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왕세손' 아내 케이트 미들턴, 셋째 아이 출산영국 윌리엄 왕세손의 아내인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빈이 23일(현지시간) 셋째 아이를 출산했다.윌리엄 왕세손 부부의 업무를 관장하는 켄싱턴 궁은 이날 성명을 통해 "케임브리지 공작부인(미들턴 왕세손빈)이 오늘 오전 11시께 남자아이를 순산했다"고 밝혔다.신생아는 몸무게 3.8kg으로 윌리엄 왕세손이 곁에 있었으며 미들턴 왕세손과 신생아 모두 건강하다고 켄싱턴 궁은 덧붙였다.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비롯해 영국 왕실은 미들턴의 출산 소식을 듣고 매우 기뻐하고 있다고 켄싱
23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렌트 승합차가 인도를 돌진해 점심시간 식당으로 이동하는 시민들을 들이 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병원 관계자 말에 따르면 최소 10명이 숨지고 15명이 부상을 당했고 부상자 가운데 5명은 위중하고 2명도 상태가 심각 한 것으로 나타나 인명피해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노승환 기자
바버라 부시여사, 하늘나라서 딸과 재회…네티즌 울린 한 장의 만화 소탈한 성품과 편안한 외모로 사랑받은 미국 퍼스트 레이디 바버라 부시(1925~2018)가 세상을 떠난 후 애도 물결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 장의 만화가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주고 있다.지난 21일 미국 주요언론에 따르면 지난 17일 별세한 부시 여사를 추모하는 시사만화 한 장이 소셜미디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부시 여사가 어릴적 백혈병으로 숨진 딸 로빈(1949~1953)과 하늘나라에서 재회하는 그림이다.시사만화가 마셜 램지가 그린 이 만화에서 부시여사는
북한이 20일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풍계리 핵실험장 폐쇄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 중단을 선언한 데 대해 중국이 북한의 결정에 환영하고 중국도 계속해서 적극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중국 외교부는 21일 루캉(陸慷) 대변인 명의의 담화를 통해 "중국은 북한이 핵·미사일 실험을 중단하고 경제 발전과 인민 생활 수준 향상에 역량을 집중한다고 밝힌 데 대해 환영을 표한다"고 밝혔다.루 대변인은 "북한의 이번 결정은 한반도 정세를 한층 더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한반도 비핵화와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에도 도움이
트럼프 "좋은 일들 일어날 것"...연일 북미회담 자신감19일(현지시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 문제 등과 관련해 "좋은 일들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아베 총리와의 미·일 정상회담에 대해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아베 총리와 훌륭한 만남을 가졌다며, 북한과 군사, 무역 문제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며 좋은 일들이 일어날 것이라고 밝혔다.이는 앞서 플로리다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가진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북미정상회담이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도록 가능한 모든 일을 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한 지
中언론 "트럼프 김정은과의 만남, 北원하는 곳으로 해야…베이징도 가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 개최지로 5곳을 검토 중이라고 언급하면서 회담 개최장소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중국 관영매체가 북미 정상회담 장소는 북한이 원하는 곳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자매지인 환구시보(環球時報)는 19일 사평(社評)에서 "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절대적인 안전을 보장할 수 없기 때문에 미국 또는 그 동맹국은 회담 개최지가 되는 데 동의할 수 없다"며 "담판의 기세 측면에서도 북한에
시리아 정부군, 미국 공습 하루 뒤 반군 장악지역에 전투기 폭격시리아 정부군이 반군 장악지역에 전투기 폭격을 가했다.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바사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이 이끄는 정부군이 마치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듯 정부군 점령지로부터 바깥으로 벗어난 수도 다마스쿠스 북쪽을 향해 진군했다고 전했다.시리아 민간구조대 '하얀헬멧'(시리아 민방위)은 정부군 전투기가 홈스와 하마 외곽에서 최소 28차례 폭격을 가했으며, 민간인 거주 지역에서도 포격이 이어졌다고 밝혔다.정부군은 전날도 시리아 반군의
호주, 비트코인 거래 감시 강화…"돈세탁·테러 연루 우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포함한 많은 가상화폐(암호화폐)의 호주 내 거래가 호주 당국의 집중적인 감시 아래 놓이게 됐다.돈세탁 및 테러자금 모금, 사이버 범죄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겠다는 호주 정부의 의중이 반영된 결과다.호주에서 영업하는 모든 디지털화폐거래소(
