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은 오는 30일까지 단위학교 저경력 교육행정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소소한 학교회계 배움’을 운영한다.연수는 10개 팀, 90여 명을 참여자 수요에 따라 11명 이하 소규모로 편성해 학교회계 이해, 예산 첫걸음, 지출 첫걸음, 지출 바로알기 등 4개 과정으로 진행된다.연수에선 관내 업무능력이 탁월한 행정실장, 실무자들이 강사로 나서 학교회계 노하우를 후배들과 나누고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예정이다.정영권 조직예산과장은 “배움이 회계업무 교육뿐만 아니라 선후배 공무원, 동료 공무원 상호 간 활발하게 의견을 나누는 장이 돼 활기
배재대학교 한국어교육원 유학생 40여 명이 최근 경북 경주힐튼호텔에서 열린 2022년 제8회 세계한글작가대회 개막식에서 한글문학의 우수성을 알리며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기원했다.국제PEN한국본부 주관으로 열린 대회에서 한국어교육원 유학생들은 배재학당 출신 민족시인 김소월의 ‘진달래꽃’, 윤동주의 ‘별 헤는 밤’을 한국어로 낭송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또 외국인 최초의 무형문화재인 가야금 산조 전수자 조세린 클라크 배재대 중점교육부 교수가 감미로운 가야금 연주를 더하며 행사를 빛냈다.미얀마에서 온 아카리 써 흐타이크 씨는 “다양한 한
충남교육청은 중학교 진로연계학기 운영 지원을 위해 ‘중학생을 위한 미리 준비하는 고교학점제’ 안내 책자를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내년부터 실시되는 중학교 진로연계학기의 도움자료인 책자는 ▲고교학점제 이해하기 ▲고등학교 생활 엿보기 ▲꿈·미래·진로 탐색학기 ▲대학입전형 이해하기 등 4가지의 영역으로 구성됐다.책자는 중학교-고등학교 전환시기인 3학년 2학기 중학생들에게 안정적인 고등학교 생활의 적응과 진로, 적성을 고려한 진로학업설계를 효과적으로 지원해 줄 것으로 교육청은 기대하고 있다.신경희 교육과정과장은 “진로연계학기 운영은 202
충남교육청은 최근 열린 ‘2022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3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소프트웨어 코딩을 비롯한 정보경진 분야 6개 종목과 키넥트 육상을 비롯한 e-스포츠 6개 종목으로 나뉘어 열렸으며 충남에서는 20명이 참가했다.대회 결과, 정보경진대회 부문 소프트웨어 코딩종목에서 계룡고 이경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파워포인트 종목에서는 나사렛새꿈학교 정고은이 장려상을 받았다. 로봇코딩과 프레젠테이션 종목에서는 천안인애학교 선민과 성광온누리학교 이수빈이 각각 장려상을 목에 걸었다.e-스포츠 부문 펜타스
지난 2일 박승호 충남대 산업대학원 제22기 테크노CEO과정 원우회장(레츠종합건설 대표·오른쪽)이 이진숙 총장을 예방하고 개교 70주년 기념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부하고 있다. 기부금은 22기 원우회원들과 모아 마련했다.충남대 제공
대전시교육청은 학교 여건과 특성에 맞는 학교 생태전환교육 체험장 초록 꿈마당을 지원·운영하고 있다. 시교육청 자체 브랜드인 초록 꿈마당은 마당처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학생들이 가깝고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태전환교육의 체험 공간을 뜻한다. 초록 꿈마당에선 학교 교육과정을 중심에 둔 참여·체험 중심 생태전환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3일 산서초등학교(교장 이선주) 초록꿈마당 체험장을 찾았다.밭에 씨를 뿌리지 않으면 싹을 얻지 못하고 손수 수확하는 기쁨도 누리지 못한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직접 땅에 씨를 뿌리며 친구들과 함께 수확하고
충남교육청은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앞두고 모든 학생에 대한 최소 성취수준을 담보하는 책임교육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소 성취수준’이란 각 과목의 교육 목표에 비추어 학생이 알아야 할 것과 할 수 있는 것의 내용과 범위에 최소한으로 도달한 정도를 말한다. 고교학점제가 도입되면 학생들은 과목별 위계에 따라 과목을 선택해 이수하게 되기 때문에 특정 과목의 학습 결손은 과목 선택과정에서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어 책임 교육체제 구축이 강조되고 있다.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의 목표는 해당 과목의 최소 성취수준 도달이다. 2023년 공
