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대 이전 사업이 오는 6월이면 본격적인 보상업무가 실시될 예정인 가운데 이번에는 골프장 조성문제로 도와 국방대가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16일 논산시에 따르면 당초 유치시 계획에는 골프장 조성계획이 있었지만 지난해 기재부에서 최종 사업비가 결정될 때 국방대 예정지 면적이 계획보다 크게 줄어들면서 더불어 골프장 조성계획이 제외됐다.국방대는 지난 2009년
대전지역 4·19혁명의 진원지를 표시하기 위해 설치된 표지석앞에 쓰레기가 쌓여져 있어 성숙된 시민의식이 요구된다. 전우용 기자 yongdsc@ggilbo.com 대전지역 4·19혁명의 진원지를 표시하기 위해 설치된 표지석이 쓰레기 더미에 깔려 신음하고 있다. 또 해당지역을 관할하는 동구는 표지석이 있다는 것 조차 몰랐던 것으로 확인
지난 13일 대전상인교육관에서 열린 으능정이 멀티미디어·LED거리 조성공사 주민 설명회에서 이규현 중앙로지하상가 운영위원회 회장이 “대전시가 주변 상권을 배제한 채 일방적으로 공사를 강행하려 한다”며 강한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최 일 기자 “1년간 아무 말도 없다 기공식 3일 전에 주민 설명회를 열어 일방적으로
대전시가 행복한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사랑의 전도사로 발벗고 나선다.시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유성 리베라호텔에서 대전시내에 직장을 둔 미혼남여 30~40쌍을 대상으로 맞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시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미혼 남·녀가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짝을 찾을 수 있도록 공연, 레크레이션,
으능정이 LED거리 조성사업 조감도. 대전시청 제공 대전 원도심 활성화를 선도할 ‘으능정이 LED거리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대전시는 16일 오후 2시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거리에서 염홍철 시장을 비롯한 주요인사 및 지역주민 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으능정이 LED거리 조성’ 기공식을 개최한다.이번 사
염홍철 대전시장은 지난 14일 오전 7시 우암사적공원 일원에서 시민들과 함께 아침산책을 하고 있다. 대전시청 제공 염홍철 대전시장은 지난 14일 오전 7시 우암사적공원 일원에서 시민들과 아침산책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산책에는 인근 주민과 시민단체는 물론 주 5일수업제 전면 시행으로 다문화가정 학생과 가족 등 100여명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 대전 자치구들이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에 따른 대형마트 규제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본보 2012년 4월 6일자 6면 등 보도)이는 지난 3일 유통산업발전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것으로, 대전시의 경우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은 매월 둘째, 넷째 일요일 의무휴업을 갖게 된다.이와 함께 운영시간도 자정부터 오전 8시까지는 영
임신부 영화 관람료·식품·미용업소 이용료 할인, 태명서비스, 임산부 우대창구·전용주차장 운영, 보육료·출산용품 지원…….아이 낳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그 동안 대전 서구가 내놓은 시책들이다. 구호가 아닌 실천의 뉴 버전이 나왔다.서구는 지난 13일 아이 낳기 좋은 세상 만들기
소나무숲에 산불이 났을 때 숲과 가까운 집의 피해가 특히 더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나무 같은 침엽수는 봄에도 잎이 많을 뿐만 아니라 정유 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산불 위험이 더 크다는 게 산림청의 판단이다. 또 산불이 발생했을 경우 주위에 불똥 차단시설이 없거나 숲과 가까운 곳의 구조물도 특히 피해가 커지는 것으로 조사됐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최근 외환위기 이후 퇴출된 지방은행의 설립 당위성이 지역사회에서 이슈화되고 있는 가운데 충청권 3개 시도가 중지를 모았다.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논의는 대전시가 지난달 불을 지피면서 각계의 관심을 이끌고 있다.지역중소기업에 대한 자금공급 부족은 물론 자본역
