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만 유성구의원(국민의힘·다선거구)이 성북동과 방동 발전을 위한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했다.20일 의회에서 송 의원은 유성구 현안인 성북동과 방동 일원 활용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성북동엔 국립대전숲체원 등이 들어섰고 방동은 수변에 여가기반 조성사업이 진행 중이다. 숲체원과 사업에 대한 효과 극대화를 통해 지역발전을 도모해야 한다는 게 송 의원의 입장이다. 특히 두 지역은 자연친화적인 시설 등이 설치됐거나 들어설 예정인 만큼 송 의원은 간담회에서 생태환경 보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발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송 의원은 “
지난 16일 KAIST 졸업식에서 윤석열 대통령 축사 도중 소리를 지르다 경호처 직원들에게 사지를 붙들린 채 끌려나간 KAIST 졸업생 신민기 씨(녹색정의당 대전시당 대변인)이 19일 윤 대통령의 사과를 촉구했다.신 대변인은 이날 전교조 대전지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위 수여식 당일 저는 어떠한 위해도 가할 의도가 없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경찰 조사의 부당함에 대응하고 강제적인 수단마저도 서슴지 않는 윤 정권을 심판하는 데 힘을 모으고 싶다”며 “경찰 조사 배경으로 제기된 업무방해 혐의에 대해 인정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미희 유성구의원(비례)이 주관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정책간담회’가 15일 의회 간담회실에서 열렸다.간담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장기간의 사회적 거리두기와 불안정한 사회·경제적 상황으로 인한 주민들의 마음건강문제 해결을 위해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고 주민들의 마음건강 돌봄을 위한 민관학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이후 청소년의 심리적 외상에 따른 피해가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어 이에 따른 대처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의원이
대전 유성구의회 의원들이 6일 간담회실에서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 및 교육’을 받고 반부패·청렴 실천을 다짐하고 있다. 이들은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업무를 수행하고 직위를 이용한 금품 수수, 권한의 남용, 이권 개입, 알선, 청탁 등을 하지 않기로 결의했다.
대전 동구의회가 16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9일간의 제277회 임시회 회기를 마쳤다.의회는 임시회 기간 집행부의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진행 상황 및 추진계획을 점검했다.친환경 산업단지 조성 추진 상황, 동구 세대통합어울림센터 조성 추진 계획 등을 살폈으며 조례안과 동의안 등 16건을 처리했다.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적용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종교계가 이에 대해 정치 퇴행이라고 규탄하며 거센 반발을 표했다.대전비상시국회의는 5일 대전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은 의석수에 연연할 게 아니라 위성정당 없는 연동형 선거제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사표를 줄이고 대표성을 보장해 정당 득표 결과를 최대한 반영, 비례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제정해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민주당의 비례의석은 정치적 협력을 얻을 가능성이 있
대전중구의회와 대덕구의회가 설 명절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활동을 벌였다.5일 중구의원들은 참따란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돌청장애인보호작업장 등 복지시설 6곳을 차례로 찾아가 백미와 생필품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윤양수 중구의장은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지역민 모두가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지역사회 명절 분위기 조성에 의회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서구의회도 5일 정림원을 시작으로 가수원지역아동센터와 정금지역아동센터, 비전지역아동센터를 연차적으로 방문해 서구의원들이 직접 준비한 과일과 생필품
국민의힘 신현대 대전 서구의원(비례대표)이 전통시장 상인 화재공제 보험 가입률 제고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최근 제28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신 의원은 5분발언을 통해 충남 서천특화시장 화재를 언급하면서 “지난해 7월 행정안전부의 최근 10년간 화재통계를 보면 화재 1건당 평균 재산 피해는 일반화재의 경우 1580만 원인데 전통시장의 경우 2억 7250만 원이나 된다. 특단의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라고 강조했다.신 의원에 따르면 최선책으로 전통시장 상인의 생업 안전망 강화를 위해 화재공제 가입이 꾸준히 제시되는데 화재공제 보험
북한이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했다.30일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7시께 북측이 서해상으로 발사한 미상 순항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으며,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며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미측과 긴밀하게 공조하고 있으며, 북한의 활동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북한이 순항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지난 28일에 이어 이틀 만이다. 합참이 이달 들어 북한이 발사한 순항미사일을 포착해 발표한 것은 이번이 3번째다.북한은 지난 24일 평양 인근에서 서해상으로 신형 전략순항미사일 '불화살-3
더불어민주당 김미희 유성구의원(비례)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전문가 의견 청취에 나섰다. 김 의원은 30일 구암동평생학습센터에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서 김 의원은 유성구평생학습센터, 장애인복지관, 장애인자립생활센터, 대전특수교육원, 송강사회복지관 관계자로부터 장애인 교육 및 학습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장애인 평생교육의 기반 구축과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를 통해 장애유형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등이 필요하다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김 의원은 “장애인이
