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이 7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청권 예비후보 간 첫 단일화 합의가 이뤄졌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대전 대덕구에 출사표를 던진 박종래(55)·최동식(49) 예비후보가 그 주인공이다.두 예비후보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단일화를 하기로 합의했다. 단일화 방식 등 구체적 사항은 양측 실무진 간 논의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국회의원 배지에 처음 도전하는 두 예비후보가 힘을 모아 민주당 내 대덕구의 ‘터줏대감’인 박영순 예비후보(전 대전시 정무부시장)에게 맞서는 모양새가 됐다. 3선 대덕구의원을 역임한 박종래
4·15 총선이 7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청권 현역 국회의원 27명 중 첫 예비후보자가 나왔다. 충남 당진의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이 그 주인공이다.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으로 재선을 노리는 어 의원은 지난달 31일 당진시선관위에 예비후보로 등록해 눈길을 끌었다. 충청권 1호 현역 의원 예비후보로서, 현역 프리미엄을 내려놓고 총선 레이스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기 때문이다.예비후보 신분이 되면 선거사무소 설치 등 합법적인 선거운동이 가능해지지만, 현역 의원들의 경우 예비후보로서 법적 제약을 받는 것보다 의원 신분을 유지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