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개막전 나서는 김효주,장하나, 평산산(왼쪽부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가 2017년 시즌 개막전을 앞당겨 치른다. 오는 16일부터 사흘 동안 중국 광저우 사자호 골프장(파72·6천312야드)에서 열리는 현대차 중국여자오픈은 2016년에 개최되지만 2017년 시즌 개막전이다. 2007년부터 KLPGA투어는 시즌 개막전을 이렇게
2016 메이저골프대회 브리티시오픈을 제패한 헨리크 스텐손(40·스웨덴)이 유럽 골프기자협회가 주는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유럽골프기자협회는 13일 스텐손이 마스터스 챔피언 대니 윌릿(잉글랜드),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등을 제치고 이 상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기자협회 회원들의 투표로 결정된다. 스텐
뉴질랜드 마라토너인 브래드 루이튼(35)이 스피드 골프 세계기록을 세웠다. 루이튼은 12일 뉴질랜드의 헬렌스빌 골프클럽에서 12시간 동안 237홀을 돌아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다고 현지 매체들이 전했다. 종전 기록은 2005년 스콧 홀랜드(캐나다)가 세운 221홀이었다. 루이튼은 12일 아침 티오프해 12시간 동안 쉴새 없이 달리며 신기록을 작성했다. 루이
▲ 지난 11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열린 2016-17 롯데렌터카 WGTOUR 매치 3차 대회 결선에서 우승을 차지한 권수연(가운데)이 수상하고 있다. ㈜골프존 제공 권수연(27)이 지난 11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열린 2016-17 롯데렌터카 WGTOUR 매치 3차 대회 결선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결선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홍민정을
펑산산(중국)이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LET) 오메가 두바이 레이디스 마스터스(총상금 50만 유로) 우승을 차지했다. 펑산산은 10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에미리츠 골프클럽(파72·6천389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의 성적을 낸 펑산산은 8언더파 208타의 찰리
이수민(23·CJ오쇼핑)이 유럽프로골프투어와 아시아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홍콩 오픈에서 힘겹게 컷을 통과했다. 이수민은 9일 홍콩의 홍콩 골프클럽(파70·6천710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타를 줄였다. 1,2라운드 합계 이븐파 40타를 친 이수민은 공동 49위에 올라 컷 기준에 턱걸이했다. 첫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9)와 최근 결별한 스윙 코치 데이비드 레드베터(64·영국)가 "(리디아 고) 부모의 간섭이 지나치게 많다"고 지적했다. 레드베터는 10일(한국시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인터넷 홈페이지와 인터뷰를 통해 "리디아 고의 부모는 언제 자야 하고, 무엇을 먹고, 무
함정우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퀄링파일 테스트에서 풀시드를 획득한 천안골퍼 함정우가 2017년 일본무대로 진출한다.올해 9월 전역한 국가대표 출신 함정우는 지난 6일 일본 나고야 인근 코코파 리조트의 하쿠산 빌리지 골프코스(파72, 7048야드)에서 열린 QT 최종예선 마지막 6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20언더파 412타로 공동7
여자골프 전인지(22)와 리디아 고(19)가 고려대 체육인상을 받는다. 고려대 고우체육회는 창립 70주년을 맞아 경기부문과 지도자 부문에서 활약을 펼친 체육인 수상자를 선정해 8일 발표했다. 고려대 국제스포츠학부에 재학 중인 전인지는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신인상과 최저타수상을 받고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9)가 3년간 함께한 스윙 코치인 데이비드 레드베터(64·영국)와 결별했다. AP통신은 8일 "레드베터가 이날 '리디아 고와 함께 일하지 않게 됐다'고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AP통신은 리디아 고 측으로부터는 입장을 듣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레드베터는 "위르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복귀전에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지만, 여전히 골프계의 흥행카드임을 입증했다. 미국 매체들은 우즈가 출전한 골프대회 히어로 월드챌린지의 시청률이 첫날 0.86%를 기록하는 등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7일 보도했다. 지난 1일(이하 현지시간) 열린 월드챌린지 1라운드 시청률은 0.86%, 2라운드 시청률은 0.4
인도의 베테랑 골퍼 무케시 쿠마르가 여권 유효기간 만료로 정상급 골퍼들과 샷 대결을 할 기회를 날려버렸다. 51세의 쿠마르는 지난 4일 아시아투어 파나소닉 오픈에서 우승, 8일 개막하는 유럽프로골프투어 홍콩 오픈 출전권을 확보했다. 32년 프로 경력의 쿠마르는 2016년 마스터스 토너먼트 우승자 대니 윌릿(잉글랜드),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저스
'골프 여제' 박인비(28·KB금융그룹)가 여자골프 세계랭킹 10위로 밀려났다. 6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박인비는 지난주 8위에서 10위로 두 계단 내려섰다. 올해 8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낸 이후 손가락 부상으로 대회에 출전하지 못한 박인비는 2017년 2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혼다 타일랜드 대회 출전을 목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1·미국)가 세계 랭킹 650위권으로 오를 전망이다. 우즈는 5일(한국시간) 바하마의 뉴프로비던스에서 열린 히어로 월드챌린지 골프대회에서 15위에 올랐다. 출전 선수 18명, 4라운드를 마친 선수는 17명밖에 없었기 때문에 15위라면 하위권 성적이지만 우즈의 세계 랭킹이 898위까지 내려가 있었기 때문에 큰 폭의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했는데…뭔가 해냈다는 기분이다." 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데이토나비치의 LPGA인터내셔널 골프장(파72)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퀄리파잉스쿨에서 5위를 차지해 내년 LPGA투어 카드를 손에 넣은 이정은(28)은 이번에 떨어지면 더는 LPGA투어에 도전하지 않을 생각이었다고 털
우즈 16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르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예전 기량을 되찾는 게 시간 문제라고 자신했다. 4일(한국시간) 바하마 뉴프로비던스의 올버니 골프장에서 열린 히어로 월드챌린지 골프대회 3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공동10위(8언더파 208타)에 오른 우즈는 경기가 끝난 뒤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경기 소감과 전망을 밝혔다. 우즈는
16번 홀에서 파를 기록한 뒤 환호하는 우즈. (AP=연합뉴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1·미국)가 7언더파 맹타를 휘두르며 공동 9위로 뛰어올랐다. 우즈는 3일(한국시간) 바하마 뉴 프로비던스의 올버니 골프클럽(파72·7천302야드)에서 열린 히어로 월드챌린지 골프대회(총상금 350만 달러) 이틀째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보미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뛰는 이보미(28)는 올해 상금왕, 다승왕, 대상, 평균타수 1위를 휩쓸어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다승왕과 상금왕을 차지한 이보미는 그러나 올해 올림픽 출전이라는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하지만 이보미는 "올림픽 출전권 도전은 실패로 끝났지만 얻은 게 많았다"고 밝혔다. 오히
2017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일정이 확정됐다. LPGA 투어는 1일(한국시간) "2017시즌에는 35개 대회를 치르게 되며 총상금 액수는 6천735만 달러(약 790억원)로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2016시즌에는 총 34개 대회에 상금은 6천310만 달러가 걸려 있었다. LPGA 투어 시즌 총상금 액수는 2017시즌이 역대
2009년 PGA챔피언십 당시의 양용은.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차세대 골프 황제'로 불리는 조던 스피스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이상 미국)의 성공적인 복귀를 기원하며 양용은을 언급했다. 스피스는 2일(한국시간)부터 바하마 뉴 프로비던스의 올버니 골프클럽(파72·7천267야드)에서 열리는 히어로 월드챌린지에 출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