최근 충남 금산군에서 외국인이 졸음운전으로 등교하던 초등학생들을 들이받은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중부대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이 자발적인 성금 모금에 나섰다.중부대에 따르면 사고를 낸 외국인 A씨는 3000만 원 한도의 보험에만 가입돼 있어 부상을 입은 초등생들의 병원비를 전부 감당하기 어려운 처지다.특히 사고를 당한 아동들은 충남 금산에 있는 아동양육시설 원생인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중부대는 내달 11일까지 성금을 모금해 해당 아동양육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대전시교육청은 수요자 요구를 반영한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 지원, 자기 주도적 진로개발역량 함양 교육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 인프라를 활용, 학생 성장 중심 진로체험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지역대학을 중심으로 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지역대학 학과 체험으로 자기 주도적 진로 설계 능력을 함양하고 특화된 학생 맞춤형 진로 정보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과 같은 고교생 대상 대학 전공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는 건양대·국군간호사관학교·대덕대·대전
한남대학교 기계공학과 김영진 교수가 지난 2일 제1회 수소의날 기념식에서 수소경제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김 교수는 기계공학과 에너지융합연구실에서 친환경 에너지 기술개발을 위해 수소연료전지와 미래 소형 원자력 발전(SMR, Small Modular Reactor) 및 에너지 정책 연구 등을 수행해 왔다.특히 김 교수는 19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15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수소경제 분야의 활발한 연구성과를 거두고 있다.김 교수는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6개 국가 중 신재생 에너지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3일부터 내달 5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2곳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집단상담을 운영한다.집단상담은 매년 희망학교 요구에 맞는 주제를 선정, 전문가 섭외를 통해 8회기에 걸쳐 실시되고 있다. 상담에서는 신체놀이와 보드게임을 통해 또래 상호작용 방법과 긍정적 의사소통을 경험하게 된다.지생구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긍정적 집단 활동 경험으로 학생들의 자존감 향상 및 심리적 욕구가 충족돼 긍정적인 친구 관계와 사회관계 기술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3일 관내 신규공무원과 사립학교 계약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청렴계약업무 멘토링 교육을 실시했다.멘토링에선 현장체험, 급식, 일반용역, 건설공사 등 학교현장에서 빈번한 계약사례를 중심으로 질의·답변과 토론을 진행했다.신혜경 재정지원과장은 “다양하고 복잡한 학교 계약업무를 밀착 지원해 계약담당자의 업무 부담을 해소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겠다”며 “일선 학교와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청렴한 학교 계약시스템이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대전시교육청은 3일 비대면 온라인으로 2022학년도 하반기 학부모도서관코디네이터 연수를 실시했다.학부모도서관코디네이터는 학교도서관 이용 안내, 자료 열람 대출 등을 하는 자원봉사자로 2022학년도에는 각급학교 292곳에서 학교장이 독서 활동 경험이 풍부한 학부모나 지역주민을 위촉하고 있다.연수에선 학교도서관 자원봉사자의 자긍심 고취와 독서 인식을 제고하고 가정·학교에서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도모하는 교육이 이뤄졌다.특히 연수에서는 김영모 한국미래지식원 대표가 ‘메타인지학습과 독서습관을 만드는 부모코칭’을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박현덕
