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이 이스라엘에 K-철도 위상을 알리고 노하우를 공유했다.8일 국가철도공단에 따르면 이 이사장은 대전 본사를 방문한 이스라엘 대도시광역교통사 사장단을 대상으로 K-철도를 홍보하고 한국고속철도, 역세권 개발 모범사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을 소개하는 한편 이스라엘 텔아비브 메트로 및 고속철도 건설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스라엘 대도시광역교통공사는 수도인 텔아비브의 대중교통 설계, 건설 및 운영을 담당하는 국영기업으로 한국의 고속철도를 포함한 교통정책, 운영, 예산정책 등을 파악하고 상호협력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LS네트웍스의 스포츠 브랜드인 프로-스펙스와 협업해 올터레인 트레일 러닝화 ‘사패(SAPAE)’를 출시한다.8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양사의 협업 제품 출시는 스니커즈, 운동화, 러닝화, 골프화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올터레인 트레일 러닝화 ‘사패’는 거친 오프로드 환경에서 러닝을 즐기는 소비자를 위한 제품이다. 아웃솔 내측 중심부 소재로 한국타이어의 고무 컴파운드를 사용하고, 한국타이어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용 타이어인 ‘다이나프로’의 트레드 패턴에서 착안한 아웃솔 디자인을 적용해 강한 접지력과 마찰
한국조폐공사는 최근 기술연구원에서 디지털 배지 최신 동향 및 표준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세미나는 교육기관 등에서 발급하는 다양한 디지털 배지에 대한 동향 파악과 연관산업에 대한 전문가 의견 교환을 통해 연구개발 방향과 사업기획 인사이트를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세미나에서는 정양진 조폐공사 기술연구원장, 장상현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센터장, 이강효 한국인터넷진흥원 선임, 박혜진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 김종환 ㈜블로코 대표를 비롯해 관계자 및 공사 직원이 다수 참석해 디지털 배지의 현재와 미래, 지갑 서비스, 생태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한국폴리텍대학과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협력에 나선다.소진공은 최근 인천 소재 한국폴리텍에서 한국폴리텍대학과 소상공인의 창업, 성장, 재기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이들은 소상공인 시제품 설계·제작 지원 서비스 제공, 폐업(예정) 소상공인 대상 전문기술과정을 지원한다. 또 지원사업을 통해 소상공인 직업훈련 지원, 창업, 성장, 재기를 위한 교육과정 지원을 강화한다.한편 소진공은 7개 지역본부(77개 센터)와 폴리텍대학의 8개 대학(35개 캠퍼스)까지 업무협약을 확대해
대전상공회의소 FTA통상진흥센터는 최근 상의회관 4층 중회의실에서 관내 수출입기업 무역담당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산지증명서 발급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교육은 수출입기업의 원산지증명서 자율 및 기관발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FTA 담당자의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는 스마일관세사무소 소속 박은실 관세사가 초청돼 FTA 개요, 원산지 결정기준 판정 연습, 원산지증명서 및 소명서 작성 실무 등을 설명했다.FTA 통상진흥센터 관계자는 “FTA협정별 정해진 기준에 따라 원산지를 입증해야 한다”라며
KT&G가 지난 4일 사회혁신 청년 창업가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KT&G 상상스타트업캠프 8기에 참가할 10개 팀을 발표했다. 모집은 창업한 지 3년 이상 10년 이내의 시드 단계 팀을 위한 그로스 트랙과 글로벌 스타트업 시장에서 주목받는 인도네시아 진출을 희망하는 글로벌 트랙 두 부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심사는 사회문제 해결 가능성과 비즈니스의 지속 가능성, 사업실행 가능성, 자금 조달 가능성 등 성장 및 확장 측면에서 이뤄졌다. 심사결과 그로스 트랙에 뽑힌 5개 팀에게는 최대 5000만 원의 사업 지원금과 투자 유치 기회가 주어지
