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는 지난 24일 계룡병영체험관에서 국립군사박물관 건립 관련 시민공청회를 개최했다.국립군사박물관 건립에 따른 다양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열린 이날 공청회는 시민, 기관단체, 관련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본계획안 발표, 전문가 토론, 질의응답 및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시는 국립군사박물관을 관내 신도안면 일원에 부지면적 7000㎡, 연면적 1만 9600㎡, 1044여억 원의 사업비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공청회에 참석한 한 시민은 “체계적인 박물관 운영을 위해 국내외 박물관 운영실태 등에 대한
계룡시는 지난 24일 산사태 취약지역인 두마면 입암리 마을회관 일원에서 마을주민과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사태 대응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산사태 주의보 발령을 가정해 주의보 발령 후 주민 대피 명령이 발효되면 이장 및 면사무소 직원의 지시에 따라 마을주민이 지정된 대피 경로를 이용해 대피 장소까지 신속히 대피하는 실제 주민대피훈련으로 진행됐다.계룡시, 계룡소방서, 계룡지구대,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 실제 대피훈련을 함으로써 대피 장소와 대피 경로의 적합 여부를 점검함은 물론 실제 산사태 발
예산군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바이오 생체활성제품 글로벌 사업화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50억 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선정 사업은 질병의 치료·회복·관리를 목적으로 하는 ‘신체 기능 활성화 제품’을 개발하고 의료기관의 임상 실증을 거쳐 해외시장 진출까지 지원하기 위한 연구·실증 센터를 구축하는 것이다.군은 공모 선정에 따라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국·도비 191억 4000만 원과 군비 106억 6000만 원 등 298억 원을 투입해 바이오 생체활성제품 글로벌 사업화 지원센터 및 플랫폼(거점) 구축, 해외
계룡시가 지역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해 청년 면접용 정장 대여비 지원 사업을 한다.청년 면접용 정장 대여비 지원 사업은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계룡시로 두고 있는 18세부터 39세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하며, 1인당 최대 3회까지 신청 가능하다.조건에 부합하는 청년은 접수증을 교부 받아 대전시 소재 지정된 대여업체를 통해 여성은 자켓, 스커트, 블라우스, 구두를, 남성의 경우 자켓, 바지, 셔츠, 벨트, 넥타이를 기본 품목으로 3박 4일 동안 무료로 대여가 가능하다.이 사업은 신청서와 증빙 서류 등을 준비해 담당자 이메일 또는 계룡청년
계룡시는 루피너스 등 봄꽃 5종 1만여 본을 계룡대로 및 계백로 등 주요 도로변 화분 414개에 식재했다.25일 시에 따르면 올해는 봄꽃 식재 전 인도에 설치된 화분으로 인한 통행의 불편을 예방하기 위해 화분을 재배치하고 화분 일부를 폭이 좁은 화분으로 교체한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화분이 바닥에 놓여있어 흙이 튀는 등의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화분 받침대도 설치했다.시 관계자는 “주요 도로변 꽃 식재를 통해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계룡=최인석 기자 cisk1@ggilbo.com
충북 단양군이 사업장 악취 저감을 위해 두 팔 걷고 나섰다.군은 관내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악취의 근본 원인을 찾고 이를 해결하고자 ‘사업장별 원인물질 악취오염도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지난 24일 개최했다.이번 용역은 지난해 김문근 군수의 특별 지시로 악취물질과 배출사업장을 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군은 악취 원인물질에 대한 철저한 조사로 데이터를 확보해 이를 기반으로 악취 저감과 제도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보고회는 김 군수와 금상철 에코단양 사무국장, 안동오 충북수생태해설사협회장, 한일시멘트·성신양회 등 8개소 사업장 관계자, 단
