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문범 대전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오른쪽에 두번째)이 위생처리장에서 작업을 하고 있다. 대전시 시설관리공단 제공 “정수원에서 하루 일하고 며칠 잠을 설쳤습니다.”서문범 대전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지난달부터 공단 산하 사업소에서 현장체험을 진행 중이다.인분도 치우고 시신도 수습했다.공단은 출범 첫해 120여 명의 직원으로 시작했지만
대전시가 이달부터 실시중인 도안동로 버스 중앙차로제를 놓고 때이른 효율성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시행 대상 도로 선정부터 단추를 잘못 뀄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도안동로가 버스중앙차로제 운영지로 부적합하다는 이유에서다.버스 중앙차로제는 정류장에 불법 주·정차하는 차량과 이면도로에서 진입하는 차량으로 인해 통행은 물론 정류장 정차도 제약을 받는 기
"고생되고 보람된 한해 ··· 부흥만 남아"박용갑 중구청장 대전 중구는 지난 1년간 열악한 재정상황 극복과 수직적인 구조 탈피, 상하 직원 간 서로 존중할 수 있는 조직문화형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특히 쉽지만은 않은 입지여건에도 불구하고 파급효과가 큰 기관을 유치하는 등 원도심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노
대전시는 도시철도 2호선 방식 등에 대한 시민사회단체의 문제제기와 관련, 5일 보도자료를 내고 적극적인 해명에 나섰다.시는 이날 ‘도심도로부에 대한 중앙버스전용차로제 도입 등 수요관리정책에 대해 손을 놓고 있다’는 지난 3일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의 지적에 대해 “교통수요가 많은 지상과 노면교통의 영향을 받지 않
충남대가 내년 1월 임기가 만료되는 현 송용호 총장의 후임 총장 선출을 위한 잰걸음에 나선다.충남대에 따르면 교수회는 지난달 23일 총장임용추천위원회(이하 총추위) 출범 회의를 갖고 총추위 위원을 선정했다.대학 총장임용후보자 선출 규정에 의해 현 총장 임기 만료일 전 210일까지 총추위를 구성해야 했기 때문이다.총추위 위원장은 김용완 교수회 회장이 맡고,
해병대 2사단의 해안 소초에서 K-2 소총 난사사고로 4명사망, 2명부상의 사고가 발생했다. 5일 김 상병이 격리돼 조사를 받고 있는 국군대전병원 앞 정문에서 장병들이 차량 검문검색을 하고 있다. 김상용 기자 ace@ggilbo.com 해병대 2사단의 강화군 소초 내무반에서 총기 사건을 일으킨 김모(19) 상병이 지난 4일 헬기로 국군대전병원으로 이송돼 치
“대전에서 만들어지는 새터민통일만두가 원없이 팔렸으면 좋겠습니다.”금강일보가 단독 보도한 ‘대전의 새터민통일만두 위기’가 지역사회에 잔잔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한때 앞다퉈 사회적인 조명을 받다가 소리없이 잊혀진 지역 거주 새터민들의 고단한 삶이 다시 환기되는 등 각계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충청권 3개 시·도가 연계한 ‘명품포도-와인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가시화 되고 있다.이달 중순 열릴 제 2차 충청광역경제권 고위정책협의회 심의 통과를 앞두고 있지만 확정될 경우, 충북 영동 포도와 충남 천안 포도, 대전 2012 세계조리사대회(WACS) 등이 클러스터를 형성해 포도-와인 글로벌 명품 브랜드를 창출할 것으
역대 도지사 초청 간담회가 5일 충남도청에서 열려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심대평 제24, 32∼34대 도지사, 안응모 제22대 도지사, 안희정 현 충남지사, 한양수 제23대 도지사, 이동우 제28대 도지사, 박태권 제29대 도지사. 전우용 기자 yongdsc@ggilbo.com 5명의 전직과 현직 안희정 지사 등 6명의 전&mid
최근 잦은 비로 인해 ‘인삼 탄저병’ 확산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5일 충남도 농업기술원 금산인삼약초시험장에 따르면 도내 인삼 주산지에서 지난 5월 하순부터 탄저병이 발생하기 시작했다.금산을 비롯 도내 인삼 주산지 병해충 발생 현황을 심층 조사한 결과, 발병이 예년 7~8월보다 1개월 이상 빨라졌다고 농업기술원은 분석했다.인삼 탄저병은
공주 금강교가 안전진단 결과 균열·부식 등 '광범위한 결함'에 해당하는 C등급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돼 차량 통행을 제한하고 친환경 인도교로 활용하면서 관광명소화해야한다는 여론이 높다. 사진은 금강교 전경. 공주 금강교가 안전진단 결과,‘광범위한 결함’에 해당하는 C등급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돼 차량 통행을 제한하고 전
