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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지사 당선인은 정무부지사 등 정무라인 인사와 관련해 “서두르지 않겠다”라며 속도조절론을 폈다.양 당선인은 28일 충청권 국회 출입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중앙정부는 장관이 빨리 정해져야 하지만, 도정은 국장들이 장관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정무라인과 공무원 조직 간 유기적인 업무 수행을 위한 적절한 인사를 하고자 검토를 충분히 하겠다는 양 당선인의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이다.양 당선인은 또 관사 사용을 하지 않겠다는 것과 관련해선 “전임 지사가 사용하던 관사를 사용하지 않겠다는 얘기이지, (도지사
충남도정
강성대 기자
2018.06.28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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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도지사 당선인이 안희정 전 지사가 쓰던 관사를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양 당선인의 민선 7기 도정을 준비 중인 ‘더행복한충남준비위원회’ 관계자는 26일 기자들과 만나 “양 당선인이 관사를 사용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양 당선인은 관치시대의 산물이면서 호화롭다는 지적을 받은 데다 안 전 지사의 성추문을 연상케하는 관사의 사용 여부를 도민 의견에 따라 결정하겠다는 유보적인 입장을 밝힌 바 있다.당선인의 의견수렴 방침과 함께 관사는 언론에 전격 공개돼 내부 모습까지 속속들이 전파를 탔다. 일종
충남도정
문승현 기자
2018.06.26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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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복지수도 충남’ 건설을 전면에 내걸고 제38대 충남지사직에 오른 양승조 당선인의 ‘복지도정’이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양 당선인은 국가 현안이기도 한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대해 ‘역량 총동원’ 또는 ‘총집결’이라는 강도 높은 수사를 쏟아내며 관련 조직 개편도 시사하고 있다. 민선 7기 도정 제1과제가 저출산·고령화 해결로 귀결되는 모양새다.25일 ‘더행복한충남준비위원회’에 따르면 양 당선인은 최근 준비위 저출산대책특별분과 업무보고에서 “저출산 문제 해결에 도의 역량을 총동원하고 총집결하라”고 주문했다. 저출산의 근
충남도정
문승현 기자
2018.06.25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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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22일 충남도가 제출한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고 18억 원(5건)을 삭감했다고 밝혔다.올해 추경 규모는 3170억 7100만 원으로 당초 5조 6365억 원보다 5.63% 증액됐다. 예결특위는 귀어 관련 진흥산업 등의 시설비와 감리비, 부대비용이 불요불급하다고 판단, 삭감조정했다고 설명했다.유찬종 위원장은 “이번 예산은 본예산 편성 이후 변동된 국고재원 등 의존재원을 정리하고 특별교부세 확정사업을 반영 조정하는 추경”이라며 “국고보조 등 이전재원 변동분 및 도비부담액 조정, 지방세 초과
충남도정
문승현 기자
2018.06.2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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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권력이 해이해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6·13 지방선거가 집권여당의 기록적인 압승으로 막을 내린 데 대해 여권 스스로 자세를 낮추며 오만과 독선을 막기 위해 긴장의 끈을 조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지방권력까지 손에 넣은 건 문재인정부의 원활한 국정 운영에 있어 호재이긴 하지만 우월감에 빠지지 말고 민심을 받들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당정 안팎에서 제기되는 상황을 다분히 의식하고 있는 것이다.문 대통령은 지난 18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지방권력이 해이해지지 않도록 ‘감시자’의 역할을 해줄 것을 조국 민정수석에게
충남도정
최일
2018.06.19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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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는 19일 도 재난안전실과 국토교통국 등을 대상으로 한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도민 안전이나 생활 관련 예산이 감액된 것을 따져 물었다. 이번 예산 규모는 일반회계 594억 4956만 원, 특별회계 95억5200만 원 등 690억 156만 원이다. 재난안전실은 336억 6500만 원, 국토교통국은 264억 1514만 원, 해양수산국은 89억 9557만 원이 증가한 반면 소방본부는 7415만 원이 감액됐다.이에 대해 상임위원들은 “재난안전실 주요사업 세입 중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2억 5000만 원, 급경
충남도정
문승현 기자
2018.06.19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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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새로 출범하는 11대 충남도의회가 ‘사상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하다.여대야소 구도 속에서 처음으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장 탄생이 예고돼 있고 진보정당인 정의당과 척수장애인 의원이 비례대표로 도의회에 입성한다. 반면 10대 의회에서 다수의 힘을 맛본 자유한국당은 전세 역전으로 당세가 찌그러졌지만 무려 5선 고지에 오른 김기영 의원(예산2) 등 다선 의원들이 즐비하다. 수적 우위를 확보한 민주당과 관록의 한국당, 이들 양당체제에서 사회적 약자와 소수를 대변할 정의당이 때로 견제·대립하면서도 궁극적으로 소통과 화합의 의정상을
충남도정
문승현 기자
2018.06.1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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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는 18일부터 26일까지 제304회 정례회를 열고 ‘아동·여성 폭력 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조례안’ 등 20개 의안을 심의한다. 10대 도의회 마지막 정례회다.각 상임위원회별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와 결산 승인, 5분발언도 예정돼 있다.정례회 개회에 앞서 유익환 의장은 10대 의회 결산 기자회견을 한다. 유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10대 의회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회기”라며 “마지막까지 주민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내포=문승현 기자 bear@ggilbo.com
충남도정
문승현 기자
2018.06.1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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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는 내달 18일부터 열리는 제304회 정례회에서 정정희 의원(자유한국당·비례)이 대표발의한 ‘아동·여성 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조례안’을 심의한다. 이 조례안은 아동과 여성에 대한 폭력을 예방하고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 아동·여성 폭력 피해자 지원 관련 시설, 의료기관, 교육기관, 수사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도록 했다.정 의원은 “2016년 기준 도내 가정폭력 검거 건수는 1610건으로 2015년 1154건 대비 456건(39.5%) 증가했고 성폭력 발생 건수는 1055건으로 20세 이하
충남도정
문승현 기자
2018.05.0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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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지난 2월부터 68일간 도내 공공·민간시설 2만 293곳을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하고 이중 10%인 2086곳에서 미비점을 찾아 보수·보강 조처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재난위험요소를 발굴·개선하기 위한 안전대진단에는 공무원 1만 2367명, 전문가 2174명, 민간인 4980명 등 연인원 1만 9521명이 참여해 공동주택, 전통시장, 공연장, 체육시설, 도로, 교량, 항만시설 등을 점검했다. 그 결과 공동주택과 교량, 화재취약시설 등 2086곳에서 미비점이 발견돼 699곳은 현지시정, 나머지 1359곳에 대해선
충남도정
문승현 기자
2018.05.0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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