예산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점검’에서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2023년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점검은 전국 16개 시도 재해예방사업장 1296개 지구를 대상으로 상하반기 재해예방사업장 안전관리 및 조기 발주, 예산 신속집행 등 사업 추진 상황에 대한 현장점검 및 서류 평가를 통해 이뤄졌다.군은 지난해 재해예방사업대상지인 시왕·만사·하포 재해위험지역과 수철리 급경사지 2개 지구, 예산천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 등 총 6개 사업장에 대한 안전관리 및
충북 제천경찰서는 25일 제천 관내 8개 택배업체 대표와 함께 택배순찰대 위촉식과 간담회를 가졌다.지난해 전국 최초로 만들어진 ‘제천경찰서 택배순찰대’는 택배 배송원들이 배송 업무와 함께 범죄예방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택배순찰대는 현재까지 43건의 범죄 신고, 실종·가출인 발견, 분실물 습득 신고를 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그동안 택배순찰대는 제천우체국, CJ대한통운, 로젠택배 등 6개 택배 업체 소속 112명의 대원이 활동해왔으며 이번에 한진택배와 롯데택배가 새로 동참하면서 총 142명의 대원이 활동하게 됐다.한진택배 제천
논산시가 관내 기업으로 하여금 지역 농축산물을 우선 사용하도록 하는 협약을 이끌어냈다.이 협약은 기업 유치의 실질적인 위력을 보여주는 것으로 CJ제일제당, 빙그레, HY한국야쿠르트 등 28개 기업이 논산시 농축산물을 우선 사용하게 된다. 유통업계 공룡들의 전국적인 저가 공세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지역 경제를 살린다는 취지로 관내 기업들이 힘을 모은 데 의미가 깊다.지난 24일 논산시, 농업인단체(5개), 논산시기업인협의회(28개), 위탁급식기업(5개), 논산시농협운영협의회(3개) 등 총 42개 협약 주체들이 서명한‘기업과 농업이 상생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소장 손영조)는 시민과학자와 함께하는 소백산국립공원 야생화 모니터링을 시행했다고 25일 밝혔다.시민과학자란 일반 대중의 참여를 통해 생태계를 조사, 모니터링해 국립공원의 생물자원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과학적 분석결과를 도출하는 자원봉사자를 말한다.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는 야생동·식물 모니터링, 유전자원 수집 등 다양한 시민과학 과제를 운영 중이다.완연한 봄을 맞이하여 연화봉 능선부에서 봄 야생화 합동 모니터링을 시행하였다.금번 모니터링에서는 소백산국립공원의 깃대종인 모데미풀 등 봄철 주요 야생화
충남 아산시는 지난 24일 온양민속박물관 구정아트센터에서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아카이브 전시회를 선보였다.이번 전시회에서 다양한 이순신축제 관련 자료와 시민들이 기증한 역사 기록물 등을 공개해 지역 축제를 추억하고 축제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했다.주요 전시자료는 지난해 열린 ‘제62회 이순신 축제’ 및 ‘이순신 순국제전’ 관련 내용을 아카이브 형태로 구성했다.전시회는 테마별로 ▲축제의 역사(이순신축제의 연도별 기록 및 특별한 이슈) ▲축제의 기록(역대 이순신 축제 포스터
충남 아산시가 오는 5월 1일부터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대중교통비 환급 사업인 ‘K-패스’를 도입한다고 25잏 밝혔다.K-패스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버스, 전철 등)을 이용할 시 지출 금액의 일정 비율(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을 최대 60회까지 다음 달에 환급해 주는 교통카드다.기존 알뜰교통카드는 앱을 통해 도보, 자전거 등 이동거리(출발/도착버튼 적용)에 따라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복잡한 절차가 있었지만, K-패스는 이러한 절차를 생략하고 오직 대중교통 이용 실적으로 환급 비용을 지급해 이용 편의성을
충남 아산시는 어린이날인 다음달 5일 신정호에서 ‘2024년 아산시 어린이 한마당 큰잔치’를 개최한다.시가 주최하고, 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조복임)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40여 개의 놀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주요 행사로는 ▲미스트롯3 출연자 고아인의 트로트 공연 ▲뮤지컬 OST 공연 ▲매직버블쇼 ▲어린이들의 합창 ▲드럼 ▲치어리딩 등이 펼쳐진다.또, 1세부터 초등까지 전 연령에 맞는 에어바운스를 운영하며고 ▲컵밥 ▲소떡소떡 ▲닭꼬치 등의 먹거리 코너와 ▲드론 ▲VR체험 ▲스포츠바운스 ▲전래놀이 ▲경찰·