겸재 정선이 '옛날의 금강이 아니로구나' 한탄할 지경으로 변한 부여 삼의당 터. ①삼의당 터 건너편 둑 높이기 현장 ②무성한 수풀 속에서 찾기도 힘든 초석 ③흙탕물로 변해버린 금강 물 ④,⑤여러 곳에 버려진 생활쓰레기와 어지럽게 자리한 쓰레기 소각 흔적 ⑥방치된 폐가. 사진 대전충남녹색연합 제공 지난해 충남도가 국토해양부와 문화체육관광부에 ‘복원
50명의 아이들이 두 손에 하모니카를 쥐고 찬송가 ‘어메이징 그레이스(Amazing grace)’와 가요 ‘개똥벌레’를 연주한다. 그 안에 슬픔과 설움을 닮은 한(恨)이 서렸고, 용서와 이해를 닮은 흥(興)이 흘렀다. 부모로부터 버림받은 아물지 않은 상처를 훌훌 털어내렴. 북받치는 감정을 꾹 누른 지휘자는 마음속으
"거짓없는 자세로 참 결실 맺을 것"-한현택 동구청장 대전 동구는 민선5기 출범 후 답보상태에 놓인 신청사 건립공사를 재개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공사 재개로 인해 구는 행정에 대한 신뢰도 회복은 물론 행정역량을 재정 건전화와 주요 현안사업 해결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사상 초유의 재정난 위기 속에서 구정을 이끌고 있
저소득층의 소득 대비 사회보험료 지출 비중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저소득층의 사회보험료 부담률이 고소득층보다 높은 소득역진적 구조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4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2인 이상 1분위 가구의 사회보험료 지출은 월평균 3만 9332원으로 월평균 총소득(110만 6259원)의 3.56%를 차지했다.관련 통
한국관광공사 충청권협력단과 충청권 3개 시도가 공동으로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해외 관광설명회에 나선다.4일 대전시에 따르면 오는 5일에는 중국 심양에서, 7일에는 청도에서 중국현지 관광업계 및 주요 언론관계자 등 120여명을 초청해 관광설명회를 진행한다.이번 관광설명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지방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5
충남도는 4일부터 오는 10월까지 도내 인삼·약초시장에서 이뤄지는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키로 했다.도는 이 기간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및 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의 협조를 받아 ▲외국산 인삼의 국산 둔갑 및 원산지 허위표시 행위 ▲인삼가공류 성분 허위표시 및 함량 위반행위 등을 집중 단속, 적발시 과태료를 물리거나 사법기관에 고발할 계획이다.특
▲ 대전 중구 대흥동 우리들공원 주차장 폐쇄가 이달 말 예정된 가운데 중구청과 중구의회에 대책 마련을 호소하는 상인들의 플래카드가 문화예술의 거리에 내걸려 있다. 최 일 기자 choil@ggilbo.com =대전 중구 대흥동 우리들공원 주차장 폐쇄에 대한 주변 상인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중구청과 ㈜갑산이 이르면 금주 중 4차 협
충남도가 유례없는 재정난에 허덕이며 하루하루 가쁜 숨을 몰아쉬고 있다.전국의 모든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가 재정난을 겪고 있는 것은 어제 오늘의 얘기가 아니지만 도청이전이란 초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충남도가 겪고 있는 재정부족은 유별나다.4일 충남도에 따르면 내포신도시로 도청사를 이전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은 대략 3277억 원에 이르고 이 가운데 현재
지방자치 20년을 맞아 열린 토론회에서“주민참여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주민들의 참여를 제도적·공식적으로 보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충남발전연구원과 충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4일 천안시청 중회의실에서 지방자치 20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주민참여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에서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