대전 기초의회 최초 주민조례 발안에 동참한 대덕구의회가 주민조례 활성화를 통해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정치 참여를 도모한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효서 의원(나선거구)은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전부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조례안은 주민조례청구 요건을 비롯해 참여·서명 방법, 절차 제도 홍보와 공개 의무 등 기존 조례에서 미비했던 사항을 개선한 게 골자다. 박 의원은 “주민발안 조례인 ‘대덕구 공동주택 경비원 인권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원안대로 통과됐고 더 많은 대덕구민이 주민조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신혜영 대전서구의회 행정자치위원장(오른쪽 세 번째)이 최근 서구체육회를 방문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행자위(신혜영 위원장, 박용준 부위원장, 서다운·오세길·정홍근·신현대·최지연 위원)는 서구체육회 사무실 이전 상황을 살피고 서구체육회의 올해 주요업무와 추진계획 등을 청취하며 소통했다. 신 위원장은 “서구민의 건강과 체력 증진, 체육인의 인권과 권익 보호를 위해 애쓰고 계신 서구체육회 임원과 직원, 체육봉사단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서구체육회가 체육진흥에 앞장설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서구의회 제공
대덕구의회가 내달 5일까지 일정으로 올해 첫 임시회를 열고 ‘마약류 및 유해약물의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안’ 등 14개 안건을 처리한다.더불어민주당 박효서 의원(나선거구)이 발의한 이 조례안은 마약류 등 오·남용 예방을 위해 구청장이 예방계획 등을 수립하는 게 골자다. 또 의회는 민주당 전석광 의원(다선거구)의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안전 증진 기본조례 개정안’, 같은 당 김기흥 의원(가선거구)이 제출한 ‘물품관리 조례 개정안’ 등을 심사한다. 이와 함께 구 실·국별 2024년도 주요업무보고와 함께 일반안건도 함께 처리한다.김현
더불어민주당 김세은 대전동구의원(나선거구)이 도심융합특구 연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강조했다.제27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열린 29일 김 의원은 5분발언을 갖고 “지난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도심융합특구 조성과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은 지역에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 성공적인 도심융합특구가 추진되기 위해 구는 연계가 가능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야 한다”라고 주문했다.도심융합특구는 지역 주요 도심에 기업, 인재가 모일 수 있는 산업·주거·문화 복합 인프라를 고밀도 조성하는 사업이다. 선도사업지로 선정된 곳은 대전을
더불어민주당 소속 대전 중구의회 오은규 의원(다선거구)이 이동한 중구청장 권한대행을 향해 확실한 거취를 밝힐 것을 촉구했다. 불출마를 공언했지만 지속적으로 출마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서다.오 의원은 지난 26일 열린 제255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이동한 중구청장 권한대행은 중구청장 재선거 불출마 약속을 반드시 지키고 출마할 거면 바로 사퇴하라”라고 촉구했다. 오 의원은 “이 중구청장 권한대행은 출마 의사가 전혀 없다고 하는데 지역과 구민을 위한다면 본인의 말에 끝까지 책임지길 바란다. 만약 출마할 생각이라면 선
더불어민주당 박영순 의원(대전 대덕구)이 21대 국회에서 1호로 발의한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지난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해당 법안은 비수도권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의무채용 비율을 35%로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박 의원은 “법 개정으로 지방대학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더 나아가 국가균형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국가균형발전은 시대적 과제로 앞으로도 대전혁신도시 완성 등을 통한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현행법은 ‘공공기관과 상시 근로자수가
대전 서구의회는 지난 26일 열린 제280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서다운 서구의원(라선거구)이 제안한 용문 1·2·3 구역의 신호 체계 개선 건의안을 채택했다.서 의원은 “이미 용문역네거리와 수침교 인근 도로의 정체가 심각한데 용문 1·2·3 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이 완료되면 더욱 심화할 것”이라며 건의안 발의 이유를 설명했다. 서 의원은 “수침교네거리는 유성구 방면에서 둔산동 방면으로 좌회전 신호가 없다. 도마동 방면에서 유성구 방면으로 이동하는 차량도 좌회전을 할 수 없어 항상 교통체증이 발생한다”며 “용문 1·2
인미동 유성구의회 부의장이 장애위험 영·유아를 위한 특수교사 지원 제도 마련을 제안했다.인 부의장은 제267회 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영·유아의 장애위험은 인지, 언어, 운동, 사회·정서 등 발달 영역에서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난다. 적기 발견과 치료가 생애주기에서 가장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장애위험 영·유아를 돌보는 일반어린이집은 장애통합 어린이집과는 달리 별도의 특수교사가 지원되지 않는다. 보육교사는 장애위험 영·유아 보육 지도나 전문적인 부모상담이 어렵고 부모는 자녀의 문제를 인정하지 않으려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가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문씨는 지난 24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멋지다! 울아빠 71번째 생신을 축하드립니다"라며 "또다시 표적이 될 아버지와 우리 가족 모두의 평안과 무탈만을 기원한다"고 밝혔다.문씨는 게시글과 함께 문 전 대통령이 경남 양산 평산책방에서 직원들과 생일 파티를 하며 환하게 웃고 있는 영상을 함께 올렸다.문씨가 남긴 '표적이 될 아버지와 우리 가족'이라는 표현은 최근 검찰이 문재인 정부 시절 인사들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는 상황을 염두한 것으로
대전 유성구의회가 취약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지원하는 제도 마련에 나섰다.24일 열린 제267회 유성구의회 임시회 제1차 사회도시위원회에서 국민의힘 이희래 의원(비례)은 ‘대전시 유성구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조례안은 유성구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이 의원은 “대상포진은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것은 물론 신경통, 안면마비와 같은 합병증 유발 등 어르신들에게는 치명적인 질병이 될 수 있어 예방이 무엇보다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