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 주택 화재, 얼굴에 2도 화상 입어…인명피해는? 어제(11일) 저녁 7시쯤 전남 화순군 도곡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거동이 불편한 A씨가 화순소방서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됐으나 얼굴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보일러쪽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화재 소식은 이 뿐만이 아니다.11일 오전 10시 38분께 울산시 울주군 청량읍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불이 나자 거주자인 40대 남성이 집 밖으로 대피하다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이
kcc여주공장, 50대 근로자 유리판에 깔려 사망...잇따른 근로자 사망사고kcc여주공장 사망사고가 발생했다.11일 오전 11시께 경기도 여주시 가남읍 KCC 여주공장에서 대형 유리판이 쓰러지며 근로자 A(56) 씨가 깔렸다.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사고 당시 A씨는 3인 1조로 이뤄지는 대형 유리판 하역작업을 마친 뒤 홀로 마무리 작업을 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가로 3.6m, 세로 2.7m 크기의 대형 유리판은 10개가 한 묶음으로, 무게는 2.5t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목격자 등을 토대로
양산 화재, 재산 피해 규모는? ... 2시간 30여분 만에 진화 경남 양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11일 낮 12시 16분께 경남 양산시 용당동 한 자동차부품공장에서 불이 났다.불은 공장 내부와 야외 적재물을 태워 7천4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2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다.당시 공장에 있던 근로자들이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은 야외 적재물에서 불이 나 공장 건물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성석동 화재 진화, 소방당국 활약 눈부셔 경기 고양 일산동구 성석동의 한 플라스틱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소방당국의 빠른 대응으로 화재가 진화됐다.일산소방서에 따르면 11일 오전 7시52분 발생한 화재는 이날 오전 9시30분 초기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인력 69명과 장비 28대를 동원했다. 소방당국은 한 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고 잔불을 정리했다.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폐기물 등이 불에 타며 나온 검은 연기가 서울 은평구 등에서도 관측됐다. 고양시청은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창문을 닫아달라는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
충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 입후보예정자의 기부행위를 신고한 A 씨와 현직 조합 이사의 기부행위를 신고한 B 씨에게 포상금 500만 원 등 금품선거를 신고한 2명에게 총 2500만 원의 포상금을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급했다고 11일 밝혔다.A 씨는 지난해 입후보예정자 甲의 호별방문 및 금품제공 사실을 신고했다. 금산군선거관리위원회는 이를 조사한 후 조합원들에게 200여 만 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甲을 지난해 12월 12일 검찰에 고발했다.B 씨는 현직 조합이사 乙의 식사제공 사실을 신고했다. 아산시
호야 학대범 검거 ... 범인의 정체는?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도시경찰' 장혁, 조재윤, 이태환이 SNS에서 큰 논란을 일으켰던 동물학대사건, 일명 '호야 사건' 용의자 검거에 성공한 가운데 범인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용산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에 첫 출근했던 날부터 장혁, 조재윤, 이태환은 호야 학대 용의자를 찾기 위해 주변 탐문 수사를 실시했지만 큰 수확은 없었다. 이들은 용의자를 잡기 위해 꾸준히 주변 CCTV를 분석했고, 마침내 한 명의 용의자를 특정하고 바로 현장으로 출동했다.
만취 상태에서 차량을 몰다 보행자를 충격하고 현장을 이탈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차량에 치인 보행자는 끝내 숨졌다.대전 유성경찰서는 11일 음주 사고를 내고 현장을 이탈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도주치사 등)로 A(24)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이날 새벽 5시 30분경 면허취소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84% 상태로 차량을 몰다 대전 유성의 한 도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60대 여성 B 씨를 충격하고 이어 중앙선을 넘어 무쏘차량과 충돌한 뒤 구호조치를 취하지 않고 도주한 혐의다.신고
무면허 운전자가 차량을 몰고 인도로 돌진, 보행자를 덮쳐 1명은 숨지고 1명은 중상을 입었다.대전경찰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2시 10분경 대전 중구에서 A(18) 씨가 몰던 머스탱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인도로 돌진해 B(28·여) 씨와 C(29) 씨를 충격했다. 이 사고로 B 씨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고 C 씨는 중상이다.또 A 씨와 동승자 D 씨도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A 씨가 무면허 상태로 운전을 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치료를 받고 있는 A 씨가 회복되는 대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곽진성 기자 pen@ggilbo
11일 낮 12시 12분경 충남 아산의 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40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불은 돼지 400마리를 폐사시키고 건물 2개 동, 660㎡를 태워 소방서 추산 1억 30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곽진성 기자 pen@ggilbo.com
술김에 주차된 외제차 각목으로 때려부순 50대 검거 술에 취한 상태에서 도로에 주차된 외제차를 때려부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A(50)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9일 밤 10시께 술에 취해 전주시 서신동의 도로를 걷던 중 각목을 주워들고 길가에 주차된 외제차를 아무런 이유없이 수차례 내리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계속해서 차량의 보닛과 범퍼 등을 내리치다 시민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A 씨가 범행 동기로