대전상공회의소와 대전외국인학교가 국제적 우수 교육환경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ㅙ 손을 맞잡았다. 대전상의는 최근 대전외국인학교 행정동 대회의실에서 외국인학교와 가운데 지역에 국제적으로 우수한 교육환경을 만들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견인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업무협약으로 이들은 국내·외 우수기업 유치 등을 위한 국제적 교육환경 조성과 회원기업 대상 TCIS 홍보 협력, 대전외국인학교 학생들에 대한 인턴십 및 견학기회 제공,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동 관심분야 협력 등을 약속했다.김동은 기자 yarijja
반도체 수출 회복 등에 힘입어 경상수지가 10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지난 2월 경상수지는 68억 6000만 달러(9조 2747억 원) 흑자로 집계됐다. 상품수지(66억1천만 달러)는 지난해 4월 이후 11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흑자 규모도 지난 1월(30억 5000만 달러)보다 커졌다. 수출(521억 6000만 달러)은 전년 동월보다 3% 늘었다. 품목 중에서는 반도체(63%)의 증가 폭이 확대됐고 선박(27.4%)과 가전제품(13.5%) 등도 증가세가 지속됐지만 화학공업제
손인국 중소사랑나눔재단 이사장(오른쪽)과 이군신 남향푸드또띠아㈜ 대표(왼쪽)가 최근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보육시설 파인트리홈을 방문해 김주리 인천시아동복지협회장에게 4900만 원 상당 브리또를 전달하고 있다. 브리또는 먹거리 지원이 필요한 지역복지시설 20여 곳에 전달된다.
대전의 올 2분기 제조업 경기전망지수가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4일 대전상공회의소가 지난달 관내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2/4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대전의 경기전망지수는 106으로 나타났다. 전분기(85) 대비 21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3년 만에 최고치다. 경기전망지수는 100을 웃돌면 경기 전망을 긍정적으로 본다는 의미이고 100을 밑돌면 그 반대다.대전상의는 글로벌 IT 경기 회복으로 생산과 수출 증가와 K-뷰티 인기로 인한 화장품 수요와 미용 의료기기, 반도체 관련 제품 수출 확대 등 경
한국은행이 내달 20일부터 사흘간 2024년 통화정책 경시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경시대회는 대학생에게 통화정책 결정 과정의 모의 체험 기회를 제공해 통화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게 목적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팀을 구성해 한국은행 홈페이지(bok.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지역 예선 대회는 7월 17~18일 열린다.전국 결선대회는 8월 9일 한은이 직접 주관한다. 지역 예선과 전국 결선대회 입상팀에게는 한은 총재 표창장과 장학금이 수여된다. 지역 예선 장학금은 최우수상 250만 원, 우수상 200만 원이며 전국
한국조폐공사 화폐박물관이 오는 14일까지 특별전시실에서 벚꽃 아래 이케바나와 테라리움의 동행 ‘櫻(앵), 花(화), 苔(태) 展’을 개최한다. 이케바나는 꽃, 나무, 풀, 열매 등을 자연 그대로 꽂는 일본 전통 꽃꽂이로 어우러진 모양새를 통해 인간의 아름다움과 삶을 표현한다.테라리움은 밀폐된 유리그릇이나 작은 유리병 안에 식물을 재배하는 방법을 뜻한다. 전시회 키워드는 ‘동행’으로 이케바나의 자연미와 테라리움의 인공미를 조화롭게 구성해 함께 걷는 삶의 여정을 이야기한다.작품은 대지 속 솟아나는 이끼를 통해 생명의 시작을 알리고 박물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3일 오전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36차 UIC 아태지역총회를 개최했다.총회에는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을 비롯한 프랑소와 다벤느 UIC 사무총장과 필립 로랑 UIC 아태지역국장, 중국, 일본, 호주, 몽골, 인도, 말레이시아 등 각국 철도 운영기관 대표, 연맹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국내·외 철도 운영기관 대표들은 아태지역 철도의 안전 강화와 협력 강화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한 사장은 의장으로서 아태지역 철도의 안전 강화와 영향력 확대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2025년도 프로젝트
