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은 천혜의 자연경관은 물론 패러글라이딩, 스카이워크 등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따뜻해진 날씨, 봄철 여행지를 찾는다면 단양을 가보길 추천한다. 단양을 추천하는 이유는 체험거리와 먹거리 등이 잘 갖춰진데다 도심을 따라 관광지가 밀집해 있어서다. 소백산과 남한강이 조화를 이루는 단양의 아름다운 풍광뿐 아니라 소백산자연휴양림, 게스트하우스, 펜션 등 다양한 숙박시설 인프라를 갖춘 것도 장점이다. ◆ 하늘을 걷는 짜릿함, 만천하스카이워크만천하테마파크는 단양도심과 10분 거리인 적성면 애곡리에 위치해 있으며, 메인시설인 만천하스카
해외에 한국문화를 알리는 첨병 역할을 하는 재외 한국문화원들이 우리의 옛 멋과 정취가 담긴 전통민화를 현지 한류 팬들에게 소개하는 민화 순회전시를 연다.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해외문화홍보원이 계명대학교 한국민화연구소와 손잡고 추진하는 이번 민화 순회전시는 권정순 한국민화연구소 소장을 비롯한 민화 작가 21명이 제작해 해외문화홍보원에 기증한 작품 40점을 선보인다.기증된 작품 40점을 두 그룹으로 나눠 전시를 진행한다. 첫 번째 그룹의 작품들은 4월 런던 공예주간(London Craft Week)에 맞춰 주영한국문화원에서 먼저 전시한다.
▲ 7일 아라리오에서 개막한 황규태 개인전 '픽셀'은 1990년대 후반부터 20년 가까이 일군 '픽셀' 30여점을 소개한다.작가는 '픽셀' 작업 계기로 "나는 원래 '궁금증 환자'라, 모니터를 들여다보던 중에 화면이 어떻게 구성돼 있을까 하는 궁금증이 일었다. 그걸 풀다가 '픽셀' 작업이 나왔다"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나는 무엇인가를 새롭게 만든 것이 아니라, 이미 픽셀 속에 있는 것들을 선택했을 뿐"이라면서 "그런 점에서 '레디메이드'인 셈"이
100억 원대 부자를 꿈꾸는 청년 조일현(류준열)은 여의도 증권가에 주식 브로커로 입성한다.주식 종목코드를 다 외울 정도로 머리가 비상하지만, 지방대 출신에 연줄 없는 현실의 높은 벽 앞에 좌절한다. 실시간 공개되는 개인별 거래 수수료 성적은 몇 달째 0원. '이 길이 아닌가 보다'라며 절망할 때 누군가 검은 유혹의 손길을 내민다. 바로 베일에 싸여있던 증권가 큰 손. 그를 만나려면 번호표를 뽑고 줄을 서야 한다고 해서 '번호표'(유지태)로 불리는 인물이다.그의 작전 지시에 클릭 몇번으로 수억 원 수수료
영화 '(1998년)'을 비롯한 공상과학 영화에서는 지구를 향해 돌진하는 소행성을 핵폭탄으로 폭파하는 설정이 종종 등장한다.과학자들도 이를 공상과학 소설에서 현실의 영역으로 끌어와 연구 중이지만 지구로 돌진하는 소행성을 파괴해 지구를 대재앙에서 구하는 것이 생각처럼 쉽지만은 않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5일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에 따르면 기계공학과 찰스 엘 미르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지름 25㎞ 소행성에 1㎞ 소행성을 초속 5㎞로 충돌시키는 컴퓨터 시뮬레이션 모델을 통해 소행성을 부수는 것에 상당한 에너지가 필요하다는 결
반려견이 사람으로 치면 '할아버지 나이'인 7살이 넘었다면 각종 질환 발생 가능성이 커 주기적으로 검진을 받게 하는 것이 좋다는 분석이 나왔다.농촌진흥청은 "7세 이상의 노령견은 심장질환, 신장질환, 부신피질기능항진증, 유선종양, 자궁축농증, 백내장 발생이 급격히 늘 수 있어 정기검진이 필요하다"고 4일 밝혔다.농진청이 11개 동물병원의 진료 기록을 토대로 병원을 찾은 반려견의 나이를 분석했더니 7세 이상이 28.1%, 10세 이상이 17.3%로 각각 나타났다.심장질환은 일반적으로 대형견보다 소형견에서 많이 나타난다.