페이스북, 개인정보 유출 신고하면 최고 4천만원 포상금 페이스북이 최고 4만 달러(4천200만 원)의 개인정보 유출 신고 포상금을 내걸었다.10일 CNBC 방송에 따르면 "버그를 신고할 때 포상금을 지불한 적은 있었지만,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포상금을 내건 것은 소셜미디어 업계에서는 처음"이라고 말했다.또 페이스북이 개인정보 유출 사례가
이란 대통령, 美 겨냥 "핵합의 깨면 대가 치를 것"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핵합의(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를 파기하겠다고 위협하면서 수정을 요구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을 맹비난했다.로하니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원자력의 날'을 맞아 대국민 연설을 통해 "핵합의를 파기하면 그 대가를 치
보라카이 6개월간 폐쇄로 현지 교민 '시름'…"일부는 한국으로 철수" 필리핀 보라카이 섬 해변[필리핀 관광부 홈페이지 캡처] 필리핀 정부가 오는 26일부터 6개월간 환경정화를 위해 유명 휴양지 보라카이 섬을 폐쇄하기로 함에 따라 현지에서 주로 관광 관련 업종에 종사하는 교민 1천여 명이 시름에 빠졌다.보라카이
텐궁 1호 추락 후 중국 "잔해 회수 안할 것" [독일 프라운호퍼 FHR 연구소 제공] 중국 당국은 지구로 추락한 우주정거장 '텐궁(天宮) 1호'의 잔해를 회수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일 보도했다.인양팀을 파견해야 할 정도로 잔해에 민감한 기술 정보가 담겨있지 않다고 중국 당국이 판단
페이스북 "5천만명 아닌 8700만명 개인정보 유출 추산" 페이스북 페이스북을 통해 유출된 사용자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이 있는 이용자 수는 애초 알려진 5천만명이 아닌 8천7백만명에 달한다고 페이스북이 밝혔다.4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은 “지난 미국 대선 당시 도널드 트럼프 후보 측과 연계된 데이터 회사가 부적절하게 공유한 개
미 해병대 헬기 추락 "탑승자 4명 전원 사망"…미군 전투기·헬기 잇달아 추락 추락한 미 해병대 헬기 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멕시코 국경 인근 플래스터 시티에서 추락한 미 해병대 소속 CH-53E 슈퍼 스탤리언 헬기 미 공군 F-16 전투기 미군 전투기와 헬기 추락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이틀새 미국과 해외
대낮 유튜브 본사서 총격…여성 총격범 숨지고 3명 총상 유튜브 본사 총격사건 용의자 나심 아그담 세계 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의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 브루노 본사 건물에서 3일 오후(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여성 용의자는 그 자리에서 숨지고 최소한 3명의 유튜브 직원이 부상했다.아직 구체적인 범행 동기가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SNS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아마존에 대해 꼬집고 나섰다.3일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마존이 그들의 '배달원'(Delivery Boy)으로서 미 우체국에 거대한 비용을 부담시키고 있다"면서 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은 옳다고 주장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
'반인종차별정책 운동' 만델라 전 부인 위니 만델라 별세 위니 만델라 남아프리카공화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자 남아공 민주화의 상징인 고(故) 넬슨 만델라의 전 부인 위니 마디키젤라-만델라 여사가 2일(현지시간) 사망했다고 AF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향년 81세.위니 만델라의 측근은 그녀가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의 병원에서 오랫동안 투병
시리아군 수도 동부 95% 탈환…"최대거점서 반군 퇴각 시작" 2일 시리아 국영 사나통신에 따르면 현시 시간으로 2일 퇴각에 합의한 반군조직 '자이시 알이스람' 일행 6백여 명이 반군의 최대 거점인 동구타의 두마 구역에서 버스를 통해 시리아 북부 국경 지역으로 빠져나갔다. 러시아군을 등에 업은 시리아군이 수도
고이즈미 신지로, 자민당 총재에 어울리는 인물...아베 총리 견제 고이즈미 신지로 페이스북 캡쳐 고이즈미 신지로가 여론조사에서 큰 지지율을 보였다.日 언론 요미우리신문이 2일 공개한 전국 여론조사 결과, 집권 자민당의 총재에 어울리는 인물로 고이즈미 신지로수석 부 간사장이 30%로 1위를 차지했다.37세의 고이즈미 수석 부간사장은 지난 2월 조사에
'땅의 날 충돌' 이스라엘군, 가자 시위대 유혈진압…16명 사망·1천400명 부상 이스라엘군이 30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시위대를 유혈 진압하면서 이-팔 충돌 과정에서 4년 만에 최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충돌이 격화 양상을 보이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긴급회의를 소집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