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는 22일 대회의실에서 고위 공직자 청렴 교육을 했다.이응우 시장과 각 부서장 및 산하기관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5급 이상의 고위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직무상 권한남용 금지, 청렴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수행으로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보다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 청렴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열린 이날 교육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갑질 예방 등의 개념과 위반사례 등에 대해 2시간 동안 진행됐다.교육은 단순한 이론 위주 교육이 아닌 실제 법령 위반 사례를 중심
계룡시는 충청권 최초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자원봉사활동 마일리지를 지역상품권(계룡사랑상품권)으로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22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전년도 한 해 누적봉사시간이 50시간 이상이면서 1365자원봉사포털에 가입한 시 자원봉사자에게 1시간 당 500P(500원)씩 지급되는 자원봉사 마일리지를 지역화폐로 전환, 제공하는 사업이다.시는 자원봉사활동 마일리지를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하기 위해 작년 6월 ‘계룡시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를 일부 개정해 자원봉사활동 마일리지 제도의 운영에 관한 조항을 신설(제13조의2)하고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금산군 군북면 산꽃벚꽃마을오토캠핑장 일원에서 개최된 2024 금산 보곡산골 산벚꽃축제가 관광객 2만 5000여 명이 다녀간 가운데 9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올해 축제는 산벚꽃 절정 시기에 맞춰 축제를 일주일 연기한 덕에 보곡산골의 산벚꽃 정취를 만끽하려고 찾아온 관광객들이 대거 몰리면서 지역이 그 어느 해보다 북적였다.보곡산골의 산꽃술래길에 중점을 두고 개최된 이번 축제에서는 산꽃술래길 안내지도 제작, 안내표지판 보강, 마을해설사 배치 등 안내 체계를 확충해 관광객 걷기 여정의 만족도를 높였다.보곡산골의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봉사단체인 ‘나눔회(회장 임병삭)’는 지난 19일 금산읍 소재 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대대적인 집 청소 봉사활동을 시행했다.이번 집 청소 대상자는 무의탁 독거 장애인으로 오랫동안 청소를 하지 못해 집안 내부에 각종 생활 쓰레기가 방치돼 있어 건강과 안전에도 매우 열악한 환경에 처해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었다.이날 나눔회 회원 10여 명은 집 안팎에 방치된 쓰레기 및 냉장고 속까지 꼼꼼하게 청소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임병삭 나눔회 회장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쾌적한 환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제42회 충남청소년과학페어 디지털 융합과학대회를 개최했다.디지털 융합과학대회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과학·기술·공학·인문·예술·수학 등을 상호 융합해 해결함으로써 학생들의 융합적 사고 및 창의성을 높이기 위한 대회다.이번 대회 참가자는 각 학교에서 교내 대회를 거쳐 선발된 학생으로 중학생 16명이 2인 1팀으로 참가해 과학적 기량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1개 팀은 충남교육청 과학교육원에서 개최하는 도대회에 논산계룡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이정석 교
금산군은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 관내 안전취약시설 82곳을 대상으로 2024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에 나선다.이번 점검은 주민 의견 수렴과 자체 발굴을 통해 어린이 이용시설, 숙박시설,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 등을 점검 대상을 선정했다.군은 민간 전문가와 공무원, 관계 기관이 합동으로 점검을 진행해 현장에서 시정이 가능한 시설은 즉시 바로잡고 안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 시설은 정밀 진단을 통해 보수·보강할 방침이다.군은 지난해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총 68곳을 집중적으로 점
