 13.1%(2034개) 증가했다. 농업법인이 대다수(1만
농업 6차 산업 정책은 농업인들의 자립심을 키워주기 위한 정책으로 충남도 역시 농업인들의 판로확보 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남도 제공 농림수산업·제조업·서비스업 복합한 '6차 산업' 한국은 오래전부터 농업을 중심으로 나라를 발전시켰지만 제조업 등의 산업이 크게 발전하면서 농업은 점점 힘을 잃어가는 사양산업으로 변모하고 말았
=매각이 추진됐다가 도유재산으로 귀속된 중부농축산물류센터(이하 농축산물류센터)를 임대하고 있는 업체가 올해 말 계약이 종료되면서 충남도가 임대 연장에 대한 협의를 실시한다. 도는 농축산물류센터 건립 당시 지원됐던 국고보조금을 내년까지 상환해야 하기 때문에 임대 연장 승인에 무게가 실리고 있지만 충남연구원은 최근 도에 농축산물류센터 활용방안
충남지역 한우 사육은 지속적으로 줄고 돼지 사육은 수요 증가로 증가세 흐름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내놓은 ‘2015년 3분기 가축동향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올 3분기(9월 1일 기준) 충남 한·육우 사육 마릿수는 36만 4000마리로 전년 동기 대비 4%, 1만 5000마리가 줄었다. 한우 폐업지원
농어업인들이 주도적으로 농어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스스로의 이익을 대변하게 될 자치기구인 ‘농어업회의소’가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충남에 설립된다.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최근 실시한 농어업회의소 공모에 광역은 충남도가, 기초는 예산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농어업회의소는 농어업인의 정책 참여를 제도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공식적인 자치기구
▲ 신원섭 산림청장이 30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제6회 세계산불총회 한국 개최의 배경과 의미를 설명하고 있다. 산림청 제공 제6회 세계산불총회가 12일부터 16일까지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다. 아시아지역에서 산불총회가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산림청은 30일 정부대전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산불총회 개최의 의미를 설명했다. ‘산불의 과거와 미래&rs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은 추석 기간 제수·선물용 농식품의 원산지 양곡표시 둔갑 판매 등 부정유통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72건을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충남농관원은 특별단속기간 중 대전·세종·충남지역 2748곳을 점검해 72개 위반업소를 적발하고 이 중 수입산 쇠고기를 국내산으로 거짓표시해 판매한 업주 등 43명
지금 우리 농촌은 격동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 급속한 고령화와 인구 감소, 다문화 가정 증가 등 급격한 사회적 변화에 직면해 있어 기존과 다른 복지 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요구되고 있다. 농가 인구 2명 중 1명이 60세 이상이며 연간 매출액이 500만 원 이하인 영세고령농가도 60만에 달하고 있어 농업의 구조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이 같은 농촌 문제를
농림축산식품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ICT(정보통신기술)와 6차산업, 수출 및 상생이 여러 농가에게 퍼지며 농업구조개선을 꾀하고 있다. 이에 ICT와 6차산업, 수출 및 상생을 통해 수익을 끌어올리고 있는 충남 지역 농가들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충남 금산 추부면에 위치한 ‘마랑골 토룡이 친환경 쌈채&rsq
산림청이 시계열 항공영상판독기법을 활용해 산지 훼손 실태를 모니터링한 지난 3년간의 결과물을 21일 공개했다. 이 기법은 과거와 최근의 항공사진을 비교해 훼손 의심 산지를 찾아내는 방법으로 산림청은 훼손 의심지에 대해 사유림 경영정보 자료와 관할 행정기관의 대장 등을 통해 불법 여부를 확인한다.산림청은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대전·세종&mid