▲ 서울 종로구 소격동 아트선재센터에서 리킷의 첫 한국 개인전 '슬픈 미소의 울림'이 지난 1일 개막했다.리킷은 1978년 홍콩에서 태어났으며 아시아, 북미, 유럽 곳곳을 옮겨 다니며 작품을 제작한다. 현재는 타이베이를 기반으로 활동 중이다.작가는 영상과 드로잉, 빛, 대중음악 등이 결합한 복합적인 설치 작업을 선보인다. 그는 2013년 제55회 베니스(베네치아)비엔날레 홍콩관 대표작가이기도 했다.리킷은 매일의 경험과 감정을 바탕으로, 일상적인 물건을 사용해 설치 작업을 완성한다. 이번 전시 또한 작가가 지난 수년간
다음 달 6일 개봉을 앞둔 영화 '캡틴 마블'이 예매량 10만장을 넘어섰다.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이날 오전 8시 50분 기준 예매율 22.0%, 예매 관객 수 10만33명을 기록하며 전체 예매율 1위를 질주한다.이는 역대 마블 솔로 무비 중 가장 빠르게 사전 예매량 10만장을 돌파한 것이라고 배급사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설명했다.'블랙 팬서'(2018)는 개봉 5일 전, '닥터 스트레인지'(2016)는 개봉 3일 전, '스파이더맨: 홈
제주올레와 지리산 둘레길 등 걷기 여행을 하는 사람은 그런 경험이 없는 사람보다 현재의 삶에 더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이 같은 내용의 '걷기 여행길 이용자 실태조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여기서 걷기 여행은 다른 지역의 걷기 여행길을 방문해 지역의 자연과 문화, 역사를 감상하고 체험하는 활동으로, 생활체육의 걷기와는 구분된다.걷기여행자와 무경험자의 삶의 만족도를 비교한 결과, 걷기여행자의 60.1%가 현재 삶에 만족하는 반면 무경험자는 44.7%만이 만족한다고 답했다.또 걷기여행자는
삼성전자(005930)는 5G 스마트폰 '갤럭시 S10 5G'를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갤럭시S10 글로벌 공개에 맞춰 전날부터 운영 중인 갤럭시 스튜디오에서는 갤럭시 S10 5G를 포함해 '갤럭시S10'과 '갤럭시S10+', '갤럭시 S10e' 등 갤럭시S10 전 제품이 전시된다.갤럭시 스튜디오는 서울 주요 복합 쇼핑몰과 전국 역사, 주요 디지털프라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갤럭시S10 5G 체험 공간은 이중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서울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일제 침탈에 항거한 우리 민족의 저항 정신을 되새기는 작품 두 편이 오는 27일 개봉한다.영화 '항거: 유관순 이야기'는 우리 국민이라면 누구나 아는 유관순을 스크린으로 불러냈다. 일대기 형식이 아니라 유관순이 3·1 만세운동 이후 고향인 충남 병천에서 '아우내 장터 만세운동'을 주도하다 서대문 감옥 '여옥사 8호실'에 갇힌 후 1년여간의 이야기를 담았다.유관순이 3.1 운동 1주년을 맞아 옥사에서 다시 만세운동을 주도한 사실이나, 함께
넥슨은 모아이게임즈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신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트라하'의 사전 예약자 수가 이틀 만에 100만을 넘었다고 18일 밝혔다.넥슨은 "역대 신규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게임 중 최고 성과로, 1일차 50만명·2일차 100만명 등 최단 기간 사전예약자 수 모집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넥슨은 14일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트라하 출시 일정과 서비스 계획을 공개하고 같은 날 사전예약에 돌입했다. 출시일은 4월 18일이다.