금산군은 올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빈집 활용 리모델링에 1동당 최대 7000만 원을 지원한다.리모델링은 보일러 교체, 지붕‧부엌‧화장실 개량, 내‧외부 마감 공사 등을 진행하며 공사 완료 후에는 4년간 귀농‧귀촌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위한 무상 임대주택으로 운영된다.대상자는 1년 이상 거주하지 않은 빈집 중 상태가 양호한 1등급 또는 2등급 단독주택 소유자로 오는 5월 2일까지 금산군청 도시건축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규모는 충남도 내 30동이다.금산군 빈집 활용 리모델링 지원에 관
계룡시의 우리 지역 알기 프로그램인 ‘계룡학 1기 강좌’가 지난 18일 성료됐다.계룡학 강좌는 계룡의 역사·문화·자연 등 지역에 대해 공부하고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부터 6차시에 걸쳐 진행됐다.이번 강의는 계룡의 인물인 한훈 선생과 계룡이 지닌 콘텐츠에 대한 이론 수업뿐 아니라 새터산, 왕대산을 비롯한 하늘소리길, 향적산 치유의 숲 등 계룡 곳곳에 위치한 다양한 생태와 자연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하며 현장 지식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져 수강생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시 관계자는 “계룡학 프로그램이 지역에 대해
계룡시는 오는 30일까지 올해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직불금’) 신청·접수를 받는다.시에 따르면 임업직불금은 산림 공익기능 증진에 대한 임업인의 기여를 보상하고 공익기능의 지속적인 향상을 위해 도입한 제도로 농가, 어가 대비 낮은 임가 소득을 보완하기 위한 목적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달 30일까지 신청해야만 직불금 지급 대상이 될 수 있는 만큼 아직 신청하지 못한 지급 대상 임업인은 기한 내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임업직불금 신청은 산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등록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올해부터는
계룡시는 한국여성농업인계룡시연합회(한여농)와 함께 관내 거주하는 저소득 또는 독거 어르신 70여 명에게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이용해 회원들이 직접 만든 딸기잼과 고추장을 나누는 행사를 가졌다.지난 2021년부터 4년째 농산물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는 계룡시와 한여농은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지역 농업과 지역 주민이 상생하며 소외된 이웃에게는 따스한 사랑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계룡=최인석 기자 cisk1@ggilbo.com
개 물림 사고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등을 위해 마련된 ‘맹견사육허가제’가 이번 달부터 처음 시행된다.19일 논산시에 따르면 2022년 개정된 ‘동물보호법’에 따라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된 ‘맹견사육허가제’가 2년간 유예기간을 거쳐 오는 27일부터 시행된다.국내 반려견 수는 지난 2022년 기준 450만 가구 544만 마리에 이르며 개 물림 사고는 해마다 2000 건을 훌쩍 넘기고 있다.‘맹견사육허가제’란 맹견을 사육하려는 자는 동물등록, 책임보험 가입, 중성화 수술을 완료한 후 맹견사육허가를 신청해야 하며 도지사는 기질 평가를 거쳐
논산시는 주민의 치매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해 관내 병원에서 진행되는 ‘찾아가는 이동 치매안심센터’를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매주 금요일 운영한다.19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관내 큰사랑 의원과 협업을 통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료대기 시간을 활용해 치매 조기검사를 시행하며 검사를 통해 발견된 치매 고위험 어르신은 치매 진단검사 및 감별검사로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병원(시립노인전문병원)과 진료를 연계하게 된다.아울러 치매진단시 개별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치료비(약제비)지원, 조호물품(기저귀, 약달력 등 )제공,
논산시 벌곡면 주민자치회가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시에 기탁했다.벌곡면 주민자치회는 지난달 개최된 논산딸기축제 기간 시 주민자치협의회 주최·벌곡면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딸기라떼, 쿠키 등 먹거리 나눔 행사를 진행해 마련된 수익금을 이날 이웃사랑의 마음으로 전했다.기탁식에는 시 주민자치협의회 이찬주 회장을 비롯해 벌곡면 주민자치회 김금자 회장 및 임원진이 함께 참석해 성금 전달의 의의를 더했다.백성현 시장은 “딸기축제와 함께한 적극적 모금행사를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 더욱 의미가 크다”며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귀하게 쓰이도