대전시교육청이 추진한 2022년 전국 방과후학교 우수사례 공모에서 대전선암초등학교(교장 정경애)가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방과후학교 우수사례 공모는 사례 발굴·확산을 통해 방과후활동의 질적 향상 도모를 꾀하고자 실시됐다.학교영역에서 교육부장관상을 받은 대전선암초는 해뜰마을 어린이도서관 등 3곳의 지역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대전체험여행협동조합 연계 대전스토리투어, 찾아오는 환경교육, 추석 맞이 사랑나눔 물품 모금, 동고동락 관저마을 스포츠클럽처럼 지역사회 연계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그 결과 대전선암초 방과후학교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세종시, 세종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학원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점검을 실시했다.점검은 학원 관계자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동지역은 세종보사업소 주차장, 읍면지역은 옛 조치원중학교 주차장에서 진행했다.점검 시기가 도래했거나 최근 1년 내 신규 등록 학원 26곳 차량 40대를 대상으로 이뤄진 점검에선 미신고 운행 여부, 차량 구조 변경, 승차 인원 준수, 운전자 교육 이수 여부, 종합보험 가입 및 좌석 안전띠 결함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이미자 운영지원과장은 “안전점검을 통해 학원 운영자와
세종시교육청은 2일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고 내년 1월 1일부터 오는 2026년 12월 31일까지 4년간 교육금고 업무를 담당할 금융기관으로 NH농협은행을 지정했다.금고지정심의위는 NH농협은행이 교육금고 업무를 수행할 능력이 되는지를 심의·평가한 결과 적격으로 결정했다. 시교육청은 NH농협은행과 금고지정 공고 및 금고약정을 체결할 예정이다.이주희 행정지원과장은 “NH농협은행을 교육금고로 지정, 금고 업무의 안전성과 교육비특별회계 자금을 더 효율적으로 운용하겠다”고 말했다.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구인혁 우송대학교 창업지원단장이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2 산학협력 EXPO에서 대학 창업 활성화 유공자로 선정돼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구 단장은 LINC 3.0 사업을 통해 산학일체형 교육과정 및 융합분야 취·창업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학생 창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학령인구 감소로 교실의 학생이 줄면서 학교의 규모도 작아지고 있다. 소규모 학교의 증가는 곧 교육력 저하, 교원 업무 부담 가중, 학교 재정 운영의 비효율화 등의 문제로 이어지기 쉽다. 학교 소규모화는 중·장기적으로 계속 이어질 수밖에 없어 정책적인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한국교육개발원(KEDI)이 지난달 31일 펴낸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소규모학교 지원체제 구축 및 운영 방안’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학교 소규모화 위험군에 속한 초등학교는 1657개교다. 지난 2020년 기준 전국 초등학교 6293개교의 약 26%에
충남외국어고 탁영은 학생이 제6회 충남청소년문학상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충남교육청은 문학상 공모전 심사 결과, 탁영은 학생이 출품한 희곡 ‘잘 자란 아이’가 대상을 수상하는 등 모두 41명의 입상작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대상 수상작은 보호종료 아동인 ‘현지’가 보호종료 후 사회에 나가 범죄의 대상이 되는 현실 문제를 그려낸 작품으로, 보호종료 전 학교에서의 일상적 생활이나 남자친구와 교류를 하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형상화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시 부문에서는 예산고 이정훈 학생의 ‘요즘 예산, 청춘’이 금상을 수상하는 등 모두
한남대학교가 2022 창업교육 우수대학에 선정돼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창업교육 우수대학은 교육부와 (재)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선정하며 매년 창업교육과 창업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대학에 수여한다.한남대는 맞춤형 특화 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내 창업 유관기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우수 창업자 발굴·육성에 힘써왔다.특히 창업보육협회, 매일경제신문이 선정하는 2021 대학창업지수 창업지원 및 창업인프라 부문 전국 2위를 차지했고 2021년 한국연구재단 산학협력실태조사에서 창업강좌 167개, 창업동아리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