충남도가 대표 브랜드인 토바우 때문에 고민을 하고 있다. 전국 최대 축산단지가 모여 있는 홍성지역의 축산업자들의 참여가 절실하지만 이들이 토바우에서 이탈해 홍성군 자체 브랜드에 참여를 하고 있어 도와 홍성군 간 축산업자 유치 경쟁을 벌여야 할 위기에 처해있다.토바우는 지난해 12월 소비자와 중앙정부가 꼽은 한우 부문 최고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고, 농림축산식
전남 나주와 강진지역의 오리 사육농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축이 발생한 가운데 논산지역 오리농가가 해당 농가에게 오리를 입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다행히도 정밀검사 결과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17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전남 나주와 강진에 위치한 오리농가에서 AI 의심축이 발견됐다. 해당 농가는 각각 육용오리 8000마리와 종오리 63
#1. 충남도청과 충남도교육청 등 행정기관이 내포신도시로 이전하면서 고향인 예산으로 거주지를 옮긴 공무원 A 씨는 주말마다 작지 않은 규모의 벼농사를 짓고 있다. 평일에는 가족들이 벼농사를 도와주면서 농사일을 계속하고 있지만 수확철이 되면서 A 씨는 농기계를 임대하려 했다. 하지만 주말에는 농기계 임대가 안 돼 수확 시기를 놓칠까 발만 동동 구르면서 노심초
농림축산식품부가 고양에게 생선을 맡기는 식의 얼빠진 행정으로 국내 쌀산업 발전에 역행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새누리당 홍문표 의원(충남 예산·홍성)은 7일 “최근 박근혜 대통령까지 나서 ‘쌀 가공산업 활성화를 통한 창조농업’을 역설하고 있지만 주무부처인 농식품부는 수입쌀을 72%(지난해 기준)나 사용하고 있는
벼 재배면적이 해마다 최저치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도시화와 쌀 소비 감소 등의 영향이 작용하고 있다. 27일 통계청이 내놓은 ‘2015년 벼, 고추 재배면적 조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벼 재배면적은 79만 9344㏊로 전년(81만 5506㏊) 대비 2%, 1만 6162㏊가 줄었다. 벼 재배면적은 현재의 통계방식이 시작된 197
충남도가 2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한·중 FTA 농림수산 분야 대응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농업직불제 강화 등 농림수산분야 대응방안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연구용역을 맡은 충남연구원은 중국 및 충남의 농수산업 현황과 한·중 FTA 주요 협상 내용, 국내 보완 대책, 부문별 영향, 도내 피해 품목 등
친환경 유기농 상품을 판매하는 유명 유통업체에서 수입산 재료를 섞어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업체 측은 제조업체가 실수로 특정생산일의 제품에 수입산 재료를 섞었다고 해명했지만 소비자들의 반응은 냉랭하다. 해당 제품은 ‘아이용 간장’(비빔간장·국물간장소스)이다. 간장 속 단맛을 내는 조청 재료가 국내산 쌀이 아닌 수입산으로
충남도가축위생연구소는 최근 충남지역 한우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감염항체(NSP항체) 특별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17일 밝혔다.NSP항체는 구제역 야외바이러스 감염 시 우제류 체내에 생성되는 특이항체로 양성 판별 시 대상 개체가 구제역 야외바이러스 감염 경력이 있었다는 것을 의미한다.최근 전남과 경북지역 한우
농촌의 도시화로 전통농업은 빠르게 쇠퇴하는 반면 도시농업은 활기를 띠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 전통 농촌에선 귀농이 새로운 활력소로 자리를 잡고 있다.최근 충청지방통계청이 내놓은 ‘지난 10년간 충청지역 농가구조 변화상’ 보고서에 따르면 대전지역 농가는 2004년 5894가구에서 지난해 9357가구로 58.8%(3463가구) 증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2015 농산물가격안정기금을 지원받을 사업자를 추가 모집한다.이번 신청 사업자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농업정책자금 금리인하 조치에 따라(농업인 3%→ 2.5%, 조합 등 일반업체 4%→3%) 인하된 금리를 적용받는다.농식품 수출업체, 식품제조가공업체를 대상으로 국내산 원료 농산물 구매 등 운영자금(대출기간 1년 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