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보건소는 6월 14일까지 관내 370개 경로당에 대한 구급물품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보건소는 이번 점검에서 유효기간이 지났거나 포장 상태가 불량한 구급물품은 전량 폐기하고 새 물품으로 교체할 계획이다.또한 구급물품 사용법에 대한 안전교육과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상비약 복용시 주의사항 등도 안내한다.김정식 보건소장은 “노년층이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서는 경로당의 구급물품 관리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홍성=이석호 기자 ilbolee@ggil
한국폴리텍대학 충남캠퍼스는 지난 15일 상록관 2층 세미나실에서 2024년 상반기 여성재취업과정 입교식을 개최했다.이번 과정은 3D프린팅 공예실무직종 분야로 교육생 22명이 참여했다. 3D프린팅 공예실무직종은 PC를 이용한 공예품 설계도 작성부터 3D프린터 운용을 통한 실물 출력까지 학습하는 과정으로, 산업인력공단 3D프린터운용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한다.입교생 김정숙 씨는 “뉴스에서만 보던 첨단기술을 직접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얻어 기쁘다”며 “충남폴리텍이 3D프린터운용기능사 지정시험장이어서 교육과정에 대한 신뢰도가 상승했다
예산군은 충남 도서관의 날 행사에서 삽교공공도서관이 ‘충남 공공도서관 운영평가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삽교공공도서관은 지난해 ‘도서관 밖 도서관 운영’을 주제로 이용 대상별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 작은도서관 및 문화시설과 협력사업 추진, 정보소외 계층을 위한 디지털정보서비스 확대 등의 사업을 추진해 도서관 서비스 혁신 사례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동주 공공시설사업소장은 “앞으로도 군민 수요에 맞는 다양하고 유익한 독서문화시책 추진과 함께 미래지향적 도서관 정보서비스를 개발해 군민 문화욕구 충족과 지역사회 독서문
예산군이 총선이 끝난 후 5일 만에 당선인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다.군은 지난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강승규 국회의원 당선인과 도·군의원을 초청해 내년 정부예산 확보 방안 및 현안 사업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중점 사업 102건의 국·도비 2069억 원 확보 방안 등에 대한 정책 논의가 이뤄졌다.군은 이 자리서 2024년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공모사업, 스포츠가치센터 조성사업,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사업,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사업, 예당
예산교육지원청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9일까지 장애 공감 문화 조성을 위한 장애인식 개선 행사를 실시한다.지원청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홍보하기 위해 장애 이해와 장애학생 인권보호의 내용을 담은 교육감 서한문을 홈페이지에 탑재하고 청사 입구에는 현수막을 설치한다.중앙현관에는 장애 공감 포스터, 가로세로 퀴즈를 전시했으며 17일에는 ‘장애 공감 스탬프 투어 체험 부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19일에는 장애 관련 영화 ‘증인’을 시청하고 장애에 대한 이해를 하는 시간을 갖는다.김종하 교육장은 “장애인식 개선 활동을 통해 편견을
최재구 예산군수는 16일 오가면 소재 예산축협 가축전자경매시장을 찾아 송아지 경매 진행 상황과 축산농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예산군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한 예산읍 도시계획도로 2개 노선을 완공했다고 15일 밝혔다.새로 개설한 노선은 예산여고 후문에서 벚꽃로와 주교로14번길을 연결하는 구간으로 총연장 144m, 폭 6∼8m로 개설했다.해당 노선은 지난 1978년 4월 12일 도시계획시설(도로)로 최초 결정됐으며 2019년부터 토지 및 지장물 손실보상을 추진한 후 2023년 10월 착공했다.해당 노선 개설로 좁은 마을안길을 이용하거나 기존에 개설된 다른 도로로 진입해야 하는 불편함이 사라지게 됐다.군 관계자는 “이번 도시계획도로 개통에 따라 인근 주민
예산군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덕산 충의사 일원 저한당, 도중도에서 윤봉길 의사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조국의 평화를 위한 희생정신을 알리고 의로움을 기리기 위한 제51회 윤봉길 평화축제를 개최한다.축제 개막일인 27일 오후 6시부터는 인기가수 황치열의 축하공연 등이 열리는 ‘불꽃청년 1932’가 펼쳐지며 28일에는 제2회 전국 윤봉길 평화사랑 그리기 대회와 전국 초·중·고 전국 시낭송 대회가 열린다.시낭송 대회 입상자에게는 대상(충청남도지사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이, 그리기 대회 입상자에게는 대상(충청남도교육감
예산군은 해설 수준을 높이고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문화관광해설사의 활동비를 인상해 3월분부터 소급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해설사 활동비 단가는 기존 평일 6만 원, 휴일 7만 원에서 각 1만 원씩 증액해 평일 7만 원, 휴일 8만 원으로 인상했다.군은 이와 함께 코로나19 완화 이후 관광 해설 수요가 해마다 증가하면서 해설사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는 만큼 해설역량 강화 및 해설사의 처우개선을 위해 근무복 구입, 선진지 견학, 해설도서 지원, 해설사의 집 정비 등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예산군 문화관광해설사는 총 1
예산군의회는 15일 제29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9일까지 관내 주요 사업장 현장 답사와 조례안 등 30개의 안건을 처리한다.군의회는 16일부터 예산상설시장 오픈스페이스 조성 사업 현장과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가칭) 신설 사업 현장, 교통사고 다발지역 선형개량 사업 현장,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 현장 등 관내 사업장 10개소를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문제점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또한 ‘예산군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대행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11건과 예산군수가 제출한 조례안 14건, 동의안 3건,
홍성군은 영세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1분기분을 26일까지 신청받는다.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은 1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사회보험 가입을 돕고 고용을 유지하기 위해 정부의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에 더해 추가로 사업주 부담 보험료를 분기마다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두루누리 사회보험료를 받는 10인 미만 소상공인으로, 지원 기간은 최대 3년이다. 사업주가 국민연금과 고용보험료를 납부하면 군은 분기별로 두루누리 지원금을 제외한 사업주 부담분을 지급한다.김완섭 군 경제정책과장
홍성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2일 홍주읍성 일원에서 지역주민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개최하고 치매없는 건강한 삶을 다짐했다.