계룡소방서는 19일 봄철 화재예방대책 일환으로 급식소, 대규모 점포 및 일반음식점에 상업용 주방자동소화장치 설치를 당부했다.상업용 주방자동소화장치는 집단급식소·대규모 점포·일반음식점 등에서 조리기구 사용으로 인한 화재 발생 시 경보음을 울리고 열원(전기 또는 가스)을 자동으로 차단하며 소화약제를 방출해 화재를 진압하는 장치다.상업용 주방자동소화장치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집단 급식소와 대규모 점포에 입점해 있는 일반음식점의 주방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김남석 서장은 “음식점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교육청 내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공감을 위한 장애이해 및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했다.이번 행사에서는 논산 성광온누리학교 전공과와 논산공업고등학교(통합형 직업교육 거점학교)가 협조해 거피 드립백 만들기, 과자포장, 제작비누, 캔들, 과일칩, 브로치 등을 전시했다. 이를 통해 직업교육 및 전환교육 관련 교육과정을 홍보하고 학생 생산 작품을 게시함으로써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사회 분위기 확산을 도모하고 장애 인권 감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더불어 ‘함께하는 가치’에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이하 한유진·원장 정재근)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2024년 기획전시 ‘당신은 어떻게 보여지길 원하는가? How do you Like to be SEEN?’의 전시연계 프로그램 ‘동몽들과 함께 놀기’로 초등학생 대상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했다.이번 프로그램은 K-유교를 대표하는 충청 선비들의 삶을 도전·창조·용기·소통의 네 가지 관점으로 학생들에게 제시했다. 또한 전시의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보이는 것’과 ‘보는 것’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며 인성교육에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된
계룡시는 20일 종합운동장에서 생활체육인들의 한마당 축제인 ‘계룡시장배 생활체육대회’ 합동개회식을 개최했다.이 합동개회식은 올해 처음 시도되는 행사로 그동안 각 종목별로 실시하던 18개 종목 개회식을 통합 개최함에 따라 종목별 선수 10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개회식은 난타, 장구 공연 등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이응우 시장의 개회선언, 생활체육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이 시장은 “합동개회식을 통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함은 물론 생활체육동호인들이 한자
대전·충청권역 군(軍) 특성화 7개 고교는 지난 18일 연무마이스터고 운동장에서 김지철 충남교육감, 최장식 육군훈련소장(소장), 백성현 논산시장 등 충남 교육계와 국방부 관계자 및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군 특성화고 대전·충청권역 책임학교장 지홍기 교장 주관으로 군 특성화고 합동발대식을 개최했다.이번 합동발대식은 대전·충청권역 첫 번째 발대식이며 국방부 지정 임기제부사관 전문양성기관 지정 전국 44개 군 특성화고 중에서 대전권역의 동아마이스터고, 충남기계공고, 대전도시과학고와 충청권역의 연무마이스터고, 서산공업고, 예산전자공고, 증
이응우 계룡시장이 18일 관내 희망장애인보호작업장을 찾아 관계자와 근로자들을 격려했다.시에 따르면 이 시장의 현장방문은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사업장 근로자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시장은 작업 현장을 둘러보고 프린트 카트리지 제작에 참여해 현장 근로자가 겪는 어려움을 직접 체험했다.이 시장은 “장애인보호작업장을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직접 작업활동에 참여하니 장애인을 위한 보다 섬세한 배려와 지원이 필요함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장애인이 보다 개선된 환경에서 근로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관심
건양대가 논산시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글로컬대학으로 예비지정 됐다.‘글로컬대학30’은 세계적 수준의 지방대를 목표로 오는 2026년까지 30곳을 선정해 5년간 국고 1000억 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교육부의 최대 규모 대학재정지원사업이다.이번 예비지정에는 20개 대학이 선정됐는데, 무려 109개 대학이 지원했다. 충남에서는 2곳만 선정된 치열한 경쟁 속에 건양대가 예비지정에 선정된 것은 시의 적극적인 협력 덕분인 것으로 알려졌다.시는 민선8기 들어 백성현 시장의 철학인 4+1 행정. 즉 ‘행정·기업·교육·시민과 더불어 군인(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