㈜신세계푸드 천안공장(공장장 조세광)과 (사)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지부장 박창호)는 25일 ‘2024 베리베리 빵빵데이 천안’ 행사를 앞두고 소외계층에 사랑의 빵을 전달하는 나눔행사를 개최했다.이날 ㈜신세계푸드 천안공장과 (사)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는 나눔행사를 열고 아동·장애인시설 등 총 29개소에 빵 2140개를 전달했다.그동안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는 2007년부터 매년 제과협회 천안시지부 회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만든 빵 연간 5만여 개를 소외계층에 전달하고 있다.조세광 공장장은 “2024 베리베리 빵빵데이 행사를 맞아 지역
주택관리공단 충남북부지역단은 지난 24일 천안·아산지역 6개 관리소장 및 안전담당자와 함께 안전보건관리체계 컨설팅을 실시했다.이날 컨설팅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사업주 또는 경영책임자등에게 종사자의 안전·보건상 유해 또는 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었다.주택관리공단 충남북부지역단 이치우 단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아파트 위험요소 ZERO실천에 앞장서고 주민들이 안전한 아파트에서 살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천안=김인수 기자 kiss@ggilbo.com
‘2024 백마강달밤야시장’이 26일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5월 4일 정식 개장한다.충청권 최대 야시장인 백마강달밤야시장은 2016년 첫 개장하여 2020년 코로나 기간을 제외하고 매년 꾸준히 열려 많은 사랑을 받았다.백마강달밤야시장은 새로운 관광의 명소로서 전통시장을 살리고 지역경제도 활성화하여 부여의 야간 명소로 발돋움하고 있다.백마강달밤야시장은 오는 4월 26일, 27일, 5월 3일,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5월 4일 정식 개장하여 7월 13일까지 진행된다. 시간은 18시에서 23시까지 매주 금·토요일(우천, 5일장 제외) 부여시
천안시가 5월 31일까지 ‘저소득 독거노인 LED초인종·리모컨도어락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이 사업은 주민등록상 천안에 거주하며 거동이 불편하고 난청 질환을 앓고 있는 65세 이상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LED초인종과 리모컨 도어락을 지원한다.지원 1순위는 기초생활수급자이며 2순위 차상위계층, 3순위 기초연금 수급자이다. 희망 대상자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LED초인종은 방문자가 초인종을 누르면 소리와 함께 불빛으로 방문자가 왔음을 알려주며, 리모컨 도어락은 도어락에 원격 무선 리모컨을 추가로
충남 아산시가 관내 운행중인 시내버스들을 대상으로 배출가스 수시 점검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운행차 배출가스 및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 저감을 통해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것으로 시는 배출가스 허용 기준을 초과한 차량 소유자에게 행정처분(개선명령)을 내려 차량을 정비·점검하도록 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민원 빈발 지역 및 차고지를 중심으로 운행차 배출가스 수시 점검을 시행해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과 시민 건강 관리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아산시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공회전 제한 지역을 현재 2
청운대학교는 지난 24일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사)전국도시형소공인연합회와 국가산업 발전에 필요한 인재양성 및 산업체 위탁교육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청운대 정윤 총장, 조영국 기획처장, 권영은 교무연구처장, 민병현 대외교류처장, 김광병 산업대학장 등이 참석했으며 (사)전국도시형소공인연합회에서는 김영흥 회장, 문영환·장기용·홍석태 부회장, 조극래 사무총장 등이 함께했다.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전국 소공인 정책연구 공동추진 및 지역경제·교육사업 공동운영 상호교류 ▲로컬크리에이티브 상권 우수인력양성을 위한 인적자원
영동군과 영동수난구조대는 지난 24일과 25일 이틀간 상촌면 궁촌저수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궁촌저수지는 궁촌정수장의 수원으로 사용되는 호소수로, 강우 시 상류에서 나뭇가지 및 각종 쓰레기가 유입된다.이에 군은 맑은 물 공급을 위해 주기적인 청소를 시행하고 있다.군과 수난 구조대는 이틀 동안 저수지의 각종 쓰레기와 나뭇가지 등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수난 구조대 관계자는 “이번 활동으로 많은 사람이 수자원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한편