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이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개정에 따라 28일자로 학교교권보호위원회 역할을 지역교권보호위원회로 이관했다.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교권보호위 이관에 따라 각각 당연직 1명을 포함한 위촉직 30명 등 62명을 위원으로 구성했다.교권보호위는 교육활동 침해 기준 마련 및 예방 대책 수립, 교육활동 침해 학생에 대한 조치, 교육활동 침해 보호자 등에 대한 조치, 교원의 교육활동과 관련된 분쟁 조정 등을 심의하게 된다.설동호 교육감은 “교권보호위의 전문성·신뢰성을 높여 교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
대전 대덕구가 29일부터 대청공원에서 열리는 2024대덕물빛축제의 안전을 실시간 드론으로 확보한다. 구는 축제 기간 드론을 활용해 관람객 인파 관리 등 안전사고 예방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30일 KBS 전국노래자랑, 내달 13~14일 대청호 대덕뮤직페스티벌 등은 물론 중앙 광장 상설 무대, 팝업 스토어가 열려 구는 축제 기간 약 50만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대청호대덕뮤직페스티벌이 열리는 내달 13~14일 양일간 관람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 드론을 활용해 인파를 관리할 계획이다. 야간에도 열 감지 영상분석이 가
주택관리공단 법동3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센터장 김용만)는 28일 주거복지사 10여명과 대전 곰두리자원봉사연합, (사)송헌복지회, 대전청과 등 봉사단체와 연계해 중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짜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행사에는 3단지 입주민 및 법동지역 주민 200여명과 대덕구청장이 참석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내부 업무시스템을 통해 2024년 상반기 우리 지역 작가 특강 운영학교를 모집한다.특강은 충청 지역의 작가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1대1로 매칭해 작가와 도서를 함께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올 상반기에는 박현숙, 홍종의, 이희영 작가가 10회에 걸쳐 특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42-229-1435)로 문의하면 된다.오광열 원장은 “다양한 독서활동 지원으로 학생 독서역량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대전교육연수원은 28일까지 대전시교육청 소속 6급 이하 지방공무원 및 사립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학교회계 세입·급여 실무 1기 연수를 운영했다.연수는 세입과 급여 업무를 담당하는 신규 공무원들이 전문 지식을 배우고 강사들의 노하우를 공유받음으로써 어려워지는 학교 행정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했다.연수생들은 교육을 통해 세입·급여 업무를 깊게 알아보고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면서 문제해결 능력을 키웠다.이상호 원장은 “연수가 연수생들의 업무 전문성을 높여 대전시교육청의 투명하고 건전한 회계 운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대전시교육청은 2024년 학원·교습소·개인과외교습자의 편·불법 운영 및 부조리를 예방하고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시교육청은 점검을 통해 교습비 초과징수 등 교습비 관리 전반, 시설 무단 변경, 종사자(운영자, 강사, 직원 등)의 성범죄를 비롯한 아동학대 전력 조회 여부, 어린이 통학차량 신고 사항, 학원배상책임보험 가입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차은서 교육복지안전과장은 “건전한 학원 운영을 유도해 학생·학부모의 학원 등에 대한 신뢰성을 회복하고 학습권을 보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준섭 기자
충남교육청은 지역 실정에 맞는 유보통합 추진을 위해 홍성에 이어 서산에 지역실무협의체를 추가로 구성했다.도교육청은 지난 27일 서산교육지원청에서 서산시 지역 유보통합추진 시범운영을 위한 지역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유보통합추진 시범운영을 위한 지역실무협의체 구성은 지난 2월 홍성지역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실무협의체는 지원청과 지자체 교육·보육업무 관계자 10여 명 규모로 구성됐으며 첫 협의회에서는 유보통합 현안 과제 공동대응·협조체제 구축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상호 업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지역실무협
2024년 첫 모의고사인 3월 모의고사 시간표와 준비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치뤄지는 28일 3월 모의고사는 고1ㆍ2ㆍ3학년 대상으로 시행된다.고등학교 1학년은 중학교 전범위가 시험범위이며 고2는 고1의 전범위, 고3은 고 1,2학년의 전범위이다.시험시간표는 다음과 같다.고11교시: 국어-오전 8시 40분~오전 10시(80분)2교시: 수학-오전 10시 30분~오후 12시 10분(100분)3교시: 영어-오후 1시 10분~오후 2시 20분(70분)4교시: 한국사-오후 2시 50분~오후 3시 20분(30분) 사회탐구
서울 시내버스 노조와 사측이 오는 28일 총 파업을 앞두고 있다.이날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에 따르면 노조는 28일 오전 4시 첫차부터 운행을 중단하고 총파업에 들어가게 된다.노조에는 65개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이번 파업에 참여할 수 있는 단체교섭 대상이 되는 회사는 61개사로 알려졌다.파업이 현실화하면 전체 서울시내 버스(7382대)의 97.6%에 해당하는 7210대가 운행을 멈추게 된다.서울시버스노조가 파업을 한 것은 2012년이 마지막이었다. 당시 20분간 부분 파업이 진행됐다. 이번에 예고한 파업
대전의 한 사립유치원에서 다수의 원아들이 구토 등을 호소해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27일 대전시교육청·유성구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한 사립유치원에서 원아 수십 명이 헛구역질, 구토, 설사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당국에 접수됐다.유관기관 현장 합동점검과 보건소 역학조사에서는 해당 유치원에 제공된 급식(보존식), 급식실 등 내부 환경에는 특이사항이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보건소는 증상을 보이는 아동 24명을 대상으로 인체검사를 진행했는데 이 과정에서 바이러스성 장관감염증을 일으킬 수 있는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으로 알
대전경찰청이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선다. 대전경찰은 27일 경찰청에서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전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회의에서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에 따른 결과 분석을 진행하고 청렴도를 더욱 제고하기 위해 깨끗한 공직사회, 투명한 경찰행정, 적극적 청렴, 함께하는 청렴 등 4개 추진전략, 이에 따른 24개 세부과제도 선정했다. 대전경찰은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별도의 청렴추진 태스크포스를 운영하고 회의를 분기별로 개최하기로 했다.김세영 기자 ksy@ggilbo.com
대전시가 27일 지역 이스포츠 인재 육성을 위한 ‘이스포츠 크루(드리머)’ 발대식을 연 가운데 최종 선발된 크루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스포츠 크루는 대전 이스포츠 생태계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크루는 직접 대회나 행사를 기획하고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하여 업계 진출이 가능한 실무 역량을 키우게 된다.