동구가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놓고 목하 고심 중이다.체육센터를 건립한다는 총론은 확정됐지만 수영장을 둘러싼 각론에서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일단 수영장 시설을 제외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힌 분위기나 주민 희망사항이 여전히 부담스럽다. 녹록찮은 구 재정이 족쇄다.◆돈이 기 막혀사업비 142억 원 규모로 건립되는 대전 동구국민체육센터에 수영장을 들이
내달 집중된 대규모 행사로 대전 관내 숙박시설이 벌써 만원이다. 교통의 중심이라는 명성답게 평년 5월이면 많은 세미나 등이 열리긴 하지만 특히 올해는 ‘2012대전세계조리사대회’를 시작으로 ‘2012대한민국온천대축제’, ‘2012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대규모 행사가 몰려 객실 확보에 비상이 걸
충남 서천군 장항읍의 구(舊) 장항제련소 주변 주민들이 카드뮴에 노출, 신장이 손상된 것으로 판명됐다. 군은 지난 13일 장항읍사무소 회의실에서 구 장항제련소 주변 주민건강 사후관리사업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갖고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이날 충북대학교 김헌 교수는 구 장항제련소 주변 주민건강 사후관리사업 종합결과를 통해 “WHO에서 규정한 카드뮴
충남 공주경찰서는 지난 14일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전국 최초로 ‘마곡사 템플라이프 및 산상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학생과 경찰관 50여 명이 참여해 마곡사 ‘소나무 명상길’ 걷기 체험을 하고 ‘학교폭력 예방의 주체적인 역할과 대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행사에 참여
=옛 대전저축은행 후순위채권 불완전판매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이 장기전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대전저축은행 비상대책위원회 오인용 부위원장은 15일 금강일보와의 전화통화에서 “민사소송에 관련한 소장을 미리 작성하고 있었다”며 향후 있을 소송 전쟁을 예고했다.이어 오 부위원
충남지방경찰청은 오는 6월 30일까지 불법사행성 게임장 근절을 위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경찰은 그동안 수도권과 대전 지역에서 성행하던 일부 불법게임장들이 천안이나 아산 등 충남 지역으로 유입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강도 높은 단속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경찰은 충남청 생활안전계와 수사부서가 합동단속체계를 구축, 관할 구역을 4개권
“청문회가 줄줄이 열릴 뻔했는데 박근혜 위원장이 이명박 대통령을 구했네요.”“충남도청 철거는 주민투표로 부결된 셈 아닙니까!”제19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여소야대로 귀결된 가운데 대전지역 경제계는 12일 이번 선거 결과를 놓고 난상토론을 벌이며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지난 11일 치러진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19대 국회
국방대학교 논산 이전 예정지에 대한 보상 감정평가가 4월 중순경부터 시작돼 이전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른다.국방대학교 논산이전 보상업무를 수탁한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6일 토지 소유자의 추천을 받아 감정평가업체 3곳을 선정하는 등 평가 준비를 마친 상태이다.감정평가업체는 감정평가를 마치고 다음달 중순 이후 보상액을 산정해 토지 등 소유주들을 대상으로 한 본격
도안 2단계 도시관리방안(안) 주민설명회가 12일 대전시청에서 열려 담당공무원의 설명에 한 주민이 입장을 밝히고 있다. 김상용 기자 ace@ggilbo.com 도안지구 2단계 개발방식을 둘러싼 대전시와 주민 간 이견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다.유성구 용계동 등 2단계 지역 주민들은 공영개발을 요구하고 있으며, 호수공원 예정지에 이주주택단지를 건설하면 LH나 대
대전의 한 이주외국인 복지단체가 공생의 다문화사회 조성을 위해 제19대 국회가 추진해야 할 10대 다문화정책을 제안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대전이주외국인종합복지관(관장 김봉구)은 4·11총선 후 각 정당과 국회의원 당선인들이 다문화가정 급증세에 발맞춰 역점시책으로 다뤄야 할 10대 정책을 발표했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인종차별금지법 제정을 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