청운대학교 사회서비스대학은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지역 평생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협약식에는 청운대 사회서비스대학 안재현 학장과 뷰티산업학과 김현철 교수, 사회복지상담학과 서상범 교수, 김영집 팀장 등이,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는 이상영 센터장과 최진구 기획운영팀장 등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운영을 위한 지원 및 발전 전략 공유, 평생교육과 사회적경제 연계 프로그램,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양 기관이
홍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3년 농촌크리에이투어(CREATOUR)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2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관광객이 직접 활동에 참여해 농촌의 다양한 매력을 만끽하고 자신만의 특별한 경험을 쌓게 하는 게 특징이다.군은 총사업비 2억 5000만 원을 투입해 ‘벼룩시간’이라는 테마로 다양한 농촌 특화 체험 콘텐츠를 기획했다. ‘벼룩’은 ‘벼(농촌)’와 ‘룩(Look, 바라보다)’의 합성어로, 농촌의 정취를 느껴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전기자전거를 활용한 마을투어 ‘따르릉
예산군 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12일 예산군청에서 대전광역시 동구 주민자치위원회 협의회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자매결연식에는 최재구 예산군수와 윤신구 예산군 주민자치협의회장 및 12개 읍면 주민자치 임원, 안옥 대전동구 행정지원국장과 이보출 대전 동구 주민자치위원회 협의회장, 16개 동 주민자치위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자매결연은 지난해 12월 예산군이 국내 6번째로 대전광역시 동구와 자매결연을 체결하면서 주민자치 등 민간 부문으로 교류 협력의 폭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협약은 긴밀한 협조체계 속에 경
바다송어의 새로운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축제가 열려 봄철 미식가들의 입맛을 유혹한다.제4회 홍성 남당항 바다송어축제가 오는 20일부터 내달 7일까지 18일간 서부면 남당항 일원에서 펼쳐진다.남당어촌계의 주최·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전국 최초로 남당항에서 양식에 성공한 바다송어의 차별성과 유일성을 널리 알리고 수산물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축제 기간에는 27일 개막식과 함께 바다송어잡이 체험 및 시식회, 바다송어 요리 시연, 민속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바다송어는 일반 민물송어에 비해
홍성군은 올해 ‘다문화가정 친정보내주기 사업’으로 5가정을 선발해 모국 가족과의 상봉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이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고향 방문이 쉽지 않은 결혼이민여성들에게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래주고 안정적인 한국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지원 대상은 2021년 1월 이전에 결혼하고 홍성군에 거주 중인 다문화가정으로, 3년 이상 모국 방문 경험이 없어야 한다. 선발된 가정에는 가구당 최대 500만 원 이내의 항공료가 지원된다. 신청은 11일부터 22일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홍성군은 지난 2008년부터
지난달 준공한 전국 최고 수준의 예산축협 최첨단 가축전자경매시장이 11일 새벽 7시 첫 경매를 시작했다. 이날 경매장에는 기존 경매시장에 비해 2배 늘어난 큰소 100두가 출하돼 경매됐다.
예산군은 5월 중순까지 하수도공기업 중장기 경영관리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하수도공기업에 대한 중장기 경영목표, 재정운용방안, 경영관리계획, 요금체계개편 등 하수도관련 경영관리 방안을 수립할 방침이다.하수도공기업은 현재 원가대비 낮은 하수도요금으로 인해 재정 악화가 예상되고 있어 전문기관 진단을 통한 경영개선 방안 도출이 필요한 실정이다.군 관계자는 “하수도공기업에 대한 재무 및 경영분석을 통해 단계별 현실화 방안과 개선방안 등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
예산군이 예당관광지 주차난 해소 등을 위해 응봉면 입침리 333-7번지 일원에 187면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한다고 11일 밝혔다.총사업비 11억 3800만 원이 투입되는 주차장 조성 공사는 올해 7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준공 후에는 주민과 관광객에게 24시간 무료로 개방된다.이 지역은 예당관광지를 찾는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고 오는 7월에는 예당호 전망대가 완공될 예정이어서 주차장 확충 필요성이 제기돼 왔었다.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과 방문객 여러분의 편의 증진 및 교통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예산=이석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