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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이 25일을 기해 정확히 50일 앞으로 다가온다. 이번 총선은 임기 후반기로 접어든 문재인정부에 대한 ‘중간평가’로 오는 2022년 대선의 전초전으로도 불린다. 여야 각 정당은 이미 사활을 건 승부에 돌입한 상태다.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도입된 21대 총선에서도 양강구도가 형성되는 모양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보수 재통합을 통해 출범한 제1야당 미래통합당이 각각 ‘야당 심판론’과 ‘정권 심판론’으로 격돌할 것으로 예상되면서다.이런 가운데 전국적으로 확산되며 장기화 조짐을 보이는 코로나19 사태가 총선 국면을 강타해 선
[선택 4·15]
강성대 기자
2020.02.2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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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의 통합체인 ‘미래통합당’은 유권자들로부터 얼마만큼의 지지를 받고 있을까?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508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129석)이 41.1%,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114석)이 32.7%로 8.4%포인트의 격차를 보였다.대전·세종·충남·충북의 경우에는 민주당이 40.3%, 통합당이 36.3%로 전국 수치에 비해 절반 이하로 격차(4.0%포인트)가 줄어 박빙 양상을 띠어 50여 일 뒤 4·15 총선에서 어떤
[선택 4·15]
최일 기자
2020.02.2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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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에서 첫 현역 의원 공천 배제자가 나왔다. 충북 청주 서원 오제세 의원이 불명예의 주인공이 됐다.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1대 총선에 내세울 청주 서원 후보를 이광희 전 충북도의원과 이장섭 전 충북도 정무부지사 간의 경선으로 결정하기로 했다. 현역 4선인 오 의원은 컷오프 탈락시켰다.반면, 대전 서구갑 박병석, 서구을 박범계, 유성갑 조승래, 충남 천안을 박완주, 아산을 강훈식, 충북 청주 흥덕 도종환, 청원 변재일 의원 등은 단수 후보로 확정돼 대조를 이뤘다.또 공주·부여·청양 박수현, 보령·서천 나소열, 아산갑 복기왕, 서
[선택 4·15]
최일 기자
2020.02.21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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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20일 4·15 총선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총선 체제로 전환했다. 공천 면접이 진행되고 있는 미래통합당은 대구·경북(TK) 현역 의원 물갈이로 공천 혁신을 진행하고 있다.민주당은 이해찬 대표와 이낙연 전 국무총리를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이 대표가 선거 전략 등 당무에 집중하고, 이 전 총리는 대외 유세 등 선거운동에 집중하는 것으로 역할 분담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여기에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이인영 원내대표를 비롯한 박주민·박광온·설훈·남인순·김해영·이수진·이형석 최고위원과 김진표·박병석·이개호·김부겸·김
[선택 4·15]
강성대 기자
2020.02.20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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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4·15 총선 공천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현역 의원들에 대한 불출마 압박이 강도를 높여가고 있다.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현역 의원 교체 발언을 이어갔다. 이 대표는 “우리 당의 불출마 의원이 20명을 넘었다”며 “몇 분이 더 용단을 내려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20%가 넘는 현역 의원들이 이번 총선에 출마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민주당은 ‘시스템 공천’을 통해 하위 20%(129명 중 26명 가량)를 비공개로 선정하고, 최종 경선 점수에서 20% 감산하겠다는 공천
[선택 4·15]
강성대 기자
2020.02.1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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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충청권 2개 선거구의 21대 총선 후보를 경선으로 결정하기로 했다.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19일 충남 홍성·예산과 충북 청주 상당을 경선 지역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3명이 공천을 신청한 ▲홍성·예산에선 김학민(59) 순천향대 교수, 최선경(50) 충남도당 여성위원장) 간에 경선이 치러지고, 이수연(60) 전 서울시립청소년수련관 청소년상담사는 컷오프 탈락했다.또 ▲청주 상당의 경우 김형근(60) 전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이현웅(50) 충북장애인축구협회장, 정정순(62) 전 충북도 행정부지사 등 3명의 공천
[선택 4·15]
최일 기자
2020.02.1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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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20일 4·15 총선 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시켜 본격 총선 체제에 돌입하는 가운데 충청권 선대위원장에 5선 박병석 의원(대전 서구갑)이 선임됐다.민주당은 19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공동 상임선대위원장 및 권역별 선대위원장(8명) 구성안을 의결했다.이에 따라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은 이해찬 대표와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맡아 투톱으로 총선을 지휘하게 됐다. 또 권역별 선대위원장으로 ▲충청 박병석 의원을 비롯해 ▲인천 송영길 의원 ▲경기 김진표 의원 ▲강원 이광재 전 지사 ▲호남 이개호 의원 ▲대구·경북 김부겸 의원 ▲부산 김영
[선택 4·15]
최일 기자
2020.02.1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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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의원총회에서 ‘셀프 제명’을 한 김중로 의원(비례)이 미래통합당으로 당적을 옮겨 21대 총선에 세종시에서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미래통합당은 지난 17일 충청권 출마 후보군에 대한 면접을 진행하면서 세종시는 대상에서 제외한 바 있다. 바른미래당 세종시당 위원장이었던 김 의원의 입당을 염두(?)에 둔 일정으로 풀이된다.미래통합당에선 세종시에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을 전략공천설이 회자된 바 있다.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이 최근 김 전 위원장을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정책실장을 지냈고, 세종시를 설계하고 기획한 분”이
[선택 4·15]
강성대 기자
2020.02.1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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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전문가 33인이 더불어민주당 김종남 대전 유성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대전의 중대 이슈 중 하나인 ‘원자력 안전’을 책임질 전문성을 갖춘 인물은 환경운동연합 출신의 김 예비후보뿐이라는 게 그 이유다.조삼래 전 공주대 교수를 비롯한 환경전문가 33인은 18일 지지선언문을 통해 “한국원자력연구원의 하나로원자로와 방사성폐기물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비(非)발전 원자력 시설 주변지역 지원 법률’ 제정과 ‘원자력안전법’의 개정이 필요하다는 김 예비부호의 공약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
[선택 4·15]
최일 기자
2020.02.18 1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