보고 나면 여러 감정이 뒤섞인다. 퍼즐 조각이 마침내 하나의 그림으로 완성됐을 때 쾌감과 함께 당혹스러움이 밀려든다.한국판 '엑소시스트'로 불린 '검은 사제들'(2015)을 연출한 장재현 감독이 4년 만에 내놓은 신작 '사바하'는 낯섦을 넘어 기괴한 영화다.공포와 스릴러 장르를 차용해 종교적 화두를 던진다는 점에서는 전작과 맥을 같이 한다. 그러나 '검은 사제들'이 한 소녀를 구하려는 두 사제의 구마 의식 자체에 초점을 맞췄다면, '사바하'는 여러 갈래 사건이
오는 14일 개봉하는 '험악한 꿈'은 어른들이 만들어놓은 세상의 문법을 거부하고 자신들의 사랑을 지키려 위험한 선택을 하는 10대 남녀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스릴러다. 풋풋한 사랑 이야기로 문을 열었다가 손에 땀을 쥐는 스릴러로 끝난다.캐나다 외딴 시골. 학교에 다니지 않고 부모를 도와 농장일을 하며 지내는 소년 조나스(조시 위긴스 분)는 옆집에 이사 온 소녀 케이시(소피 넬리스)를 보고 첫눈에 반한다. 외로운 두 사람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사랑을 키워간다.그러던 중 조나스는 케이시의 경찰관 아버지가 딸에게 폭력을 행
국토교통부가 12일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을 공개했다.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전국 표준지 50만 필지의 공시지가가 1년 전에 비해 9.42%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전국 표준지 중 가장 비싼 곳은 서울 중구 명동8길에 위치한 화장품 전문점 네이처리퍼블릭 부지로 1억8300만원/㎡로 평가됐다. 이곳은 2004년 이후 16년째 최고 비싼 표준지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배우 류승룡(49)이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그가 주연한 코미디 영화 '극한직업'은 지난 9일 기준 누적 관객 1200만명을 넘어섰다.류승룡은 해체위기의 마약반 반장이자, 통닭집 사장의 애환을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로 표현해 '극한직업' 흥행을 이끌었다.그가 극 중 읊조리듯 내뱉는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이것은 갈비인가, 통닭인가"라는 대사는 SNS와 광고에서 각종 패러디를 낳으며 유행어가 됐다. 영화 개봉 전 만난 류승룡은 "대본 연습을 할 때부터 저절로 그처럼 읽혔다"고 말했다.'극한직업
유통업계가 오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일주일 앞두고 초콜릿과 디저트 등 관련 상품을 내놓고 판매 경쟁에 들어갔다.이마트는 14일까지 120억원 규모의 '밸런타인 대전'을 열고 초콜릿, 사탕, 케이크 등을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이마트 식품 브랜드 피코크는 밸런타인데이 행사상품을 대폭 늘려 작년보다 18종 많은 45종의 상품을 선보인다.특히 올해는 냉동·냉장 디저트 제품으로 품목을 확대했다.캐나다에서 수입한 피코크 '블라썸파이 2종'과 이탈리아에서 들여온 피코크 '카푸치노 케이크'를 대표 상
우산을 타고 하늘을 나는 보모 메리 포핀스. 그가 돌아왔다.오는 14일 개봉하는 '메리 포핀스 리턴즈'는 1964년작 '메리 포핀스' 속편이다. 성인이 된 원작의 뱅크스 가(家) 아이들 마이클과 제인 앞에 메리 포핀스가 다시 찾아온다는 내용이다.마이클(벤 위쇼 분)은 아내를 잃은 채 세 아이와 함께 체리 트리가 17번지에 산다. 집까지 빼앗길 위기에 처한 그에게 어린 시절 보모 메리 포핀스(에밀리 블런트)가 돌아온다.메리 포핀스는 마법으로 마이클의 세 아이에게는 행복을, 현실에 치어 어른이 되어버린 마이
우리 전통명절인 설날에 가족들과 즐거운 전통놀이를 즐겨보자.4개의 윷을 던지고 노는 윷놀이윷놀이는 윷과 윷판 및 윷말만 있으면 어디에서나 놀 수 있다. 윷놀이의 '도, 개, 걸, 윷, 모'는 각각 동물을 상징한다. 도는 돼지, 개는 개, 걸은 양, 윷은 소, 모는 말이다.이 간단한 도구가 준비되면 편을 갈라서 윷을 던져 나온 윷패에 따라 윷말을 써서 먼저 4동이 나면 승리한다. 매우 간단한 도구와 단순한 방법으로 놀이를 하지만 놀이 과정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변수들이 흥을 돋우기도 하고 탄식을 자아내기도 한다.연을 공중
[한컷뉴스] 아이패드가 맥북 가격? 한눈에 정리해 보는 아이패드 프로 3세대 사양별 가격 지난 7일 애플의 아이패드 프로 3세대가 공개됐다.이번에 출시되는 아이패드 프로 신제품은 홈버튼 제거, 페이스ID를 장착하여 내부 디스플레이 사이즈를 키웠다. 라이트닝 단자 대신 USB-C타입으로 변경되어 외부 디스플레이나 카메라 등과 손쉽게 연결할 수 있다. 11형과 12.9형 디스플레이 2가지 형태로 출시되며, 64GB, 256GB, 512GB, 1TB용량으로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2가지 컬러로 출시된다.아이패드 프로 3세대는 국내 출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