중소기업중앙회가 화학 안전을 이끄는 등대사업장을 발굴·육성에 나선다.중기중앙회는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을 비롯한 관련 단체와 3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화학안전 등대사업장 조성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업은 중소기업의 전반적인 화학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산업안전이 취약한 소수의 기업을 선도사업장으로 육성하는 게 골자다. 협약을 통해 이들은 노후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개선·교체비용을 지원(최대 70%, 4200만 원)하고 화학사고예방관리계획서 작성을 돕는다. 노후 가스·전기시설 안전진단도 제공한다.김동은 기자
대한민국 IT산업의 핵심지역인 판교테크노밸리에 물을 이용한 친환경 수열에너지가 도입된다. K-water는 환경부와 ‘수열에너지 보급·지원 시범사업’으로 ‘판교 641 프로젝트’에 수열에너지를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프로젝트는 경기 성남 분당구 삼평동에 ㈜엔씨소프트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각각 글로벌RDI센터와 업무복합시설 등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이날 기공식이 열렸다. 수열에너지는 물의 온도가 여름철에는 대기보다 차갑고 겨울철에는 대기보다 따뜻한 온도 차이를 에너지원으로 해 건축물 등의 냉난방을 하는 친환경 물에너지이다. 도시 인근의 하
한국조폐공사가 세계은행과 한국형 모바일 신분증(K-DID) 확산을 위한 파트너십을 강화한다.조폐공사는 최근 서울 라온시큐어 본사에서 세계은행과 K-DID의 구축사례 전파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파트너십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임도현 조폐공사 이사는 “최근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국가와 코스타리카, 파라과이 등 중남미 국가로부터 한국형 모바일 신분증 K-DID에 대한 많은 관심과 도입을 요청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의 디지털 신분증 사례가 디지털정부를 구축·발전시키고자 하는 국가에게 전파될 수 있
김주형 한국타이어테크놀로지㈜ 문화담당(가운데)이 3일 대전시청을 찾아 김영태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장(왼쪽)과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에게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후원금은 대전지역 자원봉사자들과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생활용품을 구입해 전달될 예정이다.
라운딩을 돕는 캐디에게 감사의 마음의 뜻을 전하는 캐디피를 카드로도 결제할 수 있다. 골프존카운티는 골퍼가 현금을 챙겨야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캐디피 카드 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캐디피 카드 결제 서비스는 현금 결제로 인한 지출 증빙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개인과 기업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도입됐다. 골프존카운티의 20개 골프장 중 셀프라운드를 도입한 골프장 3곳(영암45, 구미, 한림안성)을 제외한 나머지 17개 골프장에 도입됐다. 이용법은 구글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스토어에서 그린재킷 앱을 다운로드한 뒤 회원가입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과 봉사단 40여 명이 3일 식목일을 앞두고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충북 영동 금강모치마을에 방문해 나무 심기 및 농촌 일손 돕기를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들은 ‘철도건설 적기이행 및 안전 확보로 고객 최우선 경영 실천 의지’를 약속하는 기념수인 반송(盤松)을 심었다.
김영찬 골프존뉴딘그룹 회장이 2024 아시아 골프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2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2일 골프존에 따르면 미국 골프전문지인 Golf Inc는 지난달 25일 발행한 3·4월 통합호에서 ‘2024 아시아 골프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을 발표했다.김 회장은 골프, 정보기술(IT), 문화를 결합한 스크린골프를 세상에 선보이며 국내 골프 대중화와 전 세계 골프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Golf Inc는 김 회장에 대해 “지난 2009년 첫 해외 진출을 시작으로 전세계 63개국에 걸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