대전대덕경찰서는 27일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NH농협은행 A 지점 은행원 B 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B 씨는 지난 15일 대출금 상환을 위해 은행을 방문한 피해자가 1550만 원을 현금 인출 요구하는 점을 수상하게 여겨 112에 신고했다. B 씨의 기지로 피해자는 보이스피싱 피해로부터 무사히 벗어날 수 있었다.경찰 관계자는 “금융기관 직원들의 노력 덕분에 국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었다. 많은 관심과 보이스피싱에 의심될 경우 적극 신고해 주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김세영 기자 ksy@ggilbo.co
27일 오정호 새로남교회 담임목사(왼쪽)이 한남대학교를 찾아 이승철 총장을 예방하고 발전기금 30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새로남교회는 그동안 한남대에 꾸준한 기부를 실천하며 누적 1억 7200만 원을 기탁했다. 한남대 제공
“기술의 융합은 단순한 더하기가 아닙니다.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내는 것이 진정한 융합입니다.”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가 지난 26일 D-유니콘라운지에서 개최된 제5회 대전혁신기술교류회에서 ‘헬스 인공지능 핵심기술 개발’이라는 주제로 발제에 나선 최재훈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박사의 일성이다.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헬스케어 분야의 권위자인 최 박사는 이날 단순히 건강 상태를 관찰하는데 국한됐던 헬스케어 기술에 AI가 접목돼 운동과 식이, 다이어트 등 개인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기술변화에 대해 설명했다.그는 “
27일 충남 서산시 동문동의 한 오토바이 대리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서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4분경 ‘오토바이가 불에 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소방장비 13대와 소방인력 35명을 투입해 1시간 만에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은 오토바이 수리점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전공의, 의과대학 교수 집단사직에 이어 개원의까지 집단행동에 동참할 가능성이 농후해졌다. 의사단체 신임회장으로 강경파인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이 당선되면서다. 정부는 개원의 집단행동 대비 회의를 개최해 대응 방안을 논의했고 보건의료노조는 의사단체의 태도 등을 비판했다.지난 25일 전국 의대 교수의 사직서 제출이 시작된 가운데 충남대학교의대와 건양대학교의대비대위도 사직서를 취합해 이주 내 병원과 학교에 제출할 계획이다. 가톨릭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28일 1차로 교수 사직서를 제출하고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난 25일 건양대학교 창의융합캠퍼스를 찾아 반도체공학과 신입생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올해 첫 신입생을 모집한 반도체공학과는 논산시가 지방소멸대응기금 14억 원을 투입해 학생들을 위한 교육시설을 구축하고 반도체설계자동화(EDA) 라이선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타 대학과 차별화된 실전형 지식 기술을 제공할 계획이다. 백 시장은 “시가 건양대 반도체학과에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며 “첨단 미래 반도체 산업을 주도하는 핵심인재로 성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고운 기자 kgw@ggilbo.com
배재대학교는 지난 26일 스마트배재관에서 재능나눔 소프트웨어(SW)봉사단 출정식을 열었다. 재능나눔 SW봉사단은 관내 고등학교 SW동아리 멘토와 배재대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PCU-SW버스 교육 도우미로 활동하게 된다. 특히 봉사단은 인공지능 체험과 교육 도우미, 시민 대상 SW교육 조교로 활동할 예정이다. 김창수 부단장은 “배재대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시민과 학생들에게 전파하는 것이 재능나눔 SW봉사단의 핵심”이라며 “오는 12월까지 10개월 간 첨단교육을 뿌리내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고운 기자 kgw@ggi
목원대학교 LINC 3.0 사업단은 최근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융합캡스톤디자인 아이디어 공유회를 진행했다. 공유회에서는 멘토교수 지도로 팀별 아이디어 공유 기반을 마련하고 시각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게임소프트웨어공학과·웹툰학과 등 6개 학과 수강생들이 학제 간 융합 프로젝트팀을 구성했다. 각 팀은 프로젝트 주제를 선정하고 산업현장 또는 사회적 문제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설계했다. 목원대 관계자는 “융합캡스톤디자인 수강생들은 다양한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창출을 위해 현장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