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증은 있는데 물증이 없다?범죄 영화나 드라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장면이 현실에선 ‘쓰레기봉투’를 사이에 둔 신경전으로 비화되고 있다.지난해 10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시행된 후에도 제도와 상관없이 ‘대충’ 버리려는 자와 이 얌체족들을 잡아내기 위한 구청 단속반 사이의 갈등을 두고 하는 말이다.음식물쓰레기 종량
진료비를 뻥튀기해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을 타낸 충청권 4개 요양기관이 적발됐다.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을 거짓으로 청구한 23개 요양기관 명단을 28일 오전 0시를 기해 6개월간 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관할 광역·기초자치단체 및 보건소 홈페이지 등에 12월 27일까지 6개월간 공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명단이 공표
오랜 가뭄 끝에 이번 주말과 휴일엔 비교적 많은 양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28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접근하는 상층 기압골의 영향으로 장마전선이 활성화되면서 29일 늦은 밤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충남 내륙으로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30일엔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 가뭄 피해가 심각한 서산 등 충남북부 서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
시 청사 주변 청결운동이 28일 대전 서구 둔산동 일대에서 열려 출근길 공무원들이 이면도로를 포함한 일대 가로변 쓰레기를 치우고 있다. 김상용 기자 ace@ggilbo.com 28일 오전 8시.대전시청 주변 곳곳에 신원 미상의 점조직(?)이 포착됐다. 희한한 건 다들 와이셔츠에 정장 바지 차림. 스커트와 블라우스를 깔끔하게 차려 입은 여성들도 다수 포함.
대전 유성중은 28일 학교 체육관에서 ‘명품 교육 비전 선포식’를 개최했다. 유성중 교직원들은 이날 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지닌 글로벌 인재 양성과 ‘나의 목표와 의지는 분명하고 확고하다’라는 유성인의 비전 및 교육지표를 설정했다. 또 ‘명품학교 실현을 위한 3B전략’, ‘채움(맞춤형
‘대중교통중심 도시 조성’을 선언한 대전시가 중앙버스전용차로제(이하 중앙전용차로) 확대를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계룡로에서 가장 먼저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대전시는 대중교통기본계획(2012~2016) 용역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중앙전용차로제 도입을 위해 타당성 조사를 거친 결과 유성네거리에서 서대전네거리까지의 계룡로 구간이 가장 타당성이
천안에서 조치원을 경유해 청주공항으로 연결되는 구간의 수도권전철 연장사업이 기획재정부가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의뢰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추진에 힘을 받게 됐다.기획재정부는 지난해 11월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이 사업의 타당성을 검증하는 용역을 발주했고, 최근 KDI는 B/C(비용대비 편익율) 0.97, AHP(계층화분석) 0.52라는 결과
충남지방경찰청은 내달 1일 당진경찰서와 연기경찰서를 각각 3급지에서 2급지로 승격시킨다고 27일 밝혔다.연기경찰서는 승격과 동시에 세종경찰서로 명칭이 변경돼 세종시의 치안을 책임지게 된다.이번 승격은 당진과 연기지역의 급증하는 치안수요에 대처하기 위한 것으로 인력과 장비, 예산 등이 연차적으로 늘어나고 지역 치안서비스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정용선
충남도청 공무원이 전통사찰 지정 등과 관련해 돈을 받았다는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충남지방경찰청은 27일 문화재 보수정비 지원 사업 대상 지정과 전통사찰 지정 등과 관련해 돈이 오갔다는 의혹이 제기돼 충남도청 문화예술과 직원 A 씨와 충남 부여군 한 사찰 관계자 B 씨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은 지난 5월 A 씨와 B 씨에 대한 수사에 착수
경찰생활 30년을 마감하며 28일 퇴임하는 대전서부경찰서 최종옥 경무과장. 이성희 기자 token77@ggilbo.com 올해 상반기 대전경찰서에서는 21명의 경찰관이 퇴임식을 갖는다. 이 가운데 18명이 30년 이상 근무자들.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사라진 요즘 시대에 치안의 일선 현장에서 수 십 년을 치열하게 보낸 이들에게 박수를 보내지 않을 이유가 없다.