강원랜드, 게임하다 숨진 남성 유가족 "카지노 측 골든타임 놓쳐"강원랜드 카지노에서 게임을 하다 갑자기 쓰러져 숨진 50대 남성의 유가족이 강원랜드 측의 초기대응에 문제를 제기하는 등 논란이다.정선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11시 38분께 강원랜드 카지노에서 게임을 하던 A(56)씨가 갑자기 쓰러져 119 구조대원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이날 낮 12시 40분께 숨졌다.유가족 측은 "강원랜드가 사고 현장에서 즉시 119 출동 요청을 하지 않고, 직원들이 귀로만 환자의 호흡 여부를 확인하다 상황실로 옮기는 등 골든타임을
5만원권 위조지폐 만들어 사용한 고등학생, 공범 있나?5만원권 지폐를 위조해 전북 전주 시내에서 사용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경찰은 또래 3명 이상이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보고 이들 뒤를 쫓고 있다.전북 전주 완산경찰서는 통화위조, 위조통화행사 혐의로 A(19)군을 긴급체포,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A군 등은 지난 8일 전주 시내 편의점과 주차장, 술집 등에서 위조한 5만원권 지폐 7장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돈을 은행에 입금하는 과정에서 수상한 지폐를 발견한 편의점 관계자의 신고로 수사에 착수했다
"어머니 살해하겠다" 경찰서 찾아온 20대 아들 구속청주 상당경찰서는 어머니를 살해하겠다며 경찰서에 흉기를 가지고 찾아온 혐의(존속살해 미수)로 A(29)씨를 구속하고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 11일 오후 3시께 상당구 상당경찰서에서 상담을 받고 있던 어머니 B씨를 살해하려고 흉기를 가지고 찾아온 혐의를 받는다.경찰서 형사과에 흉기를 가지고 들어온 A씨는 강력팀 형사들에게 제압당했다.어머니는 아들에게 위협을 느끼고 경찰서에서 상담을 받는 중이었다.경찰은 어머니를 살해하려고 한
양산 자동차부품공장서 불길 치솟아 근로자 대피 11일 낮 12시 16분께 경남 양산시 용당동의 한 자동차부품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공장 내부와 야외 적재물을 태워 7400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2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당시 공장에 있던 근로자들은 불이 나자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야외 적재물에서 시작된 불이 공장 건물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또 택시기사 분신, 국회 앞 분신한 택시기사 이유는?택시기사 분신 사고가 또 발생했다. 11일 오후 3시52분 서울 국회 정문 앞에서 60대 택시기사가 자신의 몸에 불을 질렀다가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과 현장 목격자,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개인택시사업조합 소속 택시기사 김모(62)씨는 자신이 운전하는 택시를 몰고 국회 진입을 시도하다 다른 차량과 부딪혀 막히자 스스로 몸에 불을 붙였다.얼굴 등에 화상을 입은 김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구례 사망사고, 가로수 들이받은 모닝 '처참'구례 사망사고가 발생했다.11일 전남 구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6분께 전남 구례군 용방면 도로에서 A(74·여)씨가 몰던 모닝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동승한 B(75·여)씨와 C(79·여)씨가 숨졌고 A씨 등 3명이 다쳐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이들은 한마을에 사는 주민인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사고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가로수를 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80대 치매환자 "집에 보내줘" 거절 당하자 요양병원서 투신 사망 중증 치매환자가 퇴원을 요구하다 거절당하자 투신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경기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10시15분께 파주시 교하동의 4층짜리 요양병원에서 A(87) 씨가 투신해 숨졌다. A 씨는 이날 오전부터 집에 보내달라고 병원 측에 요구했지만 거절당했고 이후 병원 직원들이 청소하는 틈을 타 옥상에서 투신해 숨졌다. 요양병원 측은 "치매환자인 A 씨의 요구만으로, 가족이 오지 않은 상태에서 퇴원을 시킬 수 없었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A 씨는
이른 아침 아파트 단지 걷던 70대 차량에 치여 숨져 이른 아침에 아파트 단지 내에서 산책을 하던 70대 노인이 차량에 치여 숨졌다. 11일 오전 5시 50분께 부산 북구 한 아파트 단지 안에서 산타페 차량(운전자 이 모·51)이 길을 걷던 윤 모(78)씨를 치었다. 이 사고로 윤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사고 블랙박스 영상에는 산타페 차량이 좌회전 후 어둠 속에서 길을 걷던 윤 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차량 앞부분으로 충격하는 장면이 담겨 있었다. 운전자 이 씨는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
[영상] 말티즈 학대영상, 생후 3개월 말티즈 던져지는 모습 '충격'말티즈 학대영상이 공개되며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다.최근 강원도 강릉의 한 애견분양 가게에서 분양받은 반려견이 식분증(배설물을 먹는 증상)을 보인다는 이유로 환불을 요구하고, 거절당하자 반려견을 집어 던진 사건이 발생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논란이 일었다.새 주인을 만난 지 불과 7시간 만에 분양인의 손에 내던져진 생후 3개월 된 몰티즈는 목숨을 잃었다.가게 폐쇄회로(CC)TV에는 여성이 몰티즈를 집어 던지는 영상이 고스란히 담겼다.자세한 내용은
성석동 화재, 폐기물 양 많아 진화 어려움...피해규모 조사 中성석동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11일 오전 7시 50분께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성석동의 한 폐기물 재활용시설에서 불이 나 2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안에 있던 직원들이 곧바로 대피하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인력 70명과 장비 29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그러나 폐기물의 양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검은 연기 띠가 인접한 서울지역에서 관측될 정도로 불길이 거셌다.소방당국은 잔불을 정리하는 한편,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