대전시와 한국철도공사는 27일 시청 창의실에서 최두선 시 감사관, 김용수 한국철도공사 감사실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내부감사 선진화를 위한 교차 감사’협약식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시 제공 대전시와 한국철도공사가 감사업무의 선진화와 역량강화를 위해 맞손을 잡았다.시는 27일 시청 창의실에서 한국철도공사와 ‘내
대전 서구가 지역 최초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를 제정·공포했다.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이번 조례는 특히 관내 중·고등학교와 협력해 학업이나 진로, 대인관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그 해결방법을 모색하는 교육을 시행토록 하고 있다. 또 우울증을 앓고 있거나 자살시도
대전시는 27일 공석중인 대전시설관리공단 이사장에 한종호(57·사진) 대전세계조리사대회 조직위 사무처장을 내정했다.시는 지난 1일부터 16일까지 공모를 실시, 임원추천위원회를 통해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적임자 2명을 염홍철 시장에게 추천했으며 임명권자인 염 시장은 경영능력을 갖춘 한 처장을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으로 내정했다.한 이사장 내정자는
대전시는 27일 김정대 건설관리본부장을 도시주택국장으로, 박월훈 도시주택국장을 유성구 부구청장으로 전보 발령하는 등 국·과장급 전보 및 승진인사를 7월 1일자로 단행했다. ▶인사명단 22면이번 인사에서 이원종 교통정책과장과 한선희 정책기획관이 부이사관으로 승진, 각각 건설관리본부장과 직급이 상향된 정책기획관으로 발탁됐다.김명길 공보관은 동구 부
100여 년 만의 극심한 가뭄을 극복하기 위한 총력전에는 민·관, 노·사가 따로 없다. ▶관련기사 15·16·17·23면전국재해구호협회는 전국에서 가장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는 충남 서부 4개 시·군에 생수 6600박스를 긴급 지원했고, 충남농협은 노·사가 합심해 모금한
쓰레기 제로(zero) 도시, 대전을 만들기 위한 용틀임이 지역 전체로 확산되고 있다. 대전시는 28일 오전 7시 50분부터 한시간 동안 공무원 1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사 주변 청결운동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거리청소는 시 청사 주변을 부서별로 13개 구역으로 나눠 이면도로를 포함한 둔산동 일대 가로변을 집중적으로 청소할 계획이다.시 관계자
대전지방기상청은 27일 대전 엑스포 컨벤션에서 ‘기상기후정보 활용 포럼’을 열고 ‘날씨경영’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오재호 부경대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최근 100년 간 기상관측 데이터를 분석하면 지구 온난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지구 온도가 높아지면서 이상기후, 식량·
염홍철 대전시장이 27일 인력시장을 찾아 근로자 80여명과 함께 식사를 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대전시 제공 염홍철 대전시장은 27일 새벽 5시 서구 도마동 소재 서부인력공사 인력시장을 찾아 건설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최근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해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서민 속
대전문화산업진흥원이 27일부터 이틀간 ‘2012 대전 팸투어’를 갖은 가운데 행사에 참여한 국내 드라마·영화 제작 전문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문화산업진흥원 대전문화산업진흥원은 27일부터 이틀간 드라마·영화 등 로케이션활성화를 위한 ‘2012 대전 팸투어’를 실시하고 있다.이번 팸
대전문화산업진흥원은 대전 문화산업 정책수립을 위한 기초조사에 나섰다.진흥원은 연말까지 대전지역 문화산업 현황과 시장규모를 체계적으로 조사해, 향후 대전 문화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고자 용역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조사 내용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콘텐츠산업통계 분류체계를 중심으로 사업체 통계조사, 인적·물적 인프라 조사, 조사 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